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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6월3일부터 모차르트 '후궁탈출' 실황 상영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롯데시네마는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탈출'의 파리국립오페라 실황영상을 다음달 3일부터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2월부터 롯데카드와 수입배급사 콘텐숍과 함께 2015/15시즌 파리국립오페라와 영국국립오페라의 오페라, 발레 영상물 등 고품격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후궁탈출'은 그 다섯 번째 작품이다. 파리국립오페라는 1669년 루이 14에 의해 왕립음악원이라는 이름으로 창설됐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페라로 프랑스 문화부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1989년부터 1994년까지 정명훈이 이 오페라단의 음악 감독을 역임했다. 오페라 '후궁탈출'은 18세기 터키 하렘을 배경으로 스페인 귀족 처녀 콘스탄체가 배를 타고 여행하던 중 해적들에게 잡혀 터키 고관인 젤림의 후궁에 갇히고 콘스탄체의 연인 벨몬테가 천신만고 끝에 그녀를 찾아 후궁에서 구출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이번 실황 영상은 프랑스 유명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자부 브레트만이 연출하고 세계적 소프라노 엘린 몰리, 테너 베르나르트 리히터가 출연한다. 세계 명작 오페라 및 발레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전국 롯데시네마(월드타워,건대입구,브로드웨이,홍대입구,김포공항,인청,수원,평촌,대전,대구 성서, 울산, 부산 본점, 광주 수완)에서 정기적으로 상영하며 매주 수요일 일부 롯데시네마(건대입구,김포공항,브로드웨이,평촌,대전,부산본점, 울산)에서 추가 상영한다. 현장에서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2월부터 세계명작오페라와 발레시리즈를 상영하고 있다. 많은 관객의 관람이 이어져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상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아이다' '라 트라비아타' '파우스트' '마농' '펜잔스의 해적' '카르멘' '피터 그라임스' 등의 실황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5-05-27 11:19: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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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결승타 팀 승리 견인…4타수 2안타 1타점 '8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 결승타 팀 승리 견인…4타수 2안타 1타점 '8경기 연속 안타'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야수 강정호(28)가 결승타를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계속된 마이애미 말린스와 내셔널리그 홈 경기에 강정호는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4타석 3타수 2안타 1타점 1사구를 기록했다. 클린업에 배치된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타점을 챙겼다. 1회말 2사 1, 3루에서 그는 마이애미 선발투수 호세 우레냐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으로 흐르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팀의 선취점을 냈다. 3회말 1사 두 번째 타석에선 단타성 타구를 빠른 발과 신속한 판단력으로 2루타로 만들었다. 우레냐의 슬라이더를 외야 좌중간으로 잡아당긴 강정호는 타격 직후부터 전력으로 질주해 1루를 밟은 뒤 상대팀 수비들의 부정확한 송구를 재빨리 캐치해 그대로 2루까지 진출했다. 5회말 1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마이애미 4번째 투수 카터 캡스가 던진 시속 99마일(159㎞)짜리 강속구에 왼쪽 팔꿈치 보호대를 맞았다. 피츠버그는 1회말 강정호의 타점으로 만든 리드에 2회말 워커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내 5-1로 승리했다.

2015-05-27 11:15:0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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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 스크린 찾아온 실화, 관객 마음 움직일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때로는 한편의 실화가 영화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다가오는 6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영화가 연이어 개봉해 주목된다. 다음달 11일 개봉하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은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부근 NLL 일대에서 북한의 도발로 벌어진 제2연평해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김무열의 군 제대 이후 복귀작이다. 진구와 이현우도 함께 했다. 정치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인 만큼 영화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당초 2013년 10월 개봉을 목표로 했던 영화는 중간에 캐스팅이 바뀌고 투자와 배급 문제 등이 뒤얽히면서 몇 차례 위기를 맞이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비를 충원한 끝에 영화로 탄생할 수 있었다. 김학순 감독은 "이 전투로 인해서 희생된 사람들과 유가족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 이 영화를 하면서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 대한 애정과 사랑, 관심을 우리가 다 같이 소중하게 간직해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곽경택 감독의 신작 '극비수사'는 내달 18일 개봉한다. 1978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으로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곽경택 감독이 실화를 영화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표작 '친구'를 비롯해 '챔피언' '똥개' '미운오리새끼' 등이 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곽경택 감독은 "실화를 영화로 만드는 작업이 쉽지만은 않다. 영화적으로 각색하고 클라이맥스를 만드는 과정은 힘들다"면서도 "그렇지만 실제 이야기가 가지는 묵직함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실화 소재를 다루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다음달 25일 개봉하는 '소수의견'은 제작된 지 2년 만에 극장에 걸리게 됐다. 제작 당시 용산 철거민 참사를 다룬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강제철거 현장에서 벌어진 16세 철거민 소년과 20세 의경의 죽음을 둘러싸고 소년의 아버지가 경찰을 죽인 범인으로 체포되면서 벌어지는 법정 공방을 그렸다. 윤계상이 국선 변호인 윤진원 역을 맡았으며 김옥빈이 열혈 사회부 기자 공수경으로 함께 했다. 이들 외에도 유해진, 이경영, 김의성, 권해효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2015-05-27 10:54:0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