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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아크엔젤'영향...전년比 4.86%'소폭'감소

웹젠CI[사진=웹젠] 웹젠이 '뮤오리진3'의 영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웹젠은 9일 2021년 실적은 영업수익이 2847억원으로 전년(2020년) 대비 3.1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029억원, 당기순이익은 868억원으로 각각 4.86%, 0.69% 줄었다고 공시했다. 2021년 4분기는 3분기 대비 영업수익은 3.49%,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0.07%, 57.10% 늘었다. 전년 대비로는 영업수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5.75%, 32.56%, 26.02% 하락했다. 이는 2020년 상반기에 출시된 '뮤 아크엔젤'의 매출이 줄어들어 생긴 현상이지만 하반기 '뮤 아크엔젤2'이 출시되면서 안정기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난다. 웹젠은 1분기 중 출시될 '뮤오리진3' 시작으로 실적 상승 반전을 꾀할 계획이다. 신규 해외진출 및 해외서비스 게임의 NFT(Non-Fungible Token) 적용도 서두르고 있다. 웹젠은 서비스 중인 기존 게임들의 해외진출에 주력해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와 블록체인 및 'NFT' 게임의 사업방향을 구체화하고, 관련 기술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웹젠은 블록체인 기술을 위해 위메이드와 협업하면서 다양한 사업모델 구상도 늘리고 있다. 이어 작년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외부투자에 나선 '유니콘TF'에서도 퍼블리싱과 투자 대상 파트너사를 늘려가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아이디어와 미래기술을 확보하는 투자활동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사업다각화와 중장기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신작 출시와 개발 마무리 등 올해 실적 확대를 위한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리스크를 감안하면서 지속해서 투자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2-09 16:40: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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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난해 영업익 1545억원...전년比 소폭'감소'

넷마블 사옥 전경[사진=넷마블] 넷마블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하는 실적을 냈다. 넷마블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43.2%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059억원으로 0.8% 늘었다. 4분기 연결기준으로는 영업이익 57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3%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7513억원으로 20.4% 증가했다. 해외 매출의 경우 스핀엑스게임즈 게임라인업의 반영으로 1조 8400억 원을 기록하며 이는 해외매출 비중의 73%를 차지했다. 장르별 매출 기여도는 ▲캐주얼게임(40%) ▲MMORPG(26%) ▲RPG(21%) ▲기타(13%) 순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올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테마로 한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 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넷마블 프로야구 2022 ▲머지 쿵야 아일랜드▲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을 출시한다. 또한 3월부터는 블록체인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2021년은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근무환경의 변화와 신작 출시 지연 등으로 인해 당초 목표했던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많은 신작 라인업과 함께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신사업이 조화를 이루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9 16:28: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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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덕분...지난해 영업익 3259억 역대 최대실적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1' 위메이드 기자간담회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빛나 기자] 위메이드가 창사 이래 연간 연결실적 기준 최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역대급 성과를 냈다. 위메이드는 9일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4% 증가한 5610억 원, 영업이익은 약 3260억 원, 당기순이익은 약 4852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약 3524억원, 영업이익은 약 2540억원, 당기순이익 약 42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같은 성적은 위메이드의 대표 블록체인 게임 '미르4'가 대흥행에 성공하면서다. '미르4' 글로벌 매출 온기 반영 효과 및 위믹스(WEMIX) 유동화 매출 반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6% 큰 폭으로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2021년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이익 환원 정책 차원에서 주당 650원의 배당금을 결정했다. 2022년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 100개 게임 온보딩 ▲블록체인 DeFi(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의 확대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기업 전략적 투자 등 사업 확대를 지속할 전망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와 <미르4>의 큰 성공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지금은 거대한 흐름의 극초기단계로, 위메이드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실행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9 16:08: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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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향후 5년간 5000억원 투입해 2만명 이상 일자리 창출

김부겸 국무총리(사진 왼쪽) 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오피스를 방문,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카카오 정부가 '청년희망 ON(溫, On-Going)' 프로젝트 시즌2의 두 번째로 우리나라 대표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9일 오전 10시 10분 성남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카카오는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입해 2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정부 측은 김부겸 국무총리,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 윤성욱 국무2차장, 박화진 고용부차관, 카카오 측은 김범수 의장, 김성수·홍은택 부회장, 남궁훈 대표이사(내정)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의 '청년희망ON' 참여 계획 발표에 이어 열린 청년들과의 간담회에는 카카오의 채용연계형 인턴과 카카오트랙을 통해 입사한 96년생 신입사원 4명, 카카오트랙 겸임교수가 함께 했다. 방역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정부관계자들과 청년들은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카카오의 1차 계열사를 포함한 '카카오 공동체'는 향후 5년간 직접 채용으로 1만명을 고용하고, A.I 캠퍼스 등을 통해 6000명의 전문인력 양성, 스타트업 기업 투자 및 고용지원을 통해 4000개의 일자리 창출효과 등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카카오 공동체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 평균 2000명 수준의 직접 채용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5년간 1만 명을 직고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카카오는 정부의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동참하면서 당초 사원 교육 목적으로 조성중인 'A.I 캠퍼스'를 일반 청년들에게도 개방해, A.I 캠퍼스가 본격 가동되는 2024년부터 3년간 매년 2000명씩 총 6000명의 디지털 청년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 공동체는 '100개 스타트업 창업지원'을 목표로 향후 5년간 3000억원을 투자해 A.I 캠퍼스 이수자를 포함한 디지털 인재들에게 창업은 물론 기업별로 최대 40인까지 채용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00개의 스타트업 창업투자가 이루어지면, 4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중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나올 경우, 잠재 고용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날 카카오와 '청년고용응원 멤버십'을 맺고, A.I 캠퍼스의 청년취업자 교육 및 청년 창업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이로써 정부는 '청년희망ON' 시즌2에서 대표적 플랫폼 대기업인 카카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카카오 신화는 우리 청년들의 희망으로, 카카오의 청년희망ON 참여로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만 2만 명 이상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인재육성은 물론, 제2, 제3의 카카오가 나오리라는 큰 기대를 갖게 됐다"며 "카카오가 앞으로 플랫폼 기업 중에서 상생경영의 모범을 보여줄 것이라는 큰 기대를 하고 있는데, 청년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공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022-02-09 15:39: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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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41.2% 증가한 1조 6718억원 달성...통신·디지코 사업 고른 성장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며 7년 연속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원, 5년 만에 별도 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동시에 달성했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021년 매출 24조 8980억원, 영업이익 1조 67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41.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통신 사업과 DIGICO(디지코)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8조 3874억원, 1조 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와 21.6% 성장하며, 당초 올해 목표였던 별도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지난해 조기 달성했다.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5조 5041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15조원을 돌파한 이후 성장세가 더욱 확대됐다. KT는 이번 실적발표부터 DIGICO 성과를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출 분류 체계를 ▲Telco B2C ▲Telco B2B ▲DIGICO B2C ▲DIGICO B2B로 변경했다. KT는 올해 연결매출 26조원 이상, 별도매출 19조원 이상, 별도 서비스매출 16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하지만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KT CFO인 김영진 재무실장은 9일"DIGICO KT로의 전환에 맞춰 이 분야의 서비스 매출 비중은 2019년 38%에서 40%까지 확대됐다"며 "2025년까지 50%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DIGICO사업 중 미디어·모바일 플랫폼은 별도 연간 서비스매출 기준 2019년 대비 15.0% 증가한 2조 1400억원을 달성했으며, 인공지능(AI)·IDC·클라우드 등은 같은 기간 5.6% 증가한 2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무선 사업 중 무선은 5G 가입자 638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45% 비중을 차지하고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구독형 연계 서비스 확대에 따른 질적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4% 늘었다.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대비 3.9% 감소했으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대비 2.2% 상승했다. B2C 플랫폼 사업은 미디어 사업과 인증·결제 등 모바일 플랫폼 확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 5.8% 성장을 기록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가 꾸준한 가입자 성장을 바탕으로 유료방송 플랫폼 1위 사업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전년 대비 6.1%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은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전용회선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 5.1%가 늘었다. 특히 AI와 결합된 기업전화, 기업형 메시징 RCS 서비스 고도화 등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X)으로 기업통화 매출이 전년 대비 8.6%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B2B 플랫폼 사업 중 클라우드/IDC는 용산 IDC센터 본격 가동과 타사업자의 IDC를 설계·구축·운영해주는 DBO(Design·Build·Operate) 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매출이 16.6% 성장하며 DIGICO B2B 사업의 연간 매출 성장 2.5%를 견인했다. KT 관계자는 "KT 클라우드는 국내 유일의 네트워크와 IDC, 클라우드를 통합해 제공 가능한 서비스로 공공, 금융에 강점이 있다"라며 "디지털뉴딜, 그린뉴딜에서 강점을 발휘할 사업이 많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뉴 Biz 사업 중 AICC 사업은 기존 AI컨택센터에 이어 소상공인 대상 'AI통화비서'를 출시하며 다양한 통신 인프라와 클라우드/AICC 통합 제공으로 중대형 기업고객 확보와 AI통화비서를 통한 소상공인 시장을 공략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AI 로봇은 작년 서빙 로봇을 출시하며 시장에 본격 진입했으며, ABC(AI, Big Data, Cloud) 기반 로봇 라인업 추가와 생태계 조성을 통해 시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KT의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에 힘을 실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24억원을 기록하며 출범 4년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입자 717만, 수신금액 11조3200억원, 여신금액 7조9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케이뱅크는 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BC카드는 외국인 여행객 감소 및 소비 위축으로 2020년에는 매출이 감소했지만, 국내 소비 개선에 따른 매입액 증가와 신사업 확대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5.7% 성장했다. 콘텐츠 그룹사 매출은 커머스 디지털 광고사업 확대와 밀리의 서재, 미디어 지니 등 M&A 에 힘입어 전년 대비 20.4% 성장했다. KT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스튜디오지니는 2022년 10편 이상 제작 라인업을 확보하고, 글로벌 핵심 대작 콘텐츠의 기획 및 개발을 통해 플랫폼 커버리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KT 그룹에 편입된 밀리의 서재는 KT·지니뮤직과 연계해 AI 오디오 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예정으로 올해 IPO를 추진하고 있다.

2022-02-09 15:14: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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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지난해 매출 2612억 기록...신작·B2B 성장동력 확보 기대

네오위즈 CI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지난해 연간 매출 2612억 원, 영업이익 232억 원, 당기순이익 53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0여 종의 신작을 본격 선보이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9일 2021년 연간 매출액 2612억 원, 영업이익 232억 원, 당기순이익 5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6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억 원, 당기순이익은 154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4%, 17% 하락하였으며,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78%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이 338억 원을 기록하면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주년을 맞이한 네오위즈의 대표 인디게임 '스컬'은 한국 인디게임 최초로 누적판매량 100만 장 돌파라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0월 PC에 이어 콘솔버전으로 플랫폼을 확장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345억 원으로 기존 모바일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으로 올해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오위즈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10여 종의 신작을 준비하는 한편,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등 미래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P2E(Play to Earn)게임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 본연의 재미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3월 중 ▲크립토 골프 임팩트를 먼저 출시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자사 게임 외에도 투자사, 개발사 등과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2-02-09 13:35: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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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41.2% 증가한 1조 6718억원 달성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며 7년 연속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원, 5년 만에 별도 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동시에 달성했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021년 매출 24조 8980억원, 영업이익 1조 67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41.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통신 사업과 DIGICO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8조 3874억원, 1조 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와 21.6% 성장하며, 당초 올해 목표였던 별도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지난해 조기 달성했다.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5조 5041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15조원을 돌파한 이후 성장세가 더욱 확대됐다. KT는 이번 실적발표부터 DIGICO 성과를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출 분류 체계를 ▲Telco B2C ▲Telco B2B ▲DIGICO B2C ▲DIGICO B2B로 변경했다 ◆기존 유무선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Cloud/IDC 등 DIGICO 사업 성장세 돋보여 기존 유·무선 사업(Telco B2C) 중 무선은 5G 가입자 638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45% 비중을 차지하고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구독형 연계 서비스 확대에 따른 질적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4% 늘었다.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대비 3.9% 감소했으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대비 2.2% 상승했다.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은 미디어 사업과 인증·결제 등 모바일 플랫폼 확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 5.8% 성장을 기록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가 꾸준한 가입자 성장을 바탕으로 유료방송 플랫폼 1위 사업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전년 대비 6.1%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Telco B2B)은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전용회선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 5.1%가 늘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결합된 기업전화, 기업형 메시징 RCS 서비스 고도화 등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X)으로 기업통화 매출이 전년 대비 8.6%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 중 Cloud/IDC는 용산 IDC센터 본격 가동과 타사업자의 IDC를 설계·구축·운영해주는 DBO(Design·Build·Operate) 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매출이 16.6% 성장하며 DIGICO B2B 사업의 연간 매출 성장 2.5%를 견인했다. AI/New Biz 사업 중 AICC 사업은 기존 AI컨택센터에 이어 소상공인 대상 'AI통화비서'를 출시하며 다양한 통신 인프라와 Cloud/AICC 통합 제공으로 중대형 기업고객 확보와 AI통화비서를 통한 소상공인 시장을 공략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AI 로봇은 작년 서빙 로봇을 출시하며 시장에 본격 진입해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 중이다. ABC(AI, Big Data, Cloud) 기술 기반 로봇 라인업 추가와 생태계 조성을 통해 시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콘텐츠 그룹사 실적 호조···케이뱅크, 밀리의서재 등 그룹사 IPO 가시화로 기대감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24억원을 기록하며 출범 4년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입자 717만, 수신금액 11조3200억원, 여신금액 7조9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케이뱅크는 주관사 선정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으로 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BC카드는 외국인 여행객 감소 및 소비 위축으로 2020년에는 매출이 감소했지만, 국내 소비개선에 따른 매입액 증가와 신사업 확대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5.7% 성장했다. 콘텐츠 그룹사 매출은 커머스 디지털 광고사업 확대와 밀리의 서재, 미디어 지니 등 M&A 에 힘입어 전년 대비 20.4% 성장했다. KT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스튜디오지니는 2022년 10편 이상의 제작 라인업을 확보하고, 이 중 글로벌 핵심 대작(텐트폴) 콘텐츠의 기획 및 개발을 통해 플랫폼 커버리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 KT 그룹에 편입된 밀리의 서재는 KT·지니뮤직과 연계해 AI 오디오 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예정으로 올해 IPO를 추진하며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T CFO 김영진 재무실장은 "지난해는 고객 중심으로 기존 사업 만족도를 높이고 DIGICO로 전환을 가속하면서 B2B 사업 실적이 크게 성장하는 등 미래 기반을 만든 해"라고 평가하며, "올해 기존 사업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DX 및 플랫폼 신사업을 확대해 기업가치 향상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9 13:01: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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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업고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카카오게임즈 CI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PC게임 및 신작 모바일 게임 등의 안정된 매출을 기반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대표이사 조계현)는 지난해 매출액 1조125억원, 영업이익 1143억원, 당기순이익 520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04%, 72%, 67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약 286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9%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479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대비로 189% 각각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457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932%, 전년 대비 3487% 올랐다. 이는 PC게임의 안정된 매출과 모바일 신작 '오딩: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출시 흥행 성공, 비게임 부문의 성과가 매츨 상승에 기여했다. 모바일 게임은 '오딘'의 흥행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한 약 7549억 원,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대비 약 42% 감소한 1071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 시즌2'의 본격화에 따라 2022년 10종 이상의 신작 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고 '비욘드 게임(Beyond Game)' 프로젝트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022년에는 게임 영역에서 카카오게임즈만의 강점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단계적으로공개할 뿐 아니라, '비욘드 게임(Beyond game)'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2-09 12:00: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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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11.1% 증가한 1조 3872억원...MNO·IPTV·T커머스 등 전 사업 영역 고른 성장

SK텔레콤은 MNO, IPTV, T커머스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르게 성장하며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조 38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1%가 증가했다. 또 지난해 연간 매출은 지난해 대비 4.1% 증가한16조 7486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으로 전년 대비 61.2% 증가한 2조 4190억원으로 집계됐다. SKT는 2022년 1월 5G 누적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동통신사업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지난해 연간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12조 1028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1조 1143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전년 대비 9.0% 증가한 4조 49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756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IPTV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SK스토아도 T커머스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SK스토아는 2021년 총 상품 판매액(GMV) 1조 3000원을 기록하며 2018년 이후 연 평균 48%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SKT는 AI&Digital 서비스 컴퍼니로의 전환을 선언한 올해를 'SKT 2.0' 시대의 원년이자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해로 삼는다. SKT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유무선 통신 ▲미디어 사업 ▲엔터프라이즈 사업 ▲AIVERSE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 등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업(業)을 재정의해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과 동시에 주주친화경영 기조도 유지한다. 유무선 통신 사업은 5G 리더십을 기반으로 SK브로드밴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디어 사업은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에 따른 플랫폼 경쟁력을 콘텐츠, T커머스, 광고 사업의 영역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데이터센터의 규모 확대와 글로벌 진출, 5G MEC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인프라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B2B 영역에서도 AI를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AIVERSE(AI와 Universe의 합성어) 사업은 'T우주'와 '이프랜드(ifland)'의 혁신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T우주'는 출시 4개월 만에 총 상품 판매액(GMV) 3500억원을 달성하고 11번가 내 해외 직구 거래액이 3배 증가하는 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T우주'는 20~40대 가입자가 70%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아마존 상품 확대, 공유/선물 기능 등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MAU(월간 실 사용자 수) 110만을 돌파한 '이프랜드'는 다양한 기업·기관으로부터 1500회 이상의 제휴 요청을 받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 향후 외부 파트너가 참여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과 자체 경제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SKT는 UAM, 자율주행차, 로봇 등 미래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사업을 통해 미래 혁신을 가속화하고 향후 10년 성장 동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T는 UAM 사업에서 조비(Joby) 등 강력한 글로벌 업체와 초협력을 추진하고 정부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등 UAM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SKT는 또 견조한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주주친화경영 기조도 이어간다. SKT는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CapEx(설비투자)'의 30~40% 수준을 배당재원으로 설정해 배당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지난해 2분기말부터 시행한 분기배당도 지속한다. 유영상 SKT CEO는 "2021년에는 MNO 사업과 함께 IPTV, T커머스 등 모든 사업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지속했다"며 "올해에는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업을 재정의해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여 2025년 매출 23조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9 11:29: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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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난해 영업이익 1조 3872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16조 7486억원, 영업이익 1조 3872억원, 순이익 2조 419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MNO, IPTV, T커머스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을 통해 전년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 11.1% 성장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으로 전년 대비 61.2% 증가한 2조 4190억원을 기록했다. ◆5G 누적 고객 1000만 명 돌파… SKB IPTV 순증 1위, SK스토아도 고속성장 SKT는 2022년 1월 5G 누적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동통신사업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2021년 연간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12조 1028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1조 1143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전년 대비 9.0% 증가한 4조 49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756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IPTV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SK스토아도 T커머스 시장에서 매출 기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SK스토아는 2021년 총 상품 판매액(GMV) 1조 3000원원을 기록하며 2018년 이후 연평균 48%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5대 사업군 중심으로 주주친화경영 지속 추진 AI&Digital 서비스 컴퍼니로의 전환을 선언한 SKT는 올해를 SKT 2.0 시대의 원년이자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해로 삼는다. SKT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유무선 통신 ▲미디어 사업 ▲Enterprise 사업 ▲AIVERSE ▲Connected intelligence 등 5대 사업群을 중심으로 업(業)을 재정의해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과 동시에 주주친화경영 기조도 유지한다. 유무선 통신 사업은 5G 리더십을 기반으로 SK브로드밴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디어 사업은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에 따른 플랫폼 경쟁력을 콘텐츠, T커머스, 광고 사업의 영역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데이터센터의 규모 확대와 글로벌 진출, 5G MEC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인프라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B2B 영역에서도 AI를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AIVERSE(AI와 Universe의 합성어) 사업은 'T우주'와 '이프랜드(ifland)'의 혁신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T우주'는 출시 4개월 만에 총 상품 판매액(GMV) 3500억원을 달성하고 11번가 내 해외 직구 거래액이 3배 증가하는 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T우주'는 20~40대 가입자가 70%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향후 아마존 상품 확대, 공유/선물 기능 등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MAU(월간 실 사용자 수) 110만을 돌파한 '이프랜드'는 다양한 기업·기관으로부터 1500회 이상의 제휴 요청을 받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 향후 외부 파트너가 참여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과 자체 경제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SKT는 UAM, 자율주행차, 로봇 등 미래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 사업을 통해 미래 혁신을 가속화하고 향후 10년 성장 동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T는 UAM 사업에서 조비(Joby) 등 강력한 글로벌 업체와 초협력을 추진하고 정부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등 UAM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또한 SKT는 견조한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주주친화경영 기조도 이어간다. SKT는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CapEx(설비투자)'의 30~40% 수준을 배당재원으로 설정해 배당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지난해 2분기말부터 시행한 분기배당도 지속한다. 유영상 SKT CEO는 "2021년에는 MNO 사업과 함께 IPTV, T커머스 등 모든 사업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지속했다"며 "올해에는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업을 재정의해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여 2025년 매출 23조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9 10:57:4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