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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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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부산지역산업진흥원, 지역 특화 산업 육성 ‘맞손’

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지역산업진흥원이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18일 오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지역 산업 발전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 이재만 부산지역산업진흥원 원장이 참석했다. 부산지역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으로, 지역 산업 진흥을 위한 R&D 평가·관리와 사업 기획·수행을 담당하는 비영리기관이다. 국립부경대는 1941년 설립된 부산수산대와 1924년 설립된 부산공업대가 1996년 통합해 출범한 국가중심 국공립대학으로, 해양·수산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배상훈 부경대 총장은 2024년 11월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한 뒤 글로컬대학 사업과 RISE 사업 등 지역 연계 혁신을 역점 과제로 추진해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지역 특화 산업 공동 연구, R&D 사업 기획 및 역량 강화 지원, 산학 정보 교류와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국립부경대는 현재 지역성장 인재 양성체계 사업을 통해 지·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산업진흥원이 보유한 R&D 평가·관리 역량과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2026-06-19 09:15: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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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 홍티예술촌 입주 작가 8人 릴레이 전시회 개최

부산 사하구의 창작거점공간 홍티예술촌이 '2026 전시공간운영사업'의 하나로 입주 작가 8명의 릴레이 전시를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전시공간운영사업은 매년 입주 작가 8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전을 여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첫 전시는 노인우, 박숙민 작가의 개인전이다. 5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홍티예술촌 1층과 2층 전시실에서 동시에 열린다.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노인우 개인전 'Through Us : 서로를 통과하는 빛'은 빛과 조형의 관계를 다룬 설치 작업이다. 반투명 컬러 아크릴 구조물을 통과한 빛이 공간 속에서 색과 그림자를 만들어내며 관람자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는 각자의 다름을 유지한 채 서로 공존하는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2층 전시실의 박숙민 개인전 '사라지는 것들 속에서_Disappearing'는 자연재해와 기후 변화로 달라진 풍경을 회화로 기록한다.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억과 애도의 시선을 담아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되짚는 작업이다. 박숙민 작가는 지난해에도 홍티예술촌 릴레이 전시에 참여해 자연과 감정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홍티예술촌은 부산 사하구 직영 사업소로, 옛 홍티포구 인근 무지개공단 내에 조성된 시각예술 중심 창작 공간이다. 입주 작가에게 개인 작업실을 제공하고, 전시·오픈스튜디오·공공예술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서부산 지역 문화 예술 기반을 넓혀왔다.

2026-06-19 09:1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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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글로벌K뷰티학과, 피부사랑 장학금 전달식 개최

경남정보대학교 글로벌K뷰티학과가 K뷰티 분야 산업체 6곳에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대학 측은 지난 16일 교내 약손명가홀에서 '피부사랑 장학금 전달식 및 산업체 CEO 특강'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장학금 기탁에는 약손명가, 서면S라인 갸름비책, 이은희 에스테틱, Nudge Medical, 뷰티라운지 by 예가, KIT시데스코 총동문회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재학생 150여 명과 대학 관계자, 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이어 진행된 CEO 특강에서는 각 기업 대표가 현장 경험과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글로벌K뷰티학과는 올해 기존 K뷰티피부네일학과와 K뷰티헬스과를 통합·개편해 출범한 학과다. 피부전공, 네일전공, 성인 학습자반, 유학생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은 RISE 사업의 하나로 '뷰티 스타트업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창업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졸업생 김경진 원장의 장학금 기탁이다. 김 원장은 경남정보대 RISE사업 '뷰티스타트업과정' 지원을 받아 '뷰티라운지 by 예가' 피부관리실을 창업한 뒤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되돌려줬다. 김 원장은 특강에서 "대학 지원과 학과의 맞춤형 컨설팅 교육 덕분에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후배들도 포기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해달라"고 말했다.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업 관계자분들과 졸업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창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9 09:0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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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한국공간복지협회와 공간 복지 확산 ‘맞손’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역 기업의 근무 환경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부산TP는 18일 부산TP 오픈 오피스에서 한국공간복지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승헌 한국공간복지협회 이사장, 최준혁 부회장, 이종민 사무국장, 목지수 홍보분과위원장과 김형균 부산TP 원장, 서형필 정책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공간복지협회는 공간 설계를 매개로 조직과 지역 사회의 건강한 작동을 지원하는 전문 네트워크로, 공간복지 정책 개발과 공간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공동 출자한 지역 기술 혁신 거점 기관으로, 수소·이차전지·전력 반도체 등 신산업 발굴과 기업 지원 사업을 수행해왔다. 김형균 원장은 2021년 8대 원장 취임 이후 중기부 경영 평가 최우수(S) 등급을 연이어 받으며 2024년 9대 원장으로 연임한 바 있다. 협약 골자는 기업 지원 범위를 자금·기술에서 업무 공간의 질로 넓히는 것이다. 양 기관은 청년 친화 일터 조성을 위한 공간 기획·자문, ESG 경영과 연계한 기업 공간 복지 모델 발굴, 빈집을 활용한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 공간 기획 등에서 협력한다. 기업 지원 사업과 연계해 근무 환경 개선 자문과 교육, 포럼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헌 한국공간복지협회 이사장은 "업무 환경 개선은 단순한 미화 사업이 아니라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핵심 가치"라며 "공간 복지의 가치가 지역 기업과 청년 일터에 자리잡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기업 지원이 자금, 기술에 그치지 않고 사람이 일하는 환경의 질까지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19 09:02: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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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밀양지사, 2차 사고 막는 안전삼각대 개발

고속도로에서 사고나 고장이 났을 때 안전삼각대를 꺼내 차량 후방에 설치하러 가는 과정 자체가 2차 사고 위험이 된다. 한국도로공사 밀양지사(이하 밀양지사)가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차량 트렁크에 미리 부착하는 '바로 ON 삼각대'를 개발하고 보급에 나섰다. 바로 ON 삼각대는 고휘도 반사재를 적용한 삼각 표지를 트렁크 내부에 부착해두는 방식이다. 사고나 고장 시 트렁크만 열면 후방 차량에 즉시 위험 상황을 알릴 수 있어, 별도로 삼각대를 찾아 차량 뒤까지 걸어갈 필요가 없다. 야간에도 차량 전조등에 선명하게 식별되도록 설계했으며, 야간 시인성 시험을 거쳐 현장 적용성을 검증했다. 밀양지사 분석에 따르면 기존 안전삼각대 설치 시 약 120초가 소요되던 위험노출 시간이 바로 ON 삼각대 사용 시 약 5초로 줄어 95.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2차 사고의 위험성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784명 가운데 2차 사고 사망자가 138명을 차지했으며 2차 사고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보다 6배 높은 수준이다.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사고·고장 시 안전삼각대를 차량 후방에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설치 과정에서 오히려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밀양지사는 밀양아리랑대축제와 교통안전 캠페인 현장에서 바로 ON 삼각대를 배부하고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87%가 사용 의향을 보였고, 90%는 2차 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답했다. 제품 이해도는 95%였다. 전효철 밀양지사장은 "고속도로에서는 사고 발생 이후 운전자의 초기 대응이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며 "바로 ON 삼각대가 운전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고 2차 사고를 예방하는 새로운 안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지사는 앞으로 SUV, 화물차 등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도로공사의 '비트밖스' 2차 사고 예방 캠페인과 연계해 보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6-19 09:0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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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상동마을 지방시대위 ‘지균발전 우수 사례’ 선정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던 의령 상동마을이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인정받았다. 의령군은 상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상동의 꿈, 세대를 잇고 행복을 담다'가 지방시대위원회가 선정하는 '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 사례'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 균형 발전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진행됐으며 시·도 자율계정과 시군구 자율 계정을 합쳐 총 20건이 선정됐다. 상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의령읍 중심지에서 떨어져 '촌동네'로 인식되던 상동마을에 새로운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이다. 핵심 거점인 상동주거플랫폼에는 키즈카페, 실버학교, 테마도서관,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이 갖춰져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이용하는 세대 통합형 생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골목길 전 구간에 걸쳐 노면 재포장, 보행로 신설, 가로등 설치, 담장 벽화 등 보행 환경 정비도 이뤄졌다. 의령군이 높은 평가를 받은 핵심 요인은 주민 주도의 자립형 운영 구조다. 안녕의령협동조합, 왕띠협동조합, 상동협동조합 등 주민 조직이 사업 운영에 직접 참여해 역할을 분담하고 있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립적으로 운영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구축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상(上)동네라 불리던 변두리 상동마을이 주민들의 노력과 참여로 최상(最上) 동네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활력 사업을 확대해 공동체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19 09:01: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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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김재운 의원, 부산진구 현안 사업 8곳 현장 점검

김재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7일 부산진구 일원의 주요 현안 사업 현장 8곳을 연달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부산도시철도 부전역 시설 개량 공사 현장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편의시설 확충 상황과 공사 중 시민 보행 안전 대책을 살폈다. 김 위원장은 공사 장소가 유동 인구가 밀집하는 교통 요충지인 만큼 보행 편의가 신속히 확보되도록 당부했다. 이어 부전도서관 보수·보강과 건립 현장을 찾았다. 부전도서관은 현재 안전 등급 E등급 건물로, 올해 말까지 내진 보수 보강 공사를 거쳐 2027년 3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공공개발이 계획돼 있다. 김 위원장은 평생학습관 등 구민이 원하는 시설이 내실 있게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후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하천인 동천 일대로 이동해 집중 점검을 이어갔다. ▲동천 단절보행로 연결 공사 ▲해수도수 관로 정비와 준설 ▲동천 관리사무소 이전 ▲동천 야간 경관 디자인 ▲동천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5개 사업을 차례로 확인하며 하천 수질 개선과 친수 공간 확보 상황을 살폈다. 동천은 주변 하천과 연결돼 외부 오염원이 유입되는 구조적 문제로 악취 관련 민원이 잇따르면서 해수 관로 보수 공사 등 수질 개선 사업이 진행돼 왔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신천대로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현장을 방문, 인근 교통 흐름 개선 방안을 청취했다. 김재운 위원장은 "오늘 방문한 부전역, 부전도서관, 동천 일대는 부산 도심의 허리이자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민생 현장들"이라며 "동천 관련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마무리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신천대로 일대 교통 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9 09:00: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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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한국생산성본부와 AI·자격 교육 협력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과 미래라이프대학이 한국생산성본부와 손잡고 AI 시대 인재 양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경남대 고운관에서 AI 시대 미래형 인재 양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 RISE 사업의 세부 과제인 '경계 없는 배움터, 글로벌 평생·직업 체계 완성'의 하나로 추진됐다. 경남대는 2025년 RISE 사업 공모에서 총 12개 과제, 5년간 640억원을 확보하며 도내 일반 대학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와 전문 자격 과정 운영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과 컨설팅 ▲공동 교육 과정과 교재 개발 ▲산학 협력 기반 공동 연구 추진 ▲지역 사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교육센터와 공인시험센터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특히 SMAT, AI 활용 역량, 컴퓨터 활용능력 등 실무 중심 자격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과 성인 학습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디지털·AI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SMAT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공인·민간 자격시험을 운영하는 전문 교육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선욱 경남대 RISE사업단장, 김상덕 미래라이프대학장, 이인갑 한국생산성본부 자격인증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026-06-18 16:5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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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제3기 인권서포터즈단 발대식… 12명 위촉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가 학생 주도의 인권 활동을 이어간다. 인권센터는 지난 17일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2026학년도 제3기 GNU 인권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종현 센터장과 센터 관계자, 심사를 거쳐 새로 선발된 학부생과 대학원생 12명 등 16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단 소개, 위촉장 수여, 인권센터장 인사, 학생 소감 발표,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약 1시간 진행됐다. 제3기 서포터즈단은 홍보팀과 토론팀 2개 팀으로 나뉘어 2027년 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한다. 카드뉴스, 인권 영상, 토론집 등 인권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학내외 인권 교육 참여, 인권 토론회, 인권 캠페인 운영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해 제2기는 17명이 토론팀, 홍보팀, 제작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11개월간 활동한 바 있다. 2년 연속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기계공학부 김주성 학생은 "인권은 거창한 개념이 아닌, 일상 속 작은 존중과 배려에서 시작되는 점을 다시 생각했다"며 "올해는 더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존중과 공감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종현 센터장은 "인권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면서 일상에서 인권을 보호하고 실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8 16:4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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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여름철 식중독 대비 캠페인·모의훈련 진행

함양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모의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군은 지난 17일 오전 함양읍 지리산함양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양군 감염병대응과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양군지부 임원과 대의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외식업 종사자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홍보 전단과 물품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 5대 수칙인 '손보구가세'를 알렸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보관 온도 준수 ▲구분 사용 ▲가열하기 ▲세척·소독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 예방수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등도 함께 안내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5년간 월별 식중독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식중독 환자 40%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49%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이 시기에 몰렸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함양군보건소에서 대규모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해 감염병대응과 위생관리 담당 부서,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훈련은 ▲식중독 발생 보고와 접수 ▲신속한 역학 조사와 원인 식품 추적 ▲검체 채취와 환경 검사 기법 실습 ▲확산 방지 조치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은 높은 온도·습도에 따라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라며 "이번 캠페인과 모의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위생 의식을 높이고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함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6:41: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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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국내 첫 ‘혁신형 소형모듈원전’ 건설 부지 확정

기장군이 한국수력원자력 신규원전건설 부지선정평가위원회 발표에서 종합 평가 87.11점을 획득해 경주시를 제치고 국내 첫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건설 부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평가위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건설 후보 부지를 발표했다. 대형 원전 2기는 경북 영덕군, SMR 1기는 기장군이 각각 선정됐다. 평가는 부지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 4개 항목을 각 25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 기장군은 현재 고리원전이 있는 지역으로, 기존 원전 설비와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수용성 분야에서도 여론 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반영되며 경주시와 격차를 벌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5월 군 5개 읍면 191개 마을대표 이장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i-SMR 기장군 자율유치 추진위원회'가 안전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고, 3월에는 기장군의회가 유치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신규 원전 부지 확정은 사실상 24년 만이다. i-SMR은 대형 원전보다 규모가 작고 건설 기간이 짧아 AI 데이터 센터나 첨단 산업단지의 전력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미국, 영국, 스웨덴 등 주요국이 SMR 상용화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부지 선정으로 한국도 독자 노형 i-SMR의 국내 첫 상용화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기장군에 들어설 i-SMR은 2028년까지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한 뒤, 전원개발촉진법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과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30년 착공, 2035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기장군은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SMR 지원 특별법'과 연계해 첨단 원자력 산업 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혁신형 SMR 부지 선정은 지역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대한민국 혁신형 SMR 사업의 성공과 국가 원자력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국가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장군의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5:29: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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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in 부산’ 개최

부산교통공사가 포켓몬코리아와 손잡고 올여름 도시철도에서 포켓몬 축제를 연다. 공사는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in 부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은 포켓몬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규모 축제다. 서울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성수동과 서울숲, 코엑스 일대에서 먼저 진행됐다. 부산에서는 도시철도와 연계한 별도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부산 행사의 전신은 지난해 전국 철도 기관 최초로 선보인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랠리 in 부산'이다. 지난해 행사 기간(7월 18일~8월 17일) 포켓몬 기간 한정 QR 승차권은 약 21만장 판매됐다. 이에 도시철도 수송 인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운송 수입은 2.8% 각각 증가했다. 부산역, 전포역, 광안역 등 행사 역사의 이용객도 평균 10% 이상 늘었다. 올해는 규모, 콘텐츠를 더 확대했다. 부산역, 범내골역, 전포역, 광안역, 센텀시티역 등 5개 역사를 중심으로 ▲포켓몬 디자인 기간 한정 QR 승차권 판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팝업 스토어 연계 스탬프랠리 ▲포켓몬 테마열차 ▲포켓몬스쿨 등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특히 '포켓몬스쿨'은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포켓몬 카드 게임의 기초 규칙과 놀이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포역, 광안역, 센텀시티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교통공사와 포켓몬코리아가 공동 기획하고 벡스코(BEXCO), 부산시설공단,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지역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상생형 협업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올해는 부산 지역 여러 기관과 협력해 행사 규모를 키우고 부산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를 한층 넓혔다"며 "포켓몬과 함께 도시철도를 타고 부산 곳곳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8 15:28: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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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복합생활공간 변신’ 옛 하동역 지역균형발전 우수 사례 선정

2016년 경전선 복선화로 문을 닫은 옛 하동역이 청년과 주민을 위한 복합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균형발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하동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자율계정 부문 우수 사례'에 '하동 드림스테이션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사례를 평가해 성공 모델을 발굴·공유하고 있다. 올해 자율계정 부문에서는 총 20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하동군은 정주·연결 인프라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동 드림스테이션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철도 교통의 상징이었던 구 하동역사와 인근 부지를 정비해 조성한 생활SOC 복합 공간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5억원 등 총사업비 50억원 규모로 추진됐다. 공간은 인근에 조성된 하동청년타운과 기능적으로 연계돼 청년의 주거·일자리·창업·돌봄·문화가 하나의 생활권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지역 활력 거점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화 완화에 이바지한 점이 평가됐다. 하동 드림스테이션은 지난해 12월에도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지역개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지방시대위원회 선정까지 더해지며 연달아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하동 드림스테이션은 폐선으로 활력을 잃어가던 옛 하동역 일원을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문화·일자리 거점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라며 "이번 우수 사례 선정은 공간 재생을 넘어 청년 주거와 돌봄, 일자리, 공동체 기능을 연계한 하동형 정주 플랫폼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8 15:08: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