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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대만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MMORPG '오딘'이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서비스하고 개발 명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29일 대만 시장에 정식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와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지 서비스명 '오딘: 신반'으로 대만 지역에 출시된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 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로 대만 지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오딘'은 정식 출시 하루 전인 28일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 대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바로 등극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또한,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지 이용자들을 위해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아이템이 포장된 '로키의 상자' 및 '주문서 상자 1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2022-03-30 07:55: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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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3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3.0%로 제시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와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국제 유가 급등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임에도 올해 초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최근 치솟는 물가를 고려해 올해 물가상승률은 3.1%로 전망했다.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세 여파로 학생·교직원의 코로나19 감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 대학에 4월 첫째주부터 신속항원검사도구 60여만개가 추가로 지급된다. 3월 개학과 동시에 시작됐던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자체 선제검사로 약 49만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출근길 지하철 이동권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만나 면담을 갖고 "시민들의 출근길에 불편을 초래하는 시위보다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자"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만찬 회동과 관련해 만남 자체에는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 대선 공통공약 추진을, 국민의힘은 원활한 정권 이양 등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첫 만찬 회동에서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를 위해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지는 갈등 국면에 대해 우려한 국민 여론을 의식한 만큼, 신구(新舊) 권력이 협조하기로 한 셈이다. ▲내달 1일부터 전기요금이 ㎾h(킬로와트시)당 6.9원 인상된다. 4인가구 평균 월 2120원 수준 오를 전망이다. ▲지난달 오미크론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며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크게 감소했다. <산업>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9일 옛 지수초교에서 'K-기업가정신센터'의 문을 열었다. 삼성, LG, 효성 등 굴지의 그룹을 탄생시킨 장본인들이 동문수학했던 지수초교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을 위한 '메카'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들 1세대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이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비롯한 후배 기업가들에게 고스란히 전수될 수 있도록하는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다. 지수초교는 이들 선대 회장 외에도 1980년대 우리나라 100대 기업의 창업주 30여 명을 배출하며 'K-기업가정신'의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잡은 바 있다. ▲카카오가 제주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남궁훈 신임 대표 선임안과 남궁훈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남궁 대표는 4년 만에 단독 대표를 맡아 향후 2년간 카카오를 이끌어 가게 된다. ▲대한민국 통신 분야 대표 3사가 ESG 경영을 ICT 분야에 확산시키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은다.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는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 조성에 함께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3사의 ESG 펀드는 SKT-KT-LG유플러스가 각기 100억원씩 출자하는 등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탄소중립 등 ESG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육성을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가 품질을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시장을 선점한 일본 차의 판매량을 넘어섰다. 친환경차는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 진출 35년 만에 숙적인 혼다의 판매량을 넘어섰다. <금융·마켓·부동산> ▲하나금융그룹에 이어 하나생명보험과 하나손해보험도 각각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애플을 대거 매수했다. ▲광주광역시 아파트 붕괴사고 여파가 건설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통·라이프>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29일 열린 주주총회서 미래 비전을 밝히는 한편, 올해 중 한국거래소 상장을 앞둔 SSG닷컴에 대해 "여타 기업의 쪼개기 상장과는 결이 다르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기업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가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갔다. ▲대상이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 향후 미국을 종가집 김치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아 유럽과 캐나다, 오세아니아 등 서구권 지역까지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태제과가 올 봄에만 맛보는 맛동산 시즌 에디션 '꿀단지'를 출시한다. 맛동산의 봄철 시즌제품이 나온 것은 출시(1975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22-03-29 17:07:02 채윤정 기자
부고-3월 29일

▲최삼순씨 별세, 남길우(전 경기도 부이사관)씨 모친상 = 28일, 문산장례문화원 특실(파주시 문산읍 통일로 1677), 발인 30일 오전 10시. 031-954-4444 ▲민경암씨 별세, 김정례씨 남편상, 민선홍·보영(한의신문 기자)씨 부친상, 노현란씨 시부상, 강지훈씨 장인상 = 29일 오전 9시30분, 안양메트로병원장례식장 3층 302호, 발인 3월31일. 031-449-9000 ▲홍박씨 별세, 홍경아·홍석만(MXN커머스 연구원)·홍경진(경향신문 편집부 차장)씨 부친상, 윤철호(문화일보 편집부 차장)씨 장인상=26일 의정부 연세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031-848-4545 ▲하석순씨 별세, 고준석(뉴시스 정보사업본부 부국장)씨 장모상=28일 경기 파주시 운정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031-957-4444 ▲이삼희씨 별세, 김수언(중부일보 정치부 차장대우)씨 외조모상=28일 오후, 전주효자장례타운 301호(전북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1705-36), 발인 30일 오후 2시. 063-228-4441 ▲김원호씨 별세, 김철원(광주MBC 기자·시사팀장)·김근영(㈜케이에스엠기술 이사)·김기홍(씨디메디칼 과장)씨 부친상 = 28일 오후, 광주 서구 매월동 천지장례식장 302호, 발인 31일 오전. 062-527-1000 ▲김복성씨 별세, 김혜선(탤런트)ㆍ혜란ㆍ혜준ㆍ혜원씨 부친상= 28일,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1실, 발인 30일. 02-2227-7500

2022-03-29 15:21: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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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주총 개최...권대표 "블록체인 등 신사업 기반 신작 선보일 것"

"올해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열린 제 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2021년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다"며 "특히 게임 업계는 재택근무 장기화에 따른 개발 환경의 변화로 다수의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속도감 있게 기대작을 선보이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게임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많은 노력을 지속 중"이라며 "게임 플랫폼의 다변화를 비롯, 신장르 개척 및 자체 IP 육성, 넷마블 고유의 IP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넷마블의 또 한번의 진화와 재도약을 위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관련 차세대 기술 확보와 연구 개발에 큰 공을 들여왔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5,069억원, 영업이익 1,510억원, 당기순이익 2,492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2022-03-29 13:57: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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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만 정식 출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대만에 정식 출시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대만에 정식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29일 개발 명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딘'의 대만 정식 서비스명은 '오딘: 신반으로, 현지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오딘' PC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즐길 수 있다. 총 27개의 서버가 준비되었고,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각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사전예약 및 서버&캐릭터 선점' 열기가 매우 뜨거운 상황이며, 대만 현지 이용자들을 위해 "사전예약 보상으로 '운표 탈 것'과 출석 1일차 보상으로 '월아웅(月牙熊) 펫'도 함께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대작 MMORPG '오딘: 신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2년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로의 사업 확장으로 '오딘: 신반'을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2-03-29 13:39: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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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앱결제'강제...음원업계 "'갑질'韓업체 밟고 시장 흐려놔"

구글갑질방지법 사실상 '패싱' 인앱결제 강제 시행 실행하지 않을 경우 앱 삭제할 것 선포 "구글 명백한 갑질, 국내 음원 시장 흐려놔" 결국 유튜브뮤직 끼워 팔기 위한 방법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구글이 인앱 결제 강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멜론, 지니 등 국내 음원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음원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5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구글 갑질 방지법)을 사실상 '패싱'하고 국내 음원 업계들을 상대로 새 정책을 강요하고 나섰다. 구글은 지난 16일 구글플레이 결제 정책을 통해 앱 개발사들에게 인앱결제 내 제3자의 결제만 허용한다는 방침을 선포했다. 이는 그간 방통위와 한콘진업계가 요구한 아웃링크 방식을 사실상 거부한 것. 여기에 오는 6월까지 정책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4월 부터는 업데이트 금지와 앱을 수순에 맞게 삭제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어 아웃링크를 홍보하거나 독려하는 행위도 금지했다. 이에 멜론, 지니, 플로, 벅스 등이 앞서 구글의 정책을 시행하게 될 경우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고 구축해야 할 뿐만 아니라 수수료까지 부담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국내 음원 업계는들은 "구글의 명백한 갑질"이라는 지적이다. 구글 측은 "수수료를 낮춘 인앱 결제내 제 3자 결제를 제공하면서 법을 준수하고 있다. 앱 개발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라며 "아웃링크 방식 금지는 소비자의 보안을 고려한 사항"이라고 정책 실행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뮤직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 음원 업계들은 인앱결제 내 제 3자 결제도 기존 방식과 수수료 차이가 4%나지만 카드수수료, 대행업계수수료까지 더해지면 30%가 넘어 사실상 구글이 구글유튜브뮤직을 판매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 속 음원 업계는 구글 정책을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한 음원업계 관계자는 "구글의 정책을 사실상 시행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별다른 대안이 없다"며 "해당 정책을 시행할 경우 수수료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결국 플랫폼이나 개발자들의 매출은 줄어들고 소비자들은 구독료 증가로 피해를 보는게 뻔히 보이는데도 말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또 각 기업들은 해당 정책에 맞는 솔루션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구축 비용이 추가된다"며 "이는 구글의 명백한 갑질이다. 국내 음원시장에 교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튜브프리미엄 서비스에 끼워 팔고 있는 유튜브 뮤직을 국내음원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국내 음원업계를 밟고 유튜브 뮤직을 성장시키겠다는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이용자들을 빼앗겠다는 구글의 횡포"라고 덧붙였다. 음원 앱들은 2019년 정부가 음원 서비스에서 저작권자에게 가는 몫을 65%로 올리자 최대 10%수준의 구독료를 인상시킨 바 있다. 이런 상황에 앞서 구글 인앱결제가 강제 시행될 경우 20%수준의 구독료를 인상해야 하는 가능성도 점쳐진다. 음원 업계는 구독료 인상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구글이 정책을 철회 하지 않는 한 구독료 인상은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보고있다. 일각에서는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시행에 대해 장기적으로 유튜브 뮤직으로 이용자들을 유입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분석이다. [자료=한국콘텐츠진흥원] 빅데이터 기업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음원 플랫폼들의 월간 사용자는 ▲멜론 501만명(29.45%) ▲삼성 뮤직 470만명(27.64%) ▲유튜브 뮤직 264만명(15.51%) ▲지니뮤직 255만명(14.97%) ▲플로 184만명(10.84%) ▲바이브 69만명(4.06%) ▲카카오뮤직 48만명(2.84%) ▲벅스 31만명(1.81%) 등이다. 유튜브 뮤직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엎고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내 음원업계가 구독료 인상 정책을 시행하고 나설 경우 국내 업계는 입지가 낮아지고 구글의 성장에는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음원업계 관계자는 "섣불리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어 눈치게임 하는 상황이다. 음원앱의 특성상 충성이용자들이 없을 뿐더러 저렴한 앱을 찾아 쉽게 넘어가는 이용자들이 대부분"이라며 "이렇게 될 경우 멜론을 비롯해 많은 국내 음원 기업들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가 하나로 뭉쳐 해당 정책에 대해 반대하고 나서거나 정부가 개입해서 상황을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서도 구글의 이런 강제 시행 촉구에 대해 국내 음원 시장의 타격을 우려하고 나섰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구글은 모바일 생태계를 자신들이 만든 울타리에 가두겠다는 의사를 드러낸것. 공정한 모바일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법 개정 취지를 훼손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2-03-29 13:38: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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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총서 남궁훈 단독대표 신규 선임...남궁 대표 "메타버스 등 새 영역 개척, 글로벌 기업 입지 다질 것"

남궁훈 카카오 신임 대표는 "대표 내정 이후 카카오의 미래 10년 핵심 키워드인 'Beyond Korea'와 'Beyond Mobile'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해나가겠다"며 "우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대표이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는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남궁훈 단독대표가 신규 선임됐다고 밝혔다. 남궁 대표는 4년 만에 단독 대표를 맡아 향후 2년간 카카오를 이끌어 가게 된다 김성수, 홍은택 공동체 얼라인먼트 공동센터장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이 확정됐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으며 기존 사내이사의 임기 만료로 카카오는 기존 사내이사가 모두 교체되며 새 리더십의 시대를 열어가게 된다.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김성수 공동체 얼라인먼트 공동센터장이 맡기로 했다. 남궁 신임 대표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 NHN USA 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대표를 거쳐 2015년 카카오에 합류했다. 이후 엔진과 다음게임이 합병하며 출범한 카카오게임즈의 각자 대표를 맡아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 1월 카카오 단독대표로 내정됐으며, 앞으로 카카오의 미래 10년을 위해 메타버스 등 새로운 영역에서 다양한 도전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이사회는 남궁 대표를 사내 이사로 추천한 이유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를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사회는 또 "남궁 내정자가 이후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서 카카오의 미래를 준비해오는 등 카카오톡 다음 단계 비전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미래지향적 가치를 구현할 최적의 리더라고 판단했다"며 "사회가 카카오에 기대하는 역할에 부응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큰 책임감을 가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글로벌로 카카오 무대를 확장하고 기술 기업 위치를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사내이사로 임명된 김성수 신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2000년부터 온미디어-CJENM-카카오M-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거치며 대한민국 콘텐츠 비즈니스 구조의 혁신과 글로벌화를 이끌어 왔다. 현재 카카오 공동체 얼라인먼트 공동센터장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카카오 공동체 전반의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가고 있다. 홍은택 사내이사는 네이버에서 서비스 운영 총괄을 거쳐, 2012년 카카오 콘텐츠 서비스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지난 3년간 카카오커머스를 이끌며 거래액을 4배, 영업이익은 6배 이상으로 성장시켰고, 소셜임팩트 관점에서 카카오메이커스를 런칭해 지난해 거래액 2000억원을 넘기며, 새로운 공동 주문 모델을 만들어냈다. 현재 공동체 얼라인먼트 공동센터장을 맡아 카카오 공동체의 ESG를 총괄하고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 총 8개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여민수 전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는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도모하며 연결의 확장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며, "글로벌 확장과 모바일 이후의 세상을 준비하는 카카오가 우리사회가 기대하는 미래지향적 혁신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주주들에게 소회를 전했다. 여 전 대표는 카카오페이 경영진들이 스톡옵션(주식매수권)을 대량으로 행사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새로운 리더십의 비전과 방향성에 맞춰, 목적 조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목표와 성과 보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 기존 CXO조직 구조를 부문·그룹 체제로 목적 조직화한 것이 핵심이다. 기술 부문, 디자인 부문, 광고사업 부문, 재무그룹, 경영지원그룹, 전략기획그룹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서비스 조직은 사업 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긴밀하게 조율할 수 있도록 다음사업, 카카오&마케팅, 신사업 등 3개 부문으로 세분화했다. 또 카카오의 커머스 계열사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커머스 위원회'를 신설했다.

2022-03-29 13:35: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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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남궁훈 신임 대표 사내이사 선임..단독 대표 맡아 카카오 이끌 것

카카오는 29일 제주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남궁훈 신임 대표 선임안과 남궁훈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남궁 대표는 4년 만에 단독 대표를 맡아 향후 2년간 카카오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가 남궁 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미래지향적 혁신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카카오는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카카오 이사회는 남궁 대표를 사내 이사로 추천한 이유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를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사회는 또 "남궁 내정자가 이후에는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서 카카오의 미래를 준비해오는 등 카카오톡 다음 단계 비전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미래지향적 가치를 구현할 최적의 리더라고 판단했다"며 "사회가 카카오에 기대하는 역할에 부응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큰 책임감을 가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글로벌로 카카오 무대를 확장하고 기술 기업 위치를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 겸 카카오 CAC센터장, 홍은택 카카오 CAC 공동센터장 겸 카카오 ESG 총괄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 ▲제27기 연결재무제표 및 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이사회에서 기 결의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 8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한편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주총에서 "저희(여민수 및 조수용 공동대표)는 이번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카카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며 "카카오가 남궁 대표를 중심으로 사회가 카카오에게 기대하는 미래지향적 혁신을 만들어가도록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페이 경영진들이 스톡옵션(주식매수권)을 대량으로 행사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2-03-29 13:03: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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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나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

네이버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NOW.(나우)'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독자적인 앱 환경을 구축해 사용자의 콘텐츠 경험을 보다 증진시키는 다양한 기술적·서비스적 시도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네이버의 영상 콘텐츠 플랫폼 '네이버TV' 어플리케이션은 '나우' 앱으로 통합됐다. 두 앱의 시너지를 통해 라이브 쇼부터 '다시 보기' 콘텐츠까지 완결성 있는 올-인-원(All-In-One)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나우는 2019년 9월 출시 후 자체적으로 제작·제공하는 독보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사용자 호응을 얻어왔다. 네이버TV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영상 클립 등 양질의 레디-메이드 콘텐츠와 더불어 사용자가 직접 채널을 개설하고 업로드 한 영상을 바탕으로 폭넓은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두 가지 콘텐츠 소비경험을 모두 품은 나우 앱은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시청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네이버는 현재 진행 중인 라이브 쇼를 사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내가 좋아하는 쇼에 적극 반응할 수 있는 '리액션' 기능도 추가했다. 특히, 나우 앱에서는 내가 좋아할 만한 영상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나우 앱은 사용자가 '좋아요' 한 영상정보 등을 바탕으로, 앱 상단의 메뉴에서 사용자 취향을 반영한 '추천 키워드'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해외축구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주 보는 사용자라면 ▲스포츠 ▲손흥민 선수 등 키워드가 추천될 수 있고, 사용자가 이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네이버TV 앱을 사용하고 있다면, 앱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나우 앱으로 변경된다. 네이버TV에서 내가 구독 중인 채널 정보는 자동 연동된다. 네이버는 추후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웹 환경에서도 나우와 네이버TV의 시너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버 NOW. 서비스 공진환 책임리더는 "나우 앱은 나우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라이브 콘텐츠와 네이버TV가 제공하던 탐색 기반의 시청경험을 합쳐 사용자들에게 더 큰 재미를 주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나우는 새로운 오리지널 라이브 쇼를 확대하고, 키워드 추천 기능과 같이 네이버의 기술력을 활용해서도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9 11:23:1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