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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2, 오프라인 전시 정상 개최위해 참가정책 개편키로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올해 '지스타 2022'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은 정상 개최의 원년으로 삼고 오프라인 전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직위는 현재 전시 및 공연 등 문화체육 행사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1차 개편>의 전시·박람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대폭 축소됐고 향후 더 완화될 수 있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스타 2022'를 기점으로 전시 참가 여부에 대한 검토의 불확실성은 줄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참가사와 지스타 측 모두 조기에 행사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참가 정책을 개편한다. 기존의 <조기 접수>와 <일반 접수>라는 2단계 참가 신청 구조에서 <현장 접수> 단계가 추가되어 '지스타 2022'가 개최되는 벡스코 현장 사무국에서 '지스타 2023'에 대한 참가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향후 지스타는 접수 시기에 따라 <현장 접수>, <조기 접수>, <일반 접수>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신설된 <현장 접수>를 사전에 홍보하고 시범 적용을 위하여 올해 한시적으로 <슈퍼 얼리버드>라는 이름으로 2022년 4월 4일(월) 오후 2시부터 '지스타 2022'에 대한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그리고 오프라인의 완전 정상화 운영 계획에 따라 '지스타 2022'는 BTC 전시 공간의 확대를 결정하였다. '지스타 2021'에 시범적으로 BTC관(제1전시장)에 도입되었던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하여 제2전시장에 별도 운영된다. 일반 참관객들에게는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접수 상황과 신청 규모 등에 따라 세부적인 위치 및 구역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추가적인 참가 정책 개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되는 '지스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시 환경 개선, 편의 시설 확충, 부대행사 및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한 개선을 우선 목표로 하며 추가 개편 사항에 관해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2-03-30 14:34: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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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방역과 AI 로봇 결합한 'AI 방역로봇' 선보인다...월 75~79만원대

KT가 현대로보틱스 및 베어로보틱스와 손잡고 최신 방역기술과 인공지능(AI) 로봇을 결합한 'KT AI 방역로봇'을 선보였다. KT 방역로봇을 병원, 공공기관, 지자체, 유아교육기관, 회사 등에 공급해 코로나 시대의 방역을 책임진다는 전략이다.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며 일상 속 방역에 집중하는 엔데믹(endemic, 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데, KT는 이 시기에 맞춰 공공시설이나 회사의 방역을 담당하는 방역로봇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KT는 30일 오전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KT AI 로봇 서비스 플랫폼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AI방역로봇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방역로봇은 소독액과 같이 유해성 있는 물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KT가 내놓은 제품은 플라즈마, UVC(자외선 파장) 살균과 공기청정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은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 기능은 공기를 튜브 안에 노출시켜서 호흡기나 인체에 완전 안전한 공기 살균 방식으로 공인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선 공기살균, 바닥살균, 공기정화로 올인원 3중 방역을 실시하는 데, 플라즈마를 통한 3중 살균으로 공기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이상 살균하는 게 특징이다. 50평형대를 다루는 대형 및 중대형 공간용 제품과 30평형대를 맡는 소형공간용 제품으로 대형 제품은 현대로보틱스와, 소형은 베어로보틱스와 손잡고 제품을 내놓았다. 이미 이번주부터 일부 고객들에게 체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4월 중순부터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방역로봇 가격은 2000만원대지만 임대 방식으로 월 75~79만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닥에 UVC(자외선 파장) LED 기능을 탑재한 것은 바닥에는 비말이 떨어져 생존하는 기간이 더 길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바닥에 낙하된 바이러스에 대한 동시 방역이 이뤄진다. AI 방역로봇에서는 AI 로봇 기능도 충실히 구현됐다.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자율 주행, 자동충전 등을 적용해 로봇이 스스로 이동하며 공간 전체에 대한 상시 무인 방역이 가능하다. 또 24시간 지능형 관제로 원격 모니터링과 출동 등 선제적 고객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앱으로 로봇 제어, 상태정보 확인, 방역 스케줄링 결과 보고서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 로봇을 통해 지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T의 AI방역로봇은 MWC 2022에서 사전 공개된 바 있는데, 당시 다중이용시설에서도 24시간 상시 방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ICT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KT AI 로봇 서비스는 단순 제품 판매가 아닌, KT 로봇 플랫폼 기반의 종합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로봇 설치 ▲플랫폼 사용 ▲원격 관제 ▲매장 컨설팅 ▲현장 AS 출동 ▲전용보험 제공 ▲매장 네트워크 구축까지 로봇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이라면 모든 것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상호 단장은 "KT의 로봇 서비스가 모바일 앱, 로봇 플랫폼, 서비스 확장성 등 3가지 분야에서 차별화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통합된 로봇 UI(사용자환경)와 UX(사용자경험)를 제공해 로봇을 호출하거나 특정 지역으로 이동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통계 데이터와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 앱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음성멘트, BGM 설정 등 맞춤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능형 로봇 관제 플랫폼으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원격 제어 수행이 가능하며 지역로봇 전담팀이 현장에 출동해 고객 문제를 해결해준다. 또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모품을 교체해주기 때문에 문제를 겪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KT의 AI 서비스 로봇의 플랫폼과 연동해 로봇 기반 통합 서비스를 만들어준다. 최근 로봇 시장에서 산업용 로봇에서 서비스용 로봇으로 산업 축이 옮겨가고 있는데, 이상호 단장은 "2023년 이후 서비스 로봇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중심이 될 것이며, 2025년에는 누적 23만대의 로봇이 공급돼 약 2조 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지난 1년간 AI서비스로봇, AI호텔로봇, AI케어로봇, 바리스타로봇을 선보였으며 이번 AI방역로봇까지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필요에 맞게 배송과 물류, 환경, F&B 등 신규 영역으로 서비스 플랫폼을 지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단장은 "로봇에서 중요한 것은 디바이스 자체가 아니라 종합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라며, "KT는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새 로봇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4:27: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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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경계 없는 ‘ESG 초협력’ 나선다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를 공동 조성을 계기로, 그간 펼쳐온 경계를 넘어선 ESG 경영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와 KT, LG유플러스는 각 사가 100억원씩을 출자해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를 공동 조성했다. 이 같은 3사의 협력에 대해 업계에선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시장 포화로 3사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는 상황임에도 선한 영향력을 위해 경쟁 대신 힘을 모은 것이기 때문이다. SKT는 지난해 카카오와 함께 ESG경영 확산을 위한 초협력의 모범 사례를 선보였다. 양사는 지난해 3월 ESG·AI·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 분야 기술 등 주요 자산을 우리 사회와 나누는 데 뜻을 같이하는 MOU를 체결한 데 이어 8월에는 ICT 업계 최초로 ESG 공동 펀드를 조성했다. SKT는 카카오와 함께 양사가 100억원씩을 출자해 총 200억원의 ESG 펀드를 조성해 ESG 혁신기업들을 성장시키는 마중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의 초협력으로 마련된 펀드는 기존 수익성과 성장성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스타트업 투자와는 다르게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ESG 혁신성에 높은 비중을 두고 투자 대상이 결정됐다. 펀드는 현재까지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개선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인 '코액터스'와 디지털 문서의 점자 자동변환 기술을 선보인 '센시', '유아나 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 기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블러스' 등 3사에 총 30억원을 투자했다. 또 SKT는 2021년 4월 ESG 분야 스타트업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SAP 등 글로벌 기업, 국내 사회적기업가 교육 기관 및 투자사들이 초협력하는 'ESG 코리아 2021(ESG Korea 2021)'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SKT가 보유한 ICT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스타트업들이 ESG 성과를 측정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에는 ▲SKT ▲마이크로소프트 ▲SAP ▲소풍벤처스 ▲HGI ▲미라클랩 ▲벤처스퀘어 ▲MYSC ▲SK사회적기업가센터 ▲한양대학교 ▲SBA 성수 허브 등 1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ESG 경영 역량을 빠르게 내재화하고,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데 뜻을 모아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SKT는 올해도 'ESG 코리아 2022' 운영을 통해 ESG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또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 이하 GLOMO) 2022'에서 소셜 벤처 '투아트'와 함께 선보인 시각보조 서비스 '설리번플러스 x NUGU'로 수상에 성공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ESG 초협력의 성과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투아트의 '설리번플러스'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시각장애인들과 저시력자들의 사람/글자/사물/색상 등의 인식을 돕는 앱으로, SKT와 투아트는 시각장애인들이 음성 안내를 통해 주변 사물에 대해 보다 편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리번플러스'에 세계 최초로 음성 AI 'NUGU'를 적용했다. SKT는 초협력 영역을 이번 경쟁사들와의 공동펀드 조성을 계기로 한층 넓힐 계획이며, SKT가 선도해 온 초협력 사례들이 향후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국내 IT 기업 최초 RE100을 선언하는 등 선제적으로 ESG 경영 추진 체계를 확립하는 등 국내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5일 주주총회에서 유영상 사장은 'SKT ESG 2.0'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했는데, ESG 2.0 경영은 ▲그린 네트워크를 통한 친환경 성장 ▲ICT 기술로 안전한 사회(Safe Society) 조성에 기여 ▲AI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한 ESG 활동 등이다. 또한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ESG 활동을 추진해 사회적인 성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SKT는 이 같은 선도적인 ESG 경영에 대해 ICT 분야는 물론 산업 전 부문에 걸쳐 ESG 경영 확산을 촉진하는 초협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3-30 14:27: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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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선정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사진=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 대표 도기욱)이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스탁이 국내 산업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해 '202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를 선정하는 것으로, 브랜드 증권시장에 상장된 230여 개 품목 1,0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조사가 이뤄졌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Brand Stock Top Index) 총 850.4점(1000점 만점)을 얻어 전년 대비 2.3점 상승했다. 브랜드 주가지수는 608.2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42.0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2021년의 경우, '제2의 나라'와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글로벌 출시작들의 선전이 돋보인 가운데,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세븐나이츠2' 등 기존 게임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자체 IP 강화 전략을 통해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여러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신사업 드라이브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작들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30 12:56: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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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갑질' 게임업계 '대응' 본격 가동

넥슨, '던파' 자체 결제 방식 도입해 대형게임사 움직임에 업계 "숨통틔여" 자체결제 도입할 경우 매출 증대에 도움돼 지난해 게임사들 구글에 9600억 대 수수료 납부해 구글은 지난 11월 한국에서 앱 내 제3자 결제 시스템(개발자 제공 인앱 결제 시스템) 허용 방침을 밝혔다. 구글이 제시한 외부결제 예시 이미지 [사진=구글 코리아 개발자 블로그] 최근 구글이 '자사 결제 방식을 우회한 앱은 마켓에서 삭제한다'고 선포하면서 게임업계가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3N중 맏형인 넥슨은 게임업계 최초로 지난 24일 출시한 MMORPG '던전앤 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에 자체 결제방식을 적용했다. 던파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호환 가능한 솔루션을 도입한 것. 그간 앱과 PC게임의 계정을 각각 만들어 사용해야 했다면 이제는 하나의 모바일 계정으로 PC게임도 즐길 수 있게됐다. 이어 모바일 PC 버전에 자체 결제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이용자들은 구글, 애플에 따로 결제하지 않게됐다. 넥슨도 구글에 관련한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그간 넥슨은 구글, 애플이 제공하는 구글플레이가 정해놓은 결제 방식을 따라야 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넥슨 계정에서 발생한 매출의 30%를 수수료로 가져갔다. 여기에 최근 구글이 '소비자 보호 차원'이라는 명분으로 인앱결제를 사용하거나 제3자 결제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 6월내 앱 마켓에서 삭제하겠다는 등의 선포하면서 업계 분위기는 '탈'구글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그간 게임업계는 '미미한 효과'라는 이유로 자체 결제수단 서비스 구축에 다소 소극적인 행보를 보였었지만 앞서 넥슨의 행보로 '탈' 구글 전략이 탄력을 받을 거라는게 업계 중론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탈구글 움직임이 업계에 번지고 있는 추세다. 그간 구글은 모바일 게임의 PC 버전까지 금지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시장을 장악하곤 했었다. 이에 게임업계도 지친 것"이라며 "엔픽셀의 경우 자사 결제 방식을 지난해 도입한 바 있지만 3N 중 맏형인 넥슨이 처음으로 움직였다는 건 업계가 이제 움직일 수 있는 숨통을 틔워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중소게임사 엔픽셀은 그랑사가 PC 버전에 자사 결제 서비스를 적용한바 있다. 라인게임즈도 멀티플랫폼 게임에 대해 자체 플랫폼서비스 플로어를 통해 자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게임사가 구글 결제 방식을 거부하고 자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는 넥슨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게임업계에서 '탈'구글 움직임이 게임사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설명이다. 게임협회 관계자는 "구글의 수수료 방식으로 그가 매출의 30% 이상을 구글에 제공하고 있었다. 이 부분만 해결되도 각 사의 매출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에 다르면 게임사들이 지난해 구글에 납부한 수수료는 약 9600억 원으로 추정된다.

2022-03-30 11:10: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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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인터뷰박스 대표, 취준생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보여줄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

4차 산업시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면접 방식이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1월 사람인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기업 493개 중 41.6%가 메타버스 채용을 도입할 의향이 있고, 64.5%는 향후 메타버스 채용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메타버스로 진행하고 싶은 전형으로 '면접 전형'이 57.1%로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 그러나 비대면 면접이 가져온 부담도 있다. 비대면 면접을 준비한다면 면접관과 면접자 모두가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야 한다. 웹캠, 마이크, 노트북 등 장비 또한 갖추어야 한다.자택에서 비대면 면접에 임한다면 뒷배경에 가구나 살림살이가 보이는 등 면접에 적합하지 않다. 취업준비생에게 비대면 면접은 장소와 장비를 준비해야 하는 또 다른 고민이 아닐수 없다. 이러한 취준생의 고민을 업계에서도 발빠르게 사업 아이템으로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IFS 창업박람회'가 열렸고 세계 최초로 AI 비대면 면접 전문공간을 창업한 인터뷰박스(박경호 에이블제이주식회사 대표)를 찾아가 AI 비대면 면접에 대해 알아보았다. 인터뷰박스는 비대면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취준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AI 비대면 면접 전문 플랫폼이다. 화상면접 전문 공간을 대여해 면접장비, 장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면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개인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인터뷰박스 부스에는 웹캠, 마이크, 인물전용 조명 등 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깔끔한 배경, 방음, 안정된 랜선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박경호 대표는 사람에 잠재적인 가능성을 직업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 비전을 갖고 창업을 하게 됐다. 비대면 면접 공간을 먼저 제공해야겠다 생각하여 인터뷰박스 브랜드를 시작했다. 이 브랜드를 통해서 취업준비생들이 AI 면접, 화상 면접 과정에서 편하게,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도록 창업하게 되었다 말했다. 박 대표는 인터뷰박스의 장점으로 팀원들을 말했다. 박 대표가 창업 전 AI 면접을 만든 마이다스아이티라는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AI 역량검사를 만든 같은 팀원들과 창업을 하게 되었다. AI 면접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다룰 줄 알며 소프트웨어와 자체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팀원들이 인터뷰박스의 경쟁력이라 말했다. 박 대표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비대면 면접 공간을 제공하며 많은 면접자를 만났다. 면접자가 면접을 본 후 어떻게 하면 비대면 면접을 더 잘 볼 수 있을지에 대해 말하였다고 했다. 면접자의 고민을 듣고 비대면 면접을 연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 또한 박 대표는 인터뷰박스가 면접 장소에 그치지 않고 면접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박스를 이용한 사용자들의 반응은 만족도 99.5%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주었다고 업체측은 전한다. 대부분 이용 전에는 가격이 부담스럽다 생각하였지만 한 번이라도 이용하면 나만의 독립된 공간에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었다는 평이 많았다. 다른 사용자는 인물전용 조명 등 장비가 갖춰져 있어 면접관에게 이 부분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답했다. 박 대표는 창업 1년까지는 프랜차이즈 법률로 가맹사업을 할 수 없었다. 새로운 트랜드를 만든 업종이다 보니 창업 1년 차에는 브랜드 구축에만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인터뷰박스 공간이 취업준비생 외 이직자, 유튜버, 강의자, 온라인 팬미팅 등 다양한 사람들이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영상 촬영 과제를 받은 대학 입시생이 이용한 경험도 있다 말했다. 박 대표는 비대면 면접이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기업과 지원자 모두 만족하는 면접 방식이 되었다고 말했다.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도 비대면 면접은 계속해서 이어질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경호 대표와의 일문일답. ◆인터뷰박스 회사 소개와 이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이나 계기 사람에 잠재적인 가능성을 직업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 비전을 갖고 창업을 하게 됐다. 비대면 면접 공간을 먼저 제공해야겠다 생각하여 인터뷰박스 브랜드를 시작했다. 이 브랜드를 통해서 취업준비생들이 AI 면접, 화상 면접 과정에서 편하게,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도록 창업하게 되었다. ◆인터뷰박스 만의 장점이나 경쟁력은 무엇인가 창업 전 AI 면접을 만든 마이다스아이티라는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AI 역량검사를 만든 같은 팀원들과 창업을 하게 되었다. AI 면접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다룰 줄 알며 소프트웨어와 자체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팀원들이 인터뷰박스의 경쟁력이다. ◆주 사업 이외 다른 목표나 비전은 무엇인가 취업준비생들에게 비대면 면접 공간을 제공하며 많은 면접자를 만났다. 면접자가 면접을 본 후 어떻게 하면 비대면 면접을 더 잘 볼 수 있을지에 대해 말했다. 면접자의 고민을 듣고 비대면 면접을 연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 인터뷰박스가 면접 장소에 그치지 않고 면접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실제 사용자들에 반응은 어떤가 인터뷰박스를 이용한 사용자들의 반응은 만족도 99.5%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부분 이용 전에는 가격이 부담스럽다 생각하였지만 한 번이라도 이용하면 나만의 독립된 공간에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었다는 평이 많았다. 다른 사용자는 인물전용 조명 등 장비가 갖춰져 있어 면접관에게 이 부분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답했다. ◆아직은 서울 내에서만 운영하는데 다른 지역이나 프랜차이즈로 확장할 계획이 있나 창업 1년까지는 프랜차이즈 법률로 가맹사업을 할 수 없었다. 새로운 트랜드를 만든 업종이다 보니 창업 1년 차에는 브랜드 구축에만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올해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취업준비생 외 어떤 사람들에게 이 장소가 활용 가능성이 있나 인터뷰박스 공간이 취업준비생 외 이직자, 유튜버, 강의자, 온라인 팬미팅 등 다양한 사람들이 활용 가능하다. 실제로 동영상 촬영 과제를 받은 대학 입시생이 이용한 경험도 있다. ◆코로나가 끝나고 대면면접으로 회귀할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비대면 면접이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기업과 지원자 모두 만족하는 면접 방식이 되었다.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도 비대면 면접은 계속해서 이어질 거로 생각한다.

2022-03-30 10:51:04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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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숙명여대에 전용 메타버스 '스노우버스' 오픈

LG유플러스는 숙명여자대학교에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 '스노우버스(Snowverse)'를 4월부터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노우버스는 특정 대학만을 위해 원하는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첫 메타버스 서비스다. 그동안 범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캠퍼스 일부를 메타버스 공간에 재현하거나 대학 입학 설명회, 축제 등 이벤트를 개최한 사례는 있었지만 상시 서비스 오픈은 스노우버스가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숙명여대의 축제인 '청파제'를 제1캠퍼스 메타버스 공간 스노우버스에서 구현, 29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제2캠퍼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랜선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스노우버스에서는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 학교에 가지 않고도 언제든 메타버스 공간에서 또 하나의 캠퍼스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숙명여대 정문에 잃어버린 엠블럼의 조각을 찾아가는 스토리 미션으로 구성된 캠퍼스 투어도 진행하고, 같은 과/동아리 학생이 모일 수 있는 프라이빗 채널에서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일별/주별/월별/상시 미션을 수행하며 학교와 학생 또는 학생 간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노우버스 내 미션을 완료하거나 유플충전소에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데이터상품권 1GB, GS상품권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스노우버스에 처음 접속하는 학생들에게 오픈 이벤트로 아바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특별 포인트를 부여하고, 동시에 실제 캠퍼스 내에 눈송이와 무너와 함께 하는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공간은 맘모식스가 개발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를 기반으로 구현했다. 맘모식스는 갤럭시티의 아바타 디자인과 아이템, 아바타 생성, 사용자 인증, 채팅 기능 등을 활용해 숙명여대만의 캠퍼스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학습에 동기를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도 스노우버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숙명여대 학생들이 스노우버스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캠퍼스라이프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 대학과 학생들에게 메타버스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숙명여대의 사례를 기반으로 다수의 대학들에 확대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2022-03-30 09:35: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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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온애드'와 '온에어' 통해 B2B 미디어 사업 본격 확대 나선다

SK브로드밴드가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 툴(Tool)이자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On-Ad(온애드)'와 'On-Air(온에어)'를 통해 B2B 미디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온애드'는 B tv와 디지털 사이니지로 구성된 기업(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으로, 동영상·이미지·텍스트 등의 콘텐츠를 화면에 자유롭게 노출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업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거나 광고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홍보물을 노출해 브랜드와 상품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애드'는 SK브로드밴드가 가진 미디어 사업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기업에게 최적의 미디어 마케팅 환경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국 A/S 전문 조직 '홈앤서비스'가 신속한 유지·보수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최근 SK브로드밴드는 CJ올리브영, 이마트24 등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온애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먼저 전국 1000여개 CJ올리브영 매장에 '온애드'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매장 계산대 및 벽면에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브랜드사 광고와 내·외부 프로모션을 노출하고, 콘서트·영화 정보, 아이돌 생일·기념일 등 각종 광고 게시판으로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올리브영을 방문한 고객에게 특별하고 다채로운 시·청각 미디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4월부터는 이마트24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필드, 고속터미널, 야구장, 코엑스 등에 입점한 편의점에 '온애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 왔을 때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상품광고와 매장 프로모션을 노출하고,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연동해 방문 고객의 연령과 성별을 분석한 맞춤형 광고도 송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 고객은 유용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사업주는 높은 마케팅 효율로 매장 판매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온애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폭넓은 기능 확장성을 바탕으로 여러 업종에서 사업자별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무인점포에서는 매장 이용 방법 안내, 공공기관에서는 정책 홍보, 프랜차이즈·병원 등에서는 고객 순번 대기 표로 이용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기업 사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On-Air(온에어)'의 사업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온에어'는 디지털 사이니지에 사내 공지 사항, 사업 방향, 구성원 인터뷰, 내부 교육, 이벤트 등을 직원들에게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온에어'는 기존의 사내방송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으로, 초기 설비 투자 부담이 없기 때문에 기존 대비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비용 경쟁 요인에 따라 대기업 뿐 아니라 중견기업들도 부담 없이 사내방송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또한 B tv 셋톱박스를 통한 콘텐츠 전송으로 우수한 서비스 안정성과 24시간 고객센터 상담 및 장애 대응을 지원한다. 현재 '온에어'는 사업장이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어 임직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니즈가 있는 기업 대상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방열 ConnectInfraCO담당은 "'온애드'와 '온에어'가 사업장에 차별화된 가치 제공은 물론 효과적인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B2B 미디어 사업을 확대하고, 파트너 기업과 마케팅 시너지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3-30 08:5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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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최고등급 획득

[사진=코바코] 코바코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총 2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의 16개 지표에 대한 기관별 실적을 평가했다. 그리고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이 부여된다. 코바코는 이번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 85.79점을 획득해 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63.77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공공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분야에서 전년도 대비 크게 향상된 100점(만점)을 획득해 공공기관 평균 점수(61.13)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데이터 관리체계의 수준 높은 역량을 입증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공사는 미디어·광고 전문 공공기관으로 40년 넘게 축적된 데이터를 개방해 산업계와 학계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품질과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30 07:55:0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