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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비행장치 '드론' 잘못 띄우면 '항공법 위반'…과징금 대상

무인비행장치 '드론' 잘못 띄우면 '항공법 위반'…과징금 대상 무인비행장치(드론) 구매가 용이해지고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특성상 무인비행장치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무심코 띄운 드론이 항공법을 위반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무인비행장치 운용을 위해 '항공법'에 조종자 준수사항을 제도화하고 있으나 최근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적극적인 제도 홍보에 나섰다. 수도방위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6건이었던 법규위반 적발건수는 지난해 49건으로 대폭 늘었다. 항공법에서 정한 조종자 준수사항을 살펴보면 일몰 후 비행, 즉 야간 비행은 불법이다. 또한 비행 금지구역, 즉 ▲비행장으로부터 반경 5.5km 이내인 곳 ▲휴전선 인근과 서울 도심 상공일부 등 보안상의 이유로 비행이 금지된 곳 ▲150m이상의 고도 ▲인구밀집 지역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의 상공 등에서는 비행이 금지된다. 비행금지 장소에서 비행하려는 경우 지방항공청 또는 국방부의 허가가 필요하고 이러한 조종사 준수사항을 위반할 경우 2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별도로, 무인비행장치를 농업용, 촬영용, 관측용 등 사업용으로 사용하려는 사람은 관할 지방항공청에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을 등록한 후에 사업 개시가 가능하다.

2015-05-27 15:21:5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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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전북 정읍서 20대 여성 의심 환자 신고…환자수 다섯 명에서 더 증가하나(2보)

전북 정읍서 메르스 의심 환자 신고…다섯 명에서 더 증가하나(2보) [메트로신문 김숙희 기자] 27일 전북 정읍에서 중동 사스로 불리는 '메르스' 의심 환자 신고가 접수돼 보건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정읍에 사는 A(25·여)씨는 이날 도 보건당국에 "중동지역에서 4개월간 체류한 뒤, 지난 23일 입국했는데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다"고 신고했다. A씨는 카타르 공항에서 2시간가량 체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의 요청에 따라 감염관리실을 운영하는 전북의 모 병원 의료진은 현재 대응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병원 관계자는 "도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환자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증상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국내 다섯 번째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바 있다. 이 환자는 지난 17일 첫 번째 메르스 환자를 진료했던 의사로, 지난 26일부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메르스 환자를 치료했던 의사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가 감염자가 확인됨에 따라 국내 메르스 환자는 다섯 명으로 늘었다. 첫 환자와 그의 부인, 2인실 병실에 함께 입원했던 환자와 그의 딸, 첫 환자를 진료한 의사 등이다. 한편 메르스 바이러스란 지난 2002~2003년 전 세계에서 8273명이 감염된 뒤 800명 가량이 숨진 악성 바이러스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와 유사한 바이러스다. 감염 시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고 폐렴과 신부전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예방 백신이나 치료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감염되면 신장 기능이 빠르게 저하돼 사스에 비해 생명에 더 치명적이며 현재 메르스 바이러스 치사율은 40%에 이른다.

2015-05-27 15:18:58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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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18일 제 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열려

다음달 제주도에서 대규모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함께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문화의 바람, 예술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 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 예술 축제인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공연 유통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국내·외 관광활성화 촉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엔 제주도 내 주요 공연장에서 입소문을 타고 전석 매진 행렬을 일으킨 연극 '유도소년'과 국악앙상블 'The 나린' 등이 특별 공연으로 준비됐다. 또 본 축제 기간에 앞서 이중섭 거리, 바오젠 거리 등의 원도심 일대와 제주국제공항, 국립제주박물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등에서 펼쳐지는 '제주인(in,人) 페스티벌'이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 개막식은 배우 김민종과 뮤지컬 배우 배해선이 사회를 맡았으며, 소리꾼 장사익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개막식에 이어 문화예술계 및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계 종사자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하는 '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시상식'과 문화예술 저변확대 및 문화융성 활성화를 위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현대자동차그룹 간 업무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콘텐츠 교류의 장(場)인 아트마켓에는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1000여 명,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제작사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한 총 150개 단체의 부스전시가 진행된다. 또 문예회관 관계자와 예술단체가 만나는 비즈니스미팅, 문화예술 관련 지원 정보 및 컨설팅이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국내 공연예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및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주요 문화예술계 이슈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중국공연예술협회 주커닝 상임부회장, 안성아 추계예술대학교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해 '관객'을 주제로 토론한다.

2015-05-27 14:43:2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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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발레축제 6월 예술의전당 뜨겁게 달군다

개막작 김용걸댄스씨어터 'Inside of Life'…무료 야외공연도 풍성 모던 발레에서 클래식 발레까지 대한민국 대표 발레단이 6월을 뜨겁게 달군다. 예술의전당과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는 내달 4~28일 오페라극장, CJ 토월극장, 자유소극장,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등에서 '2015 제5회 대한민국발레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국내 발레의 저변 확대와 민간 발레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야외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의 무료 갈라공연이 펼쳐져 더욱 풍성한 축제가 기대된다. CJ 토월극장에서는 중견안무가들의 작품이 공연된다. 개막작은 김용걸댄스씨어터의 'Inside of Life'로 '삶'에 대한 철학적인 탐구를 몸짓으로 풀어낸다. 이어 국립발레단 발레마스터인 박상철의 'Shakespeare in Ballet 오텔로'와 단국대학교 교수인 최소빈의 '레가토', 와이즈발레단의 'Once upon a time in 발레', 유럽페스티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SEO(서)발레단의 '아따블르: A table'이 무대에 오른다. 또 강원도를 대표하는 백영태발레류보브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모티브로 인간의 선과 악을 표현한 '데미안'을, 김선수발레씨어터는 우리의 고전 '춘향'을 선보인다. 자유소극장에서는 젊은 신진안무가들이 총출동한다. 비겁한 세상에 대한 두 남자의 처절한 몸부림을 유쾌하게 그린 유회웅리버티홀의 '비겁해서 반가운 세상',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내면을 발레로 그려낸 국립발레단 출신 김지안의 '악마의 선율 파가니니 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커를 주제로 인간의 잔인성을 그려낸 최진수의 'The eyes from a cage', 철학자 스피노자가 말한 인간 존재의 힘을 발레로 표현한 고현정의 '코나투스: 존재의 힘', 다크서클즈컨템포러리댄스의 '변형된 기억' 등 독특한 발상의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오페라극장에서는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공연된다. 야외무대에서는 서울발레시어터의 '브라보! 모던발레', '국립발레단 발레갈라',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갈라'가 축제기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발레축제 홈페이지(www.bafeko.com)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 580-1300

2015-05-27 14:43:0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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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방송사고에 신현원 프로덕션 "스태프들 대화였다. 죄송"

유승준 방송사고에 신현원 프로덕션 "스태프들 대화였다. 죄송" [메트로신문 김숙희 기자] 가수 유승준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신현원 프로덕션 측이 욕설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신현원 프로덕션은 27일 아프리카T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합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스태프들 간에 대화가 마이크를 통해 전달된 것 같다"며 "이로 인해 불편하셨으면 사과 드리고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유승준 방송사고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앞서 이날 유승준의 2차 인터넷 생방송에서 방송이 끝난 뒤 욕설이 들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승준의 방송이 끝난 뒤 화상 화면은 연결이 끊겼지만, 현장에서 방송을 진행하던 사람들의 음성은 계속 흘러나왔다. "기사가 계속 올라온다", "이거 쓰면 애드립을 하니까" "세번째 이야기는 언제 하냐고 물어본다"는 등에 이어 "아 이 XXX들"이라는 욕설까지 방송되면서 유승준이 욕설을 한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는 스태프의 목소리였다고 해명하며 일단락 됐다. 한편, 유승준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두 번째 심경고백 방송을 진행했다. 유승준은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 그런데 계속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며 오열했다.

2015-05-27 14:34:53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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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반월 원료의약품 공장 준공식 개최

회사의 비전 달성과 매출 확대 위한 교두보 마련 KGMP, cGMP, EUGMP, PIC/S 등 기준 충족 설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의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27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에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인 반월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 강정석 사장,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 박찬일 사장,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에스티팜 임근조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 외에 경인식약청 김인규 청장, 에스티팜 해외 파트너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공장 준공 경과보고, 회사 홍보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반월공장은 에스티팜이 회사의 비전인 '세계적 수준의 원료의약품으로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을 달성하고, 향후 5년 내 두 배 이상의 매출액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건설됐다. 지난 2014년 2월에 착공해 대지면적 8,800m2(약 2,700평), 연면적 7,400m2(약 2,2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약 102,000 리터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KGMP)와 글로벌 수준(cGMP, EUGMP)의 우수의약품 생산관리 기준뿐만 아니라 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PIC/S) 등의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생산된 제품의 해외 진출이 용이하다. 이 밖에도 4개의 생산 구획으로 나눠져 있어 한 개 공장에서 각기 다른 4개의 제품생산이 가능하며, 최신의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정된 원료의약품의 생산 공정 및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 반월공장은 현재 국내 GMP 허가를 위한 공정 밸리데이션(Process Validation)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허가 완료 후 이르면 9월부터 간염치료제,에이즈치료제, 결핵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은 준공식에서 "기업이 성과를 내려면 우선 사람이 있어야 하고 또한 생산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야 한다"며 "세계적 수준의 생산공장을 짓게 된 만큼 이번 신축 공장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적인 원료의약품 개발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 회사로 시화 공단에 6개 동의 개별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FDA를 비롯해 국내외 기관의 우수의약품 생산관리 기준을 통과한 설비를 갖추고 간염치료제와 에이즈치료제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965억 원의 매출액 중 미국과 유럽 등에 67%인 651억 원을 수출했다.

2015-05-27 14:34:10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