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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5주년] 대한민국 안전 날짜 2014년 4월 16일…'세월호' 다음날 올까

476명을 태웠다가 172명의 생존자를 남긴 세월호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안전한 나라'에 대한 실망이자 약속으로 남아있다. 승객들은 자신을 버리고 도망친 선장과 선원들의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을 믿어 희생당하고, 청와대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밝히지 않는 등 '믿을 수 없는 나라'의 민낯이 드러났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은 광화문에서 작은 등대(촛불)를 들고 진상규명과 박 전 대통령의 행적 공개를 요구했다. 진통 끝에 구성된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규명 여부를 두고 여야 간 갑론을박을 벌이다 2015년 12월 여당 추천위원 5명이 전원 불참한 '반쪽짜리 청문회'를 열었다. 1년 9개월동안 이어진 특조위 활동은 69% 삭감된 사업비와 수사·기소권이 없다는 한계 속에서 지난해 9월 활동을 마쳤다. 세월호 참사로 재난체계의 부재를 실감한 한국사회는 충격적인 병리현상도 목격했다. 2014년 9월 6일, 광화문 광장에서 피해자 가족들이 세월호 진실규명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벌이자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들이 인근에서 피자와 통닭을 먹으며 참척(慘慽)의 아픔을 조롱했다. '보수'를 자처하는 이들이 이처럼 엽기적인 행태를 보이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 얼굴에 먹칠하지 말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촛불이 가득차면서 광화문 광장은 다시 세월호를 소리 높여 외쳤다. 사실상 여론이 통과시킨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탄생했지만, 부족한 수사기간과 청와대 압수수색 불발로 박 전 대통령의 7시간 행적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세월호는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한 달 만인 지난달 11일 목포 신항에 거치됐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적폐 청산'을 내건 문재인 행정부가 출범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엿새만인 지난 15일 세월호에 탑승했던 기간제 교사들의 순직 인정을 지시했다. 그 어느 때보다 실망과 기대가 큰 정권교체 시기를 맞은 국민들은, 촛불의 힘으로 당선된 새 대통령의 '제2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공약 이행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2017-05-30 15:14:3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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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희망' 제주, 방심 버리고 ACL 8강 노린다

한국의 '마지막 자존심' 제주 유나이티드가 창단 후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위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제주는 31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리는 2017 AFC 챔피언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우라와 레즈(일본)와 격돌한다. 지난 24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16강 홈 1차전에서 마르셀로와 진성욱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둔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비기거나 0-1로 패해도 자력으로 8강 진출권을 따낸다. 제주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만큼 8강 진출을 통해 팀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는 각오다. 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비기기만 해도 된다'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나선다면 다 잡은 8강행 티켓을 놓칠 수도 있다. 우라와는 그동안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데다, 홈팬의 열성적인 응원도 제주에겐 부담스러운 존재다. 조성환 감독 역시 "가장 뒤집히기 쉬운 스코어란 생각으로 2차전을 준비하겠다"라며 선수들의 자만심을 경계했다. 이에 따라 제주는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장점인 매서운 공격력을 앞세워 반드시 8강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키플레이어는 미드필더 황일수다.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앞두고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황일수는 우라와와 16강 1차전에서 전반 7분 마르셀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100m를 11초대 초반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는 최전방부터 압박을 가하는 우라와의 수비 균열을 깨뜨릴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황일수는 "1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자만심은 버리겠다. 2차전에서도 승리하고 나서 대표팀에 합류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동기 부여는 바로 8강 진출로 얻는 '부수입'이다. 이미 16강에 진출하면서 AFC로부터 조별리그 수당 및 원정경기 보조금을 합쳐 36만 달러(약 4억원)를 챙긴 제주는 8강에 오르면 추가로 15만 달러(약 1억7000만원)를 추가로 받게 된다. 8강에 진출할 경우 상금 총 합만 무려 51만 달러(약 5억7천만원)에 달하는데, 이는 K리그 클래식 우승 상금(5억원)을 뛰어넘는 액수다. 조성환 감독은 "제주는 계속 발전할 수 있는 팀"이라며 "구단에서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팀은 성적으로 투자의 결실을 맺고 있다. 이는 또다시 팬들의 관심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8강 진출을 통해 팀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2017-05-30 15:10: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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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렸다. 시즌 6호 대형 솔로 아치를 그린 추신수는 이날 장타력과 출루 능력을 모두 과시했다. 그러나 팀은 8-10으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 황재균이 리노 에이서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또한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그리고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이날 나란히 결장했다. ▲한국 테니스 간판 스타 정현(삼성증권 후원)이 유로스포츠 독일어판이 뽑은 올해 프랑스오픈 '떠오르는 스타' 5명 중 1명으로 선정되며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박성현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계단 상승해 8위에 오르며 톱10에 진입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위를 지켰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위에 오르면서 유소연을 3위로 밀어냈다. 박성현은 박인비와 함께 오는 6월 4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정은이 오는 6월 2일부터 사흘동안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칸타타여자오픈에 출전해 우승 노린다. 김해림, 김자영 등도 이 대회에 나선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역대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가 최경주와 함께 오는 6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에 승선한 이명주가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에스테그랄(이란)과 16강 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이명주가 에스테그랄 전을 끝으로 K리그로 복귀할 것이라 전망했다. ▲여자 밴텀급 김지연과 스트로급 전찬미가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계약을 맺으며 종합격투기 '꿈의 무대' 옥타곤에 오르게 됐다. UFC에 진출한 한국인 12, 13호 선수이며 여자 선수로는 함서희 이후 첫 계약이다. ▲AFP 통신은 국제수영연맹(FINA)과 가까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3개 이상의 경영 종목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추가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새롭게 더해질 종목으로 거론된 것은 혼성 계영 및 남자 자유형 800m, 여자 자유형 1500m 등이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이승엽(삼성 라이온즈)이 11번째이자 마지막 올스타에 도전한다. 투표는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6일간 진행되며 결과는 7월 3일 발표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윤학길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1986년부터 12년 동안 롯데 자이언츠에서만 뛰어 117승(94패 10세이브)을 올렸다. 100차례나 완투를 하며 깨지기 힘든 기록을 만든 윤 코치는 한화에서 젊은 투수를 가르칠 계획이다.

2017-05-30 15:01: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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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마닐라 파시그강 수변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수업으로

서울과기대, 마닐라 파시그강 수변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수업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가 필리핀 정부의 요청으로 시작한 '파시그강 프로젝트'를 실무연계형 도시설계 프로젝트 수업으로 만들었다. 2005년부터 필리핀 국립대학(Unverisity of Philippines)과 도시재생, 수질오염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과기대는 2015~2016년 코이카(KOICA) 프로젝트 연구에 이어 올해 필리핀 정부의 요청으로 '마닐라 파시그강(Pasig River) 수변 도시기능 재생 마스터 플랜'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서울과기대 건축학부 박병규 교수는 '파시그강 회복 연구' 자문 지원과 학부 5학년 프로젝트 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8일 교내 무궁관 전시홀에서 '마닐라 파시그강(Pasig River) 수변 도시기능 재생 마스터 플랜' 수업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에 이어 금년 11월에는 5학년 학생들이 작품 완성도를 더욱 높여 필리핀 현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파시그강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도시 광역 계획 완성을 위한 협업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12년차에 달하는 지속적 과업수행을 통하여 지자체, 산업계, 시민그룹, 외국기간 간의 관계형성으로 대학의 인지도와 학문적 역할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교수는 "현재 마닐라 파시그강의 수질오염은 과거 우리나라 한강보다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한강의 기적이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이 되었던 것처럼 파시그강 재생이 필리핀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김종호 총장은 "필리핀은 한때 우리나라보다 부유했던 국가로 6.25전쟁 당시 원조를 했던 고마운 국가"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에 도시설계 및 건축이라는 방법으로 원조를 되갚을 수 있는 좋은 재능기부의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7-05-30 14:05:4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