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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위한 '7인'위원회 출범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이 이용자 보호를 위한 위원회를 출범한다.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김재현)이 '프라이버시 정책 및 이용자 보호 위원회(이하 이용자보호위)'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이용자보호위는 건강한 하이퍼로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당근마켓 자율규제의 일환으로, C2C(개인간) 서비스에서 개인정보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준 마련과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됐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김민호 교수(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성경 교수(단국대학교 법학과) ▲김현수 교수(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현경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문정해 교수(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진환 변호사(Whale & Sun 대표) ▲신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등 개인정보 관련 7인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운영 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로, 당근마켓은 해당 위원회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이용자 보호 정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보호위는 당근마켓의 프라이버시 정책과 이용자 보호정책 모니터링, 이용자 분쟁 조정, 기타 이용자 민원 심의 및 해결방안 등을 제시한다. 김민호 위원장은 "이번 당근마켓의 이용자보호위 출범은 C2C 시장에서 자율규제에 대한 첫 시도이자 선도적 움직임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C2C 산업에서 스타트업의 역동성과 혁신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피해 및 불공정거래를 방지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현 당근마켓 대표는 "그 동안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와 개인 간 분쟁, 다툼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며 C2C 시장 환경에 걸맞은 이용자 보호 정책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이용자보호위와 활발한 정책 논의를 통해 하이퍼로컬 C2C 시장에 부합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이용자 보호 강화와 건강한 C2C 문화적 토대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4 16:56: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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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위한 '7인'위원회 출범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이 이용자 보호를 위한 위원회를 출범한다.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김재현)이 '프라이버시 정책 및 이용자 보호 위원회(이하 이용자보호위)'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이용자보호위는 건강한 하이퍼로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당근마켓 자율규제의 일환으로, C2C(개인간) 서비스에서 개인정보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준 마련과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됐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김민호 교수(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성경 교수(단국대학교 법학과) ▲김현수 교수(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현경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문정해 교수(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진환 변호사(Whale & Sun 대표) ▲신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등 개인정보 관련 7인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운영 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로, 당근마켓은 해당 위원회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이용자 보호 정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보호위는 당근마켓의 프라이버시 정책과 이용자 보호정책 모니터링, 이용자 분쟁 조정, 기타 이용자 민원 심의 및 해결방안 등을 제시한다. 김민호 위원장은 "이번 당근마켓의 이용자보호위 출범은 C2C 시장에서 자율규제에 대한 첫 시도이자 선도적 움직임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C2C 산업에서 스타트업의 역동성과 혁신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피해 및 불공정거래를 방지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현 당근마켓 대표는 "그 동안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와 개인 간 분쟁, 다툼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며 C2C 시장 환경에 걸맞은 이용자 보호 정책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이용자보호위와 활발한 정책 논의를 통해 하이퍼로컬 C2C 시장에 부합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이용자 보호 강화와 건강한 C2C 문화적 토대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4 16:50: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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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 대규모 게임개발자 공개 채용 실시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대규모 공개 채용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스마일게이트 RPG',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총 4개 법인이 참여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블록버스터 PC MMORPG '로스트아크' 와 '로스트아크 모바일' 및 라이브 관련 개발자 등을 모집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와 신규 개발을 추진 중인 샌드박스형 게임 관련 개발자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캐주얼 모바일 게임 '마술 양품점'과 신규 모바일 게임 개발자 등을 각각 모집한다. 글로벌 소셜 게임 플랫폼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플랫폼 개발 및 기획자와 인프라, 보안 관련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채용에 대해 국내 개발자들에게 업무 능력 향상 및 인적 네트워킹 등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와 연관된 해외 실력파 스타 개발자들과 국내 개발 실무진들의 업무 내/외적 교류 활동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인사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가장 밝고 확실한 미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자부한다"며 "스마일게이트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즐겁게 생활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성장해 나갈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04 12:19: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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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NFT 사업 본격 나선다...KT NFT 베타 서비스, SKT SK스퀘어 통해 사업 개시

이동통신사들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KT는 민클에 NFT 베타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그룹의 콘텐츠, 부동산 등을 활용한 NFT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SK텔레콤은 SK스퀘어를 통해 NFT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자사의 이프랜드에 NFT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NFT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으로, 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라는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 최근 디지털 예술품,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 등을 중심으로 영향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댑레이더에 따르면 지난해 NFT 거래액은 약 249억 달러(약 29 조 8000억원)로 2020년 9490만달러(약 1135억원) 대비 200배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올해 전 세계 NFT 시장 규모가 350억 달러(약 42조원)까지 커지고, 오는 2025년에는 800억 달러(약 96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NFT는 최근 여러 디지털 자산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는데, KT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중 NFT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활용에 나선다. KT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NFT 경험을 위해 '민클(MINCL)'에서 NFT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민클은 NFT를 발행한다는 의미의 '민팅'과 모임·동아리를 뜻하는 '클럽'의 합성어인 민팅 클럽(Minting Club)의 줄임말로, NFT를 발행하고 활용하는 모임을 의미한다. KT는 민클의 사전 홍보를 위해 2월부터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운영한 결과, 모바일쿠폰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사전 알림 신청은 약 8000명이 신청했다. 또한 KT는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비스 오픈 알림을 진행했다. 민클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공개 예정이다. KT는 첫 NFT 베타 서비스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웹툰인 '간신이 나라를 살림'을 활용한다. 간신이 나라를 살림은 웹소설·웹툰 콘텐츠 기업인 스토리위즈가 제작한 웹툰으로 이번 베타 서비스에 맞춰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연재도 앞두고 있다. KT는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콘텐츠를 활용해 NFT를 발행하기로 했다. 간신이 나라를 살림 NFT는 민클 앱 가입 회원이 NFT 청약을 통해 보유할 수 있다. 청약 당첨 고객은 주요 이미지의 NFT를 무료로 받아 웹툰의 팬임을 증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NFT 관련 이벤트 참여 인증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KT는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KT그룹의 다양한 자산과 역량을 활용한 NFT 사업을 확대하고, 기업 가치는 물론 그룹 시너지까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또 외부 협력을 기반으로도 NFT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T는 지난 1월 17일 신한은행과 미래성장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NFT 기반 디지털자산 발행 및 거래 플랫폼 구축 공동사업, 전자문서 사업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KT는 그룹 차원으로도 NFT를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KT의 그룹사인 KT 알파와 KT 스포츠다. KT 알파가 운영하는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은 올해 K쇼핑만의 NFT상품을 기획·판매하고, 자체적인 NFT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해 K쇼핑 고객이라면 누구나 디지털 자산을 구매하고 안전하게 거래·관리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행보로 K쇼핑은 지난 1월 24일 국내 대표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 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레이빌리지'는 국내 유수 기업들의 아트 비즈니스 관련 기획·전시를 담당하고, 구준엽, 하정우, 하지원을 비롯해 국내 유명 아티스트의 국내외 전시 및 아트 컨설팅, 영상물 제작의 경험을 토대로 아트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 형태의 아트 서비스 컴퍼니이다. 국내외 미술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음원과 영상, 한류 관련 IP(지적재산권)를 확보했으며, 메타버스 전시 선두 기업으로 국내외 NFT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 스포츠는 KT 위즈에 소속된 선수들을 활용한 NF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데, 지난 1월 2021 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 기념 NFT 기반의 디지털 카드 5종을 출시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2022 신인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NFT 기반 디지털 카드를 출시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하는 NFT 기반 디지털 카드는 박영현, 이상우, 한지웅, 안현민 등 신인 선수들의 프로필과 자기 소개 등이 담긴 영상 디지털 카드 11종으로 18일까지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한정판 디지털 작품 유통서비스인 클립드롭스(Klip drops) 브랜드관 디팩토리(dFactory)에서 개당 20KLAY에 구매 가능하다. KT는 NFT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블록체인 기반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 조직은 NFT는 물론 지역화폐, DID(분산식별자) 시민증, 전자문서 보관 및 유통, BaaS(Blockchain as a Service) 등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 11월 인적분할을 통해 자사에서 양분된 SK스퀘어를 통해 플로, 웨이브 같은 콘텐츠 플랫폼에서 NFT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SK스퀘어 관계자는 "플로, 웨이브 등 콘텐츠 플랫폼에서 NFT 사업이 가능한 부분으로 이 부분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원스토어도 IP(지식재산권)를 가지고 있어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스퀘어는 ICT 넥스프 플랫폼 영역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는데, 코빗은 NFT 거래마켓 및 메타버스 가상자산거래소 '코빗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NFT 거래마켓은 SK가 보유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콘텐츠 플랫폼 플로·웨이브, 앱마켓 원스토어와 연계해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사업모델이다. 이를 통해 웨이브·플로·원스토어가 가진 콘텐츠 IP를 개반으로 제작한 가상자산들을 NFT 거래마켓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하고 소장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SKT는 이프랜드에 NFT를 접목할 계획이다. 유영상 SKT 대표는 25일 개최된 주주총회서 "연내 이프랜드에 NFT 및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SKT는 메타버스의 아바타를 장식하는 의상 등 아이템을 NFT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2-04-04 12:09: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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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 시장 잡아라... 韓기업, '클라우드'사업 확장 적극

국내 주요 통신사 및 IT업계가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속력을 낸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KT, NHN 등 국내 통신사 및 IT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 및 구축하는데 적극적이다. 대규모 저장 공간과 연산 능력을 갖춘 데이터 서버를 뜻하는 '클라우드서비스'는 코로나19이후 비대면, 온라인 활동이 늘어난 고객의 니즈에 따라 기업이 신설 및 구축하고 있는 분야다. 최근 기업들은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한 영상이나 콘텐츠 및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AI서비스 등의 사업에 클라우드를 접목시켜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기조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올해 4820억달러(약 593조원)에서 2025년 8375억달러(약 1032조원)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3조7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1조6000억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같은 전망에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국내 다양한 기업들도 해당 시장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다. 우선 KT는 지난 1일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IDC)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IDC센터는 강남, 여의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KT클라우드는 2026까지 매출 2조 규모를 달성하는게 목표다. KT관계자는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투자를 단행하면서 해당 시장를 강화할계획"이라고 전했다. NHN도 같은날 'NHN클라우드'를 법인 출범시키며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전 영역에서 AI 기술력을 접목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에따라 4일 '2022 NHN 클라우드 시즌채용-봄(Spring)'을 통해 첫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NHN은 올해 약 150명의 채용을 통해 게임, 결제, 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 노하우를 접목시켜 인프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에 무게를 싣겠다는 전략이다. 백도민 NHN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우수한 인재 확보가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고 주요한 요소가 됐다"며 "도약을 위해 새로 출범한 NHN클라우드와 함께 경쟁 속으로 뛰어 들어 업계를 리딩할 인재들과의 미래가 기대되는 만큼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IT기업들도 클라우드 사업 구축에 적극적이다. 포털 기업 네이버는 네이버클라우드를 필두로 교육, 금융, 의료 등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리전과 거점을 통해 국내외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게 목표다. 카카오는 데이터 센터 건립을 주력으로 한다. 카카오는 안산, 제주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데이터 센터를 건립 추진 중이다. 이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인 '카카오i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특히 카카오는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하며 장기적으로 해당 사업을 키우겠다는 전략을 밝힌바 있다. 삼성SDS는 최근 금융IT, IT혁신, 보안 등으로 구분된 사업부를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부로 통합했다. 이어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으로 해당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LG CNS도 아마존웹서비스와 같은 이유로 협력한다. LG CNS는 특히 클라우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문가 150명을 영입했다. 클라우드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클라우드 사업부로 격상하며 1000명 이상의 조직으로 규모를 확대기도 했다. IT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에 기업들이 적극적인 이유는 전세계가 해당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이 더욱 확장 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토대로 국내 기업들이 준비하고 있는 클라우드서비스 사업 구축에 가속도가 붙어야 할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2022-04-04 10:59: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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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AI 배차 시스템 동작 원리 공개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택시 '인공지능(AI) 배차 시스템'의 상세 동작 원리를 전격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AI 기술 및 플랫폼의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배차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공개해 플랫폼 참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계의 오해와 우려를 불식한다는 취지다. 이번 택시 배차 시스템 공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모빌리티 투명성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진행됐으며, '상생 자문 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언론, 국회, 정부기관 자료 제출 등을 통해 택시 배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와 적용 사례를 설명해왔다. 양 위원회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배차 시스템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택시업계와 승객의 이해를 돕고 소통의 투명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홈페이지에 택시 배차 시스템 소개 페이지를 신설하고, 배차 진행 방식, 배차 시스템의 구성 요소, 고려 변수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단순히 배차 순위 결정 원칙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시나리오별 배차 과정, 승객의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개발된 예측 모형을 소개하는 등 카카오 T 택시에 적용된 배차 기술 전반을 투명하게 설명했다. 카카오 T 택시 서비스는 승객의 ▲호출 요청 ▲콜 카드 발송 ▲기사의 콜 카드 수락(배차) ▲승객 탑승 ▲운행 ▲결제 및 평가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중 콜 카드 발송 시 택시 기사에게 발송되는 '콜 카드'의 기준과 순서를 도출해내는 방식을 '배차 시스템'이라고 한다. 카카오 T 택시는 빠른 배차와 함께 기사-승객 모두의 운행 만족도를 높인다는 원칙에 기반해 'AI 배차 시스템'과 'ETA(Estimated Time of Arrival, 도착 예정 시간) 스코어' 기반의 '하이브리드 배차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AI 배차 시스템'은 호출이 발생한 ▲요일 ▲시간대 ▲출도착지 인근 택시 수요공급 현황과 기사의 ▲일평균 콜 수락률 ▲목적지별 콜 수락률 ▲평균 평점 ▲과거 운행 패턴 등 30여 가지 변수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기사와 승객의 매칭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AI 배차 시스템을 통해 승객에게 빠르게 도착 가능하면서 콜을 수락할 확률도 높은 기사를 예측해낼 수 있게 됨에 따라 ▲콜을 수락할 확률이 높은 기사에게 먼저 콜 카드를 발송해 ▲콜 수락률은 높이고 취소율은 낮춰 ▲승객의 대기시간을 줄이며 ▲과다한 배차 요청에 따른 기사의 피로도를 줄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승객과 기사의 편익 확대로도 이어져, 2019년 AI 배차 시스템 도입 이전 14.1초였던 평균 배차 대기시간이 2021년에는 8.6초로 39% 감소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또 배차 수락률, 평점 등과 같은 질적 요소를 배차 시스템의 변수로 고려하게 되면서 골라잡기, 단거리 기피 등과 같은 택시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 유승일 CTO는 "배차 시스템이 고려하는 인자들에 대해서는 꾸준히 각계와 공유해왔고, 이보다 더 상세한 동작 원리를 공개해 승객과 기사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연구로 택시 이용 편의를 높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기사님들께도 더 많은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4-04 10:43: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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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뛰드와 협업해 'Y아티스트 프로젝트' 제품 출시

KT는 4월 지구의 날 기념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와 협업해 2022년 첫 번째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KT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이하 Y)'의 컬쳐 프로젝트다. Y의 슬로건인 '있는 그대로 빛나는 Y'의 취지에 맞게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Y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이들과 함께 제작물을 출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20대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뷰티 분야로 에뛰드 '순정'의 베스트 셀러이자 비건 인증을 취득한 제품을 2021년 'Y아티스트 공모전' 우수 참가자인 일러스트레이터 '커브사인(curvesign)'가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22일 지구의 생일을 맞아 축하하는 모습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등 20대의 환경을 생각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를 커브사인 작가의 스타일인 부드러운 곡선과 귀여운 구름 오브제를 활용해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로 재 탄생한 에뛰드 순정 제품은 네이버 에뛰드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4월 한 달간 콜라보 제품 구매 시 1건당 1000원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 환경 교육 협회에 기부된다. KT는 이번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기념해 '순정 콜라보 스페셜 키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 키트는 미닝아웃 콘셉을 반영해 대나무칫솔, 에코파우치 등 친환경 세트로 구성됐다. 순정 콜라보 스페셜 키트는 'Y박스' 및 Y 공식 SNS채널을 통해 4월 경품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침체된 문화 예술계와 신진 아티스트 지원을 위해 시작한 Y 아티스트 프로젝트가 20대 트렌드를 지속해서 주목하고 반영해 콜라보 아이템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여러 요소와 20대 전용 브랜드 Y를 접목해 아티스트들이 있는 그대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2021년 6월, 11월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수제 맥주 대표 브랜드인 '핸드앤몰트'와 일러스트 콜라보를 통해 'Y 시리즈' 맥주를 선보였고, 또 2021년 8월 음악 대표 플랫폼 '지니뮤직'과 함께 4곡의 BGM을 앨범 발매 및 무료 배포했다.

2022-04-04 09:58: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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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시리즈, 누적 조회수 700만회 웹소설 ‘러브 어페어’로 웹소설 입문하세요

네이버시리즈가 봄을 맞아 로맨스 소설 독자를 끌어 모으기 위한 오감 자극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시리즈는 올해 네 번째로 진행하는 '네이버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캠페인의 주제를 로맨스 웹소설로 정하고 네이버시리즈 인기 로맨스 웹소설 '러브 어페어'를 중심으로 4월 한 달간 로맨스 웹소설 독자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시리즈에 따르면 로맨스 장르 웹소설은 특히 3~40대 여성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의 추천 웹소설 '러브 어페어'는 지난해 12월 네이버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로맨스 장르 1위를 기록, 누적 조회수 700만회 이상을 기록한 작품이다. 막장 재벌가 서도그룹의 재벌 3세 '서문도'와 남동생의 의문사를 밝히기 위해 서도그룹에 잠입한 입주 트레이너 '이선우'의 로맨스를 그린 내용으로 탄탄하면서도 흡입력 강한 스토리와 작가 특유의 섬세한 필력으로 연재 내내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블로그, 커뮤니티 등 온라인에서 '로맨스 웹소설 입문작'으로 불리며 이용자들 사이에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시리즈는 '러브 어페어'의 독자를 포함해 로맨스 웹소설을 경험해보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게 로맨스 웹소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이스 콘텐츠 공개 ▲팬아트 챌린지 ▲와인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시리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러브 어페어' 보이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신인 배우 강이성, 윤가이가 웹소설의 남녀 주인공을 맡아 작품 속 명대사와 하이라이트 장면을 낭독하는 콘텐츠다. 텍스트를 통해 스토리를 감상했던 것과 달리 청각적 요소로 웹소설을 즐길 수 있어 독자들에게 더욱 극대화된 웹소설의 매력을 전달한다. 오는 17일까지 총 상금 400만원 규모의 '러브 어페어' 팬아트 챌린지도 진행한다. 네이버시리즈가 선정한 '러브 어페어' 명장면 5개이나 본인이 원하는 장면을 일러스트로 그려 해시태그(#러브어페어#러브어페어_시리즈#러브어페어_팬아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카모마일상(1명, 100만원) ▲능소화상(6명, 각 50만원)을 선정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네이버시리즈와 네이버웹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키' 10개를 증정한다. 수상자는 4월 말 발표하며 수상작과 전체 참가작은 모두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특별한 굿즈로도 '러브 어페어'를 즐길 수 있다. 30일까지 네이버시리즈에서 '러브 어페어'를 10화 이상 소장한 독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러브 어페어' 와인 페어링 패키지를 증정한다. 와인 큐레이션 플랫폼 '위키드 와이프'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로, '러브 어페어'의 분위기가 연상되는 와인과 작품명이 프린팅 된 와인잔, 작품 소개 리플렛 등으로 구성했다. 네이버시리즈 관계자는 "로맨스 웹소설을 이미 즐기는 독자님들뿐만 아니라 아직 로맨스 웹소설을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도 모두 로맨스 웹소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네이버시리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이 로맨스 웹소설 독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4 09:57: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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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프랑스 '칸'서 위상 높이다...'MIPTV 2022' 참가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문체부와 한콘진이 4일~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MIPTV2022 참가 지원으로 K콘텐츠 글로벌 진출을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4~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인 'MIPTV 2022'에서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MIPTV 2022'는 코로나19 확산 뒤 2년 만에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콘진원은 온라인 한국공동관에서 국내 방송·애니메이션 분야에서 14개 기업 35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온라인 한국공동관에는 KBS미디어, MBC, EBS, CJ ENM, 강 컨텐츠, 대한미디어월드, 디턴, 로이비쥬얼,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영앤콘텐츠, 오로라월드, 와이낫 미디어 등 열네 기업이 참여한다. 서른다섯 콘텐츠를 선보이며 선판매, 공동제작, 포맷 수출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K-콘텐츠에 대한 세계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우리 드라마와 포맷, 애니메이션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현재 성공가도를 이어가야 한다"며 "MIPTV를 시작으로 다양한 권역 해외마켓에 온·오프라인으로 참가,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콘진원 관계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과 예능 '엄마는 아이돌'·'피의 게임' 등이 현지 매체 등을 통해 큰 관심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업 대부분이 현지를 직접 찾는 만큼 코너 라운지 등을 운영해 비즈니스 상담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2-04-04 09:55: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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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 휴먼다큐 '눈에띄는 그녀들' 오늘 첫방송

LG헬로비전이 PP 7개사와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을 4일 오후 7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뉴트로TV, 동아TV, 육아방송, JNG, 청춘시대TV, TBS, 한국직업방송 등 7개 PP에서 매주 평일 오후 7시 동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눈에 띄는 그녀들'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인생으로 만들어나가는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매주 5부작, 총 60편의 휴먼 다큐멘터리다.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과 7개 PP가 공동 투자해 공동으로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고 수익을 배분한다. 공동 제작에 참여한 PP 7개사와 오후 7시 동일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해 노출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랫폼과 PP간 수신료를 통해 수익을 얻었던 기존 사업 모델 외에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이 될 전망이다. LG헬로비전은 장르별로 대표성을 갖는 PP와의 협업으로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의 질을 더욱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전략이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여성 서사 콘텐츠가 방송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자신만의 신념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여성들을 보여주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이 가진 기획·제작 능력과 PP채널의 특화된 전문성이 만나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플랫폼과 PP간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09:43:3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