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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임직원·누리꾼이 함께하는 '마음나눔 더블기부' 진행

LG헬로비전이 임직원과 누리꾼이 함께한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8800만원의 기부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음나눔 더블기부는 네이버 해피빈과 협력해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월급 일부를 기부하면 임직원과 누리꾼의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2배의 성금을 마련한다. 올해 '마음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한 LG헬로비전 임직원은 608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57.4%에 달한다. 직원들의 참여로 LG헬로비전은 총 44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누리꾼도 이에 화답해 3주 만에 더블 매칭을 이뤄 총 88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LG헬로비전은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총 12개 모금함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지역아동센터 노트북 지원 ▲한부모가정의 자립 가능한 환경 조성 ▲자립준비청년 생계비 지원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화장실 안전매트 설치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구입 등이다. 이 중 누리꾼은 한부모가정의 생계 및 기초생활 지원을 위한 모금에 주목해 가장 빠르게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이 모금함은 중증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선영(가명)씨와 두 아들을 위한 자립 지원 사업이다. 임성원 LG헬로비전 대외협력센터 상무는 "임직원과 네티즌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5년간 나눔 문화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02 09:20:3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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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개교 127주년 기념 ‘형남음악회 코리아 판타지’ 성료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지난달 2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교 127주년 및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기념하는 마지막 행사인 '형남음악회 코리아 판타지(Korea Fantas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제2대, 3대, 4대 이사장으로서 숭실대의 중흥을 이끈 고(故) 김형남 박사의 이름을 딴 행사로, 지휘자 김홍식과 코리안크리스천필하모닉의 연주로 진행됐다.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윤정수,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베이스 임철민이 솔리스트로 참여했으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성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숭실콘서트콰이어와 수원시립합창단이 함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음악회의 1부는 각 솔리스트들의 음색을 확인할 수 있는 오페라 명곡들로 구성됐으며, 2부는 숭실대의 기독교 정체성을 보여주는 합창곡들로 구성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을 비롯해 바그너, 베르디, 마스네, 구노, 도니제티, 모차르트, 베토벤, 로시니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무대를 완성했다. 음악회는 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장범식 총장은 "숭실대는 한국 최초의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신앙과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며 최초의 어제, 최고의 내일로 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서울 숭실의 정신적 지주이신 한경직 목사님과 김형남 이사장님을 기억하고자 준비했으며 늘 기도와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오정현 법인이사장님(사랑의교회)과 김운성 법인이사님(영락교회) 그리고 일신방직 김영호 회장님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숭실대는 앞으로도 기독교적 전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2 09:14: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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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협의체, 3주만에 파행… 의료계 참여 중단 선언

의료개혁을 둘러싼 의정갈등 해소를 위해 출범한 여야의정협의체가 출범 3주 만에 파행에 이르렀다. 내년도 의대 정원 변경 문제 등을 두고 각 주체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대한의학회 등 의료계가 회의 참여 중단을 선언했다. 국민의힘 대표로 협의체에 참가한 이만희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여야의정협의체 4차 회의를 마친 후 "의료계에서는 2025년도 의대 정원의 변경을 지속해서 요청해 왔지만 입시가 상당히 진행된 상황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참으로 어려운 요구"라며 "여야의정협의체 대표들은 당분간 공식적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합의된 회의 재개 날짜는 없다"며 "휴지기 동안 정부와 여당은 의료계와 대화를 지속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은 민주당에는 유감"이라며 "추후 협의체 참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야의정협의체는 국민의힘, 정부,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가 참여한 협의 기구로, 지난달 11일 출범한 바 있다. 의료계 대표로 참가한 이진우 대한의학회장도 1일 "대한의학회와 KAMC는 협의체 참여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참담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이는 정부가 보다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일 것을 촉구하기 위한 단호한 결단"이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날까지 4차례 전체회의를 열고 대화를 이어갔지만, 의료계와 정부가 핵심 이슈였던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서는 수시 미충원 인원의 정시 이월 제한과 예비 합격자 규모 축소 등을,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보류하자고 제안했다. 이진우 회장은 "급박한 현실에서 유연한 정책 결정을 통해 의정 사태 해결 의지를 조금이라도 보여달라고 간절히 요청했으나 정부는 어떠한 유연성도 보이지 않았다"며 "여당은 해결을 위해 정부를 적극적으로 압박하거나 중재에 나서지 않아 그 진정성을 의심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야당 역시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고 수수방관하며 의정사태 해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을 비난하는 모습에, 과연 야당이 원하는 결과는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반면 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조정은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의료계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고, 2026학년도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학년도 입학 정원과 관련해 현재 입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부가 혼란을 초래하는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은 수험생을 비롯한 교육 현장에 막대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2-01 16:27:3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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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野, 감액 예산안 철회하지 않으면 증액 협상도 없어"

대통령실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가 2025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내면 협상할 수 있다'고 한 데 대해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감액 예산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증액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것 없이는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만 반영한 정부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예산안 심의 과정을 보면 정부가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가 이를 기초로 증감여부에 대해 여야 합의를 통해 거치는 게 관례"라며 "향후 모든 논의의 시작점은 단독 감액안의 철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민주당이 2일 국회 본회의에 2025년도 예산안 감액안을 상정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야당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으로 인해 민생·치안·외교 등에 문제가 생기고 국민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는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헌정 사상 처음으로 야당이 단독으로 예결위에서 예산 감액안을 통과시킨 것은 입법 폭주에 이은 예산 폭주로 민생을 외면한 다수의 횡포"라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우선 민생·안전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검찰·경찰의 특수활동비 전액을 삭감해 마약수사, 범죄수사를 제대로 할 수 없게 함으로써 민생 범죄 대응이 어렵게 됐다"면서 "예비비를 대폭 삭감해 여름철 재해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없도록 하는 등 국가의 기본적 기능 유지에도 막대한 지장이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또 "예산을 감액만 하고 증액을 하지 않아 정부의 예산안 제출 이후 발생될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어렵게 만들었다"면서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이후 예상되는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대응이 어렵고 날로 국제경쟁이 격화되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어려운 분들에 대한 지원 예산이 증액되지 않아서 민생의 어려움 해소에 큰 지연이 초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야당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으로 인해 민생·치안·외교 등 문제가 생기고 국민의 피해가 발생될 경우, 이는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이라며 "민주당은 단독 처리를 철회하고 합의 처리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2-01 16:21:3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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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0대 판매'… 전자사전, 틈새시장 속 생존 이유는

스마트폰 시대에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전자사전이 여전히 틈새시장에서 생존을 이어가고 있다. 한때 중·고등학생들의 필수 학습 도구였던 전자사전은 스마트폰의 보급 이후 사양길에 접어드는 듯 보였으나, 특정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질긴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1일 국내 유일의 전자사전 정식 유통업체에 따르면, 전자사전은 매달 100대 이상 꾸준히 팔리며, 성수기인 방학 시즌에는 월 1000대까지 판매량이 급증한다. 현재 국내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전자사전은 대만 브랜드 '베스타'가 유일하며 아이리버 등 타 브랜드 제품은 대부분 단종돼 중고 제품으로 거래되고 있다. 중고 전자사전은 8만원부터 20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전자사전의 주요 구매층은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와 기숙학교 학생, 만학도 등이다. 특히, 기숙형 학교에서는 휴대폰 반입이 제한되거나 금지된 경우가 많아 전자사전이 매우 유용한 학습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인터넷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반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은 학습자들도 종이사전보다 직관적이고 사용이 쉬운 전자사전을 더 선호한다. 버튼 몇 번으로 단어를 쉽게 검색하고 발음까지 확인할 수 있어 주요 구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전자사전이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함'에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과 알림으로 주의를 산만하게 만드는 것과 달리, 전자사전은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 학부모는 "전자사전은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어 게임이나 다른 메신저 앱으로 주의가 흐트러지지 않아 훨씬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기숙학교 입학설명회나 학원 강사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자사전을 추천하기도 한다. 심지어 실제 한 온라인 학원 사이트에선 수강생들에게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또한, 최근 Y2K(2000년대) 트렌드의 부상과 함께 아날로그 감성을 선호해 전자사전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중고 기기를 판매하는 상인 최모 씨는 "전자사전을 찾는 고객 중엔 학습용뿐만 아니라 '옛날 느낌'을 좋아해서 구매하는 젊은 사람들도 꽤 많다"고 말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전자사전이 과거처럼 부활하기는 어렵지만, 특정 수요층을 기반으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전문가는 "최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어 전자사전에 이에 적합한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4-12-01 16:13:2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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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컨디션 앰버서더로 엔믹스 '해원' 발탁..."다양한 마케팅 펼칠것"

HK이노엔이 숙취해소제 '컨디션' 앰버서더로 아이돌 엔믹스의 '해원'을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자사 대표 브랜드인 컨디션과 인기 아이돌 해원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HK이노엔은 이번 컨디션 앰버서더 발탁과 함께 숙취해소제 업계 최초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12월호 화보를 제작했다. 또 HK이노엔은 유튜브 채널 '워크맨'과 협업한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해원은 아이돌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상황극을 펼쳤다. 식당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 해원은 즐거운 술자리를 위해 손님들에게 컨디션을 챙겨준다. 컨디션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숙취해소 개선 효과도 재미있게 풀어냈다. HK이노엔은 해원과 함께하는 깜짝 ARS 행사도 선보인다. 12월 컨디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될 ARS 번호로 전화를 걸면, 해원의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컨디션헛개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모임이 증가하는 연말을 맞아 술자리를 위한 '필수 준비물'인 컨디션의 이미지를 바른 이미지와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해원이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2-01 15:49:04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