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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5월 31일 차관급 신임인사 프로필

청와대 5월 31일 신임인사 프로필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1964년 전남 해남 ▲전남사대부고 ▲서울대 경제학과 ▲기획재정부 성과관리심의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아시아개발은행 이사 ◇박춘란 교육부 차관 ▲1965년 경남 고성 ▲진주여고 ▲서울대 사법학과 ▲교육부 정책기획관 ▲교육부 대학정책관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조현 외교부 2차관 ▲1957년 전북 김제 ▲전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프랑스 정치대학 국제정치학 석사 ▲주UN대표부 대사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 ▲주오스트리아대사관 대사 ▲주인도대사관 대사 ◇천해성 통일부차관 ▲1964년 서울 ▲영등포고 ▲서울대 공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통일부 대변인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본부장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 ▲1961년 전북 김제 ▲전주고 ▲서울대 영어교육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1962년 인천 ▲부평고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캐나다 맥길대 법학 석사 ▲항공대 항공운항관리과 법학 박사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국토해양부 해양환경정책관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강원도 부지사

2017-05-31 15:47:1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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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한일전' 성사될까…정현 vs 니시코리 맞대결 가능성은?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67위·삼성증권 후원)과 니시코리 게이(9위·일본)의 맞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숙명의 한일전이 펼쳐질 수 있을까. 정현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오픈(총상금 3600만 유로·약 452억원) 사흘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샘 퀘리(28위·미국)를 3-1(6-4 3-6 6-3 6-3)로 물리쳤다. 또한 8번 시드를 받은 니시코리도 타나시 코키나키스(호주)를 3-1(4-6 6-1 6-4 6-4)로 제압하고 2회전에 합류했다. 정현과 니시코리가 나란히 2회전까지 따낼 경우, 두 사람은 3회전에서 만나게 된다. 경기 2회전에서 정현은 데니스 이스토민(80위·우즈베키스탄), 니시코리는 제러미 샤르디(74위·프랑스)를 각각 상대하게 된다. 정현은 2015년 US오픈, 올해 호주오픈에서 2회전에 올랐지만 그때마다 톱 랭커들을 만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 오른 정현에게 이스토민은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다. 이스토민은 2012년에 세계 랭킹 33위에 올랐던 선수로 올해 1월 호주오픈 2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꺾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또한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 등 다른 메이저대회에서는 모두 16강까지 오른 경력이 있다. 다소 까다로운 상대지만 정현이 앞서 메이저대회 2회전에서 만났던 바브링카, 디미트로프에 비해선 3회전 진출에 대한 기대를 품어볼 만하다. 무엇보다 정현은 올해 4월 바르셀로나오픈에서 이스토민을 2-0(6-4 6-4)으로 물리친 경험도 있다. 만약 정현이 이스토민의 벽을 넘고, 니시코리도 샤르디를 꺾을 경우 3회전에서 대망의 한일전을 벌이게 된다. 정현과 니시코리는 아직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나이는 1989년생인 니시코리가 7살 더 많지만 키는 185㎝인 정현이 7㎝ 더 크다. 경력 면에서는 니시코리가 월등하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11번 우승을 거뒀고 2015년 세계 4위에 올라 역대 아시아 남자 선수 최고 랭킹 기록을 세웠다. 반면 정현은 아직 투어 대회 4강이 최고 성적인데다 최고 순위 역시 2015년 51위다. 박용국 감독은 "니시코리는 신체 조건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지만 한 템포 빨리 치는 기술 등으로 상대를 공략한다"며 "정현도 힘으로만 몰아붙여서는 안 되고 다양한 패턴으로 맞서야 승산이 있다"고 조언했다. 박 감독은 "클레이코트가 체력이 많이 필요한데 그런 면에서는 젊은 정현이 유리할 수 있다"며 "특히 올해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 가엘 몽피스 등 톱 랭커들을 이겼기 때문에 그런 기세를 몰아간다면 니시코리도 넘지 못할 상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현과 이스토민, 니시코리와 샤르디의 2회전 경기는 6월 1일에 열린다. 3회전은 6월 2일과 3일 이틀간 나뉘어 진행된다.

2017-05-31 15:47: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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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최고의 캐스트 전격 공개

'브로드웨이 42번가' 최고의 캐스트 전격 공개 김석훈-이종혁-최정원-배해선-전수경 확정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오는 8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격이 다른 뮤지컬의 완성판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현재 영국 런던에서 공연 중인 버전과 동일한 뉴 버전으로 검증된 제작진과 뉴 캐스트로 구성해 '브로드웨이 42번가'역대 최고 레벨의 탭댄스와 화려한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21년간 사랑 받아온 글로벌 콘텐츠인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압도적이고 짜릿한 퍼포먼스와 차원이 다른 고품격 무대를 펼칠 것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공연, 1980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하고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1997년 제 3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여우주연상, 기술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흥행성, 작품성, 기술력까지 모두 인정 받은 고품격 쇼뮤지컬의 결정체이다. 고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1996년 초연 이래 21년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저력은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감, 그리고 1980년대에 완성된 것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고 화려한 단체군무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배우들과 스타를 꿈꾸는 신인 및 공연 제작자들이 '뮤지컬의 바이블'로 부를 정도로 기나긴 스타등용문의 역사를 가졌고, 공연 한 편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백스테이지 뮤지컬'의 명성에 걸맞게 퍼포먼스 외에도 뮤지컬 장르만의 다양하고 신선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웰메이드 종합예술 콘텐츠라는 점도 흥행요소이다. 이번 무대에는 김석훈,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김경선, 오소연, 전예지, 에녹, 전재홍 등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2017년 브로드웨이가 선사하는 최고의 쇼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6월 7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인터파크, 하나티켓)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오는 8월 5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2017-05-31 15:3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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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입국 "국정농단 사태 억울하다"...이대 입시비리 "전혀 몰라"

31일 151일만에 한국에 송환된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인천공항을 나와 기자들을 만난 정씨는 "가족도 없이 혼자 오래있다보니 빨리 입장 전달하고 해결하는 게 나을 거 같았다"며 덴마크 법원의 한국 송환 결정을 따른 이유를 밝혔다. 정씨는 삼성이 승마지원이 최씨에 대한 뇌물이라는 의혹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입장이다. 정씨는 "(뇌물이라고) 딱히 그렇게 생각해 본적 없다. 삼성전자 승마단이 승마 지원하는데 (어머니가) 6명 지원자 중 한명이다라고 하셔서 그런 줄로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입학 특혜에 대해선 "학교를 안갔기 때문에 입학취소는 인정한다. 전공도 모르고 한번도 대학에 가고 싶어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입학취소에 대한 것은 드릴 말이 없다"고 답했다. 정씨에 따르면 이화여대 입학 당시 임신 중이어서 단복은 입지 못하고 대신 최씨가 메달을 들고 가라고 말해 메달을 가져갔다. 최씨는 이대 뿐 아니라 중앙대학교 면접 때도 메달을 들고 갔다고 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가 억울하느냐'는 질문에 정씨는 "제가 어머니와 대통령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하나도 모르는데 억울하다"며 "제가 모든 특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사실 아는 사실이 없기 때문에 저도 계속 퍼즐을 맞추고 있는데도 잘 연결되는 게 없다"고 답했다. 최씨의 은닉재산으로 정씨가 외국에서 호화스러운 체류 생활을 한다는 의혹에 대해선 "체류비용에 대해선 전혀 모른다"고 일축했다.

2017-05-31 15:36:1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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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입시·학사 비리' 최순실에 징역 7년 구형...최경희는 징역 5년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가 연루된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국정농당 사태 이후 진행 중인 최씨의 재판 중 첫 구형이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최씨의 학사비리 사건 재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최씨와 함께 기소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게는 징역 5년, 남궁곤 전 입학처장에게는 징역 4년을 각각 구형했다. 최씨에게 구형이 된 이날 이화여대에서는 김혜숙 신임 총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특검팀은 "재판이 끝날 때까지 '나는 잘못한 게 없고 내가 한 일은 모두 옳다'는 듯한 최씨의 무소불위의 태도와 거짓말을 일삼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국정농단이 벌어지는구나'라는 탄식이 나올 정도였다"며 "양형을 정함에 있어 결코 묵과해선 안 된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전 총장과 이대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피고인들은 재판이 종결되는 순간까지 거짓 변명을 하기에 급급하고 어느 한 사람 책임지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 오히려 새로 취임한 이대 총장이 이 사건에 대해 사과하는 실정"이라며 "피고인들은 이번 일의 원인과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앞서 정유라씨의 이대 입시·학사비리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인성 교수에게 "조폭도 보스를 살리고, 자기도 살려고 책임 전가하지 않는다. 일개 조폭도 그러는데 피고인의 태도에는 실망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하기도 했다. 이번 구형 역시 피의자들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끝까지 혐의를 부인한 것에 큰 무게를 뒀다. 최씨는 최 전 총장 등 이대 관계자들과 공모해 정씨를 이대에 입학시키고, 학점 등을 받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도록 한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기소됐다. 최씨는 또 정씨가 재학한 청담고에서 봉사활동 실적서를 허위로 받기 위해 체육교사에게 30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도 받는다.

2017-05-31 15:28:0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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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이하늬 "'역적'은 터닝 포인트, 연기할 맛 났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라는 수식어는 온 데 간데 없다. 이하늬 이야기다. 열정, 그 하나로 달려온 그는 장녹수를 만나 또 한 번 제 가치를 빛냈다. 이하늬는 지난 16일 30회를 끝으로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장녹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장녹수는 조선시대 기생 중 유일하게 후궁이 된 인물로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재조명 됐다. 그러나 여성의 측면에 비중을 둔 지금까지의 작품들과 달리 '역적' 속 장녹수는 운명에 맞서는 여성이자 '예인'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이하늬는 "'역적'에선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장녹수를 얼마나 새롭게 재해석 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뒀다"며 "실존 인물이라 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작품도, 역할도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에서 홍길동(윤균상 분)에게 '네가 예인이라 불러준 순간, 나는 예인이 됐다'는 대사를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멋있는 대사를 써주셨을까 하는 생각에 황송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죠." 매 신마다 고민을 거듭했던 만큼 이하늬의 열정은 작품 곳곳에 녹아있다. 국악을 전공했던 장점을 십분 살려 판소리, 장구춤, 승무 등을 직접 해냈고 이를 통해 이하늬 만의 장녹수를 완성했다. '역적'을 통해 '역대급 장녹수', '인생 캐릭터' 등의 호평을 받은 이하늬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 그래서 제가 가진 순수한 열정과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장면 중 하나가 바로 승무 장면이다. 지난 10회에 등장한 이 장면은 방영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조회수 15만을 훌쩍 돌파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하늬는 "연산이 녹수에게 결정적으로 반하는 이유가 바로 춤 때문이지 않나. 남자가 여자에게 반했다기 보다 '예인'인 녹수에게 반한 거라 생각한다"며 "그래서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싶었다. 제가 잘 하는 걸 하라고 해주신 작가님의 이야기에 힘을 얻어 승무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승무는 절제와 동시에 카타르시스가 있는 춤이에요. 그렇지만 한편으론 너무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했죠. 발 디딤새에 한국의 곡선이 내포되어 있다고들 하는데 감독님께서 첫 발컷을 찍어주셔서 소름이 돋았어요. '할 맛 나는 현장'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죠.(웃음)" 비단 이 장면뿐만이 아니다. 이하늬는 장녹수의 비극적인 운명, 그 바탕에 깔린 감정선에도 충실했다. 그는 장녹수가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구슬픈 흥타령을 부르는 장면을 언급하며 "백성들에게 돌을 맞고 죽음을 당하는 장면은 지금 생각해도 눈물 난다"고 말했다. "장녹수를 보면 먹먹해요. 공화였을 때부터 돌을 맞아 죽을 때까지의 여정을 함께 했는데 녹수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요. 조선시대에 여자로, 관기로 태어나 아파도 아프다고 할 수 없는 수많은 일을 겪잖아요. 제가 조선시대에 여자로 태어났다면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선택을 했을까 생각하게 됐던 것 같아요." 이하늬는 '역적' 속 홍길동과 민초의 이야기가 현 시국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배우로서 책임감을 느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작품이었다. 5.18을 연상시키는 장면도 있고 공교롭게도 5월 19일에 '역적'이 끝났다"면서 "격변하는 이 시기에 '역적'을 만드는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하는 책임감을 가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역적이라 생각해요. 녹수도 가진 자라고 하기엔 삶이 너무 치열했고, 그녀 역시 시대를 산 역적이라 생각했거든요. 가진 상황에 순응하는 게 아니라 반기를 들고 질문하고 답을 하기를 원했고 죽음 마저도 선택하고자 했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여성이기에 녹수 역시 역적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질문에 반문하고, 그런 반문에 대한 여지를 가지고 있으면 사회가 더 건강해질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역적이 그때 그 시국에 방영돼 더욱 의미가 깊어요." 이하늬는 '역적'이 인생작이냐는 질문에 고민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동안 이하늬를 거쳐온 모든 작품이 소중했지만 '역적'은 여러 의미에서 그에게 더욱 특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하늬는 "'역적'은 터닝포인트였다. 그렇지만 배우로서 이하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것 같다. 뭔가를 이뤘다, 해냈다는 것보다 아직도 너무 부족하다"며 "아쉬운 부분들이 다음 작품을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왜 부족했을까를 고민하다보면 조금 더 보완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하며 더 나은 배우로 성장하기를 소망했다. "배우로서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있는 건 틀림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성장을 보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죠. 조금이라도 이런 작품을 하고 성장하고 조금 다르게 할 수 있었다면 그것보다 큰 기쁨은 없는 것 같아요.(웃음)"

2017-05-31 14:51: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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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SW융합대, 비전공자를 위한 SW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세종대학교 SW융합대, 비전공자를 위한 SW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가 지난 16일 소프트웨어(SW) 비전공자를 위한 SW역량강화 세미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주관으로, SW분야 전문가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SW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설명해주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예술가와 공학자가 이야기하는 공감각 미디어 아트 협업에 대한 주제로 정선애, 박진원(리즈닝미디어) 강사가 진행했다. 두 강사는 기술, 예술, 디자인의 융합으로 만들어지는 디지털 미디어아트의 세계와 '겨울잠 밀고 놀이', '반짝반짝 별의별 놀이'와 같은 다양한 인터랙티브 키즈 스페이스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을 소개했다. 두 번째 강의엔 황상필(SK TechX UX Designer) 강사가 비전공인 디자이너로 출발하여 디지털 환경에 기반한 시각디자인 언어와 기법의 공학적 활용을 통해 인터랙션 디자인과 모바일 UX(사용자 경험)디자인 연구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으며, SW코딩과 UX설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도민석(GamBridzy Studio) 강사는 'SW전공자가 이야기하는 소셜임팩트 게임과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자신이 직접 제작한 '네팔지진 게임'을 소개하며 관련 산업분야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엔 학생들과 전체 강의에 대한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황 강사는 "자신만의 경험을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 극대화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지만, 예측 가능한 경쟁모델을 가지고 나아가라"고 조언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주이식 학생(컴퓨터공학과 16학번)은 "강사님들이 직접 체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SW와 융합되는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라 유익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SW융합대를 설립하여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017-05-31 14:41:4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