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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동계시즌 맞아 다양한 이벤트 실시

제주항공의 동계 이벤트 이미지. 제주항공이 동계시즌을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제주항공은 29일 코로나19로 결혼준비에 마음 고생한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제주도 신혼여행을 선물하는 '허니문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정된 결혼식을 연기했거나, 결혼식은 올렸지만 하객인원 50명 미만 등 제한으로 결혼식 제약이 있어 본인이 꿈꾸던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결혼관련 위약금을 지불한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사연을 응모받아 두 커플을 선정한다. 선정된 커플에게는 내달 15일부터 12월 14일 사이에 사용할 수 있는 '제주도 왕복항공권'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3박4일 숙박권, '제주 웨딩스냅촬영권'을 모두 증정해 또 하나의 신혼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응모가 가능하고, 이벤트 결과는 내달 11일 제주항공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동계시즌을 맞아 국내선과 중국노선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도 준비했다.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제주행 항공편 기내에서 모든 여성고객들에게 온감 테라피(온열 목 마스크)를 제공하고, 내달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인 인천-웨이하이, 인천-하얼빈 노선에 탑승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애경산업 '에어화이트 구강미스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9 15:12:3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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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LG화학 '배터리 물적분할'…분사 성공의 관건은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폴란드 공장. 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의 물적 분할을 앞둔 가운데, 최종 분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배터리 부문의 물적 분할을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할 계획이다.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분할안을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화학은 이 같은 신설법인을 통해 2024년 매출 3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배터리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LG화학은 지난달 17일 이사회를 열고, 분할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자사가 소유하는 물적 분할 방식의 회사분할안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2월 1일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신설법인의 IPO(기업공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추후 지속해서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LG화학이 배터리 부문의 최종 물적 분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알 수 없게 됐다. 개인투자자들이 배터리 사업부의 이 같은 분사를 완강히 반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도 임시주총에서 반대표를 행사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배터리 사업의 전망 등을 보고 투자했는데, 물적 분할이 이뤄질 경우 주주가치의 훼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앞서 지난 27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제16차 위원회를 열고, LG화학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분할계획서 승인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해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분할계획의 취지 및 목적에는 공감하지만, 지분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게 그 이유다. 이에 따라 분사 계획안이 부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물적 분할 성공의 관건은 외국인 투자자의 표심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LG화학의 의결권 기준 주주의 구성은 ㈜LG 약 30%, 외국인 약 40%, 국민연금 약 10%, 국내 기관 및 개인주주 각 약 10% 등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전체 지분 중 거의 절반가량의 지분을 소유한 만큼, 어떤 표를 더 많이 던지느냐에 따라 이번 물적 분할 안건의 의결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대부분 의결권 자문사가 찬성을 권고해 외국인 투자자도 찬성 쪽으로 기울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통상 외국인 투자자들은 ISS(국제의결권자문기구) 권고 등을 준용해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를 비롯해 한국기업지배연구원 등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은 대부분 LG화학의 물적 분할에 대해 찬성의견을 냈고, 서스틴베스트만이 국내 상장사의 경우 자회사 상장 시 '모회사 디스카운트'가 상당한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대를 권고했다. 한편 LG화학은 물적 분할을 앞두고 새로운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 달래기'에 나섰지만, 외려 반발만 더 사게 됐다는 평이다. LG화학은 지난 14일 연결재무제표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 성향 30% 이상 지향 등 배당 정책을 공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배터리 부문 분사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을 당사가 시인한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9 15:09:2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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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해외 의료 관광객 부산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29일 오후 12시 30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식에서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왼쪽 4번째)이 참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주요 기관 및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에어부산은 29일 오후 12시 30분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경제진흥원 ▲롯데호텔부산 ▲한국관광공사 부울경 지사 ▲부산의료관광추진협의회 ▲박원욱병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부산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부산 의료관광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의료관광 통합 브랜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해외 노선 개설 및 운항을 통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항공 연계 의료관광 상품 개발, 기내 홍보물과 해외 현지 지점을 활용한 부산 의료관광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이전 부산이 타 지자체와 달리 전체 의료 관광객 중 러시아인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것을 고려해,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운항이 재개되면 러시아 극동 지방의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K-방역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향후 의료관광이 대한민국의 중요한 산업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 의료관광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9 15:06:5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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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공인간 프로젝트 '네온', 국내 파트너와 사업협력 개시

네온의 기업용 서비스 모델 중 하나인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을 활용해 만들어진 가상의 기상캐스터 이미지. 삼성전자의 미래기술 사업화 벤처 '스타랩스'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인공인간 프로젝트 '네온'(NEON)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처음 공개된 네온 인공인간은 실제 사람과 같은 형상과 표정으로 사용자에게 반응하고 기억을 학습해 나가는 인공지능(AI) 가상영상 기술이다. '실제'(Reality) 같은 자연스러운 형상과 행동을 '실시간'(Realtime), 그리고 '반응형'(Responsive)으로 제공하는 '코어 R3(CORE R3)' 소프트웨어가 스타랩스에서 개발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인공인간 네온은 개인화된 뉴스를 전달해주는 AI 앵커나 제품을 추천해주는 쇼핑 호스트, 매장에서 고객 응대를 하는 점원 등이 될 수 있고, 사용자와 대화하고 도움을 주는 가상의 친구 같은 존재도 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스타랩스는 네온을 활용해 두 가지 기업용 서비스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서비스 모델로, 미디어·교육·리테일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애플리케이션·웹·리테일 환경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고객 응대 서비스형 '네온 워크포스(NEON WorkForce)'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 삼성전자의 스타랩스장 프라나브 미스트리 전무(가운데)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차인혁 대표(오른쪽 화면 속)가 인공인간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스타랩스는 이달 23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인공인간 AI 기술 공동 협력과 인공인간 기반 미디어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CJ는 네온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로 가상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인공지능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인공인간 분야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네온 프로젝트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IT 역량과 CJ그룹의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더해 비주얼 콘텐츠 트렌드와 새로운 소비자 니즈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라나브 미스트리 삼성전자 스타랩스장(전무)은 "K-콘텐츠 리더인 CJ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네온의 기술을 통해 콘텐츠 제작의 방식과 스케일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랩스는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만간 국내 한 금융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네온의 인공인간 기술 고도화를 통해 각 분야 고객들에게 보다 새롭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10-29 15:03: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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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슈퍼 호황기 넘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전 부문 고른 성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베트남 현지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분기 동안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데는 각 사업부문별로 고른 성장세가 주효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는 것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로 불리는 2018년 4분기(10조80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처음이면서 그 해 3분기 17조5700억원에 이어 2년 만에 가장 높다. 부문별로 모바일(IM)의 영업이익은 4조4500억원, TV·가전(CE) 1조5600억원, 반도체는 5조5400억원, 디스플레이는 47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세트와 부품 모두 고르게 양호한 실적을 냈다. 특히 상반기 코로나19로 부진했던 모바일(IM)과 TV와 생활가전(CE) 등 세트 부문이 힘을 냈다. 모바일은 3분기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2 등 스마트폰 전략 모델의 글로벌 판매 호조로 4조4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펜트업 수요가 폭발하면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50%가량 늘면서 2014년 1분기(6조4300억원)이후 6년반 만에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모바일 부문의 매출도 30조4900억원으로 30조원을 넘어섰다. TV와 가전 판매도 호조를 보여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도 1조56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2016년 2분기(1조원)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8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에서 '갤럭시노트20'을 선보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반도체는 당초 서버용 메모리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상반기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영업이익이 5조5400억원으로 2분기(5조4300억원) 실적을 넘어섰다. 서버업체들의 재고 증가로 서버용 D램 가격은 하락했지만 코로나19 언택트(비대면) 수요로 PC 수요가 견조했고, 신규 스마트폰과 게임 콘솔 판매가 늘면서 모바일 반도체와 그래픽 D램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특히 3분기 미국 제재를 앞둔 중국의 화웨이가 메모리 반도체를 대거 선매수에 나서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최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의 굵직한 신규 수주가 늘어난 것도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디스플레이(DP) 부문은 매출 7조3200억원, 영업이익은 일회성 수익(보상금) 없이 4700억원을 거뒀다. 다만 전문가들은 4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3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의 경우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9월15일 이후 본격화되면서 삼성의 5대 매출처 가운데 한 곳인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공급이 중단된 데다 4분기까지 서버용 D램 가격 하락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첨단공정 전환 확대와 모바일·노트북 수요 견조세에도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서버 가격 약세와 신규라인 초기 비용 등으로 수익성 감소가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로 1위를 지켜냈다.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는 시스템LSI 5나노 SoC(시스템온칩) 공급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파운드리 고객들의 HPC용 칩과 모바일 SoC 주문 확대가 예상된다. DP의 경우 중소형 패널은 3분기 대비 판매가 큰 폭으로 확대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패널은 계획대로 QD 디스플레이 준비를 지속하면서, LCD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할 예정이다. IM 부문의 무선은 스마트폰 매출 하락과 경쟁이 심화되는 분기를 맞이해 마케팅비가 증가하며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 CE 부문은 연말 성수기 수요는 견조할 것이나, 경쟁 심화와 원가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 이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마케팅과 온라인·B2B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4분기에 원달러 환율 하락과 화웨이 반도체 판매 감소, 3분기 세트부문 출하량 급증에 따른 조정 과정 등으로 매출은 전분기보다 감소한 62조원대, 영업이익은 10조5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0-10-29 14:50: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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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확정실적 발표…분기실적 새 역사 작성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 게양대에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3분기 동안 역대 분기 매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는 반도체부터 가전과 스마트폰 등 모든 사업부가 고른 호실적을 기록한 덕분이다. 다만 선진국을 중심으로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중인 만큼 4분기에는 실적 불확실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3면>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이 66조9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종전 분기 최고치인 2017년 65조9800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도 12조3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했다. 이번 실적 상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펜트업(Pent Up·억눌린)' 효과에 따라 모바일과 TV·가전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 컸다. 또 반도체 가격 하락과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재로 일각에서 반도체 부문의 타격을 예상했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화웨이에 대한 제재가 단기적인 수요 급증으로 돌아와 반도체 부문까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또 각종 악재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2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해 다시 한 번 삼성전자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모바일(IM)이 4조4500억원, TV·가전(CE)이 1조5600억원, 반도체가 5조5400억원, 디스플레이가 4700억원을 기록했다. 세트와 부품 모두 고르게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4분기는 서버 메모리 수요 약세 지속과 세트 사업 경쟁 심화로 전체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0-10-29 14:44: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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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2020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2년 연속 1위

UN SDGs협회 발표…지속가능경영기업 인정 CJ대한통운이 국제사회로부터 국내 최고 지속가능경영기업으로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UN SDGs협회가 발표한 '2020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1위 그룹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UN SDGs협회는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 화물차 도입 정책 ▲플라스틱 저감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전사적인 캠페인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보호 노력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SDGBI는 기존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평가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사회, 환경, 경제, 제도 4개 분야와 12개 항목, 48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업활동을 평가한 수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SDGBI는 국내기업 1000여곳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종합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1위 그룹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SK, 대한항공, 일동제약, 현대홈쇼핑, 현대엔지니어링 등 총 6곳이 CJ대한통운과 함께 1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UN과 국제사회가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물류업계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9 13:57: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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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올 여름 수해지역 복구위해 자재 지원나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기부 물품 전달식…신속지원 약속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왼쪽)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이 수해복구 자재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하우시스가 지난 여름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건축자재 지원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29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실에서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 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지역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크게 발생한 전남·전북 등 수해지역의 침수 가구에 바닥재와 벽지 등 자재를 공급해 수재민들의 주택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해 발생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로 필요한 자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재해구호협회 및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18년 경북 영덕군의 태풍 '콩레이' 피해 발생 시에도 바닥재와 벽지를 지원한 바 있다. 또 매년 이웃 돕기 성금 전달, 김장김치 나눔, 연탄 배달 등을 통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귀봉 전무는 "수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0-10-29 13:48: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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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쇼핑엔티, 스포츠마케팅으로 브랜드 알리기 나서

김연경 흥국생명 선수.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인 티알엔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브랜드 스폰서십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시작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티알엔은 홈쇼핑과 모바일을 통해 커머스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로, T커머스채널인 쇼핑엔티를 운영하고 있다. T커머스란 리모컨으로 케이블 방송과 IPTV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는 데이터 홈쇼핑이다. 쇼핑엔티는 이번 시즌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과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등으로 막강한 선수라인업을 구축해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우승 0순위 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폼 전면광고, 어깨타투, 경기장 내 전광판 광고 등을 진행한다. 티알엔 관계자는 "앞으로 단독 상품 개발과 모바일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쇼핑엔티는 2019년 기준 회사 영업이익의 약 7%에 달하는 예산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대한적십자와 공동으로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와 코로나19를 맞아 마스크 및 손세정제 전달 등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0-10-29 13:39:0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