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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버추얼 휴먼 '리나' 나일론 코리아 디지털 화보 모델 발탁

/넷마블 넷마블의 버추얼 휴먼 리나가 패션잡지의 화보 모델로 발탁됐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디지털 휴먼 '리나'가 패션잡지 '나일론(NYLON) 코리아'의 디지털 화보 모델로 발탁됐다고 13일 발표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의 자회사로 가상현실(VR) 플랫폼 개발과 버추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하고 있다. 리나는 성격과 재능, 다양한 내러티브를 가진 복합적인 인격체를 지향하는 디지털 휴먼이다. 현재 리나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난 3월에는 연예기획사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리나의 화보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버추얼 '드림 걸(Dream Girl)'이 콘셉트로, 리나의 짧은 인터뷰와 함께 나일론 코리아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다. 인터뷰에서 리나는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일들을 도전해 보는 중이다. 문득 제 존재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SNS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리나의 이번 디지털 화보는 써브라임 소속 이후 첫 공식행보로,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대외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리나는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에 캐릭터로 등장할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에서 선보일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에서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2022-06-13 14:02: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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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타이드스퀘어와 손잡고 '카카오 T 항공 국제선' 서비스 오픈

카카오모빌리티가 트래블 테크기업인 타이드스퀘어와 손잡고 '카카오 T 항공 국제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코로나19 엔데믹 기조로 우리나라 국제선 항공 규제가 지난 8일 전면 해제됨에 따라, 카카오 T 항공 런칭 1년 만에 국내선을 넘어 국제선까지 서비스 커버리지를 대폭 확장했다. 이로써 ▲해외 로밍 서비스 지역 확대 ▲해외 시장 내 모빌리티 인프라 제공에 이어 ▲카카오 T 항공 국제선까지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포부다. '카카오 T 항공 국제선'은 이용자의 해외 이동을 위한 전 과정을 카카오 T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모든 항공 노선의 항공권 검색-예약-발권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출발지에서 공항까지 이동 구간에 필요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호출하고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공항까지 끊김없는 '원스톱' 이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카오 T 벤티·카카오 T 블랙·시외버스·기차 등 이동 서비스 호출 및 예약 기능을 제공하고, 자차 이용자들을 위해 공항 주차와 발레 서비스를 위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김포공항의 경우, 주차 요금 및 실시간 주차 현황도 안내하며, 최근 오픈한 카카오 T 발레 사전 예약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 주차 관련 서비스는 금년 내 재개될 예정이다. 해외 공항 도착 시 연계 가능한 이동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올해 3분기에는 괌 항공권을 예매한 이용자들을 위한 택시 예약 서비스와 공항 픽업 예약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항공권 예매 및 결제 절차 간소화로 편의성도 높였다. 단 한 번의 입력으로 탑승객 정보가 최대 30명까지 자동 저장돼 매번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으며, 예매 완료 후에는 카카오 T 앱에 사전 등록한 카드로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카드사별 정책 및 이용 금액에 따라 할부 기능도 지원한다. 예매 완료 후에는 탑승 수속 정보 입력부터 탑승 절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시간대별로 안내한다.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출발 시각 기준으로 ▲96시간 전, 탑승 수속에 필요한 정보 입력 ▲24시간 전, 항공편 스케줄 및 수하물 규정 사항 안내 ▲6시간 전, 현재 위치에서 공항까지 이용 가능한 이동 서비스 안내 ▲3시간 전, 탑승 수속 및 항공기 탑승 절차까지 돕는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2022년을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선언하고 카카오 T 앱 하나로 전 세계에서 끊김없는 이동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 중에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고도화된 분석 기술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 모든 이동을 하나로 연계해 글로벌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3 13:52: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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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메타버스 서비스 경쟁 '2라운드 돌입'...신규 서비스 내놓고 경쟁 가열

이동통신사들의 메타버스 경쟁이 제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KT는 업무용으로 사용 가능한 B2B 메타버스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U+가상오피스 등 메타버스 서비스를 최근 선보였다. SKT도 올해 내로 메타버스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KT는 B2B 메타버스 서비스를 빠르면 다음달경 선보일 계획으로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며, LG유플러스는 어린이들의 체험과 학습을 목표로 기린, 곰, 호랑이 등 30여종의 야생동물과 20여 종의 공룡 등 멸종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U+키즈동물원'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하는 업무용 메타버스 'U+가상오피스'도 선보였다. SKT는 메타버스 '이프랜드' 내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올해 내로 게이미피케이션을 도입하고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데,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PwC는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2019년 455억 달러(약 51조원)에서 2030년 1조 5429억 달러(약 1755조원)로 3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24년 전 세계 메타버스 지출은 약 17배 이상 증가하며, 메타버스 서비스가 전 분야에 걸쳐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KT는 조만간 B2B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서비스 명칭은 '기업 전용 메타버스 라운지를 공급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메타라운지'가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KT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업무 툴, 공간 꾸미기 등 다양한 기능을 넣어 효율성을 극대화했는데, 특히 기업, 공공, 교육 등 주체 맞춤형 서비스로 다른 기업들과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KT의 메타버스 기능은 원하는 대로 설계가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원격 강의 학습관리시스템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고, 실제와 동일한 대학교 캠퍼스를 메타버스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으며, 지역 축제 현장도 메타버스에 구축해 특산물 판매 창구로도 활용 가능하다. 지난달 19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배순민 소장은 "기존 메타버스 서비스가 게임이나 SNS 중심이었다면 우리는 좀 더 생활한 밀접한 편리함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이려고 한다"며 "KT 홈 서비스 이용자가 이 서비스를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상용화에 나섰다. KT DS는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 기반으로, 학원 교육 서비스 전체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이투스교육에 구축한 바 있다. 'K-바람'은 KT DS가 2019년부터 준비해 온 자체 개발 메타버스 솔루션으로, 고객 상담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능, 화상 상담, 전자서식지 작성, 광고를 위한 동영상 실시간 스트리밍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빠르게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할 수 있다. SKT는 고객들이 이프랜드 내에서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올해 내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도입 및 커뮤니티 기능 강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아바타·랜드(공간) 제작 플랫폼 제공 ▲경제시스템(Crypto economy) 도입 ▲글로벌 진출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이프랜드의 핵심 강점인 '소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게이미피케이션은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게임과 연관된 개념을 활용하는 것을 일컫는다. SKT는 우선 이프랜드 사용자들이 주사위, 다트와 같은 소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가위바위보 등 다수가 참여 가능한 미니게임도 선보이는 등 게임 요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프랜드 사용자 누구나 직접 아바타 코스튬·랜드(공간)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오픈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의상이나 아이템을 제작해 아바타 등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T는 또 연내 NFT 마켓플레이스를 런칭해 이프랜드에서 활용 가능한 소품, 아바타, 의상, 공간 등을 개인이 제작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한다. 더 나아가 유명 IP와 협력해 프리미엄 아바타, 의상, 공간 등을 구매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T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관련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연내 글로벌 80여 개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독일 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손잡고 '유럽판 이프랜드'를 구축해 2022년 독일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유럽 각 지역으로 이프랜드 마켓 테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최근 직장인을 겨냥해 출근부터 퇴근까지 아침 인사와 개인 면담, 화상회의, 업무 협업 등 실제 사무실에서 이뤄지는 업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인 메타버스 'U+가상오피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의 오픈형 메타버스가 아바타나 개인 공간 꾸미기에 기능이 집중됐다면, LG 유플러스는 '경험과 활동'에 중점을 두고, 아바타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음성과 입술 움직임을 일치시켜 소통의 몰입도에도 집중했다. U+가상오피스에서 사적인 대화를 목적으로 프라이빗룸에 입장해 비밀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 잠그기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가상오피스에서 팀 회의를 진행할 때 회의 예약은 물론 멤버들을 바로 소집할 수 있다"며 "임직원들이 이 서비스를 사전에 체험한 결과, 참가자의 60% 이상이 실제 사무실에 출근했을 때와 유사한 소속감을 느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선보인 'U+키즈동물원'은 12세 이하인 알파세대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동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의 동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인터페이스 기술로 AI를 활용해 막상 들어갔는데 친구가 없을 경우, AI가 친구로 등장해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또 알파세대들이 친구들과 놀면서 배우는 학습 효과를 주고 퀴즈를 풀면서 노력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2-06-13 13:44: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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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사회공헌 활동...청소년 게임 몰입 예방 프로그램 실시

/웹젠 웹젠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청소년 게임 과몰인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웹젠은 오는 14일부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야탑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성남시 지역 12개 학교와 연계해 약 22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굿게이머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웹젠이 5년 이상 운영해 온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에 이은 두번째 교육사업 활동이다. 굿게이머 교실은 청소년들이 게임에 대한 자기조절 능력을 키워 게임을 선용할 수 있도록 인근 학교와 연계한 '학급형 교육'과 야탑청소년수련관에 신청한 개인 대상의 '전문 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대면 전문상담을 포함하고 있다. 게임에 관한 긍정적 인식을 전하는 진로탐색 등 참여형 활동도 프로그램에 담길 예정이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이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언플러그드 ▲스크래치 ▲할로코드 ▲아두이노 등 코딩 교육을 연계한 융복합 범위로 확장한다.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올 하반기에는 6개 고등학교 동아리가 참여하는 '챌린지 프로젝트'를 시작, 정보통신기술(ICT) 공통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딩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웹젠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판교청소년수련관 내 '코딩공작소'에서는 문제 중심학습(PBL) 방식의 '소프트웨어(SW) 메이킹 프로젝트'를 지속하는 한편, 교과 연계 중심의 코딩 실습 체험이 가능한 '청소년 코딩랩'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코딩 및 SW와 관련해 청소년의 유연한 사고 확장을 돕기 위해서다. 이외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를 편성해 '코딩 교육 격차 좁히기'에 나선다. 김태영웹젠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전면 도입했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일부를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시키고, 누구나 누리는 차별 없는 코딩 교육이라는 취지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계속 발전시켜 가겠다"고 전했다.

2022-06-13 13:11: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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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마이스킨솔루션 콜라보...반계쿵야 활용 한정판 상품 출시

/넷마블 넷마블이 스킨케어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한정판 상품을 출시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쿵야'와 스킨케어 브랜드 '마이스킨솔루스(MY SKIN SOLUS)'와의 협업을 통해 '쿵야X깐보스킨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쿵야' 캐릭터 중 하나인 '반계쿵야'와 마이스킨솔루스의 베스트 셀러인 '세라피움 모이스트 인 트리트먼트' 상품을 활용해 깐달걀처럼 매끈한 피부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반숙 달걀 모양이 특징인 '반계쿵야'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스 디자인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쿵야X깐보스킨 에디션'은 세라피움 모이스트 인 트리트먼트를 포함해 반계쿵야 틴케이스, 반계쿵야 그립톡, 반계쿵야 데코스티커로 구성되며 10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콜라보 제품은 13일 네이버 라이브 출시를 시작으로 마이스킨솔루스 공식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 실장은 "쿵야 IP와 화장품 브랜드와의 이색 조합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며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중인 쿵야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쿵야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13 13:00: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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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15일 누리호 2차 발사 현황 유튜브서 생중계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진 국산 우주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15일 오후 4시 전남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발사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발사실황을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10월 발사된 누리호 1차 발사에서는 총 3단계의 발사체 분리와 페어링 분리가 계획대로 이루어지며 목표 고도인 700km에 위성 모사체를 올려놓았으나 최종 3단 엔진의 연소가 46초 일찍 종료되며 목표로 하였던 위성체의 속도인 초속 7.5km에 안타깝게도 도달하지 못하며 성공적인 실패를 경험했다. 지난 누리호 1차 발사에는 1.5톤의 위성모사체가 실렸던 반면 이번 2차 발사에는 큐브위성4기를 포함한 성능검증위성을 위성모사체와 함께 탑재한다. 성능검증위성은 누리호의 우주궤도 투입 성능을 검증하는 것으로 초속 7.5km 비행속도를 달성 후 성능검증위성을 분리하면 이번 누리호 2차 발사는 임무를 성공하게 된다. 이번 발사 생중계는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팀 강성주 연구사와 달탐사등에 사용되는 무인탐사선을 개발하고 있는 무인탐사연구소의 조남석 대표가 진행하며 외나로도로의 접근이 어려운 대중의 시선에서 생생한 장면을 전달하기 위해 여수 해안가에서 망원경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발사 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누리호 2차 발사 생중계는 국립과천과학관의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발사 예정 시간 30분 전부터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사 생중계를 진행하는 국립과천과학관 강성주 박사는 "지난번 누리호 1차 발사는 미완의 성공" 이었다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발사체여서 빠른 분석과 성능 보완이 가능했고 1차 발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준비한 2차 발사는 그 어느때 보다 성공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말했다.

2022-06-13 12:00: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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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아이들 루카’...C2X 생태계 합류 위한 ‘Beta Game Launcher’ 실시

/컴투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자회사 노바코어(대표 김도훈, 김종숙)가 개발한 '아이들 루카'의 C2X 블록체인 플랫폼 합류를 위해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 절차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치형 수집 RPG 장르로서는 처음으로 C2X 생태계에 합류하는 '아이들 루카'는 횡스크롤 및 자동 플레이 방식의 쉽고 빠른 전투가 특징이다. 물, 불, 바람, 땅, 빛, 어둠의 6개 속성을 지닌 다양한 영웅들로 자신만의 덱을 구성하고, 메인 스테이지와 던전, Pv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메인 스테이지 진행 상황에 따라 게임 내 모든 콘텐츠가 순차 오픈되는 구조를 적용해 몰입도를 높였으며, 각기 다른 스토리를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요소도 갖추고 있다. 특히, 캐릭터 속성과 딜러, 탱커, 서포트, 버프로 나뉘는 직업 구성은 상성 관계를 통한 전략적 덱 구성의 핵심 요소로 작용해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파르페'와 '도넛'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한 신규 재화를 도입해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유저들은 플레이 성과를 소유할 수 있는 P2O(Play To Own)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 루카'는 탈중앙화 및 공정 분배라는 웹(Web)3 철학에 기반한 C2X 블록체인 플랫폼의 참여형 게임 출시 프로그램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글로벌 지역의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게임을 이용하고, 만족도에 따라 플랫폼 탑재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의 종료 시까지 '게임 팬 카드(Game Fan Card)'를 보유할 경우 게임의 정식 출시 이후 토큰 배분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06-13 10:29: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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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기업 전용 솔루션 적용 범위 대폭 확대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관리하는 기업 전용 솔루션 'U+ SD-WAN'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SD-WAN(Software Defined Wide Area Network,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SDN, Software Defined Network)을 광대역 네트워크(WAN, Wide Area Network) 구간에 적용해 기업 네트워크 품질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선보인 U+SD-WAN의 제공 범위를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 회선에서 인터넷 전용회선과 광랜으로 확대키로 했다. 새롭게 확대된 고객으로는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온라인 쇼핑 기업 및 포털 ▲중·대형 사업장들을 연결하는 중견 기업 ▲캠퍼스간 연결이 필요한 대학교 ▲다수 가맹점·지점을 보유한 유통·리테일 기업 ▲전국 ATM망을 구성하는 금융기관 등이 있다. MPLS는 다중 프로토콜 레이블 스위칭으로 네트워크 주소가, 아닌 짧은 레이블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상의 경로를 설정해 데이터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된 기술을 말한다. 그동안 장비 등 높은 원가로 인해 MPLS 회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견 이상 기업고객에게만 U+SD-WAN 솔루션을 제공해왔지만, 장비 대량구매 등을 통해 솔루션 단가를 절감해 기업고객들의 SD-WAN 시장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기존에는 데이터 전달, 로드 밸런싱, 해킹 공격 차단 기능을 갖춘 'L7(Layer7) 스위치', 트래픽 제어와 대역폭 관리를 통해 네트워크 전송 품질을 높여주는 QoS(Quality of Service) 장비, 방화벽과 암호화 기능을 적용해 네트워크 보안을 높이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 등 다수의 장비를 통해 수동적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의 장비만으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중앙 관리·제어를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기존 네트워크 대비 비용이 30~50% 낮을 뿐 아니라, LG유플러스 인터넷 전용회선과 SD-WAN을 통합 이용하면 개별적으로 도입하는 것 대비 최대 20% 추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국제회선 전문 기업 '데이콤크로싱(Dacom Crossing Corp.)', 글로벌 통신사업자 '텔스트라(Telstra)'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글로벌 통신망에도 SD-WAN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외에 지사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직원을 보내거나 협력사를 통하지 않아도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방화벽 보안 설정 업데이트, 트러블슈팅 등 각종 운영정책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연내 LTE망과 광랜을 활용해 유·무선 이원화를 제공하는 중소기업(SME, Small-Mid Enterprise)향 저가형 라인업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이번에 차세대 기업 유선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SD-WAN 솔루션을 더욱 많은 기업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DX시대 기업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3 09:57: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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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양방향 문자서비스' 수원시서 전국 최초로 제공

KT가 공직자와 시민이 문자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수원시에 전국 최초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지자체가 행정전화번호로 시민에게 통지서·설문 등의 행정 문서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별도의 앱 설치나 URL 클릭 없이 간편하게 문자로 회신을 할 수 있는 B2G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는 PDF 파일을 이미지 파일로 손쉽게 변환해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내용이 다른 행정 문서를 다수 시민에게 동시에 발송하는 업무에 특화됐다. 시민이 회신한 다량의 문자 내용은 자동 통계화돼 지자체 공직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가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등기로 행정 문서를 보내면 1건당 2800원이 들지만, 이미지가 첨부된 양방향 문자메시지는 1건당 88원이면 보낼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다양한 민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수원시 군소음총괄과는 최근 이 서비스를 시범 활용해 '군소음 피해보상금 통지서' 발송 업무를 효율화했다. 시는 총 5만 2000여명의 대상자 중 핸드폰을 소유한 약 5만 1000여명에게 '통지서 수신 동의 여부'를 문자로 회신요청을 했고, 회신을 한 시민 중 '본인확인 불일치 또는 미동의' 시민을 제외한 5만여명에게 최종 통지서를 발송했다. 앞으로 수원시는 이 서비스를 통지서(동의/미동의), 안내문(수신확인), 설문(찬성/반대), 예약(참석/불참), 실시간 투표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문서를 발송하고 시민 의견을 듣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방향 문자서비스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한 결과, 시청 내 모든 부서가 신청할 만큼 인기가 좋았다"며 "이 서비스를 활용해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수원시민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는 "수원시와 협력해 지자체 공직자가 업무상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이번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많은 지자체가 높은 구축비용 없이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3 09:26: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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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인터넷 안전의 달' 맞아 인터넷 안전 위한 캠페인 전개

/틱톡 틱톡(TikTok)이 6월 '인터넷 안전의 달(Internet Safety Month)'을 맞이해 안전 교육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틱톡은 사용자가 창의적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용자 스스로가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적극 활용하도록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틱톡은 사용자 결정력 강화를 위한 교육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 안전하게 인터넷 서핑하기ㅠ▲안전&개인정보 설정 적극 활용하기 ▲피싱 주의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가족과 함께 즐기기 등 이다. 또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틱톡은 새로운 캠페인 광고를 10일부터 선보였다. '당신의 모든 것을 존중'이라는 컨셉으로 틱톡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 등을 쉽게 풀어낸다. 이번 캠페인 광고에서 볼 수 있듯 틱톡은 추천 피드에 뜬 콘텐츠를 길게 클릭해 '관심 없음'을 표시하면 그와 유사한 콘텐츠가 노출되지 않게 한다.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추천 피드에 개인의 취향을 다각도로 반영하는 것이다. 또한 욕설과 비속어를 비롯해 사용자가 댓글에서 원치 않는 키워드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필터링하는 '댓글 필터링' 기능을 통해 악성 댓글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안전 기능 외에 유용한 기능들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에이터가 영상에 달린 댓글에 영상으로 답변할 수 있는 '동영상으로 회신'은 크리에이터와 팔로워 간 친밀한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틱톡은 영상에 달린 자막을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텍스트 투 스피치(Text-to-Speech)' 기능을 통해 시각 장애인을 비롯한 누구나 불편함 없이 틱톡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틱톡은 이러한 교육용 캠페인 정보를 틱톡 안전 공식계정(@tiktoktips_kr)과 #그냥나답게안전하게를 통해 숏폼 영상으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022-06-13 09:12:3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