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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체부국악실내악단, 세종대왕 탄신 기념 공연 개최... '인간 이도'의 배움과 스승의 미학 조명

체부국악실내악단(단장 김형석)이 오는 14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 체부홀에서 세종대왕 탄신일이자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정기 국악공연 <인간 이도, 진정한 스승이 되다> 를 개최한다.

 

위대한 군주이기 이전에 끊임없이 배우고 고뇌했던 '인간 이도'의 면모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이번 공연은 해설을 곁들인 60분간의 강연형 콘서트로 진행된다. 정정희 악장이 진행을 맡아 세종의 출생지에 얽힌 비화부터 한글과 음악을 고민했던 인왕산 자락의 시간여행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창단 이래 대금, 가야금, 해금, 타악 등 각 분야의 연주자들이 긴밀한 합을 맞춰온 체부국악실내악단은 이번 무대에서 정악인 '세령산'을 시작으로 판소리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등 고전의 깊이를 전하는 것은 물론, 남도민요와 진도 아리랑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체부국악실내악단.

이번 공연은 세종대왕을 범접할 수 없는 위인이 아닌, 배우고 익히는 데 정진했던 한 명의 인간으로서 조명하여 진정한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세종 이도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견지했던 학습에 대한 열정과 애민 정신을 음악적 서사로 치환함으로써, 현대인들에게 배움의 가치와 타인을 향한 배려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는 단순히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넘어, 국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역사적 인물의 고귀한 정신을 동시대적 감성으로 복원하려는 체부국악실내악단만의 지향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체부국악실내악단은 이번 세종 탄신 기념 공연을 기점으로 전통음악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대중과 긴밀히 호흡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사회의 문화적 자산인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를 거점으로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역사와 예술이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과 인문학적 깊이를 전하는 행보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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