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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 개편 맞이해 리뉴얼 기념 이벤트 진행

네이버가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밴드(BAND)' 개편을 기념해 12월 5일까지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12년 출시된 밴드는 폐쇄형 그룹 기능과 모임 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로, 전 세계 187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주니어 스포츠 그룹을 중심으로 성장하며 보호자, 가족, 종교·업무 모임 등으로 확산돼 주간 활성 사용자 수(WAU)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홈 화면 개편 ▲탐색 편의성 강화 ▲개별 밴드 구성 개선 ▲일정 관리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밴드는 여러 그룹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내 밴드 탭'과 '새글 피드 탭'을 통합한 '글로벌 메인홈'을 새롭게 도입했다. 사용자는 홈 상단에서 소속 밴드를 좌우로 넘기며 확인하고, 하단 스크롤을 통해 최신 게시물을 연속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새글 알림 배너'를 통해 확인하지 않은 게시물 수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개별 밴드 화면도 '홈·게시글·일정·사진첩' 4개 탭으로 단순화됐다. 새로 추가된 '홈 탭'에서는 공지사항, 첨부파일 등 핵심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게시글 탭'은 피드 형식으로 구성돼 게시물 탐색이 더 직관적이다. 밴드는 이번 개편과 함께 '함께 연결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콘셉트로 한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공개했다. 네이버는 리뉴얼을 기념해 12월 5일까지 'NEW B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밴드를 개설한 이용자에게는 즉시 'NEW B 스티커팩'을 지급하며, 일정 등록·게시글 작성·신규 가입자 초대 등의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04 13:10: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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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에 컬리·퀸잇·오늘의집 추가

유튜브가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의 새로운 파트너로 컬리, 퀸잇, 오늘의집을 잇따라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는 오늘부터 컬리와 퀸잇의 상품을 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림 등에 태그해 소개할 수 있으며, 다음 주 초부터는 오늘의집 상품도 태그 가능해진다. 해당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한 제도로, 제품 태그 기능을 통해 콘텐츠에서 바로 쇼핑 흐름을 연결할 수 있다. 영상, 쇼츠, 라이브 등 다양한 포맷에서 적용 가능하다. 2025년 6월 기준 국내 자격 요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 중 45%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5년 3월 시점으로 95만 개 이상의 동영상에 제품 태그가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는 해당 프로그램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 쿠팡, 올리브영,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왔고, 이번 컬리·퀸잇·오늘의집 합류로 라이프스타일·푸드·리테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이 콘텐츠 태깅 대상에 포함된다. 유튜브 쇼핑 관계자는 "국내 쇼핑 관련 콘텐츠 시청 시간이 도입 이후 300% 이상 증가했다"며 "새로운 파트너들과 협력해 제품 선택지를 더욱 다양화하고, 이용자가 시청과 동시에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통합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04 13:10: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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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한글 점자의 날 맞아 ‘2026 카카오 점자달력’ 배포

카카오는 제99돌 한글 점자의 날을 맞아 '2026 카카오 점자달력'을 제작하고,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와 관련 기관, 단체 등에 총 8000부를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달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된 것으로, 시각장애인의 생활 편의 향상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 상생 프로젝트다. 작년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올해는 제작 수량을 167% 늘렸으며, 배포 대상도 학생 중심에서 성인 시각장애인으로 확대했다. 주요 배포처는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2200부)와 시각장애인연합회 등 관련 기관(5200부)이며, 비장애인들도 체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메이커스에서 600부가 판매된다. 판매 수익 전액은 시각장애 영유아 특수학교인 서울효정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점자달력은 라이언, 어피치 등 캐릭터를 촉각선으로 표현하고 점자 설명을 더해 손끝으로 형태를 인식할 수 있게 했다. 매월 주요 기념일에 맞춘 일러스트를 촉각으로 표현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점자달력 사용설명서'도 새롭게 추가됐다. 일정 스티커는 '생일·시험·여행·병원' 등으로 세분화했으며, 기념일·휴일 모아보기의 글자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04 13:10: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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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2025 플레이 펀앤굿' 포럼서 건강한 팬덤 문화 알린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2025 플레이 펀앤굿'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사의 주제는 '팬(Fan)'과 '컨트리뷰션(Contribtion)'의 합성어인 '팬트리뷰션'이다. 게임 지적재산권(IP)과 이벤트, 스타, 인플루언서 등이 팬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한 사례들을 조명한다. 포럼은 지스타 2025 기간 중인 이달 14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04호, 105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연사로 참가한다. 정덕현 문화평론가가 '유저 친화적 산업에서의 선순환 가치 창출'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 퍼블리싱을 담당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한재영 이사 ▲게이머의 기부 참여 게임 방송을 꾸준히 이어온 바다게임즈 임바다 대표 ▲스타와 팬덤이 함께하는 기부 챌린지를 기획·운영한 비타콘 옥성아 대표 ▲구독자와 함께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창업자 겸 크리에이터 도티가 참여해 각각 경험한 팬덤의 선한 영향력 사례를 공유한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이번 포럼은 게임과 콘텐츠, 스타를 단순한 소비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팬덤 문화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팬덤이 즐겁고 보람 있게 사회 공헌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11-04 13:10: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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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5] 큐로드, '게임 올인원 서비스' 적용 사례 공유

디지털 서비스 기업 큐로드는 오는 13~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자사 '게임 올인원 서비스'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큐로드는 B2B관 부스(G-801)를 운영한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핵심 키워드로 게임 올인원 서비스 도입 케이스를 설명하고, 통합 운영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게임 올인원 서비스는 ▲품질관리(QA) ▲운영 ▲마케팅 ▲고객 만족(CS) ▲영상 제작 ▲로컬라이제이션 ▲컨설팅 등 게임 서비스 전체를 하나의 구조로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개발사들이 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고 게임 제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큐로드 관계자는 "'데카론M' 등이 게임 올인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달 중 모바일 게임 1종을 추가할 것이다"면서 "올해 지스타 현장에서는 게임 올인원 서비스가 적용된 실제 프로젝트 사례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바실리 오브친니코브 러시아 게임협회장을 비롯해 대만의 '가쉬 포인트', 우즈베키스탄 'IT 파크', 스페인 '버밀 스튜디오즈'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국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할 방침이다. 세미나는 이달 13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323호에서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글로벌 게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트렌드를 발표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길호웅 큐로드 대표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큐로드만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해 전시를 준비했다"며 "진화한 올인원 서비스가 게임 기업의 글로벌 도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서 큐로드와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지스타 비즈매칭 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큐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11-04 13:09: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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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코딩으로 미래를, 데이터로 안전을...CJ올리브네트웍스의 '테크 포 굿' ESG 경영

디지털 전환(DX) 시대, 본업과 깊게 연관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치는 기업이 있다. IT 서비스 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의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술과 데이터 분석 전문성을 사회공헌 영역에 적극적으로 접목하며 '테크 포 굿(Tech for Good)'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2015년부터 10년째, 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ESG 활동 중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AI·SW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 코딩 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IT 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기술 기부' 현장에서 아이들은 미래를 꿈꿨다. 올해는 경기도교육청, 한국창의과학재단, 서정대학교와 손잡고 '찾아가는 AI·SW 창의캠프'를 진행했다. 민·관·학 협력 체계를 통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올 9월 한 달간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열린 프로그램에는 고양시 20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네오씽카 교구를 이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고, 태블릿과 교구를 연결해 블록코딩으로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은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선보였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 현장에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걸스 캔 두 IT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여학생들의 IT 분야 진출을 독려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걸스 캔 두 IT(Girls can do IT)'는 CJ-UNESCO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한 여중생 대상 해커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CJ나눔재단 지원을 받는 서울·경기·인천 소재 지역아동센터 소속 여중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6월 한 달 동안 16시간에 걸쳐 레고를 활용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융합 교육을 받았다. 이어 올 7월 5일 CJ 인재원에서 열린 해커톤 결선에서 ESG를 주제로 환경 및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특히 학생들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17개 항목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IT 기술을 접목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질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했다. 1등의 영예를 안은 은평 갈현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거리 센서를 이용한 야생동물 자동 감지 장치, 컬러센서 기반 이끼 처리기, 미세먼지 농도 감지 풍차 제어 장치 등을 선보였다. 단순한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 실제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만들어낸 것이다. 해커톤 결선 당일에는 초등 여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 SW 창의캠프도 개최됐다. 레고 블록 STEAM 교육과 네오씽카 교구를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걸스 캔 두 IT는 UN에서 정한 지속가능한발전목표의 17개 주제를 배우고, IT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프로젝트 기반의 커리큘럼이 특징"이라며 "최신 기술 트렌드가 반영된 교보재와 현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인사이트를 통해 현장감 높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 학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보완해 프로그램 질을 높이는 중”이라며 “향후에는 보다 체계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관리·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회사가 IT 역량을 기반으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양질의 교육’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회사는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및 평생학습 기회 증진'을 추구하고 있다”며 “기업이 보유한 IT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주로 지역 간 IT 교육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기여해왔다”고 부연했다. ◆휠체어 경로부터 소화기 점검까지…IT 기술로 구현하는 안전 사회 CJ올리브네트웍스의 ESG 활동은 교육에만 머물지 않는다. IT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도 활발히 수행 중이다. 행복나눔재단과 함께하는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봉사 활동이 대표적이다. 임직원들이 본사, 분당사옥, 송도 데이터센터 인근 지역을 직접 방문해 휠체어 이용 가능 경로,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등의 위치와 상태를 조사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정제·가공 과정을 거쳐 장애인 이동 편의 지도 앱에 반영된다. 이동 약자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접근성 향상이 목표다.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IT 기업의 강점인 데이터 분석 및 가공 역량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용산소방서와 협력한 '보이는 소화기' 정기 점검 활동도 눈길을 끈다.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외부에 설치된 공용 소화기로, 현재 서울에 4만2979대가 운영 중이며 이 중 1483대가 용산구에 있다. 임직원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소화기의 파손 여부와 상태를 점검한다. 소화기에 부착된 QR(정보무늬) 코드를 스캔해 관리번호, 점검 결과, 이상 유무를 입력하면 소방서에서 이를 토대로 정비와 보수를 실시한다.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개선 제안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노년층 디지털 교육으로 지원 대상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는 노년층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운영하며 디지털 소외계층의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정책을 실천하는 것이다. IT 기업의 핵심 역량인 기술력을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술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회사는 현재 아동 청소년과 지역 사회를 타깃으로 한 나눔 봉사(사회 공헌) 활동을 중점 운영하고 있다”면서 “노년층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며, SW창의캠프 등 아동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스탠딩 투게더’ 등 다양한 활동을 연간 진행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연말 임직원들의 의견을 받아 실제 관심도 높은 사회 문제를 정해 이와 관련된 나눔봉사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11-03 15:41: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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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3’, GVG 영상 150만 회 돌파

그라비티는 MMORPG 신작 '라그나로크3'의 대규모 GVG 콘텐츠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지난달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규모 GVG '엠펠리움 쟁탈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길드 간 협력과 전략이 핵심인 전투 콘텐츠의 긴장감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영상 공개 직후 유저들은 "공성전의 열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투가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지난달 25일 한국,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4개국이 참여한 GVG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서는 국가별로 다른 전략과 전투 양상이 펼쳐져 현장 열기를 더했다. 참가 유저들은 "지휘관의 오더에 따라 전장이 달라지는 구조가 흥미로웠다", "공성 병기와 성벽 전투가 전략적인 재미를 극대화했다"며 호평했다. 라그나로크3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 번째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 PC와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MMORPG다. 천 년에 걸친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를 지키는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원작의 2D 도트 그래픽과 BGM을 최신 기술로 재현했다. 기존 직업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육성 루트, 자유 거래, 시즌제 콘텐츠를 통해 한층 확장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총괄이사는 "라그나로크3의 핵심 콘텐츠인 GVG는 수많은 유저가 전략과 협력을 발휘하며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라며 "짧은 기간 안에 영상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전 세계 유저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5:23: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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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5] 그라비티, 출품작 5종 공개…‘라그나로크3’ 중심 대형 라인업

그라비티는 'G-STAR 2025' 출품작 라인업을 발표하며 메인 타이틀 5종의 미리 보기를 3일 공개했다. 그라비티는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3종과 출시를 앞둔 PC 및 콘솔 타이틀 2종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라그나로크의 정식 넘버링 시리즈 '라그나로크3' 라그나로크3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 번째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다. 원작의 2D 도트 그래픽과 BGM을 최신 기술로 재현하고, 기존 직업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다양한 육성 루트와 자유 거래, 대규모 공성전, 시즌제 콘텐츠를 도입했다. 최근 공개된 대규모 GVG '엠펠리움 쟁탈전'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G-STAR 2024에서 첫선을 보인 라그나로크3는 그래픽과 전투 콘텐츠 완성도 면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한층 발전된 비주얼과 조작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련된 그래픽과 커스터마이징의 MMORPG '라그나로크 어비스' 라그나로크 어비스는 2D 렌더링 기법으로 구현한 세련된 그래픽이 특징이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개성 있는 외형을 표현할 수 있으며, 마을과 교외 필드를 하나로 통합한 광활한 맵 구조로 로딩을 최소화했다. 또한 비, 눈, 번개 등 실시간 날씨 변화를 구현해 생동감을 높였다. 모험, 액션, 퍼즐 등 다양한 서브컬처 요소를 결합해 가장 자유로운 라그나로크를 지향한다. ◆신규 세계관의 충돌,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는 이번 G-STAR에서 최초 공개되는 미공개 신작이다. 원작에는 없는 신규 세계관을 중심으로, 미들랜드에서 원작과 새로운 세계가 충돌하며 경쟁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원작 팬과 신규 유저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보스 러시 액션 '라이트 오디세이' 라이트 오디세이는 주인공 반디가 잃어버린 빛을 되찾는 여정을 그린 보스 러시 액션 게임이다.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 회피, 패링 등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거대 보스를 물리치며, 모험 과정에서 고대 문자를 해독해 세계의 비밀을 밝혀가는 재미를 더한다. ◆유쾌한 레이싱 게임 '하시레 헤베레케 EX' 하시레 헤베레케 EX는 1994년 선소프트의 슈퍼패미컴 레이싱 게임을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귀엽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택해 아이템과 장애물이 가득한 코스에서 경쟁하며, 로컬 최대 4인, 온라인 최대 8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에서는 라그나로크 IP를 중심으로 PC와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타이틀을 선보일 것"이라며 "현장 부스를 찾는 관람객이 직접 시연하며 그라비티의 차세대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03 14:33: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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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한국회계정보학회 ‘투명경영대상’ 수상

스마일게이트는 한국회계정보학회가 선정하는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투명경영대상은 한국회계정보학회가 회계 투명성 향상과 윤리·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윤리경영, 재무건전성, 투명경영 정책, 이해관계자 경영, 규제준수, 위험관리 활동 투명공시 등 6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그룹 CEO는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시스템과 재무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2022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K-IFRS를 도입한 이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RP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회계 업무를 표준화·자동화하고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강화했다. 또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상장사 수준으로 고도화해 재무보고의 투명성과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회계기준과 공시 규정을 충실히 준수하며 신뢰성 있는 재무보고 체계를 확립했다. 윤리강령 제정, 임직원 윤리교육, 내부신고제도 운영 등을 통해 윤리경영 문화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그룹 CEO는 "스마일게이트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게임을 넘어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해 전 세계인에게 행복을 전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3 13:32: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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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박재철 본부장 신임 CSMO 선임…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크래프톤은 박재철 본부장을 최고안전책임자(CSMO)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선진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성수 클러스터 이전 및 e스포츠 등 주요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박재철 CSMO는 삼성 계열사에서 약 20년간 안전환경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한국수력원자력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산업안전과 환경경영 전반을 총괄한 전문가다. 그는 크래프톤의 전사 안전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성수 클러스터 이전과 e스포츠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사전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성수 클러스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보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구성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서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위험이 식별될 경우 즉시 중단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또 e스포츠 등 대형 오프라인 행사에는 사전 위험평가부터 현장 점검, 사후 평가까지 이어지는 표준화된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사업 단계별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거버넌스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수준의 안전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철 CSMO는 "법규 준수를 넘어 안전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내재화하는 크래프톤의 안전경영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안전경영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3:23:1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