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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소 정보 제공 나선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도 앱을 통해 신속항원 검사소 정보 제공에 나선다. 네이버는 8일부터 네이버 검색과 네이버 지도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변화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에 따라,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감염의심자'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게 됐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신속항원 검사소' 정보를 'PCR 검사기관' 정보와 구분해 확인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 등을 활용해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네이버검색과 네이버지도에서 ▲신속항원 검사 ▲신속항원 검사병원 등을 검색하면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 중인 병원 정보를 선별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검색결과에선 ▲PCR 검사기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등 기관의 유형별로 정보를 선별해 볼 수 있는 별도 필터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공적마스크 판매처 및 재고현황, 코로나 선별 진료소 위치·혼잡정보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검색결과, 네이버 지도 앱 등에 신속하게 반영해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의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은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용방법은 카카오맵 검색창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직접 검색하거나, 검색창 하단의 '신속항원검사'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검사 가능한 모든 기관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기관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카카오맵 '신속항원검사' 기관 검색 서비스는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카카오맵 앱과 모바일 웹,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맵을 통해 선별진료소, 잔여백신 실시간 예약 가능 접종처 등 코로나 19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에서 안내하는 '신속항원검사' 기관에 대한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된 ap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제공된다. 카카오맵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체계 개편으로 인해 신속항원검사 기관에 대한 검색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기능을 도입했다"며, "카카오맵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위치정보 기능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9 09:5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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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지도서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소 정보 제공

네이버, 검색·지도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소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8일부터 네이버 검색과 네이버 지도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변화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에 따라,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감염의심자'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게 됐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신속항원 검사소' 정보를 'PCR 검사기관' 정보와 구분해 확인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 등을 활용해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네이버검색과 네이버지도에서 ▲신속항원 검사 ▲신속항원 검사병원 등을 검색하면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 중인 병원 정보를 선별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검색결과에선 ▲PCR 검사기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등 기관의 유형별로 정보를 선별해 볼 수 있는 별도 필터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공적마스크 판매처 및 재고현황, 코로나 선별 진료소 위치·혼잡정보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검색결과, 네이버 지도 앱 등에 신속하게 반영해 제공하고 있다.

2022-02-09 09:25: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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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플래그십 단말 구매시 도움되는 특급 노하우 공개

'100만원이 훌쩍 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이것만 알면 남들보다 저렴하게~' SK텔레콤은 삼성 갤럭시S와 Z 시리즈, 애플의 iPhone 시리즈 등 100만원을 상회하는 플래그십 단말을 구매할 때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첫번째는 각 통신사들과 카드사들이 제휴하여 선보이는 제휴카드 활용법이다. 단말 할부를 받고 할부금을 납부할 때 사용실적에 따라 할인을 받거나, 요금 자동 이체를 걸고 요금 할인을 받는 식이다. 주요 플래그십 단말이 출시될 때는 카드사별로 별도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서 최대 50만원이 넘는 금액을 보상받을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플래그십 단말 구매 고객의 10% 내외가 제휴카드를 활용해 할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두번째는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중고 가격을 보상받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앱을 통한 중고 거래 등이 활성화됨에 따라 고객들 자율적으로 중고폰을 사고파는 경우들이 많으나, 비합리적인 가격 산정 및 개인정보 유출, 사기 거래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T안심보상' 이라는 공식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검수와 객관적인 매입가 제시, 빠른 단말 대금 입금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단말 교체 시점이 도래한 갤럭시S20울트라의 경우, 'T안심보상'과 제조사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운영하는 특별보상을 활용하면 최대 56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약 2400여개의 SKT 공식 인증 대리점 및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400여개 대형마트와 삼성디지털프라자/하이마트/전자랜드 등 500여개 양판점에 설치된 '민팃 ATM'을 통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T안심보상'을 이용할 수 있다. '민팃 ATM'은 무인 키오스크 형태로 ATM에 고객이 휴대폰을 넣기만 하면 검수부터 판매까지 자동으로 진행이 된다. 고객이 ATM에 중고폰 매각을 신청하면, 기능분석과 외관 분석을 통해 글로벌 시세와 실시간 연동된 로직을 바탕으로 매입가를 고객에게 제시하며, 총 소요시간은 5분 내외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하반기 플래그십 단말이었던 폴더블 단말 구매 고객 중 20% 이상의 고객이 'T안심보상'을 이용했으며, 상반기 플래그십 이었던 갤럭시S21 시리즈와 비교해 이용 고객이 두배 이상 확대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 현효영 영업상품팀장은 "제휴카드와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플래그십 단말 구매에 활용하는 합리적인 소비자가 늘고 있다" 며 "특히 공식 중고 보상 프로그램인 'T안심보상'은 ESG 측면에서도 환경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서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2-02-09 09:16: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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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러시아 1위 통신기업 MTS와 DX 시장 공동 개척

KT가 러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동유럽 대표 통신사업자 모바일텔레시스템즈(MTS)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러시아 유무선 최대 통신기업인 MTS는 러시아를 비롯해 아르메니아와 벨라루스 등에서 약 87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MTS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윤경림 사장,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 글로벌사업실장 문성욱 상무, MTS 비아체슬라브 니콜라에브(Vyacheslav Nikolaev) CEO가 자리했다. 양사는 ▲러시아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공동 구축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및 음성 솔루션 기술협력 ▲미디어 콘텐츠 교류와 지적재산권(IP) 확보 등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함께 뛴다. 대한민국 최고 IDC 사업자인 KT는 IDC 구축 및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러시아 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협력한다. 또 양사는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MTS가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KT 기가지니를 활용한 MTS AI 스마트 스피커 사업협력을 추진하며, MTS의 AI 영상보안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KT스튜디오지니와 KT시즌 등 KT 미디어 자회사와 MTS의 OTT 플랫폼인 KION(키온) 간 콘텐츠 교류 ▲IP 공동제작으로 글로벌 미디어 시장 진출 등 차세대 사업에서의 협업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에서 KT와 MTS의 모기업인 시스테마(SISTEMA) 그룹과의 만남을 계기로 이뤄졌다. 러시아 최대 상장투자그룹 중 하나인 시스테마 그룹은 통신, 금융, 농업, 의료, 부동산 등 사업영역에서 1억 5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MTS CEO 비아체슬라브 니콜라예브는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터 센터 역량을 가진 KT와 함께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MTS의 컴퓨터 비전과 영상분석 역량 협력과 양사의 콘텐츠 교류를 통한 미디어 시장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윤경림 사장은 "러시아 최대 통신사 MTS와의 다각적인 협력으로 디지코 KT의 DNA를 세계에 소개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T는 디지털전환(DX)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IDC 사업역량은 물론 AI원팀을 통해 축적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9 09:05: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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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청소년 AI 전문가 키운다...'AI 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 데이' 개최

DX 전문기업 LG CNS가 청소년들의 DX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인공지능(AI) 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 데이'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LG CNS가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AI 지니어스 아카데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LG CNS는 작년 초 5개 고등학교의 SW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 90여 명을 선발해 AI 교육을 제공했다. 'AI지니어스 아카데미'는 AI 인재 육성을 위해 LG CNS가 자체 개발한 진로 설계형 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T에 꿈과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IT 신기술 교육과 LG CNS DX 전문가의 진로 특강을 제공한다. 교육은 ▲AI·빅데이터 기초 교육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AI 창작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학습한 기술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부터 서비스 기획, 제품 개발까지 직접 참여했다. 지난달 말 개최한 이번 'AI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 데이'에서는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을 주제로 학생들이 연구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LG CNS는 학생들의 작품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1팀씩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도로 상태 점검 AI 드론' 서비스를 선보인 성남고등학교 SN엔터테인먼트팀이 영예를 안았다. 이 팀은 파손된 도로 이미지를 학습한 AI가 드론이 촬영한 도로 사진을 보고 파손 상태를 자동 판별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최우수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팔찌'를 개발한 성남고등학교 개라지(Garage)팀이, 우수상은 'AI 기반 환기 시스템'을 만든 보성고등학교 사이노베이터(Scinovator)팀이 수상했다. LG CNS는 오는 3월에도 중학생, 고등학생, 장애 학생들을 신규 선발해 AI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추가로 교사 대상의 AI 특강과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AI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LG CNS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AI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LG CNS의 DX 전문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9 09:04: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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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21년 영업이익 9516억 원… 전년比 18% 감소

넥슨CI [사진=넥슨] 넥슨이 2020년 역대 최대 기록으로 인한 기저효과 등으로 2021년에는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넥슨은 8일 2021년 매출 2조 8530억 원, 영업이익 9516억 원, 당기순이익 1조 194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8%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0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성적도 다소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5639억 원, 영업이익 309억 원, 당기순이익 228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81%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넥슨은 이같은 성적에 대해 '블루 아카이브'의 흥행성공과, '서든어택', '피파온라인4' 등 대표 지식재산권들의 견조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망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최고 매출 순위 원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 3위, 앱스토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서든어택과 피파 온라인 4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지속 실시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2021년은 주요 라이브 게임들의 꾸준한 흥행 속에서 대형 신규 IP 개발에 전사 역량을 집중했던 한 해였다"며 "2022년 자사 최고의 기대작을 출시하는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년 넥슨은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오는 3월 24일 정식 출시하는 가운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아크 레이더스 ▲HIT2 ▲DNF DUEL ▲마비노기 모바일 등 다채로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한 '블루 아카이브'의 매출 호조와 '서든어택'이 연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2020년 연간 매출 역대 최대 기록으로 인한 기저효과 등으로 연간 기준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2-02-08 16:10: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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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스타트업 모라이에 후속 투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스타트업 '모라이(MORAI)'에 후속 투자했다. 2018년 시드 투자, 2020년 시리즈A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후속 투자이다. 모라이가 이번 시리즈B에서 유치한 투자금은 총 250억원 상당이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했고, 현대자동차 제로원,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이 공동 투자했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통합적으로 검증하는 시뮬레이션 스타트업으로, 국내 유일의 '풀스택(Full-stack)'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하며 이미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모라이의 플랫폼은 정밀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디지털트윈을 구축했고, 날씨, 시간 등 다양한 변수도 시나리오로 구현한 대규모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이 같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라이는 네이버랩스,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포티투닷 등 국내 주요 기업 뿐 아니라 대학·연구소까지 10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한 엔비디아(NVIDIA), 앤시스(Ansys) 디스페이스(dSPACE) 등 글로벌 기업과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의 선행 기술 R&D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랩스와의 시너지가 두드러진다. 네이버 D2SF는 모라이의 첫 기관투자자이며, 투자 이후 네이버랩스와 모라이의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모라이는 뛰어난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으로 성장했고,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출이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네이버랩스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지원 모라이 대표는 "네이버랩스와의 협력 및 피드백을 통해, 빠르게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을 고도화하며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네이버랩스와 한층 더 끈끈한 파트너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우수한 인재를 적극 영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8 11:31: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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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포털·OTT 업체들, 베이징 동계 올림픽 등 스포츠 중계 경쟁 점화

통신·포털·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이 베이징 동계 올림픽 등을 비롯한 축구, 테니스 등 스포츠 중계 경쟁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에 '베이징올림픽 특집관'을 신설했으며, 웨이브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특별관'을 개설했고, 네이버도 네이버 스포츠에 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구성했다. 또 쿠팡플레이가 대한축구협회와 2025년까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대표팀 경기의 온라인 독점 중계에 나섰으며, 티빙과 시즌도 해외 스포츠 중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이 스포츠 중계 경쟁에 나선 것은 올림픽, 축구대표팀 축구 경기 등 국민적인 관심이 뜨거운 경기를 중계하면 구독자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점차 소수 팬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마니아가 즐기는 종목 중계까지도 손을 대고 있다. 특히 극심한 코로나19 사태로 올림픽 분위기가 침체돼 스포츠 팬들은 온라인 중계를 선호하는 추세인데, 베이징올림픽 중계로 이용자수의 큰 폭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에서 지난 4일 개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앱 마켓에서 U+모바일tv를 내려받으면 통신사에 관계 없이 누구나 동계 올림픽을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에 '베이징 올림픽 특집관'을 신설하고, 경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채널을 한데 모아 서비스한다. 이용자는 지상파 4개 채널(KBS1·KBS2·MBC·SBS)에서 중계 편성 시간에 맞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실시간 경기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하이라이트' 콘텐츠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U+모바일tv 올림픽 특집관에서는 주요 장면을 VOD 클립으로 제공해 고객들이 경기 하이라이트 부분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OTT 사업자인 웨이브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생중계하고 있다. 웨이브는 지상파 3사의 올림픽 생중계와 주요경기 다시보기(VOD),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는 '특별관'을 마련, 올림픽 출전 선수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등 올림픽 관련 작품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 특별관을 구성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았다"며 "동계올림픽 특별관도 생중계와 함께 올림픽 스타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선수 응원 영상 등의 특집 페이지 서비스도 오픈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경기 생중계 및 주요 경기 VOD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홈, 소식, 일정, 메달 섹션 등 특집 페이지에서 주요 경기 소식과 각 종목 별 이슈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프리카TV도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를 비롯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의 출전 경기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VOD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OTT 업체들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외에 다른 스포츠들까지 생중계에 나서고 있다. OTT 업계의 후발주자인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중계 독점을 맡았으며, 축구대표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도전기를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로드 투 카타르'를 제작하기로 했다. 티빙은 지난달 21일 여자 축구대표팀의 아시아컵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할 '2022 AFC 여자아시안컵'과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를 생중계했다. 또 오는 5월 프랑스오픈도 중계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지난해 최고의 서비스로 스포츠 중계 만족도를 높인 만큼 더 생생하고 실감나는 중계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는 축구 뿐만 아니라 테니스,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라인업을 보강해 '스포츠도 티빙에서'라는 공식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OTT 시즌(seezn)은 FA(국제축구연맹)가 직접 주관하는 대회로 6개 대륙의 프로축구 챔피언이 실력을 겨뤄 최강 팀을 가리는 경기인 '2021 FIFA 클럽 월드컵'을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2021 FIFA 클럽 월드컵'은 열 여덟 번째 FIFA 클럽 월드컵 대회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다. 시즌은 9일 오전 1시 30분 SE 파우메이라스와 알 아흘리, 2월 10일 오전 1시 30분 첼시FC와 알 힐랄 SFC, 2월 13일 오전 1시 30분 준결승 승리팀끼리 맞붙는 대망의 결승전까지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 '2021 FIFA 클럽 월드컵'은 통신사 상관없이 경기시간에 맞춰 로그인만 하면 실시간TV 메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도 유료 멤버십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주요 축구 리그를 중계하는 스포티비의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했다.

2022-02-08 11:18: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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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사, 웹소설·웹툰 등 자사 자산 활용 'NFT' 발행키로

KT NFT Beta 서비스 사전 알림 신청 메인 페이지 [사진=KT] KT가 그룹사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콘텐츠를 활용해 NFT를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기 디지털 자산의 소유를 증명하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KT그룹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웹소설, 웹툰, 부동산, 스포츠 등의 기술에 NFT를 접목시킨다. 이를통해 KT그룹은 자사 고객에게 새로운 이익을 얻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KT NFT Beta 서비스(가칭)를 오는 3월 출시 예정으로 8일부터 Beta 서비스의 사전 알림을 SMS로 제공하기 위한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오픈한다. KT는 Beta 서비스를 통해 KT그룹이 직접 제작 및 유통하는 콘텐츠의 NFT를 발행하고 콘텐츠와 관련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KT는 첫 NFT 발행에 웹소설?웹툰 콘텐츠 기업인 스토리위즈의 콘텐츠를 활용한다. KT와 스토리위즈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스토리위즈의 다양한 콘텐츠의 NFT 발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KT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 조직은NFT는 물론 지역화폐, DID(Decentralized Identifiers, 분산식별자) 시민증, 전자문서 보관 및 유통, BaaS(Blockchain as a Service)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NFT가 디지털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키워드지만, 장기적인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선순환 생태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KT는 여러 자산을 보유한 KT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생태계 조성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2-02-08 11:15: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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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의견 반영 후 ‘U+홈트Now’ 이용률 급증

LG유플러스 모델이 U+홈트Now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홈트 서비스 'U+홈트Now'가 시청 건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의 U+tv 홈트(Home+Training) 서비스 'U+홈트Now'가 지난해 8월 개편 이후 월평균 시청건수가 23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U+홈트Now는 개편 후인 '21년 9월부터 '22년 1월까지 5개월간 누적 시청건수는 100만건을 넘어섰다. 고객 1명당 평균 운동시간도 개편 전 대비 200% 늘었을 뿐 아니라 월 3회, 40분 이상 이용하는 '충성고객'도 214% 증가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U+홈트Now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즉시 반영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종목을 카테고리화(化)한 운동 검색기능 강화 ▲시간대별, 난이도별 운동 재분류 ▲칼로리, 난이도, 운동시간 등 운동정보 상세히 표기 ▲현재 시청 중인 콘텐츠와 연관된 운동 추천 기능 등이다. 테마별로는 단연 다이어트(37%)가 가장 이용률이 높았고, 키즈(25%), 초보자(21%)가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 불편사항을 개선한 것이 이용자가 급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홈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고객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일선 트레이너들이 참여하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생하는 플랫폼으로의 성장은 물론, 고객경험을 혁신하여 서비스 질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2-02-08 11:15:1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