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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하동군, ‘복합생활공간 변신’ 옛 하동역 지역균형발전 우수 사례 선정

하동 비즈니스센터 전경. 사진/하동군

2016년 경전선 복선화로 문을 닫은 옛 하동역이 청년과 주민을 위한 복합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균형발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하동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자율계정 부문 우수 사례'에 '하동 드림스테이션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사례를 평가해 성공 모델을 발굴·공유하고 있다. 올해 자율계정 부문에서는 총 20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하동군은 정주·연결 인프라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동 드림스테이션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철도 교통의 상징이었던 구 하동역사와 인근 부지를 정비해 조성한 생활SOC 복합 공간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5억원 등 총사업비 50억원 규모로 추진됐다.

 

공간은 인근에 조성된 하동청년타운과 기능적으로 연계돼 청년의 주거·일자리·창업·돌봄·문화가 하나의 생활권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지역 활력 거점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화 완화에 이바지한 점이 평가됐다.

 

하동 드림스테이션은 지난해 12월에도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지역개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지방시대위원회 선정까지 더해지며 연달아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하동 드림스테이션은 폐선으로 활력을 잃어가던 옛 하동역 일원을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문화·일자리 거점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라며 "이번 우수 사례 선정은 공간 재생을 넘어 청년 주거와 돌봄, 일자리, 공동체 기능을 연계한 하동형 정주 플랫폼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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