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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플러스 '파친코' 국내외 흥행몰이...외산 OTT 시장 경쟁 '2라운드'

애플TV플러스가 지난달 25일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애플TV플러스 애플TV플러스의 오리지널 영화 '코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고, 오리지널 시리즈인 '파친코'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흥행이 이어지면서 외산 OTT 시장 경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TV플러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고 파친코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12일 출시된 이후 국내 일간 이용자수(DAU)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지만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히면서 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맞서 넷플릭스는 25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올해 선보이면서 이에 맞대응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애플TV플러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영화 '코다'에 이어 '파친코'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오리지널 영화 '코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애플TV플러스가 큰 화제가 됐다.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과 세상을 연결하는 '루비'가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찾아가는 뮤직 드라마이다. 또 애플TV플러스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가 지난달 25일 공개된 후 해외 매체는 물론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으면서 지난달 29일 기준 키노라이츠 OTT 통합랭킹 1위를 기록했다. 파친코에 출연한 주연급 배우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가 한국의 지하철 및 버스에서 여성 노인을 불법 촬영한 사진을 공개되는 등 여성노인 불법촬영·성희롱 논란이 일고 있음에도, 파친코는 탄탄한 스토리로 평가되며 단숨에 흥행작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한국에서는 공개 당일부터 약 1주일 간 1회를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하는 강수를 뒀는데 이 전략이 크게 유효했다. 1주일이 지난 유튜브 조회수는 594만회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는데,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간 트위터 TV 시리즈 트렌딩 차트에서 파친코가 1위에 올랐다. 30일 미국 비평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평론가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신선도 지수는 98%를 기록했으며 관객 평가를 나타내는 팝콘 지수는 93%를 나타냈다. 또 다른 미국 비평사이트인 IMDb에는 1100명이 평가에 참여해, 59.1%가 만점을 줬으며 10점 만점에 8.5점을 기록했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일본에 정착해 살아가는 한국 이민자 가족 4대의 삶을 담고 있다. 제작비가 1000억원이나 들어 큰 화제가 됐으며, 아카데미 배우상 수상자인 윤여정과 한류스타인 이민호를 캐스팅해 큰 관심을 모았다. BBC는 '배우들의 열정적이면서 절제된 감정, 시간을 바꾸는 서사의 우아함, 놀라운 시각적 아름다움 등 예술성과 상상력이 담겨 최근에 나온 시리즈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극찬했으며, CNN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가 이리저리 섞여 사용됨에도 자막이 깔끔하게 정리돼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서비스 출시일에 비해 일간 사용자수(DAU)가 1/3 수준까지 떨어진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콘텐츠를 추가로 발표하면서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서비스 출시일 DAU가 59만 3066명을 기록했으나 지난달 31일 DAU는 22만 140명까지 떨어졌다. 디즈니플러스는 올해에만 최소 12개의 오리지널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 관계자는 "우리는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과 정서적, 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디즈니는 아태지역의 가장 뛰어난 창작자들과 협력해 로컬 콘텐츠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스토리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1'은 20년 지기 절친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로, 박형식과 한소희의 역대급 케미가 큰 화제를 모으며 효자 콘텐츠로 등극하고 있다. 이어 이종석과 임윤아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빅마우스'는 물론 국민 MC 유재석과 배우 이광수, 소녀시대 유리가 참여하는 '더 존:버텨야 산다'라는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최민식의 2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카지노' 등 한국 작품들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 로컬 콘텐츠 및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대항해 넷플릭스는 한국 작품을 올해 지난해 대비 10편 늘린다는 전략이다. 넷플릭스의 DAU는 지난해 11월12일 305만 5676명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294만 7386명을 기록해 소폭 하락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콘텐츠가 훌륭한 이야기는 장르, 포맷에 무관하게 국가,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어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국내 창작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의 일환으로 한국 진출 이후 현재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창작자들과 기술 교류는 물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4-05 11:41: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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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국내 대표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SK(주)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앞줄 왼쪽에서 첫번째),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유닛장 박종만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각사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 c&c] SK C&C가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및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기업들과 손잡고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 지능형건강관리 플랫폼'을 내놓는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 )는 5일, 아모레퍼시픽, 종근당건강, 메디에이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웰니스 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구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 이호열 플랫폼 BM개발그룹장,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유닛장 박종만 부사장,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 상반기 오픈 예정인 이번 건강 플랫폼은 SK㈜ C&C가 운영 중인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디지털 통합 플랫폼' 기반의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사용자 건강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운동 콘텐츠 추천은 물론 피부 건강과정신 건강 관리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 사용자가 앱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최대 10년치 사용자 건강검진 결과를 한 번에 가져와 분석한다. 사용자는 건강검진 분석 자료와 자신의 생체 나이를 비교해 건강 상태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파트너 SK㈜ C&C는 향후 사용자가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축적한 데이터와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결시켜 주는 데이터 거래 중개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강형 메디에이지 대표이사는 "10년 이상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생체나이 및 헬스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만큼 이용자가 꾸준하게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만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유닛장 부사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구성멤버들이 각자 어벤져스의 느낌으로 하나의 팀이라는 시너지를 보여주리라 기대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뷰티·헬스케어 제품뿐만 아니라 브랜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이사는 "기획단계부터 소비자 맞춤형으로 만들어 국민 유산균이 된 락토핏을 포함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열 SK㈜ C&C Digital플랫폼총괄은 " '스테이 투 킵(Stay to Keep)' 지능형 건강관리 플랫폼에 매일 머무르는 것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며"건강검진 사후 관리 기능을 강화해 건강 관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며 ESG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서비스 이용 데이터 거래를 통한 경제적 이익까지 창출하는 일석 삼조 건강 관리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1:32: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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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C, 사내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 실시

[사진=LG CNC] DX전문기업 LG CNS가 최근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실시하며, DX 신사업 강화에 나선다. '아이디어 몬스터'는 창의적 사업가를 육성하고 DX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LG CNS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1차 심사 ▲2차 심사 ▲사업화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단계마다 기술과 사업성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거친다. 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된 팀에게 최대 10억원의 프로젝트 운영 예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내 스타트업이 실제 사업화에 성공해 목표 매출액을 달성할 경우, 매출액과 연계한 인센티브까지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 공간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내 스타트업으로 선발되면 마곡 본사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다. LG CNS는 2016년부터 아이디어 몬스터를 운영 해오면서 ▲단비 ▲햄프킹 ▲폴리오컴퍼니 총 3개 스타트업이 독립적인 분사에 성공했다. 단비는 지능형 챗봇 제작 도구를 서비스한다. 햄프킹은 AI와 RPA 기술을 결합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리오컴퍼니는 작년 8월 분사한 신생 기업으로, 지난달 7일 '모두의 위츠'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전은경 LG CNS 정보기술연구소 상무는 "사내 스타트업은 DX 전문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융합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창의적 조직문화와 협업 생태계를 정착시켜 DX 가속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05 11:15: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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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게임스타트업 성장위해 임대료 전액면제 등 혜택 강화

게임 개발사 입주 사무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게임 관련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공간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2년 제1차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게임벤처4.0 예비 창업팀을 총 29곳 내외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기에는 2023년 2월 말까지 임대료를 전액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 게임기업과 창업 1년 미만 개발사, 예비 창업자가 역량을 갖춘 게임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2020년 7월부터 진행했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입주사 임대료 전액 지원 혜택을 2023년 2월 말까지로 연장하며, 관리비 50%를 지원한다. 선정된 입주사들은 게임개발을 위한 ▲모바일·VR게임 테스트베드 최신 장비 및 시설 활용 ▲모바일 심화 QA 및 컨설팅 지원 ▲게임 개발용 SW(어도비, 오토데스크, 유니티) 지원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게임 컨설팅(게임제작, 퍼블리싱/서비스, 자금 확보, 홍보마케팅, 해외 진출 등) ▲경영지원 컨설팅(세무/회계, 법률, 인사/노무 등) ▲채용 지원 ▲투자 유치 역량 강화 지원 등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창업 1년 미만의 신규 개발사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게임벤처4.0'은 입주비용 전액 지원을 받아 공동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동일한 시설 및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에 임대료를 전액 지원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한 "테스트베드 최신 장비 및 시설 활용 확대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기획으로 중소 게임개발사들이 역량 있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게끔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2022-04-05 09:5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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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 누적 가입자수 90만명 돌파

배달앱 요기요는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가 누적 가입자 90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요기패스'가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5개월 만인 지난 3월 기준 누적 가입자 90만명을 달성하며, 배달앱 시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할인 구독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요기패스'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에 제휴사 할인 혜택을 결합해 새롭게 선보인 배달앱 최초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다. 배달과 포장 주문 시 '기본 할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휴를 통한 '요기패스 전용 멤버십 할인'까지 더해 요기요 안에서 일상에 필요한 모든 할인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본 배달 할인의 경우 월 9900원을 내면 총 3만원의 할인(▲5000원 할인 2회 ▲2000원 할인 10회)을 받을 수 있어 두 번만 이용해도 구독비보다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포장 주문은 1회당 1000원씩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하는 시간에 음식을 간편하게 픽업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새로운 주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요기패스 구독자의 포장 주문 수는 비구독자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았다. 요기요는 구독자의 꾸준한 증가세와 성원에 힘입어 이달부터 제휴사 영역을 확대하며 더 강력한 '멤버십 할인'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4월에는 기존 OTT 서비스에 더해 쇼핑, 여행까지 제휴 영역을 대폭 늘렸다. '요기패스' 구독자라면 ▲seezn(시즌) 30일 무료 이용 ▲클래스101 무료 강의 30일 이용 ▲현대백화점 면세점 12% 할인 ▲머스트잇 5% 할인 ▲브랜디 '하루배송' 상품 5% 할인 ▲호텔스닷컴 10% 할인 등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음식 배달 외에도 '편의점/마트', '헬스/뷰티', '반려동물용품' 카테고리 등 '요기패스'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는 카테고리와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어 구독자는 '요기패스'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주문 경험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요기요 박채연 마케팅본부장은 "요기패스가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구독자분들이 요기요에서 더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요기패스를 통해 '포장 주문' 트렌드를 선도한 데 이어 영역 제한 없는 제휴사 확장으로 구독자의 일상을 담은 차별화된 온라인 서비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05 09:21: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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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장애인 편의 높이기 위한 지원 확대

LG유플러스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는 청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국내 영화·드라마 콘텐츠에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실시간 방송에만 자막·수어 등이 적용됐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영화·드라마 VOD에도 한글 자막이 탑재됐다. VOD 한글 자막 서비스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자막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다. 현재 한글 자막이 제공되는 콘텐츠는 ▲싱크홀 ▲인질 ▲기적 ▲킹메이커 등 인기 영화 및 한국 드라마 150여편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U+tv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인기 영화·드라마 VOD에 한글 자막을 기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자막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VOD 한글 자막 서비스는 UHD2 셋톱박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되며, 향후 다양한 셋톱박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 고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상담 서비스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채팅을 통한 상담을 제공했지만, 장애인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보다 직관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수어로 안내하는 서비스가 추가됐다. 수어 상담을 원하는 청각장애인 고객은 영상전화기나 휴대폰 영상통화 앱을 통해 LG유플러스 고객센터 내 전문 수어 상담사와 소통할 수 있다. SNS 메신저 앱을 통해서도 전문 상담사와 마주보고 수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어린 자녀 교육에 걱정이 많은 장애인 고객을 위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부모가 자녀를 위해 U+아이들나라의 '책읽어주는 TV'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화책 추천 음성정보를 제공 중이다. 시각장애인 고객은 음성정보를 통해 '책읽어주는TV'에서 제공하는 도서 제목과 줄거리를 확인하고, 어린 자녀에게 들려줄 동화책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도서는 음성검색 기능이 강화된 U+tv 리모컨을 활용해 편리하게 재생할 수 있다. 리모컨에 클로바검색 버튼을 누른 뒤 "(책이름) 보여줘"라고 말하면 '책읽어주는TV'의 음성 도서 콘텐츠가 재생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목소리 기부 캠페인인 '내책소(내가 아끼는 책을 소개합니다)'를 통해 450여 개의 목소리를 기부 받았다. 지원자들이 녹음한 동화책 제목과 줄거리로 총 90여편의 동화 추천 정보를 구축, 시각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시각장애인 부모는 지원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자녀에게 들려줄 도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장애인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간 방송에 제공되는 한글 자막의 크기와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채널 변경이나 메뉴 화면, 프로그램 정보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술도 개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장애인들이 불편함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객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끊임없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5 09:15: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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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바일 전자 청구서로 ESG 2.0 경영 실천 나선다

SKT가 모바일 전자 청구서 '빌레터'를 통해 지난 10년간 약 7만 7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식목일을 맞아 '빌레터'의 환경 보전 성과를 공개하고, 전자 청구서 이용 고객을 확대해 ESG 2.0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SKT는 2012년 4월 '빌레터' 서비스를 시작한 후 청구서의 전자화를 통해 10년간 약 7만 7000그루에 해당하는 종이 소비를 줄였으며, 이는 서울 강남 3구의 가로수(약6만 3000 그루)보다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빌레터'는 종이 절감 뿐 아니라 종이 청구서 제작 및 운송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과 환경 오염을 줄이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빌레터' 이용 고객은 1250만명으로 SKT고객의 약 절반이 이용 중이다. SKT는 '빌레터' 이용 고객이 늘어날수록 종이 소비 및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빌레터'를 통한 전자 청구서 전환을 장려하기 위해 5일부터 '빌레터' 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행복크레딧' 기부 포인트를 제공한다. '행복크레딧'은 적립된 금액만큼 SKT가 사회공헌사업에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SKT는 고객에게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의 통신 요금 청구서를 제외한 신용카드·지방세·도시가스 등의 전자 청구서 신규 신청 한 건당 500크레딧의 '행복크레딧'을 제공할 예정이다. '빌레터' 이용 고객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의 통신 요금 청구서 ▲하나카드·KB국민카드·삼성카드·우리카드 등의 신용카드 명세서 ▲도시가스 8개사의 청구서 ▲공공기관 지방세 ▲국세청 현금영수증 내역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전자 청구서로 받을 수 있다. '빌레터'를 통해 받는 신용카드·지방세 등의 전자 청구서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고객에게 별도 요금이 청구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장홍성 SKT 광고/Data CO담당은 "모바일 전자 청구서 빌레터로 ESG 가치를 창출한 것처럼 SKT는 앞으로도 서비스 전반에 걸쳐 친환경·사회적 책임 등 ESG 2.0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5 09:15: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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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MZ세대 이용 확대 위해 '멜론라운지'공식 오픈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이 MZ세대 이용자 확보를 위해 '멜론라운지'를 오픈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공연과 전시, 어학, 배달, 카카오TV 오리지널 등 MZ세대 회원에게 유용한 혜택을 한데 모은 독보적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Melon Lounge)'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멜론 라운지'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온오프라인 컬처 혜택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멜론 혜택관'을 주요 이용자층인 MZ세대의 생활 전반에 걸친 베네핏으로 확대 개편한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이다. 멜론은 오픈과 동시에 디뮤지엄, 예술의전당, YBM인강 관련 혜택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멜론라운지에서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디뮤지엄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멜론 라운지'에서 서울숲 개관 특별전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을 사전 예약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서울 예술의전당은 클래식 콘서트 관련 파격 제휴로 멜론 회원들을 찾는다. 예술의전당 '멜론 라운지' 베네핏은 MVIP와 VIP 등급 회원 대상인 '스페셜 라운지'와 일반 유료회원 대상인 '일반 라운지'로 나눠져 있다. '스페셜 라운지'에서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 ▲교향악축제의 15% 할인쿠폰을, '일반 라운지'에서 10% 할인쿠폰을 각각 제공하며, 예술의전당 대표 음악회인 ▲아티스트 라운지는 '스페셜 라운지' 10%, '일반 라운지' 5% 할인쿠폰으로 관람할 수 있다. YBM인강은 기존에 없던 혜택을 '멜론 라운지' 독점으로 제공한다. 멜론 MVIP와 VIP 등급 회원은 특정 영어회화 강의 무료 수강권이 주어지며, GREEN(3개월 이상) 등급 이상 모든 회원은 토익, 영어, 일본어, 중국어 단과강의 1만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멜론 라운지'는 카카오공동체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한 혜택도 늘려간다. 우선, 이달 중순부터 멜론 유료회원들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중 일부 유료 콘텐츠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소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크리에이티브본부장은 "음원과 오리지널 콘텐츠 등 뮤직플랫폼의 본질적 서비스는 물론 MZ세대를 타깃한 독보적 멤버십 베네핏까지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고자 한다"며 "이달중 제공하는 혜택들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베네핏이 '멜론 라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2-04-05 08:58: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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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대만 흥행 성공적...애플·구글 양대 마켓 1위 기록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이 대만에서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대만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5일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이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 진출해 기대 이상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오딘은 지난 달 29일 대만 등 중화권 시장에 진출하면서 단기간 흥행작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출시 첫날 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이어 출시 나흘만에 구글 매출 4위를 기록했다. 1일 홍콩 구글과 애플 매출 1위를 동시에 기록했다. 마카오에서는 양대 마켓 매출 톱10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대만 매출 기록은 출시 일주일이 넘도록 이어졌다. 오딘의 대만 등 중화권 흥행은 유명 게임 IP 후속작과 경쟁해 나온 결과란 점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어 업계는 오딘이 해외 진출 첫 지역에서 흥행함에 따라 카카오게임즈의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 국내 서비스 뿐 아닌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시장 안정화에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 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2-04-05 07:08:2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