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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앞으로의 지향점 '넥스트 모빌리티', 이동의 과정 새 기술로 혁신할 것"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10일 "앞으로의 지향점을 '넥스트 모빌리티'로 선언하고, 이동의 과정을 새 기술로 효율화해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첫 테크 콘퍼런스 '넥스트 모빌리티(NEXT MOBILITY): NEMO 2022'를 10일 개최, 모빌리티 영역을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하는 기업 비전을 선보였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넥스트 모빌리티' 구현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류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2015년 카카오 T 택시 런칭 이후 약 7년 간 모빌리티 산업에 모바일, 인공지능, 플랫폼, 데이터 등의 기술을 도입하며 일상 속 '이동의 혁신'을 이어왔다"며 "지속적인 수요 공급 매칭 기술 고도화를 통해 2017년 대비 2021년 택시 배차 소요 시간을 59% 감축, 현재는 평균 8초면 원하는 택시 배차가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안전한 이동에도 힘써, 고령의 부모님, 자녀들만 이동시킬 때도 카카오 T를 통해 이동경로, 결제정보, 기사님 정보를 확인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빌리티 서비스에 도입한 '자동결제' 기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필수 비대면 서비스가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은 ESG 측면의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카카오내비에서는 전기차 전용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고, 택시 분야에서는 전기차의 운행 가능 거리를 고려한 인공지능(AI) 전기택시 배차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전기차 전환을 독려해 이미 가맹 전기 택시 1500여 대가 연간 1만 5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혼자서 이같은 과업을 달성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미래 기술 개발에 전폭적인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우수한 기술 역량을 갖춘 국내외 파트너사, 공급자들과 상생 협력해 미래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가 첫 선을 보인 2015년 4월 이후 7년 여의 시간 동안 하나의 플랫폼에서 택시, 대리, 바이크, 기차, 항공 등 모든 이동 수단을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완성형 MaaS 앱 '카카오 T'를 통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자율주행을 포함한 모든 이동을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성장해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테크 콘퍼런스에서 그동안 택시 호출, 길안내 등 이동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만 제한적으로 인식돼 온 모빌리티가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서 무한 확장하고 있음을 조명하고, ▲유승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필두로 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요 개발자들을 비롯해 ▲자율주행 업계의 아이콘인 미국 오로라사의 CEO인 크리스엄슨(Chris Urmson) ▲볼로콥터사 CEO 플로리안 로이터(Florian Reuter) 등 모빌리티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융합된 혁신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했다. 또한 LG,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국내 대기업과 우아한형제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토르드라이브, 번개장터 등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및 기술 스타트업도 대거 참여해, 모빌리티 산업이 고도화된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이동의 목적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빅데이터 기반으로 이동 전 최적의 모빌리티 수단을 먼저 제시하거나 사람이 직접 이동하지 않아도 사물과 서비스가 찾아오게 하는 등 미래 라이프 환경도 변화시키고 있음에 주목한 바 있다. 이번 NEMO 2022 행사장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측위센서와 시공간 동기화 기술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카카오모빌리티 자체 기술로 구축된 자율주행 차량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에 활용되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시각화한 '모빌리티 아틀라스' 등을 전시했다. 또 미래 자율주행차 컨셉모델인 'LG 옴니팟(LG OMNIPOD)'이 최초로 실물을 공개했다.

2022-02-10 14:56: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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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지니+아마존 알렉사 합쳐진 AI 서비스 '기가지니 듀얼브레인 AI' 선보여

KT가 기가지니와 아마존 알렉사(Alexa)가 합쳐진 AI 서비스인 '기가지니 듀얼브레인(Dual Brain) AI'를 출시한다. KT는 1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디지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아마존과 인공지능(AI), 콘텐츠, 클라우드 등 분야에서 아마존과 협력하기로 했으며 멀티 클라우드 협력까지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기가지니 듀얼브레인 AI'란 국내 1위 AI 서비스인 KT 기가지니와 글로벌 1위인 아마존 알렉사의 AI를 모두 기가지니 단말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 기가지니3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별도 단말기나 서비스 구매 없이 기존 기가지니 단말에서 듀얼브레인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기가지니에서 '지니야'라고 부르면 한국어 기가지니를, '알렉사'라고 부르면 영어로 아마존 알렉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가지니를 사용할 땐 하얀색, 알렉사를 사용할 땐 파란색 LED가 점등된다. 특히, KT는 국내 고객들의 알렉사 서비스 사용성을 고려해 음성 뿐 아니라 화면으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카드(Display Card)' 기능을 추가했다. 기가지니에서 알렉사에게 영어로 질문을 하면, 답변 정보가 음성과 함께 TV 화면 우측에 카드 형태로도 표시된다. 아마존 알렉사는 기본적 대화와 정보검색 외에도 키즈, 스마트홈, 엔터테인먼트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AI 음성인식 서비스로, 13만개 이상의 서비스 앱들과 14만개의 연동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 때문에 KT는 '기가지니 듀얼브레인 AI'가 ▲영어 교육이 필요한 키즈가구 ▲자기계발이 필요한 직장인 ▲더 스마트한 생활을 원하는 주부 등 다양한 고객군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배한철 KT전략기획실 제휴협력담당 상무는 "영어를 중심으로 알렉사 서비스를 넣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계속 사용해보고 있는데 기가지니는 한국어에 대한 인식률이 국내 톱인데, 알렉사도 음성 인식률이 높아 인식률은 어디 가서도 뒤지지 않는다. 교육 쪽이나 아이들을 대상으로 접근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악과 뉴스, 스포츠 중계, 팟캐스트 등의 해외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튠인(TuneIn)을 기가지니에서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CNN, Fox, Ted와 같은 글로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아마존의 프리미엄 오디오북 서비스인 오더블(Audible) 서비스도 제공된다. 기가지니에서 알렉사를 불러내 다이슨 등 해외 직구 가전제품들도 제어 가능하다. KT는 상반기 중으로 기가지니1과 기가지니2에도 듀얼브레인 AI 탑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약 310만명의 기가지니 고객들이 모두 아마존 알렉사를 기가지니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출시와 동시에 KT 블로그, 유투브,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렉사로 쓸 수 있는 주요 서비스 목록을 안내해 서비스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알렉사는 영어 서비스가 독특하게 제공되고 있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관점으로 보고 있다"며 "AI호텔이나 B2B 서비스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한철 상무는 경쟁사와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아마존과 협력관계는 각사가 다 공히 진행하는 부분이고 구현 방법이나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며 "저희는 셋톱박스를 연동하는 것이 목표인데, 경쟁사는 스피커에 연동해 구현 방법이 달랐다"고 설명했다. KT와 아마존은 지난 5월부터 전략적 협업 계약을 맺고 VII(Voice Interoperability Initiative) 멤버로서 듀얼브레인 단말과 서비스를 함께 개발해왔다. 이번 기가지니 듀얼브레인 AI 출시를 계기로 양사는 기가지니에서의 아마존 서비스 협력 범위를 단말을 넘어 스포티파이(Spotify) 등 프리미엄 콘텐츠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1위 기업과 글로벌 1위 사업자가 만나 많은 아이디어나 기술적 플랫폼을 공유해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화면 UI 기반의 풍부한 AI서비스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KT 기가지니와 가장 많은 서드파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마존 알렉사의 만남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기가지니 듀얼브레인 AI 서비스를 시작으로 KT는 아마존과의 협업 도메인과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0 14:35: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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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너도나도 P2E에 돌격...'신중해야해'우려의시각도 존재

(왼)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권영식 넷마블대표가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하고 있다 [사진=각사] 게임사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됐다. 실적 발표는 지난해 성과를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올해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올해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는 블록체인을 기반한 이른바 돈버는 게임인 'P2E'분야 진입이 업계 이슈였다. 이미 P2E 시장을 구축했던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업계는 P2E 시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기 위해 자사에 맞는 생태계를 재빠르게 구축하는 분위기다. P2E로 경제적인 이득도 얻으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트렌드도 따르겠다는 것. 반면 여전히 p2e에 대한 경계의시각도 존재한다. 게임사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아직까지 시기상조라는 것. 우선 국내 게임사 중 처음으로 P2E 시장에 진출한 위메이드는 '미르4'의 글로벌 성장과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유동화가 더해지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P2E 게임이 성공하면서 위믹스 가격도 함께 올랐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위믹스를 기반으로한 ▲플랫폼 100개 게임 온보딩 ▲블록체인 DeFi(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확대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기업 전략적 투자 등 사업 확대를 지속할 방침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9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와 '미르4'의 큰 성공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공언한 상태다. 3N 중에서는 넷마블이 P2E에 가장 적극적이다. 신사업 확대와 근무환경의 변화 등으로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넷마블은 P2E게임으로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목표다. 넷마블은 자체 암호화폐도 오는 3월에는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NTP에서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인수한 아이텀게임즈의 코인 '아이텀큐브'의 추가 재상장을 예고한 바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27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은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근무 환경의 변화와 신작 출시 지연 등으로 인해 당초 목표했던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NTP에서 선보인 많은 신작 라인업과 함께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신사업이 조화를 이루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넷마블은 오는 3월 A3:스틸 얼라이브를 시작으로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골든브로스, 챔피언스: 어센션,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등 6종의 블록체인·메타버스 적용 게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오딘: 발할라라이징'로 사상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카카오게임즈는 암호화폐 '보라'를 필두로 10여종의 P2E 관련 게임을 내놓을 계획이다. 보라는 웨이투빗이 개발한 탈중앙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보라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P2E게임을 출시하게 될 경우 블록체임 게임생태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이구 보라네트워크CTO는 지난9일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플랫폼의 성패는 콘텐츠에 달렸다"며 "카카오VX와 게이미피케이션이 접목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블록체인 게임을 더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게임산업의 인사이트를 암호화폐 보라 생태계에 접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네오위즈는 자회사 네오플라이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지난 3일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하고 상용화를 시작했다. 이에 게임 본연의 재미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3월 중 '크립토 골프 임팩트', '브레이브 나인', 아바(A.V.A)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를 놓고 증권가 관계자는 "블록체인 접목 게임 이용자수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게임 분야 뿐만 아니라 이코노미에 관심이 많은 사람까지 유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며 "이는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해당시점을 선점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게임사들이 대거 P2E게임에 대해 공격적으로 있지만 '본질에 집중'이라는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게임사도 있다. 스마일게이트다. 스마일게이트는 P2E보다 자사 신작개발과 IP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P2E개발은 아직 조심스럽다"며 "현재 글로벌 론칭을 준비했던 CFX와 로스크아크 등 게임 서비스에 우선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게임 관련 업계 관계자는 "갑자기 업계 모두가 너무 P2E게임에만 편중된 경향이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P2E게임을 금지하고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다가갈 필요는 있다"고 우려했다. ◇ P2E "수익을 위한 수단 뿐" 경계 시각 존재 반면 P2E가 게임의 본질을 무너트릴 수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P2E가 게임에 접목되면 게임본연의 목적인 놀이가 아닌 경제수단으로 상실될 것이라는 우려와 게임사들의 마케팅 목적으로만 쓰일 것이라는 반대의 시각도 있다. 또 '제2의 바다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사행성 논란에 대한 비판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P2E게임을 놓고 "사실 P2E 게임은 이미 오래전부터 '리니지'에 있던 시스템"이라며 "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권리를회사가 컨트롤 가능하다는 점에서 '확률형 아이템'과 다를 바 없이 결국 회사만 돈을 버는 구조. 결국 사행성이다"고 비판했다. 위 학회장은 이를 일부 게임사에서 마케팅 및 이용자 수 확보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국내에 처음 선보인 P2E게임 '무한돌파삼국지'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분류 취소 처분을 받고 유통이 금지된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게임을 통해 피로감을 푸는 목적보다 돈이 활용되는 것에 더욱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아직까지 한국 게임사들이 P2E흐름에 쏠릴 때는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 유통에는 P2E가 시기상조 일수 있다.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도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기 때문. 하지만 게임사들이 지금처럼 공격적으로 발동을 걸었다면 국가나 정치권도 이에 따른 준비태세를 갖춰야 할 때.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2022-02-10 13:57: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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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양자암호 적용 기업용 보안 서비스 첫 시동

(왼)하민용 SK텔레콤 Innovation Suite 담당과 장혜덕 에퀴닉스 코리아 대표가 양자 비즈니스 국내외 확대 등에 대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양자암호를 적용한 보안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다. SK텔레콤과 전 세계에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는 'QKD as a Service' 등 양자(Quantum) 비즈니스의 국내외 확대 등에 대한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10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상암동에 위치한 에퀴닉스 SL1 데이터센터에 QKD 환경을 구축하고, 연내 'QKD as a Service'의 상품화 방안 및 과금방식 등을 검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에퀴닉스의 데이터센터간 상호연결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서 'QKD as a Service'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QKD as a Service'는 기업체의 본사 및 사무실과 데이터 센터를 연결하는 기업용 전용회선을 양자암호로 보호하는 서비스로, 향후 기업용 구독 모델로 서비스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양자암호키분배기술(QKD)은 주로 통신사의 기간망 서비스에 적용돼 왔으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자 대상 서비스에 QKD가 적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사가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에게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더욱 강화된 네트워크 보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2-10 10:08: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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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Z세대 겨냥 '온라인 전용 요금제' 강화한다

LG유플러스 모델이 '다이렉트 요금제'의 강화된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갤럭시S22 출시를 맞아 유샵에서 온라인 전용 다이렉트 요금제 혜택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강화된 혜택을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결합·약정 등 가입 조건이 없고, 기존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현재 5G 요금제 3종(5G 다이렉트 65?51?37.5)과 LTE 요금제 1종(LTE 다이렉트 45)으로 구성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에서 요금제에 주로 가입하는 2030 고객에게 강화된 혜택을 제공, MZ세대 및 1인가구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의 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실제로 다이렉트 요금제의 2030고객 비중은 일반 요금제 대비 2.5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2030세대의 관심이 높은 콘텐츠와 세컨 디바이스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5G다이렉트65' 요금제 가입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혜택 2종을 새롭게 내놨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과 최신 갤럭시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갤럭시 팩' 등 2종이다.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 가입자는 매월 넷플릭스 베이식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 번에 2가지의 OTT 서비스를 혜택으로 제공하는 상품은 국내 최초다. 매월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대상자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5G 다이렉트 51과 LTE 다이렉트45 요금제 가입자 중 만 39세 이하 고객에게만 프로모션이 적용됐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나이 제한 없이 모든 고객이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자에게 매월 1회 쇼핑쿠폰을 제공하는 혜택도 강화했다. 박찬승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그룹장은 "콘텐츠 소비량이 많고 세컨 디바이스에 관심이 높은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다이렉트 요금제 혜택을 강화했다"며 "맞춤형 혜택을 통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이 자신에게 알맞은 요금제를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2022-02-10 10:08: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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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크로스파이어X' 출시

크로스파이어X 대표사진[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차세대 콘솔 FPS게임 '크로스파이어X'를 전세계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X'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에 동시 출시된 '크로스파이어X'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엑스박스의 차세대 콘솔 기기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영어와 한국어,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 등 9개의 언어로 텍스트를 지원하며 게임 속 음성도 7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온라인 FPS인 '크로스파이어'의 IP를 기반으로 최초로 선보이는 콘솔 타이틀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크로스파이어X의 정식 출시를 통해 국내 게임사들에게는 아직 불모지로 남아있는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크로스파이어 IP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크로스파이어 X를 통해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세계적인 작품들과 경쟁하며 대한민국 게임사의 뛰어난 개발력을 널리 알리고 'K-게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2-10 10:08: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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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아크릴, 글로벌 의료 시장 진출 위해 인하대와 손 잡아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인공지능 전문기업과 대학병원이 손을 잡았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은 9일 인하대병원과 '글로벌 의료서비스 발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외진 아크릴 대표와 김영모 인하대병원 원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크릴은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과 주관하고, 인하대병원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우즈베키스탄 뿐만 아니라, 구(舊) 소비에트 독립국가연합(CIS,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국가들로 글로벌 의료 시장 공동 개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원격의료시스템,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SaMD) 등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및 시장 리서치, 마케팅 활동 등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크릴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차세대 비전으로 밝힌 '인공지능 병원' 설립 계획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 병원이란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의 의료정보시스템을 비롯해, 원격의료서비스,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 등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융합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아크릴은 그간 다수의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왔다"면서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아크릴의 AI 기술과 역량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선보이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원장은 "의료 전문성을 보유한 인하대 병원과 AI 전문기업 아크릴의 협약으로 글로벌 미래 핵심 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이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0 10:06: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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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4월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 개소...부산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기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오는 4월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열고 부산 지역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0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열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디지털 전환 사업, 중소 스타트업 지원, 지역 인재양성 등을 적극 지원한다.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 상용화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무료 크레딧 지원 등 지역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멤버십 프로그램 ▲클라우드 정기 교육, 부산 지역 대학생 대상 멘토링, 체험형 인턴십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및 전환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에 앞서 지난해 상반기 '카카오 i 클라우드' 공공기관용 서비스형 인프라(IaaS)'에 대한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취득하며 공공 클라우드 영역 진출을 시작한 바 있다. 이어 하반기에는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의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과 보안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같은 높은 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공공/민간 파트너들과 협업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시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걸맞는 ICT 산업 육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디지털 혁신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전문 분야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주기로 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센터 설립 및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클라우드 기업 육성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다양한 산업 인프라를 보유한 부산은 디지털 혁신의 잠재력이 가득한 도시"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반인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원하고 부산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2-10 09:22: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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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애자일소다, AI 강화학습 최적화 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 체결

DX전문기업 LG CNS가 애자일소다(AgileSoDA)와 'AI 강화학습 최적화 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제조 분야 등의 고객사 비즈니스, 마케팅 활동 등을 대상으로 강화학습 기술을 활용한 최적화 모델 제공에 나선다. '강화학습'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AI가 선택하는 각각의 행동에 차별적 보상을 부여해, AI가 최적의 행동 순서를 결정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 강아지가 착한 행동을 하면 간식을 주고, 나쁜 행동을 하면 훈계를 하며 훈련하는 과정과 유사한 알고리즘이라고 볼 수 있다. 주로 자율주행차, 게임에 사용하는 AI 학습 방법이며, 알파고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양사는 금융 분야 고객사의 주식·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 보험금 사기 검출, 신용대출 한도 영역과 제조 분야 고객사의 공정스케줄링, 제품설계, 품질제어, 재고관리, 설비제어 영역 등에 최적화 모델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양사는 미래투자 포트폴리오, 인력·자원 배치 등 기업의 일반적인 경영 항목에 적용할 데이터 기반 미래 예측 최적화 모델도 개발한다.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콜센터 스크립트 작성, 상품가격 책정,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등 마케팅 영역에도 양사의 강화학습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LG CNS는 강화학습 기반 최적화 사업을 위해 'DAP MLDL' 플랫폼을 활용한다. DAP MLDL은 AI를 개발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DAP(Data Analytics & AI Platform)는 LG CNS의 AI 빅데이터 플랫폼 브랜드이며, MLDL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딥러닝(Deep Learning)'의 약자다. DAP MLDL 플랫폼에서 여러 개발자가 협업해 AI를 개발할 수 있고, 개발 진행현황을 공유할 수 있다. AI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 학습, 평가 등의 개발 기능도 제공한다. LG CNS DAP MLDL은 정부가 공인하는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지난해 획득한 바 있다. 애자일소다는 아시아 기업 최초로 '2021 가트너 AI 핵심기술 부문 쿨 벤더'로 선정된 AI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신생 기업을 매년 검증해 쿨 벤더로 선정하고 있다. AI 분야는 핵심기술, 머신러닝, 운영과 엔지니어링, 자연어처리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3~4개 정도의 기업을 선정한다. 애자일소다는 이번 사업을 위해 '베이킹소다(BakingSoDA)' 플랫폼을 활용한다. 베이킹소다는 기업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강화학습하고 자동화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애자일소다의 AI 플랫폼이다.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AI 플랫폼을 결합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강화학습 컨설팅과 최적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LG CNS D&A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은 "강화학습 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LG CNS의 분석 전문 플랫폼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 경험과 가치를 분석, 고객 비즈니스의 DX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10 09:19: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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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운드바 블랙으로 ‘안방 올림픽’ 연다

LG유플러스는 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아 'U+tv 사운드바 블랙'의 청약 건 수가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운드바 블랙은 세계 최초로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능을 동시에 탑재한 사운드바 일체형 셋톱박스다. 영상의 밝음과 어두움을 극대화하고 상향 스피커를 포함한 총 8개의 고성능 스피커가 고출력 사운드를 천정과 벽의 반사를 통해 몰입감 있는 영화와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는데 특화됐다. 3년 약정 시 월 임대료 66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 개막 직전이자 설 연휴 직후인 2월 3~4일 사운드바 블랙의 청약 건 수는 직전 주인 1월 27~28일 대비 207%나 증가했다. 이 같은 청약 증가는 겨울 올림픽 개막과 함께 생생한 스포츠 현장을 귀로 체감하려는 고객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운드바 블랙을 통해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면, 전면, 측면 및 상향 스피커의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효과로 마치 경기장에 있는 것 같은 몰입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얼음 위를 회전하는 컬링 스톤의 마찰음과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봅슬레이 썰매의 속도감, 슬로프에서 뛰어올라 공기를 가르는 스키점프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보고 들을 수 있다. 이 같은 기간 'U+tv UHD4' 셋톱박스의 청약 건 수도 84% 증가했다. UHD4는 AI가 집안 공간과 기존 TV 스피커 및 콘텐츠에 맞춰 최적의 사운드를 자동으로 제공해준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담당(상무)은 "지난해 출시한 사운드바 블랙이 '올림픽 특수'에 힘입어 더 많은 고객의 프리미엄 시청경험을, UHD4 셋톱이 일반 TV를 통한 시청경험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사운드바 블랙과 UHD4를 통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화질, 음질을 경험할 수 있는 빼어난 미디어 시청 경험을 U+tv 고객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사운드바 블랙과 UHD4를 통해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고 감상평과 인증샷을 SNS 남긴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U+tv 집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2-02-10 09:19:0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