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네이버, '2022 카타르 월드컵' 온라인 중계권 서비스, 특집 페이지 운영

네이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온라인 중계권을 서비스하고, 커뮤니티 서비스와 다양한 특집페이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 생중계 및 주요 경기 VOD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10일에 커뮤니티, 승부예측 등이 담긴 특집 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생중계 시청 중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는 '응원톡' 기능과 더불어, 인원 제한 없이 사용자가 모여서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월드컵 공식 오픈톡', 카타르 현지에서 취재하는 기자들이 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오픈톡' 등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월드컵 공식 오픈톡'에서는 생중계 같이 보기, 투표, 사진 올리기 등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끼리 인원 제한 없이 다함께 월드컵을 즐기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MZ세대에게 가장 인기있는 축구 크리에이터 이스타TV가 오픈톡에서 함께 특집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스포츠 월드컵 특집 페이지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 대상 경기 승부를 모두 맞히는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승부예측' 코너도 준비 중이다. '승부예측'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도 약 180만 명이 참가했던 인기 서비스다. 또한 ▲1930년 월드컵 희귀 영상, 2002년 한국 4강 신화 하이라이트 등 국제축구연맹(FIFA)이 운영하는 아카이빙 콘텐츠 'FIFA+' ▲월드컵 32개국의 기록, 전술, 라인업, 경기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참가국 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네이버 스포츠 주건범 리더는 "온 국민의 관심사인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해 생중계 기술,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노하우를 발휘해 현장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스포츠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지의 함성을 담고, 월드컵을 응원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11-08 14:23:32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LGU+, 청주대 손잡고 메타버스 캠퍼스 오픈

LG유플러스가 청주대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캠퍼스를 오픈한다. 이에 따라 청주대학교 23학번 신입생들은 메타버스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청주대학교와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프'(Meta-Life, CJU)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라이프' 구축으로 학생들의 편의 및 학업 능률을 도모하게 된다. 청주대학교는 입학식이나 축제 등 행사에 맞춰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재학기간 내내 온·오프라인 캠퍼스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메타라이프를 내년 2월 중 오픈하기로 했다. 이는 온라인 및 비대면 환경에 익숙한 젠지세대 재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학업 능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메타라이프는 LG유플러스의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에 교내 전체를 3D모델링한 청주대학교 캠퍼스의 전경을 입힌 것으로, 학생들은 이곳에서 아바타를 통해 수업에 참여하거나 취업·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비 대학생 및 지역민 등 외부인들도 실제와 동일한 환경의 청주대학교 메타버스 공간을 자유롭게 탐방하고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청주대학교는 대학 캠퍼스를 가상공간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이색공간을 구현하기로 했다. 가령, 학생들은 뉴욕 42번가를 모티브로 구현된 메타버스 공간에서 원어민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이력서나 여행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다. 또 청주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는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될 계획이다.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하거나,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기능을 도입하는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청주대 학생들이 청주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대학과 학생들에게 메타버스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영기 청주대학교 교육혁신원장은 "가상융합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공간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학습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우리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캠퍼스의 일체화 및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학생 커뮤니티의 활성화 모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메타버스 기반의 대학/지역 간 공유·협력 모델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08 13:56:0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제주국제대, 무선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나서

KT가 제주국제대학교와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반 연구개발 공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와 제주국제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제주국제대 캠퍼스에서 무선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KT 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구축하는 양자암호통신 인프라는 2025년까지 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연구개발 및 교육 목적의 '공유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민간분야에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 과제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NIA가 약 10억원을 지원했다. KT 제주단과 제주국제대는 이 과제를 수주하기 위해 연구개발 공유 플랫폼 응용 모델을 개발하고 제주국제대 캠퍼스 내 학생회관과 제7공학관 사이 약 300m의 직선 가시거리를 확보했다. 양자암호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에 정보를 담아 암호화하여 무선으로 전송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송신자와 수신자만 해독할 수 있어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막아낼 만큼 보안성이 뛰어나다. 현재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KT 융합기술원은 지난 5월 국내 최장거리인 1km 구간에서 무선 양자암호를 전송하는데 성공했고 자유공간에서의 양자전송과 장거리 정밀지향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채널을 구성하는 방식에 따라 유선과 무선으로 나뉜다. 유선 방식은 고정된 지점 간에 광케이블을 연결해 양자암호키를 생성하고 분배하는 반면, 무선 방식은 산악지형이나 도서지역과 같이 광케이블 설치가 어려운 곳이나 광케이블을 연결할 수 없는 이동체에도 양자암호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 KT 제주단장 김용남 상무는 "무선 양자암호통신은 향후 안정성과 보안성의 우려가 큰 국방·항공·우주 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술 확산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민간 분야에 무선 양자암호통신을 구축하는 이번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대학교 윤상택 총장 직무대행은 "KT와의 이번 협력이 향후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학교 이미지 제고와 학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08 13:48:32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 영업이익 1조 5387억원...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DIGICO 및 B2B 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 1조 5387억원을 돌파했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6조 477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452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3조 944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323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출범한 'kt cloud'를 포함할 경우, KT의 3분기 별도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4조 30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B2B 수주액 3분기 누적 전년 동기 대비 21%↑ 유·무선 사업(Telco B2C)은 프리미엄 가입자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약 57%로 796만명을 기록했다. 홈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으나,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기가인터넷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 중 IPTV 사업은 기존 '올레tv'에서 '지니TV'로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디어포털' 서비스를 도입해 홈 미디어 시대를 열었다. 기존 미디어 플랫폼의 장벽을 낮추고 고객의 다양한 콘텐츠 수요를 충족하며 IPTV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은 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디지털전환(DX)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B2B 사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수주액은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AICC사업은 지난 분기에 이어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대형 구축사업의 확대로 전년 동기 매출 대비 91.7% 증가했다. 최근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장의 성장으로 ABC(AI·BigData·Cloud) 중심의 신사업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KT는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와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B2B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2B 고객 대상 사업(Telco B2B)에서는 국내외 대형 CP사의 트래픽량 증가와 함께 신규 CP사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 인터넷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0.9%가 증가했다. 기업통화 매출은 기업인터넷전화의 고ARPU 중심의 성장과 MVNO 시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다. ◆신한, CJ 이어 현대차그룹과 사업협력관계 구축 KT그룹은 올해 신한은행과 지분교환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CJ ENM과의 콘텐츠 사업 전방위적 협력에 이어 지난 9월에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선도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상호 지분을 취득했다. KT는 각 분야 선도 사업자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DIGICO 전환 속도를 내며 미래 사업 준비에 나서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KT스튜디오지니, 나스미디어 등 KT그룹의 콘텐츠 자회사의 활약이 돋보였다. 콘텐츠 자회사는 콘텐츠·광고·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높은 성장을 이뤄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4.7% 성장했다. 특히 최고시청률 17.5%를 기록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성공에 이어 드라마 '신병', '굿잡',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 연이은 후속작을 선보이며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 나가 스카이티브이의 ENA 채널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나스미디어는 경기 침체에도 디지털 광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kt cloud는 22년 1~6차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기관 수, 시스템 수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IDC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역량, 철저한 안전 운용과 점검 체계를 기반으로 입지를 다지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금융사업도 성장을 이어갔다. 국내 소비 개선에 따른 신용카드 매입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비씨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었다. 케이뱅크는 지난 분기에 이어 고객수와 수신, 여신 등 모든 영업 지표의 성장으로 이익 규모가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올 3분기 말 가입자는 801만명으로 전분기 말보다 18만명 늘었으며, 3분기말 수신잔액은 13.5조원, 여신잔액은 9.8조원을 기록했다. 그룹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그룹 성장 동력을 높이고 있다.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내 OTT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 성장 가속화를 위해 KT와 CJ ENM은 seezn과 Tving의 통합을 7월 14일 결정했으며, 오는 12월 1일 합병할 예정이다. 해저케이블 건설 전문회사인 KT 서브마린은 국내 최대 케이블 제조사 중 하나인 LS전선을 전략적 주주로 유치하며 해저 케이블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KT CFO 김영진 전무는 "인플레이션 등 대외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KT는 DIGICO와 B2B 사업의 성장을 이뤄냈다"며 "남은 기간에는 DIGICO 전환을 통한 성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8 13:44:28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 양자암호통신에서 양자 채널 일원화 장비 개발

KT가 양자암호통신에서 양자 채널을 일원화하는 장비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송신자와 수신자만 해독할 수 있는 양자암호키에 기반을 둔 데이터 보안 기술이다. 양자암호통신 체계를 구현하려면, 고객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회선과 양자 신호를 전송하는 회선 등 총 2회선의 광케이블을 한 쌍으로 구축해야 했다. KT가 개발한 양자 채널 일원화 장비는 광 신호 간 간섭을 억제해 신호대 잡음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호 대 잡음비가 높을수록 광 신호 간 간섭이 적어서 데이터의 오류 발생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데이터의 송수신과 양자암호키의 생성과 분배를 광케이블 1회선 만으로도 할 수 있다. KT의 양자 채널 일원화 장비를 활용하면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기존의 광 전송 장비에 양자암호통신망을 바로 적용해 구축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 KT는 해당 장비를 통한 양자암호통신 구축 비용 절감으로 국내의 관련 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KT는 자체 개발한 양자 채널 자동 절체 복구 기술도 양자 채널 일원화 장비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양자 채널에 장애 및 해킹 등의 위험이 인지되면 자동으로 백업 회선을 통해 양자암호키를 공급해 통신 안정성을 높여준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이번 장비 개발로 안정적인 통신 보안 체계가 중요한 국방 및 국가 통신 인프라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8 13:26:0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T 유영상 대표, 취임 1주년 통신 기반 연결 기술에 AI 더하는 'AI 컴퍼니' 도약

SK텔레콤 유영상 대표는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통신 기반 연결 기술에 AI를 더 하는 SKT만의 차별화된 AI 컴퍼니로 도약을 선언했다. 유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갖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라는 SKT 2.0의 진화된 비전을 밝혔다. 유 대표는 "지난 1년간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SKT 2.0의 비전이 보다 뚜렷하고 명확하게 정리됐다"며 "구성원의 역량 향상이 SKT 2.0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인 만큼, 이를 위해 기존 자기주도 일문화를 유지하며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통신 기반 연결 기술에 AI 더하는 SKT 방식으로 'AI 컴퍼니 도약' SKT는 AI컴퍼니 비전을 SKT 만의 방식으로 달성하기 위해 현 5대 사업군을 3대 추진 전략인 ▲Core Biz.를 AI로 재정의 ▲AI서비스로 고객 관계 혁신 ▲AIX으로 혁신한다고 밝혔다. SKT는 지난 해 고객·기술·서비스의 3대 키워드를 기반으로 전체 사업을 ▲유무선 통신 ▲미디어 ▲Enterprise ▲AIVERSE ▲Connected Intelligence 5대 사업부로 개편한 바 있다. SKT는 고객이 온라인에서 서비스·제품의 탐색부터 가입, 이용까지 전 과정을 막힘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무선 통신 전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고객의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AI MNO'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디어 영역은 부족한 콘텐츠 역량을 키우기 위해 IPTV·채널·T커머스 등으로 흩어져 있는 미디어 자산을 통합하고,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딱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미디어 플레이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선 데이터센터, 전용회선,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AI의 6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고객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AI Enterprise'로 업을 재정의할 계획이다. 에이닷은 고객의 사용을 이끌어 내기 위한 킬러 서비스의 발굴,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들의 콘텐츠 우선 순위 조정 등과 AI 핵심 기술이나 캐릭터, 콘텐츠 관련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등 핵심 역량을 지속 확보할 계획이다. 이프랜드는 글로벌 진출과 함께 다양한 업체들과의 공동 콘텐츠 개발로 글로벌 톱티어 메타버스 서비스로 도약하는 한편, 소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이프랜드의 재화를 현실 경제와 연계하는 크립토 기반 경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T우주는 구독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AI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구독상품을 안내하고, 파트너사들에겐 구독모델 기반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AI 기반 커머스 구독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AIX는 AI나 디지털 전환(DT)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찾아 투자 또는 인수하고, SKT가 보유한 AI/DT 역량을 확산시키는 것이다. SKT는 제조 영역에서 로봇이나 비전 AI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거나, 헬스케어 영역에서 엑스칼리버(X-Caliber) 같은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다양한 AIX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T는 오는 2026년까지 SKT의 기업가치를 40조원 이상으로 키워 대한민국 대표 AI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AI컴퍼니 비전 상징할 유무선 대표 SKT·SKB 브랜드 동시 리뉴얼 SKT는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상징할 T(SKT)와 B(SK브로드밴드)의 리뉴얼 브랜드도 공개했다. SKT와 SKB의 리뉴얼 브랜드는 'OPEN'을 모티브로 미래를 향해 열려 있는 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익숙한 고정관념과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세상·새로운 비즈니스·새로운 생활을 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대표 색인 'T Blue'는 미래지향성과 기술을 의미하며, SKT는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통일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T와 B의 브랜드 리뉴얼에 동일한 컬러 시스템을 적용해 양 브랜드간 시너지를 강조했다. KT는 T와 B의 리뉴얼 브랜드를 조만간 주요 사이트를 시작으로 고객접점 전반에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하위 브랜드 전체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SKT는 SKT 2.0 비전 달성의 핵심 요소를 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있다고 보고, 그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기업문화를 '더 많은 소통과 더 많은 협업'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유 대표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타운홀과 지역 본부 방문 등을 통한 현장 경영 강화 및 리더와 구성원간 적극적 소통을 통해 구성원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SKT는 지난 1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국제 정세 급변에 따른 Macro 환경의 변화라는 대격변의 시기에 서있다"며 "'AI컴퍼니'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흔들림 없이 갈 길을 걸어가는 동시에 위기를 대비한 계획을 철저히 준비해 모든 위협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8 13:25:49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T, T멤버십 기반 ESG 제휴 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 런칭

SK텔레콤은 ESG 협력으로 '친환경 소비'를 이끌고 있다. SKT는 '지구를 지킬 때' 런칭을 통해 전기차 충전·렌트, 업사이클링 의류나 친환경 화장품 구매 등 착한 소비를 지원하고, T 멤버십 이용 고객들의 친환경 제품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ESG 경영을 실천 중인 제휴사들과 함께 T멤버십 기반 ESG 제휴 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를 8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킬 때'는 ESG 확산을 위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아이템 구매 시 T멤버십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이나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SKT는 '지구를 지킬 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분야 티맵모빌리티와 에버온, 전기차 렌트 분야 그린카, 업사이클링 패션 분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친환경 화장품 분야 이니스프리 등 친환경 기업·브랜드 5곳과 힘을 모았다. 티맵모빌리티, 에버온과 함께하는 전기차 충전 할인은 소비자가 전국 에버온 충전기에서 티맵(TMAP) 전기차충전 간편결제로 전기차 충전 시 10% 할인 혜택(월 3회, 회당 최대 3000원 할인)을 받는 서비스다.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1위 모빌리티 사업자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을 기반으로 TMAP 내비게이션, TMAP 대리, TMAP 주차, TMAP 전기차충전 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충전과 관련해 다양한 기관·기업과 협업해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확장 중으로, 현재 국내 4만여대의 전기차 충전기에서 TMAP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버온은 전국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 총 2만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충전서비스 전문업체로, 지난 10년간의 전기차 및 충전 서비스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 후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그린카는 기존에 제공하던 T멤버십 고객 대상 할인혜택에 더해 친환경 소비 촉진 차원에서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대여할 때 예약 결제에 한해 월1회 10% 할인을 제공한다. 코오롱FnC는 지난 2012년 선보인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RE;CODE'를 코오롱몰에서 구매할 때 T멤버십에서 받은 쿠폰을 적용하여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인 코엑스의 '박스아뜰리에'에서 리폼서비스를 이용 할 때 T멤버십 앱의 혜택 브랜드에서 'RE;CODE'에서 오른쪽 쿠폰 사용하기 버튼을 클릭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온라인 몰 및 앱 ESG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존을 클릭해 T멤버십에서 받은 쿠폰번호를 입력해 10% 할인 혜택(월 1회, 최대 할인금액 1만원)을 제공한다. '지구를 지킬 때' 서비스는 T멤버십 앱 첫 화면의 '매일 당신을 위한 추천 리스트'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쿠폰은 '지구를 지킬 때' 카테고리에서 각 브랜드의 카드를 선택하면 연결되는 상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T는 이번 T멤버십 기반 ESG 협업을 통해 친환경 아이템 소비를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ESG Alliance 조성을 통해 국내 ESG 확산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SKT는 '지구를 지킬 때' 외에도 T멤버십을 통해 전국 동네빵집 할인 및 공동마케팅을 제공하는 '열린베이커리',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착한소비'를 통해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등 ESG 중심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 ESG 선도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T멤버십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친환경 제품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8 13:25:21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구현모 KT 대표, GSMA 이사회 멤버에 재선임

KT는 구현모 대표가 GSMA(세계이동통신협회) 이사회 멤버에 재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인 GSMA 이사회는 전세계 800여개 통신사의 CEO급 임원들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GSMA 이사회에는 KT 외에도 AT&T, Verizon, Vodafone Group, Telefonica 등 주요 글로벌 통신사가 포함됐다. 이사회 임기는 2년으로 KT는 2024년까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KT는 이번 GSMA 이사회 멤버 선임으로 지난 2003년부터 약 20여년간 한국의 대표 통신사로 GSMA에서 활동하게 됐다. KT는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전시 참여, GSMA 기술/전략/정책 그룹 리더십 멤버 참여, AI(인공지능), 기후변화 대응 등 중추적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 이사회 멤버 선임은 GSMA 리더십그룹에서의 주도적인 활동, GSMA 주관 'Mobile360' 기조연설, 'Openverse' 그룹 참여 등 적극적인 활동과 KT의 DIGICO 중심의 포트폴리오 안착을 통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성과, 글로벌 통신 산업에의 기여도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그 의미가 크다. GSMA는 "KT는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지난 이사회 임기 동안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통신업계의 방향성과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특히, KT의 DIGICO 전략에 기반을 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통신업계가 벤치마킹 해야 할 좋은 선례"라고 강조했다. KT 구현모 대표는 "KT가 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T는 글로벌 통신업계의 장기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기술적, 전략적, 규제적 방향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 뿐 아니라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은 "지난 2년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준 KT가 한국의 대표사업자로서 이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KT는 지난 2년간 GSMA 이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향후에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대표 기업으로서 그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GSMA 이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T 구현모 대표는 IT-UNESCO가 공동 주관하는 브로드밴드 위원회의 브로드밴드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KT는 글로벌 유무선 통신산업계를 이끄는 양대 협회인 GSMA와 ITU 브로드밴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글로벌 행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2-11-08 10:42:4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텔링크, ‘00700’ 및 ‘SK 세븐모바일’ 브랜드 로고 리뉴얼

SK텔링크(www.sktelink.com, 대표이사 최영석)가 T-B 브랜드 리뉴얼에 발맞춰 국제전화 서비스 브랜드인 '00700'과 알뜰폰 서비스 브랜드 'SK 세븐모바일(SK 7mobile)'의 브랜드 로고를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적용된 브랜드 대표 색인 'T Blue'는 미래지향성과 기술을 의미하며, SK텔링크는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통일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T 및 B 브랜드와 동일한 컬러 시스템을 적용해 SK 통신 관계사간 브랜드 시너지를 강조했다. '00700'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공간을 초월한 진정한 연결과 진실한 소통을 추구하는 00700의 속도감을 심플하고 모던하게 표현했다. 또한 'SK 세븐모바일'은 완벽, 균형, 조화의 상징인 '정삼각형을 모티프로 차용해 7을 나타내는 동시에 우상향하는 화살표를 표현했다. 이는 알뜰폰 시장을 선도하는 'SK 세븐모바일'이 추구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우수한 서비스의 이상적인 조화로 실현된 '가치소비'를 상징한다. SK텔링크는 "이번 '00700'과 'SK 세븐모바일'의 BI 리뉴얼을 통해 SK그룹 통신관계사간 브랜드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SK텔링크의 한결 같은 고객 중심 가치관을 기반으로 더 큰 브랜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소통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8 09:07:1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넷마블, '지타워' 야외 휴게공간에 '캐릭터 공원' 조성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자사의 사옥 지타워 야외 휴게공간에 넷마블 대표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넷마블 캐릭터 공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1,780평 규모로 조성된 넷마블 캐릭터 공원은 넷마블 인기 게임 캐릭터와 함께 쉴 수 있는 도심형 휴식공간 콘셉트로 조성됐다.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 캐릭터를 비롯해 '제2의 나라', '마구마구',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 총 8종의 게임 37개 캐릭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 캐릭터 히스토리가 소개된 사이니지가 함께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공원이 조성된 넷마블 지타워는 부지의 70%를 공원화해 임직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인만큼 자유롭게 이용하고 쉴 수 있도록 파고라, 등의자, 바닥분수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산책할 때 휴식을 즐기며 학습활동도 할 수 있도록 생태연못 등도 함께 조성돼 있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실실장은 "넷마블 캐릭터 공원은 넷마블 임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특별한 공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캐릭터와 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뤄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캐릭터 IP가 여러 분야로 확장해나가는 트랜드에 맞춰 넷마블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1-08 09:07:1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