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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게임대상' 주인공은 누가?...한국게임산업협회 수상작 선정 절차 착수

올해 국내 게임산업을 빛낸 게임을 뽑는 '2022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시상식의 수상작 후보 접수가 마감되면서 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주관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수상작 후보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상작 후보의 기준은 지난해 10월 중순 부터 올해 10월까지 일 년간 국내 게임사가 제작한 게임을 기준으로 한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지난주까지 게임대상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업계는 넥슨의 네오플이 개발하고 올해 견조한 성적을 이끌게 해준 '던전앤 파이 모바일'과 '히트2'를 꼽았다. 넥슨은 던파 모바일과 히트2로 흥행에 성공했으며 꾸준히 구글플레이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넥슨은 '블루아카이브', 'DNF 듀얼'도 수상 후보작으로 출품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머지 쿵야 아일랜드를 제출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출시해 좋은 평가를 받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선보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라인게임즈는 '언디셈버', 하이브 '인더섬 with BTS'는 수상 후보로 자동등록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지스타 2022' 개막 전날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아울러 대상·최우수상·우수상·기술창작상 등 본상과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게임산업이 수혜를 입었지만 오프라인 전시는 활기를 띄지 못했다. 이번 지스타와 대한민국게임대상을 계기로 게임시장 관련 오프라인 행사가 풍성해 지길 바란다. 이에 이번 수상작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021 게임대상 시상식에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대상을 받은바 있다.

2022-10-31 13:34: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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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국내 중소 방송장비기업 시장 공공 부문 방송장비 구축 참여 기회 확대한다

11월 1일부터 국내 중소 방송장비기업의 공공 부문 방송장비 구축 사업의 참여 기회가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부문 방송장비 구축 사업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지침'(과기정통부 고시)을 개정해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방송장비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외산장비 구매 등을 목적으로 불합리한 규격을 요구하는 관행 등을 방지하기 위해 2012년 1월 제정됐으며, 지침 적용대상 금액을 3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2021년 6월 개정한 바 있다. 이번 '지침' 개정의 주요내용은 지침 적용대상을 명확히하고 확대하는 것이다. 최근 비대면 회의 및 행사가 많아지면서 공공기관 방송장비사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지침' 개정을 통해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중소 방송장비 기업의 시장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등 유사 법령을 준용해 용어를 변경하고 사전 규격 공개, 입찰 공고 및 평가 절차가 진행되도록 개정해 용어 상 혼란을 없애고 사업자 선정 과정이 법령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과기정통부는 지침 개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를 통하여 방송장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컨설팅 및 교육사업 등을 통해 공공기관 담당자의 방송장비 구축 업무처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지침 개정으로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통한 중소 방송장비기업의 시장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장비 구축을 통한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면서 "과기정통부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제도개선 등을 통해 방송장비산업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0-31 12:00: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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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로윈 사태에 게임업계, 추모 동참...모든 이벤트·상품판매 중단키로

대규모 할로윈 참사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게임업계도 기획했던 이벤트와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등 추모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업계 대부분이 그간 준비했던 핼로윈 이벤트,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내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가장 먼저 추모 동참에 속력을 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V4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테일즈위버 등 13종 게임에서 할로윈 이벤트를 모두 중단했다. 엔씨소프트도 ▲리니지W ▲리니지M ▲리니지2M ▲아이온 등의 게임에서 선보인 할로윈 이벤트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 역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세븐나이츠2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등 10종 게임의 이벤트를 중단했다. 넷마블 측은 "해당 할로윈 이벤트들은 취소 및 조기 종료하며, 상세 내용은 게임별로 이용자분들에게 고지해 나갈 예정"이라며 "하룻밤 사이 소중한 가족과 지인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3N 뿐만 아니라 펄어비스도 검은 사막 이벤트를 종료하고 모바일 내 핼로윈 이벤트 상품 판매를 종료했다. 또 이후 기획한 유튜브 등 마케팅 활동도 중단하고 게임별로 이벤트 진행 여부에 대해 논의한다.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의 핼러윈 이벤트 종료를 결정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미 일부 게임은 형태에 따라 이벤트 조기 종료를 결정했으며 관련 이벤트 노출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이벤트 종료 및 변경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가디언테일즈 ▲달빛조각사 등에서 진행 중인 할로윈 이벤트를 조기 종료한다. 라인게임즈도 ▲언디셈버에서 핼로윈 이벤트에 대한 조기 종료를 알렸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내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 중이던 할로윈 관련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인 지스타 2022의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10-31 10:55: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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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 신규 브랜드 'U+유모바일' 11월 1일 출시

미디어로그가 전환기를 맞고 있는 알뜰폰 시장에서 '디지털 전문 MVNO'로 비상하기 위해 '당신의 스마트 모바일 라이프'를 지향하는 신규 브랜드 'U+유모바일'을 11월1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인 'U+유모바일' 신규브랜드는 기존 브랜드 'U+알뜰모바일'이 알뜰폰 가입자 1000만 돌파 및 신규 사업자의 등장 등 알뜰폰 사업 및 시장 환경의 변화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했다. 즉, 알뜰폰 출범 10년 경과, MZ세대 등장 및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비대면 활성화 등 기존의 비즈니스 경험을 뛰어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 기존 브랜드의 '알뜰' 경험을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미디어로그의 의지를 반영했다. 또 모회사인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체계에 맞춰 'U+' 를 브랜드명 앞에 배치, LG유플러스와의 비즈니스 연결성을 강조, 네트워크 및 품질 안정성 등에 대한 신뢰도를 높혔다. 남승한 미디어로그 대표는 "'U+유모바일'은 알뜰폰 시장을 이끌어 'U+알뜰모바일' 이 디지털, MZ세대 중심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리뉴얼한 브랜드로 '당신 중심, 당신을 위한 알뜰 모바일'로 모든 고객의 모든 이유를 충족시키는 모바일 브랜드"라며 "신규브랜드가 고객과의 디지털 경험을 공유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심층적으로 이해해 고객에게 스마트한 모바일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로그가 이번에 선보인 신규브랜드 'U+ 유모바일(U+UMOBILE)'은 '당신의 스마트 모바일 라이프(Your Smart Mobile Life)'를 지향해 ▲'아껴주니까(SAVING) ▲쉽고 간편하니까(SIMPLE) ▲즐거우니까(DELIGHTFUL)의 3대 고객가치를 제공한다. 미디어로그는 우선 기존의 저렴함, 가성비 이상을 추구하는 'U+유모바일'의 가격 합리성을 반영한 '아껴주니까(SAVING)의 가치를 선보인다. 데이터와 통화량을 합리적 가격으로 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과 개통, 서비스 변경 등의 고객서비스도 빠르고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디지털 CS체계를 운영한다. 다음은 남다른 고객 경험을 위한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을 반영해 '쉽고 간편하니까(SIMPLE)'의 'U+유모바일'만의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로그는 11월 중순 신규 오픈 예정인 뉴다이렉트몰을 고객들이 서비스 상품을 탐색하고, 고르고, 선택해, 개통해 이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사용자경험(UX) 설계를 반영해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은 통신서비스 이용을 넘어 고객의 모바일라이프 경험을 의미 있게 만들고자 하는 'U+유모바일'의 중장기적 지향점인 '즐거우니까(DELIGHTFUL)' 가치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할 때 원하는 대로 상품을 바꿀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 것을 넘어 다양한 구독서비스도 결합상품이라는 제약 없이 마음대로 선택해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구독상품을 이용해도 친구나 가족을 추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적립된 포인트는 요금납부 및 상품을 원하는 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미디어로그는 'U+유모바일=디지털전문 MVNO'가 연상되는 첫 번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신규 브랜드는 앞으로 출시되는 미디어로그의 다양한 B2C 사업 및 서비스, 뉴다이렉트몰과 홈페이지, 제휴처 등 고객 디지털 접점 모든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디어로그는 또 고객과의 온라인 접점인 다이렉트몰을 이용자 중심의 심플한 UX와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반영한 뉴다이렉트몰로 새로 오픈한다. 남승한 미디어로그 대표는 "고객에게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고 꼭 필요한 상품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해 스마트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가장 젊고 디지털 전문화된 브랜드와 상품 그리고 매장이 준비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MVNO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10-31 09:46: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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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국내 창작 생태계 개선 위해 구축한 정산 확인 사이트 '파트너 포털' 본격 운영 돌입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창작 생태계 개선을 위해 구축한 작가 정산 확인 사이트 '파트너 포털'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결제 내역, 카카오엔터-CP사 정산율 및 이벤트 캐시 정산, 발생 세액 등 세부 내역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창작자 안내를 위한 '파트너 포털' 이용 가이드를 영상으로 배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정산 확인 사이트 파트너 포털이 약 3개월여 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함께하는 발행처(CP사) 및 CP사와 계약한 작가들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선 7월 1일 작가들이 작품 정산 세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정산 확인 사이트 파트너 포털을 구축하고, 내부 스튜디오 작가들을 대상으로 포털을 시범 운영해 왔다. 카카오창작재단 설립, 7개 CP 자회사 조사 및 계약 개선 권고안 발표 등 꾸준히 진행돼 온 '작가 권리 향상안'의 일환으로, 7월 12일에는 문체부와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빅테크 갑질대책 TF, 창작자들과 함께 한 상생 간담회에서 파트너 포털 시연회를 가졌다. 이후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개선 기간을 거쳐 이번 정식 오픈을 진행하게 됐다. 파트너 포털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포털 이용 방법을 담은 가이드 영상도 CP사 등 콘텐츠 창작자에게 배포됐다. 3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된 작가 안내 영상에는 파트너 포털 구축 배경과 더불어 작가가 포털에 가입하는 절차가 소개됐다. 기존 파트너 포털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작품 공급 계약을 맺은 주체인 CP사를 대상으로 정산을 제공해 왔다. 이번 파트너 포털은 CP사와 작품 제작 계약을 진행한 작가에게까지 정산 확인 가능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작가는 계약한 CP사의 초대를 통해 파트너 포털에 가입, 작품에 대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파트너 포털은 작품 유형과 판매 시작일, 판매 종료일 등 작품 관련 기초 정보는 물론 상세 내역들을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AOS와 IOS로 각각 구분된 이용자 결제 내역이 제공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CP가 맺은 정산율, 정산시 발생 세액 등을 폭넓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자체 비용으로 이용자에게 지급한 후 콘텐츠 창작자에게 정산되는 이벤트 캐시 등의 정산 내역도 살펴볼 수 있으며, 정산 관련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파트너 포털 내 마련됐다.

2022-10-31 09:20: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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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위즈코어 이음5G 주파수 할당...한국수자원공사 주파수 지정 완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위즈코어㈜의 이음5G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주파수 지정을 28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후속조치로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이음5G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파수공급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지능형공장 전문 중소·벤처기업인 위즈코어에 테스트베드 구축 및 교육을 위한 이음5G 주파수 할당을 한 점이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에 주파수 할당을 한 사례인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업 현장 전반에 이음5G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는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번 주파수 공급으로 이음 5G 주파수 할당을 받은 사업자는 8개 기관으로 늘었으며, 이음5G 주파수 지정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네 번째로 받게 됐다. 주파수 대역으로 위즈코어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각각 4.7㎓ 대역 100㎒ 폭을 신청하였고, 과기정통부는 신청법인의 서비스 계획이 타당하다고 보아 전파 간섭 분석 등을 거쳐 신청 주파수 대역 전체를 공급하기로 하였다. 향후 위즈코어는 테스트베드에서 검증된 지능형공장 솔루션을 바탕으로 이음5G 융합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고, 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트윈 기반 관제서비스를 정수장뿐만 아니라 하천의 수질, 수량 정보관리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이음5G 주파수 할당은 중소·벤처기업의 이음5G 시장 참여가 본격화 되었다는 것에 의의가 매우 크다"면서 "이음5G는 중소·벤처기업에게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 및 신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게 하는 만큼 중소·벤처기업의 이음5G 도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30 12:00: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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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힙'한 장소 좋아하는 MZ세대 위해 IP활용 브랜딩 공간 공개

넥슨이 IP(지식재산권) 브랜딩을 위해 연 오프라인 행사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용자는 가상 세계를 넘어 넥슨 게임으로 조성된 현실 공간과 특별한 체험에 적극 호응하며 함께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서 소비 중이다. 유형 또한 브랜드 체험관부터 해외 커피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이전에 비해 다양해지고 있어 더욱 폭넓은 경험이 제공되고 있다. ◆하루 최대 1800여명 방문… 'FIFA 모바일' 브랜드 체험관 넥슨에 따르면 지난 15일 여의도 '더 현대 서울' 1층에서 문을 연 'FIFA 온라인 4', 'FIFA 모바일' 브랜드 체험관 '오프사이드(Offside)'는 최대 1800여 명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넥슨은 기다리는 방문객을 위해 축구 슈팅 기계를 체험할 수 있는 '웜업존'을 추가로 준비했다 내부는 'FIFA 온라인 4' 컬러를 반영한 그린 색감의 디자인과, 축구와 연계한 참여형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체험관은 직접 볼을 차 골을 넣는 '트레이닝 센터(TRAINING CENTER)', 아이콘 클래스 및 KFA 클래스 심볼을 배경으로 한 '프레스 존(PRESS ZONE)', 감각적인 색감의 네온사인으로 조성된 '네온 존(NEON ZONE)',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락커룸 콘셉트로 꾸며진 '레즈 존(REDS ZONE)' 등으로 구성된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이번 체험관처럼 역동적인 브랜드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자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10월 31일까지 체험관을 운영하며, 관람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매트블랙 커피' 판교점 오픈, 아티스트 손에서 재탄생한 넥슨 IP 지난 달 30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매트블랙 커피' 2호점이 오픈됐다. '매트블랙 커피'는 입체적인 공간과 트렌디한 굿즈 디자인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디자인 베이스 커피 브랜드다. 이번 판교점은 로스엔젤레스 1호점에 이은 2호점으로, 이곳에선 글로벌 아티스트 '조슈아 비데스(Joshua Vides)'가 디자인한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바람의나라' 기반 작품들을 11월 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식음료와 함께 티셔츠, 볼캡, 스티커팩 등 조슈아 비데스의 디자인이 담긴 넥슨 캐릭터 굿즈들을 선보인다. 글로벌 아티스트 손에서 재탄생한 넥슨 게임 전시와 굿즈 출시에 '매트블랙 커피' 판교점은 연일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티스트 조슈아 비데스는 디즈니, 나이키, BMW, 뉴발란스 등에 이어 넥슨과 함께한 이유에 대해 "넥슨은 이미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이며, 팬층이 형성돼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며 "이런 곳과 함께한다면 당연히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음악으로 만나는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전국 투어 진행 오케스트라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는 올 3월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7월부터는 전국 투어 중에 있다. 당시 3월 공연은 20대가 전체 예매자 중 약 85%에 달하며 Z세대에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공연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음악으로 만난다(Past and Present)'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연주와 함께 공연장 대형 스크린에는 곡에 맞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영상, 일러스트, 스토리 대사 등을 연출해 마치 '메이플스토리' 속 세계에 있는 듯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앞서 7월에는 부산과 서울, 10월에는 익산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모두 오픈 직후 전 좌석이 매진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11월에는 인천과 여수, 12월에는 대구에서 공연을 치를 예정이다.

2022-10-30 11:35: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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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성별·국적·장애·연령 관계없는 '유니버설 디자인 오피스' 공개

구글코리아가 구글만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문화와 그 실천을 보여주기 위해 사무공간을 새롭게 완성했다. 구글코리아는 모두가 함께 심리적·공간적 제약없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사무공간을 지난 27일 새롭게 완성하고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글코리아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적용한 사무실 공개를 통해 구글만의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의 문화(Diversity, Equity & Inclusion, DEI)와 그 실천을 보여주겠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사무공간은 '공평한 사용', '사용의 유연성', '간단하고 직관적인 사용', '쉽게 인지가능한 정보', '실수를 감안한 설계', '적은 물리적 노력', '접근과 사용을 위한 충분한 공간' 등 유니버설 디자인의 원칙을 충분히 고려해 설계됐다. 이에 따라 개인 업무공간에서 회의실, 라운지, 화장실 및 다양한 편의시설과 안내문에 이르기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불편없이 업무 할 수 있게 되었다. 구글은 기존 업무 공간에도 일부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바 있으나,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새롭게 확장한 사무실 전 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준비했다. 구글코리아는 그동안 '접근성'의 개념을 알리고 '장애 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기업 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접근성 및 장애 포용성을 위한 소규모 그룹, 사내 직원 리소스그룹(Employee Resource Group, ERG), 'GATE(Google Accessibility To Everyone)'를 조직해 장애를 가진 직원들도 공간적, 심리적 제약을 느끼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거치고 이를 실행에 옮겨왔다. 구글 민혜경 인사총괄은 "구글은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성을 매우 중요시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일하는 일터에도 이러한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이 핵심적이라고 믿고 있다"며 "구글은 직원들을 위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모두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포용적인 환경의 일터에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터에서 장애의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더욱 인정과 주목을 받고 구글의 직원임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준비된 사무실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새 사무실 공간 내 모든 안내표시에는 점자가 함께 병기되어 있고 바닥에는 점자 보도블록이 설치되어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필요한 공간을 찾아갈 수 있다. 구글코리아는 새로운 오피스 오픈을 기념해 장애인 인권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위라클과 구글 직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 세션에서는 이번 새로운 사무실 개소가 갖는 의미와 함께 구글이 지향하는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DEI) 철학, 구글코리아에서 실천하고 있는 장애 포용 문화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위라클은 "글로벌 IT 리더 구글이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사무실을 공개하는 것은 대중과 일반 기업들에게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 직원 채용 과정에서부터 업무 환경에 이르기까지 구글이 포용적 문화 조성에 있어 좋은 본보기 역할을 해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향후 다양한 산업 및 기업 내에서 이와 같이 장애 포용적인 문화와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더 많은 업무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30 11:35: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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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통화비서 애플리케이션,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국내외 디자인어워드 '3관왕'

KT가 소프트웨어의 UX/UI 혁신을 인정받아 국내외 디자인어워드 '3관왕'이 됐다. KT는 국내외 역대 수상 중 UX/UI 분야에서 최초의 수상 사례로 KT 디자인 및 SW개발역량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KT는 AI(인공지능) 통화비서 애플리케이션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Brands & Communication)'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매년 디자인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제품, 콘셉트 총 3가지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3200여 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혁신성, 심미성, 실현 가능성, 유용성, 감성 등을 심사해 지난 28일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또 KT AI 통화비서 앱은 '2022년 대한민국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에서 시각·정보 디자인 분야와 서비스·경험 디자인 분야 2개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인증 제도다. 사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우수한 디자인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에 수상한 KT AI통화비서 앱은 UX/UI를 전면 개편한 2.0 버전이다. 올해 1월부터 KT IT부문 SW개발본부의 'Agile 프론티어 전문팀'이 전담해 내재화 개발 및 개선을 맡아 왔으며 지난 6월에 2.0 버전을 배포했다. KT의 'Agile 프론티어 전문팀'은 사내 SW 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TF로 전략 사업을 기획부터 상용화까지 전담해 개발하고, 수시 배포하면서 신속하게 사업에 대응하는 조직이다. 'UX캠프' 운영을 통해 KT 전사 서비스를 대상으로 UX/UI를 컨설팅하고, AI 통화비서 앱, 메타라운지 등 KT의 DIGICO 핵심사업을 개발 및 고도화하고 있다. AI 통화비서 앱 2.0 버전은 직접 사용하는 소상공인 관점에서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사용자에게 KT의 앱이 아닌 각 매장의 앱으로 느껴지도록 UX/UI를 전면 교체했다. KT는 지난 2021년 통신기업(Telco)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로 변화를 선언한 이래 SW개발과 UX/UI 분야에도 아낌없이 투자했으며 그 결과 DIGICO 선언 1년만에 SW 디자인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이다. KT SW개발본부장 조성은 상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디자인(GD) 선정에 이어 세계 최고 권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면서 KT의 UX/UI 디자인 실력과 SW개발 역량을 동시에 인정 받아 기쁘다"면서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DIGICO KT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30 10:18: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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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년 전 발행 3천억 규모 EB 대부분 조기 상환...정부도 '선보상 후조치' 나서

카카오가 2020년 10월 발행한 3000억원 규모의 외화 해외교환사채(EB) 대부분을 조기 상환했다. 카카오는 EB 조기 상환에다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먹통 사태로 대규모 피해 보상까지 앞두고 있어 현금 유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로 피해를 본 무료 서비스 이용자에 대해 신속 보상케 하는 가이드라인 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KT의 2018년 대규모 통신 장애 당시 일괄보상 사례 대로 처리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나섰다. ◆카카오, EB 2억 6830만 달러 조기 상환 카카오는 28일 2년 이전에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3억 달러(당시 2296억원, 현재 4276억 5000만원) 규모의 EB 중 2억 6830만 달러(현재 3824억 6165만원)를 조기 상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채권자들은 이날 조기상환 청구권(풋옵션)을 행사했으며, 카카오는 이 금액을 일시 상환한 것이다. 카카오가 발행한 교환사채 만기일은 2023년 4월 28일이지만 이에 앞서 조기상환 청구권을 행사한 것이다. EB 교환가액은 47만 7225만원으로 사채발행일 이후 현금배당, 주식분할의 진행해 따라 교환가격이 조정됐다. 액면분할 후 환산한 교환가액은 9만5359원이며, 조기 상환되지 않은 EB 중 900만 달러에 대해서는 카카오가 보유하던 자사주로 교환됐다. 잔여 EB는 2280만 달러(323억원) 규모다. 교환사채의 일부 조기상환으로 2020년 최초 공시한 자기주식 처분결정공시의 처분 대상 주식수는 27만 6219주로 변경됐다. 카카오는 당시 3억 달러 규모의 교환 사채를 발행하며 플랫폼 및 콘텐츠 강화를 위한 M&A(인수합병)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EB는 발행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유가증권과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말한다. 투자자는 발행사의 주식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으며 발행회사는 낮은 이율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발행사의 주가가 부진하면 교환 권리를 포기하고 채권 원리금을 회수하면 된다. 카카오는 2020년 10월22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3억달러 규모의 EB를 만기 2023년 4월 28일까지로 발행했다. 통상 투자자가 EB 보유기간 받는 이자수익을 규정하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로, 투자자들이 카카오의 주가상승 가능성에 기대 투자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날 종가 기준 카카오 주식은 4만 8750원 정도로 EB 발행당시 전환가액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주식 교환 시 주당 4만원 이상 손해를 보게 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자 카카오 주가가 전환가액 이상으로 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원금을 회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카카오는 상반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조 2799억원을 보유해 채무를 상환하더라도 현금 흐름에는 부정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무료 서비스 보상안, KT 방식 따라가나 정부는 먹통 사태를 일으킨 카카오에 대해 무료 서비스 이용자에 대해서도 보상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카카오에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는 이미 지난 15일 카카오의 서비스 장애로 큰 피해를 본 무료 이용자에 대해 신속 보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 서울 및 경기에서 발행했던 KT의 대규모 통신 장애 당시의 일괄 보상 사례를 발펴보고 있는데, KT는 정확한 피해액 산정이 어려운 이들에게 장애복구 기간에 따라 최대 120만원까지 일괄 보상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회사 차원의 결단에 따른 것"으로 이는 전기통신사업법 규정을 넘어서 약관에도 아예 없는 내용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카카오는 전 세계적으로 선례가 없는 무료 서비스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하는 데 큰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 24일 개최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도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비스센터장에게 보상 규모를 묻는 질문에 "간접피해가 많아 피해 규모를 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 카카오는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협의를 거쳐 '선 보상 후 조치' 등 신속 보장을 주요 기조로 보상범위 등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플랫폼업체가 제공하는 부가통신서비스 장애에 대한 피해 보상에 대해서는 현행 법령에 관련 규정이 없기 때문에, 과기정통부는 이번 카카오가 장애에 사용한 보상 기준을 향후 발생하는 플랫폼 서비스 장애 보상 기준으로까지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보상액 규모도 KT 화재 때 350억원의 보상급이 지급됐는데 카카오는 이용자수가 더 많아 보상규모 자체도 커질 수 있다. 하지만 보상안 마련이 늦어짐에 따라 이용자 불만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10-30 10:18:2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