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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테크놀로지-네이버클라우드,‘오픈소스 보안 점검 강화’ 위한 MOU 체결

/KMS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대표 이창표)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켓플레이스에서 오픈소스 관리 및 보안 리스크 점검 도구인 시높시스(Synopsys) '블랙덕(Black Duck)'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구성분석(Software Composition Analysis, SCA) 툴인 블랙덕(Black Duck)은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전체에서 오픈소스 관련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로써, SW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라이선스 및 보안 취약점 검출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pen-source Software) 라이선스 관리와 알려진 보안취약점(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CVE) 검출, 소프트웨어 구성품 명세서(Software Bill of Materials, SBOM) 관리와 같은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품질 보장을 위해 요구되는 기본 사항이 포함된다. 블랙덕(Black Duck)은 '오픈소스 점검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며, 전 세계 및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표준 오픈소스 관리 도구로 지정되어 다양한 레퍼런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2B 비즈니스를 위한 강력한 오픈소스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간의 사업 협력 및 시너지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모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솔루션 사업부 이사는 "최근 Log4j 보안취약점 등 사이버 보안 대응 강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하여 고객들에게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점검을 위한 블랙덕(Black Duck) 등 폭넓은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개발, 검증, 운영 단계에 최적화된 사이버 보안 점검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상중 네이버클라우드 솔루션 비즈니스 부장은 "클라우드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오픈소스 사용량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픈소스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이번 협업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사용자들이 오픈소스 보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06-13 09:12: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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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tv'서 키즈 콘텐츠 고객 맞춤형 추천해주는 프로필 기능 적용

LG유플러스의 IPTV서비스인 U+tv에서 U+아이들나라의 키즈 콘텐츠를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프로필 기능을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필 기능은 IPTV에서 U+아이들나라를 이용할 때 부모 고객이 입력하는 자녀의 성별, 나이, 자녀와 부모의 관심사 등을 분석해 자녀가 즐기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부모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까지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고객 1명 당 U+아이들나라 프로필을 최대 3개까지 생성할 수 있어 자녀별로 프로필을 다르게 등록해 자녀 취향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녀의 콘텐츠 시청 이력을 분석해 연관된 콘텐츠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부모가 자녀의 선호 콘텐츠 분야를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U+아이들나라 모바일앱과 U+tv의 프로필을 연동해 모바일에서 설정한 프로필과 콘텐츠 시청 이력을 U+tv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관련 콘텐츠 추천도 해준다. 프로필 기능 외에도 인터랙티브 퀴즈 서비스가 추가됐다. 자녀가 일방향으로 시청하던 '책 읽어주는 TV'와 '영어유치원'을 퀴즈로 풀고 복습할 수 있도록 양방향 서비스로 제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책 읽어주는 TV와 영어 유치원 콘텐츠 중 약 1700여편에서 인터랙티브 퀴즈를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추는 '생생댄스' 콘텐츠에는 '캐릭터 배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U+아이들나라 캐릭터인 유삐 모양을 딴 리모컨을 들고 '하은이 실내체조', '뽀로로와 함께하는 태권도' 등에 맞춰 춤을 추면 '잘했어요 50번', '연속 성공 20번' 등 일정 기준 충족 시 아이들나라 캐릭터 배지를 제공해 자녀가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LG유플러스는 새롭게 선보이는 생생댄스 캐릭터 배지 기능 이용을 확산하기 위해 유삐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U+아이들나라 커뮤니티인 '유플맘살롱'에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설문을 제출하면 선착순 1만 명에게 7만 7000원 상당의 유삐펜과 전용 보드판 및 키즈스콜레 워크북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며,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프로필 기반 추천기능과 인터랙티브 퀴즈 및 생생댄스 캐릭터 배지 서비스는 UHD2, UHD3 셋톱박스에 자동 업데이트 돼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나 셋톱박스 교체 없이 이용 가능하다. UHD4와 사운드바 블랙에도 향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문현일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프로필 기능으로 아이들의 연령, 관심사를 파악해 콘텐츠 추천의 정확도를 높이고, 양방향 콘텐츠 도입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유익하게 U+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 기능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6-13 09:12: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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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동아방송에술대 손잡고 메타버스 가요제 이프랜드서 개최

'메타버스 세상에 K팝 꿈나무들을 위한 오디션이 열린다' SK텔레콤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은 K팝 스타를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이 끼와 실력을 발휘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SKT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새롭게 선보이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7월 15일에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아방송예술대는 우승자부터 4위까지 입상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입학 지원 시 5% 가산점을 부여하고, 잠재력 있는 신인에게는 신곡 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 볼류메트릭(Volumetric)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매니지먼트 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볼류매트릭 기술은 360도 전방위를 커버하는 여러 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오브젝트를 촬영해 실사 기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로 실제와 유사한 생생함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T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일반 관객들이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심사 점수의 30%를 관객 심사에 맡긴다. 또한 '틴틴오디션'을 즐기러 온 관객들을 위한 인증샷, 초성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 올리브영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틴틴 오디션' 참가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음악 장르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할 수 있으며, '틴틴오디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와 참가신청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K팝 꿈나무 학생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공간이 누군가의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장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은 "어떤 분야에서든 최초라는 타이틀에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이 뒤따른다"며, "SKT와 함께 준비한 '틴틴오디션' 역시 국내 대학 최초 시도로, K-컬쳐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한껏 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1997년 설립된 방송예술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다수의 인기 가수를 배출했다. 대표적으로 손담비, SG워너비 이석훈, 2AM이창민, 2PM 준케이, 빅마마 이영현, 비스트 양요섭, 지코, 인피니트 남우현, 코드 쿤스트, 이정, 곽진언, 옥상달빛, 세븐틴 민규, 오마이걸 효정, EXID 솔지, 싱어게인 김소연 등이 있다.

2022-06-13 09:02: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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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PASS에 ‘이니셜’ 서비스 담았다...SKT 고객용 PASS 앱 개편

SK텔레콤은 더 많은 고객들이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증명 발급/제출 서비스 '이니셜(initial)'을 본인확인 서비스 앱인 PASS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SKT 고객용 PASS 앱을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SKT의 '이니셜'은 블록체인 인프라와 DID(Decentralized Identifiers, 탈중앙 식별자)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앱을 통해 이용자가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단말에 안전하게 발급받고 필요한 기관에 쉽게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T는 '이니셜' 앱 뿐만 아니라 PASS 앱에서도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PASS 앱에서의 '이니셜' 자격증명 및 전자문서 발급 신청 기능은 PASS 앱 업데이트 후 첫 화면의 전자문서 아이콘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SKT 고객들은 PASS 에서 주민등록표등본·초본, 건축물대장, 토지(임야) 대장, 자동차등록원부, 지방세 납세증명 등 국민들의 실생활에 많이 이용되는 정부 전자문서지갑 전자증명서 56종의 발급과 조회, 제출 등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정부 전자문서지갑 전자증명서 310여종의 조회 및 제출 ▲TOEIC 성적증명서, TOEIC Speaking & Writing 성적증명서 발급 · 조회 기능 등 기존 '이니셜'앱의 서비스 가운데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다. SKT는 이번 '이니셜' 서비스를 시작으로 마이데이터 및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PASS 뿐만 아니라 다수 앱에 적용해 전자증명서 서비스 이용 고객 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T는 올해 하반기 '이니셜' 앱도 디지털 자산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 기능을 넣을 계획이다. 오세현 SKT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이니셜'을 PASS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발급받거나 조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T는 향후 '이니셜'의 기능 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서비스, NFT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도 SKT PASS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13 09:02: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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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된 '스마일게이트' 기술력·노하우 바탕 미래 혁신 도약 준비 완료

/스마일게이트 "스무 살을 맞은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혁신과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슈팅게임 1위로 꼽히는 크로스파이어가 대표게임인 스마일게이트가 20살이 됐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스마일게이트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사업 확장에 속력을 낸다. 스마일게이트는 PC 대표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와 로스크아크 등 글로벌에서 성공한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 메타버스, AI등 다양한 신사업에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부터 스마일게이트의 행보에 기대가 된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의 다음 도전은 글로벌 금융, 소셜비디오 플랫폼 등 새로운 첨단 산업이다. 이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는 금융 그룹의 비전을 제시하고 대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주/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의 효자게임, '로스크 아크'·'크로스파이' 이처럼 스마일게이트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수 있는 밑바탕에는 대표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PC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는 국내보다 글로벌에서 대 성공을 기록했다. 2007년 출시된 크로스파이는 2010년 중국의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까지 80여 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실제 2010년 중국에서는 동시 접속자 수 18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에 글로벌 10억 명의 이용자, 동시접속자 800만 명, 누적매출 118억 달러라는 성과를 도출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크로스파이어를 배경으로한 비디오 공개 뿐만 아니라 VR, 서바일벌 전투체험 등의 오프라인 체험존까지 확대되면서 현지 내 청년들 사이에서 크로스파이어의 인기는 날로 솟아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배경에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의 의지가 배경이 됐다. 권 창업자는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진출 당시 게임 내 콘텐츠 및 스토리를 최대한 현지화하라는 주문을 강조했다. 중국, 유럽, 중동 등 현지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콘텐츠, 의상 등을 게임속 내 스토리에 접목시킨 게 앞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또 로스트아크도 스마일게이트의 성장에 한 몫했다. 2019년 출시된 로스크아크는 1주일만에 동시접속자 35만 명을 기록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 게임으로 꼽혔다. 지난해에는 국내 PC방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지난 1월에는 국내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두 효자 게임에 힘입어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매출 1조4345억원, 영업이익 5930억원, 당기순이익 514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 /스마일게이트 ◆한유아, 공연, 메타버스 등 종합엔터테인먼트로 도약 본업인 게임 분애 뿐만 아니라 음악, 공연, 디지털 휴먼 등의 신사업까지 확장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우선 스마일게이트는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를 앞세워 엔터테인먼트로의 성장을 꾀한다. 한유아는 최근 신곡 'I Like That' 풀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오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600만회를 돌파한 바 있다. 이어 한유아는 YG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다. 한유아는 YG케이플러스 소속 아티스트로서 광고, 유튜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실제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2일에는 로스트아크 OST로만 구성된 콘서트 '디어프렌드'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콘서트 영상을 21만명이 동시에 시청했다. 누적 조회수는 170만에 달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대규모 메타버스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IP를 이용해 스마일 게이트만의 유니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줌과 비슷한 유형의 소셜 비디오 플랫폼인 '피풀(P.pool)'도 론칭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메타버스, AI, 버츄얼 휴먼, 소셜 비디오 플랫폼 등 스마일게이트가 추진하는 새로운 분야 도전들이 스마일게이트 매력적인 IP들과 어울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즐거운 미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 시장 진출 '도전' 스마일게이트의 도전 발길은 금융에까지 도달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4월 '넥스트 20주년'을 위한 비전으로 독립적인 금융그룹을 출범시켜 글로벌 금융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선 지배구조를 개편한다. 현재 금융 관련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게임·엔터테인먼트 그룹과 VC(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자산운용사(스마일게이트 자산운용) 등을 포함한 금융 전문 그룹으로 지배구조 정리를 통해 계열 분리한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는 금융 그룹의 혁신적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그룹 지원과는 별개로 개인적인 지원을 포함한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금융 그룹은 메타버스, AI 등 스마일게이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플랫폼과 투자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계열 분리를 통해 스마일게이트의 새로운 금융 그룹 역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성공에 버금가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6-12 11:18: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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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TV서 게임 즐길 수 있다?...MS·삼성전자 클라우드 게임 제공 협약

/MS 앞으로 TV에서 곧바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업계 최초 삼성과 함께 구독형 게임 서비스인 '엑스바르 게임패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MS는 업계 최초 삼성전자의 스마트 TV와 모니터에 탑재된 게이밍 허브를 통해 클라우드 게임을 제공한다. MS는 지난9일(현지시각) 삼성전자와 클라우드 게임 제공 협약을 맺었다. 게이밍 허브는 삼성 스마트 TV에 내장된 스트리밍(실시간 전송)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다. 기존 '스마트허브'에 게임 전용 섹션을 추가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러 게임 애플리케이션(앱)뿐 아니라 최근 실행한 게임, 인기 게임, 추천 게임을 한 화면에서 보여줘 편리하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게임을 바로 선택해 실행할 수 있고 동영상이나 음악을 재생하며 게임을 즐기는 멀티태스킹도 지원한다. 가장 큰 장점은 별도 기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게이밍 허브는 2022년형 스마트 TV·모니터 일부 제품에서 지원한다. 제공되는 게임은 '포르자 호라이즌 5', '헤일로 인피니트' 등 엑스박스 독점 게임을 비롯해 100여 개에 이른다. 필 스펜서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TV 리더인 삼성과 협력해 더 많은 게이머에게 엑스박스를 선보여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으로 지구상 모든 사람에게 게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비전이 빨리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엑스박스는 모든 거실에서 최고의 클라우드 게임 경험을 제공하려는 삼성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 파트너"라며 "2022년형 스마트 TV로 자연스럽고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12 11:09: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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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부, 3.7㎓ 이상 대역 40MHz 주파수 경매도 빠른 결정 내려야 할 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주파수 3.4~3.42㎓ 대역의 20㎒폭 추가 할당을 최종 확정해 LG유플러스의 요구사항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는 2018년 5G 주파수 1차 경매 대상에서 제외됐던 영역으로 이번 5G 주파수 할당은 이동통신 3사간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런데 이번 과기정통부의 결정으로 SK텔레콤과 KT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100㎒ 폭을 가지고 있는 SKT 및 KT에 비해 20㎒ 폭이 적은 80㎒ 폭을 보유해 품질이 뒤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이 사업권을 따내게 된다면 다른 통신사들과 동등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문제는 이번에 확정된 5G 주파수 3.4~3.42㎓ 대역의 20㎒ 폭이 바로 LG유플러스가 사용 중인 주파수 대역인 3.42㎓~3.5㎓ 바로 아래 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SKT와 KT는 이 주파수를 취득해도 사실상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CA라는 주파수집정기술을 활용하면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CA가 지원되는 단말기는 빨라야 올해 말에나 나올 수 있고 이 단말기가 출시되기 이전에 나온 단말기를 사용하는 SKT와 KT의 고객은 C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나 CA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지국 장비를 개발하고 또 망을 구축하는 데만도 3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SKT와 KT 주파수 담당자들은 사실상 이 주파수 대역 신청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 주파수의 할당 신청을 7월 4일까지 접수하겠다고 밝혔지만, 신청업체는 LG유플러스 단독이 될 가능성이 크다. SKT는 LG유플러스가 이 대역을 따낼 것이 분명해 '이통 3사의 균형을 맞춰달라'며 지난 1월 3.7㎓ 이상 대역 40MHz 주파수(20MHz x 2개 대역)를 함께 경매할 것을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신정부 출범 이후 빠르게 진행된 5G 주파수 추가 할당에서 SKT가 제안한 3.7㎓ 이상 대역 20㎒폭에 대한 결정은 뒤로 미뤄졌다. 당초 3.7㎓ 이상 대역은 2023년 이후 공급 예정이었는데 할당 대역, 최저가격 설정 등을 포함해 추가 할당 과정이 1년 이상이나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 같이 진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SKT와 KT는 이번 할당이 LG유플러스에만 유리하며 '주파수 추가 할당을 받아도 자사에는 실익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이통 3사의 균형을 고려해 3.7㎓ 이상 대역의 추가 할당에 대해서도 빠른 검토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 결정이 내년까지 미뤄진다면 이동통신 2개사와 정부 사이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지기 마련이다. 추가 할당 과정을 단축시켜 3.4~3.42㎓ 대역의 20㎒폭 추가 할당과 기간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기간을 단축시켜야한다.

2022-06-12 11:06: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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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위해 안정적인 통신지원 나서

KT는 15일 예정된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에 안정적인 통신회선과 방송회선을 지원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누리호는 장장 12년이라는 기간을 거쳐 순수 한국 기술로만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다. 오랜 기술 개발과 연구 끝에 일궈낸 성과가 성공적인 발사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완벽한 통신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우주 발사체 발사임무 수행을 위해 KT 통신회선을 임차해 운용 중이다. 통신회선은 누리호의 발사와 발사체에 대한 비행위치, 비행상태에 대한 데이터 수신을 가능하게 한다. 누리호 발사 통신망 운용을 전담하는 KT는 지난해 1차 발사 때보다 통신망 전송구간의 안정성과 품질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발사 당일 추적회선의 안정화를 위해 전송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했고 ▲일부 단일 전송구간은 완벽한 이원화를 완료했다. 제주추적소 전용회선과 팔라우 국제회선에는 백업 무선전송망(Microwave)을 추가로 개통하고 자동 절체 기능을 적용했다. KT는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했고 발사 당일에는 긴급상황 대처를 위한 전담요원을 주요 전송시설에 배치한다. 참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우주발사 전망대, 남열해수욕장, 우주과학관에는 무선망 호소통을 위한 이동기지국 차량 2대를 배치하고 무선망 관제를 강화한다. 또한 KT는 누리호가 발사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전 세계로 원활하게 중계될 수 있도록 방송장비를 구축하고 방송회선 구성을 지원한다. 우주과학관을 메인으로 발사통제동, 미디어센터, 낭도방파제, 우주전망대, 연구동 등 6개소에 방송장비를 구축하며 방송회선은 총 40회선을 구성한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순수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만든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한다"며 "KT는 안정적인 통신 지원뿐 아니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기업)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우주산업의 대도약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2 10:13: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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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0대 1인 가구 위한 전용 인터넷 상품 출시

LG유플러스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20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대 월 1만원대의 합리적인 요금으로 고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20대 1인가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인가구는 전체 인구의 31.7% 수준인 664만3000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5%포인트 늘어난 비중이다. 특히 전체 1인 가구 중 20대의 비중은 19.1%로 가장 높았다. LG유플러스는 20대 1인 가구는 자취를 통해 홈 상품의 필요성을 처음 인지하게 되는 고객군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전용 요금 상품을 기획했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평일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4.7시간으로 전체 인구(3.7시간)에 비해 1시간 더 많았으며, 주된 여가 활동으로는 ▲동영상 콘텐츠 시청(83.8%) ▲컴퓨터 인터넷 검색 (27.6%) 등이 꼽혔다. LG유플러스의 공식 홈페이지인 LG유플러스 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는 신규 인터넷 요금제는 ▲100M(월 1만9800원) ▲500M(월 2만6400원) ▲1G(월 3만3000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인터넷 요금제에 기본 포함돼 있던 와이파이 혜택을 제외하고 월 이용료를 4400원 가량 낮췄다. 20대 고객은 중간 해지가 어려운 장기 약정 없이 1년 단위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약정기간 동안 이사 등으로 거주지를 옮길 경우, 1회 이전설치비 면제 혜택과 정기적인 방학이나 휴학 등 20대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최대 1년간 서비스를 일시 정지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신규 요금제 출시를 통해 고객은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골라 인터넷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가령 인터넷과 와이파이가 동시에 필요한 고객은 기가 와이파이가 기본 구성품에 포함돼 있는 기존 다이렉트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고, 와이파이가 필요치 않은 고객은 월 1만9800원에 100M 인터넷을 제공하는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강진욱 디지털커머스사업담당은 "고객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공식온라인 스토어 전용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MZ 세대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맞아 20대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다. 다음 달 9일 까지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자 전원에게는 3종의 자취소품(혼밥식기+조리도구/핸디청소기+욕실청소세트/미니조명+멀티탭2구) 중 1종과 로젠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사비 할인(5%) 혜택을 제공한다.

2022-06-12 10:13: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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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무너x프릳츠 커피·머그컵 세트' 장기 고객 1만명 증정 행사 개최

LG유플러스가 '프릳츠커피 컴퍼니'와 손잡고 한정판으로 제작한 4만 8000원 상당의 '무너x프릳츠 커피·머그컵 세트'를 장기 고객 1만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장기 가입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Thank U+'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레고랜드' 통신사 단독 초청 행사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감사 이벤트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 고객들이 트렌디한 카페, 홈 카페 등 커피를 즐기는 문화에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고려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커피 브랜드 '일리'의 커피머신과 커피캡슐 정기 배송 서비스를 더한 '일리커피 구독팩'을 선보인 바 있다. LG유플러스와 프릳츠가 함께 제작한 커피·머그컵 세트는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와 프릳츠의 물개가 그려진 머그컵 2종과 프릳츠의 대표 원두 2종을 사용한 티백 커피와 드립백 커피 2종으로 구성됐다. 독창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커피·머그컵 세트는 한정된 수량으로 제공된다. 무너x프릳츠 커피·머그컵 세트는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5년 이상 사용한 고객 중 가장 오랜 기간 사용한 고객 3000명, 가장 많은 가족 구성원과 결합한 고객 3000명을 포함해 랜덤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한 4000명 총 1만 명에게 증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U+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달 26일까지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응모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오는 29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적으로 전달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8월에는 추석 연휴를 위해 명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 고객 등급을 세분화하고 데이터 쿠폰, V컬러링 쿠폰 등 장기 고객을 위한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원기 고객유지전략담당은 "우리 회사 서비스를 오랜 기간 사용해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Thank U+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추후 고객 니즈를 면밀히 분석하고, 세분화해 장기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6-12 10:12:5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