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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디자인 최초 공개…G80·GV80 디자인 정체성 이어받아

제네니스 GV70 전측면. 제네시스가 올해 공개 예정인 럭셔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GV70'의 내·외장 디자인을 29일 최초로 선보였다. GV70은 국내 프리미엄 시장에서 G80·GV80·G70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는 경쟁이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감성과 역동적인 디자인의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 럭셔리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중형 SUV를 목표로 GV70를 개발했다. GV70의 차명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 럭셔리 차량'이라는 의미의 'GV'와 중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70(세븐티)'가 더해져 완성됐다. GV70는 2021년까지 제네시스가 계획중인 6개의 라인업 중 다섯 번째 차량이자 지난 1월 출시된 GV80에 이은 두번째 SUV 모델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중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도심형 럭셔리 SUV 모델이다. GV70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여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또 범퍼 하단에 엔진 하부 보호용 덮개(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여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쿼드램프 상단에서 시작돼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이 우아한 감성을 연출하는 반면, 운동선수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가 극적인 대비를 이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아래로 흐르는 C필러의 크롬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네시스 GV70 후측면. 후면부는 두 줄의 얇은 쿼드램프를 적용하였으며 모든 기능적 요소를 범퍼에 배치시켜 심플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또한,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적용한 범퍼와 독특한 세로형 배기구, 차체 색상의 디퓨저 등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한 섬세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GV70의 내장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실내 구조로 설계됐고, 탑승객의 안락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행기 날개의 유선형(에어로다이나믹) 조형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은 유니크한 타원형 요소를 사용, 풍부한 볼륨감을 살렸고 이를 강조하는 신개념 무드조명으로 GV70만의 개성을 살렸다. 주조작부(센터 콘솔)에는 마치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을 얹어놓은 것 같은 회전 조작계(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SBW)를 적용해 단순함과 화려함의 절묘한 균형을 맞췄다. 이상엽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전무)은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와 GV80를 통해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완벽한 균형을 선보여왔다"며 "GV70는 투 라인과 윙 페이스 등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도, G70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역동성을 극대화한 70 라인업의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한국적 여백의 미를 그대로 승화한 실내 디자인은 제네시스 고객들만이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GV70 실내 모습.

2020-10-29 08:51: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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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이지라이프, '한경희수면과학' 통해 침구용품시장 공략

맞춤형 폼 매트리스·경추지지 우주베개 등 첫 선 한경희이지라이프가 프리미엄 침구용품 시장에 새롭게 가세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경희이지라이프는 코로나19로 홈캉스 열풍이 지속되고,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위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기능성 맞춤 침구용품 브랜드 '한경희수면과학'을 최근 런칭했다. 첫 번째 아이템으로 '허니콤 더블사이드 폼 매트리스'도 내놨다. 이 제품은 수학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구조라 불리는 '육각형'을 매트리스에 적용, 일반 폼 매트리스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지나친 푹신함'과 수면 중 뒤척임 시 높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맞춤형 폼 매트리스다. 매트리스는 앞·뒷면의 허니콤을 다르게 설계해 하나의 토퍼로 두 가지 텐션을 경험할 수 있다. 앞면의 허니콤 타워는 독립 스프링 역할을 하는 3cm 높이, 1000개의 허니콤 타워가 각각 독립적으로 체중을 분산시켜 어떤 움직임에도 신체를 안정적으로 지탱해 준다. 수면 중 뒤척임이 많거나 스프링 매트리스에 익숙한 고객에게 도움이 된다. 뒷면의 허니콤 에어홀은 벌집 모양의 수많은 에어홀들이 1cm 두께로 이어져 편안하고 부드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수면 중 뒤척임이 적고 푹신한 폼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좋다. 지치고 피로해진 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기능성 숙면베개 '경추지지 우주베개'도 함께 출시했다. 국내 침구 최초 PP멜란지 원단과 특허받은 4D 봉제기술, 통기성과 체압분포에 최적화된 '에코빈™ 내장재'가 목과 어깨를 편안하게 지지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경추와 후두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특허 받은 구조와 꽉 채운 에코빈 내장재, 두꺼운 원단으로 수면 중 단단히 머리와 목을 지지하고 심한 뒤척임을 방지해 숙면을 돕는다. 한경희수면과학 고남석 대표는 "매일 각자의 자리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에게 숙면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한경희수면과학의 프리미엄 숙면용품이 현대인들의 '꿀잠' 환경을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29 07:37: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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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칼라 에폭시 바닥재 '유니폭시 마블' 출시

에폭시 수지 주성분…건축용 인테리어 페인트 시장 공략 바닥면에 '유니폭시 마블' 실버 그레이 칼라가 적용된 공간. KCC가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바닥용 칼라 에폭시 바닥재 '유니폭시 마블'(사진)을 출시하며 건축용 인테리어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니폭시 마블은 에폭시 수지를 주성분으로 한 바닥용 칼라 페인트다. 에폭시 페인트 특유의 단단하고 매끈한 외관을 형성하며 펄 안료를 적용해 다양한 문양과 색감으로 세련된 공간을 완성한다. 공간 내 조명에 따라 바닥이 은은하게 반짝이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호텔이나 고급 음식점, 카페,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에 많이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페인트 색상은 총 16가지로 원하는 실내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도장 작업자의 터치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운영 색상은 ▲쉬머 펄 ▲골드 펄 ▲로얄 골드 ▲실버 그레이 ▲러스터 블루 ▲바이올렛 등이다. 유니폭시 마블은 내구력, 방진성, 내황변성 등이 뛰어나기 때문에 도장 후 오래도록 초기 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페인트 도장 시 우수한 셀프레벨링(Self-Levelling, 자체 평활)으로 작업성이 좋아 건축?건설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KCC 관계자는 "유니폭시 마블은 세련된 색상과 미려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페인트 자체의 물성과 작업성도 좋아 많은 시공 현장에서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인테리어 건축용 도료를 개발함과 동시에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명품 도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9 07:17: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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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소형 SUV 트렌드 이끌어…올 3분기까지 2만7천여대 판매

르노삼성 XM3.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가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XM3 출시 이후 올해 1~9월 국내 소형 SUV 시장이 전년동기 대비 28.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XM3 판매대수(2만7607대)가 전체 소형 SUV 증가 물량(3만6837대)의 75%를 차지해 소형 SUV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가 선보인 소형 SUV는 9개 차종이었다. 그리고 이들 9개 차종의 2019년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2만9913대였다. 이 기간 국내 5개 제조사의 전체 판매대수는 93만5750대였으며, 이에 따라 2019년 1~9월 소형 SUV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13.9%였다. 그에 비해 올해 같은 기간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의 소형 SUV 시장규모는 코로나19라는 변수 속에서도 판매대수나 경쟁차종 등 모든 면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소형 SUV 시장은 11개 모델의 경쟁 구도로 확대됐다.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5개 제조사의 소형 SUV 판매대수는 모두 16만6750대로, 전년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이 기간 5개 제조사의 전체 승용시장은 102만1822대 규모였고 소형 SUV의 점유율은 16.3%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국내 5개 제조사의 중형 SUV는 전년동기 대비 0.6% 성장에 그쳤고 중형세단과 준중형 세단은 각각 -0.4%, -3.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6월까지 4개월만에 2만2525대를 판매해 출시 첫 4개월간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소형 SUV로 이름을 올렸으며, 1~2월 판매가 없었음에도 올 상반기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에 등극했다. 올해 9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도 2만7607대로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를 유지했다. 총 11개 차종이 경쟁 중인 치열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출시 첫해 상대적으로 짧은 판매기간을 극복하고 거둔 성과다. XM3의 인기요인은 경쟁차종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디자인이다. 국산차 중 유일한 쿠페형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다임러와 엔진을 공유하는 유일한 국산 소형 SUV라는 점은 프리미엄 SUV를 기다리던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XM3는 2021년 초부터 유럽 전역 및 중남미, 일본, 호주 등 세계각지로 수출될 예정이다. 올해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던 XM3는, 내년 유럽수출이 본격화할 경우 자동차 생태계에 더욱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XM3가 국내 소형 SUV 시장 도약의 주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프리미엄 디자인 SUV를 지지해준 고객들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유럽수출과 더불어 소형 SUV 전성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28 17:32: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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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셔널, 내년 미국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새롭게 출시

모셔널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Motional)이 미국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와 손잡고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 모셔널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비아(Via)와 파트너십을 맺고 내년 상반기 미국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28일 밝혔다. 모셔널은 파트너십을 통해 비아가 보유한 차량 배정과 예약·관리 시스템을 자율주행차와 연결한 로보택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셔널은 이같은 파트너십의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사태로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로 교통 수단에 대한 시각이 바뀌었고 소비자들도 더 다양한 선택지를 요구하게 되었다"며 "비아와 함께 자율주행차 공유 서비스의 기반을 닦을 수 있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모셔널은 ▲최초의 완전자율주행차 미 대륙 횡단(2015년) ▲세계 최초의 로보택시 시범사업(싱가포르, 2016년) ▲세계 최대 규모의 일반인 대상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라스베이거스, 2018년~현재) 등 자율주행 기술의 비약적 도약을 실현해 왔다. 라스베이거스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는 10만회 이상 고객에게 제공됐으며, 탑승자의 98%가 서비스 만족도를 5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셔널은 피츠버그, 라스베이거스, 산타모니카, 싱가포르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 대한민국 서울에도 거점을 추가로 개소했다. 서울 거점은 또 하나의 핵심 기술 허브이자 자율주행기술 테스트 역할을 맡게 된다.

2020-10-28 17:19: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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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트코로나로 가속화될 변화에 철강업계 함께 대응할것"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7일 WSD 글로벌 철강전략회의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포스트 코로나 메가트렌드와 철강산업: 새로운 10년' 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향후 철강산업 메가트렌드로 뉴모빌리티 등을 제시하며 포스트코로나로 가속화될 변화에 철강업계가 함께 대응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7일 최 회장은 WSD 글로벌 철강전략회의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포스트 코로나 메가트렌드와 철강산업: 새로운 10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로 가속화될 경제, 사회구조 변화와 이로 인한 철강산업의 메가트렌드에 대해 전망하고 이에 대한 업계의 공동 대응과 지속성장 방안을 제안해 글로벌 철강업계 리더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 회장은 "미래에도 인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소재는 철강이 될 것"이라며 향후 철강산업 메가트렌드를 ▲뉴모빌리티 ▲도시화 ▲디지털화 ▲탈탄소화 ▲탈글로벌화로 정의했다. 뉴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철강업계가 초경량 고강도 차체 및 샤시 소재 개발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처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도시화 확산으로 건설용 강건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특히 메가시티의 집중화 및 복잡화를 해소하기 위한 건축물과 인프라의 분산 배치, 자연재해 및 미세먼지 대비 등을 위한 건축 소요가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강업계가 고성능, 다기능 친환경 강재 개발에 집중해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디지털화 관련해서는 제철소 설비·공정 데이터 바탕의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설비와 공정 제어가 이뤄지는 '디지털 트윈 제철소' 구현이 돼야한다고 진단했다. 또 철강업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공정상 부득이 발생하는 CO2와 철강공정 부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도 더욱 고민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수소에 기반한 철강공정의 탈탄소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최 회장은 이같은 메가트렌드에 대처한 포스코의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 회장은 "포스코는 이차전지 소재사업, 복합소재의 다양한 활용 등을 통해 뉴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브랜드 '이노빌트'를 통해 건설사와 상생의 가치를 함께 키워가고 있다"면서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의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포스코형 스마트팩토리'를 더욱 진화된 형태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 포스코의 슬래그 인공어초를 통한 바다숲 조성사업을 철강업계가 탄소중립·순환경제 달성에 있어 사회전반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사례로 소개했다. 최 회장은 연설을 마치며 수소시대 도래에 대응해 주요 철강사들간 탄소 저감 기술 협업과 정보 공유를 골자로 하는 '그린 스틸 이니셔티브' 추진을 제안하기도 했다. 미래 수요에 선제 대비하기 위한 업계와의 협업과 경제성, 친환경성이 장점인 철강의 우수성에 대한 업계 차원의 홍보도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철강시황 불황과 수요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종합 1위를 기록했다.

2020-10-28 16:58: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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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3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감소…LED 사업 종료 선언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LG이노텍이 올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LG이노텍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2298억원과 894억원으로 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44.8% 증가 전년동기대비 8.8% 감소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08.2% 늘었지만 전년동기대비 52.1% 줄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지속으로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변화가 컸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차별화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통신용 반도체 및 모바일용 기판, 전장부품이 견조한 성장을 보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의 실적 감소는 주력사업인 광학솔루션사업부의 부진의 영향이 컸다. 광학솔루션사업부 매출액은 1조4584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13.3% 감소했다. 광학솔루션사업부 4분기 전망은 양호하다. 애플 물량은 지연이지, 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판소재사업부 매출액은 3192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4.3% 확대했다. 5세대(5G) 이동통신용 반도체기판 및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용 2메탈 칩온필름(COF) 판매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 갔다. 전장부품사업부는 3282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전년동기대비 11.9% 많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침체에도 불구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를 봤다. 특히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카메라, 직류-직류(DC-DC) 컨버터 등 차량용 파워모듈 등에서 고른 실적 증가세를 보였다. LG이노텍은 이날 발광다이오드(LED) 사업 종료를 선언했다. 다만 차량용 조명 모듈 사업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LED 사업 종료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LED 사업은 조명용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 업체들이 뛰어들며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돼 왔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확대로 인해 액정표시장치(LCD) TV 백라이트유닛(BLU)용 LED 수요도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2020-10-28 16:58: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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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신형 투싼 아쉬운 한가지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주행 모습. '미래 디자인·넓은 실내공간·뛰어난 연비.'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투싼'은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출시한 차량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모델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에서도 한두개정도 단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신형 투싼은 이같은 단점을 찾기 쉽지 않았다. 프리미엄 모델에 대한 기대감보다 기준을 낮게 잡은 점도 있긴하다. 지난 21일 현대차의 '디 올 뉴 투싼'의 시승을 통해 차량의 매력을 알아봤다. 시승 차량은 가솔린 1.6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코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이천시 마장면 지산포레스트 리조트까지 왕복 약 60㎞구간에서 진행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디자인이다. 이전 세대에서 느낄 수 없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신형 투싼의 전면은 신형 그랜저와 쏘나타를 통해 선보인 파아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히든램프를 SUV라인업 최초로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이 다른게 반사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부메랑 모양의 주간주행등은 시동을 멈춘 상태에서는 그릴의 한 부분으로 숨어있다가 시동을 켜면 모습을 드러난다. 이른바 '히든 라이팅'이다. 이 두 가지 모습은 다른 차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측면은 아반떼에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예리하고 과감한 다이아몬드 형상의 캐릭터 라인으로 장식해 날렵함을 담아냈다.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실내 모습. 실내는 넓은 개방감과 첨단 이미지에 걸맞는 환경을 제공한다. 운전석에는 덮개가 없는 10.25인치 개방형 클러스터를 최초로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클러스터 위를 덮고 있는 테두리가 없어 마치 테블릿PC를 옆으로 돌려 붙여놓은 것 같은 인상을 준다. 또한 도어로에서부터 대시보드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 라인은 운전자를 포근하게 감싸준다. 공간성도 뛰어나다. 이전 세대보다 차체가 커지면서 2열 공간은 눈에띄게 넓어졌다. 2열까지 승객이 탑승하고도 뒤에 충분한 짐을 실을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이 여행을 준비할때 짐걱정을 하지만 투싼은 이같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매력은 주행성능이다. 터보차저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파워트레인은 달리는 재미와 연비 절감의 효과를 동시에 가져다준다. HEV에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제원상으로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f.m,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의 힘을 발휘한다. 도심을 벗어나 고속도로에서 가속 페달에 힘을주자 힘있게 치고나갔다. 고속 주행에서 느껴지는 주행 성능은 부족함이 없지만 역동적인 주행을 기대하면 아쉬움도 있다. 고속 주행시 도로 상황에 따라 감속을 하거나 일정 속도로 주행하면 배터리는 스스로 충전한다. 특히 투싼 하이브리드는 저속에서 전기모터를 사용하다가 시속 60㎞가 넘어가면 엔진이 개입한다. 이 때 엔진이 개입해도 부드럽게 모터의 출력을 추가로 전달해 운전자가 계기반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구동방식의 변화를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또한 현대차가 자랑하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 HTRIC는 회전 구간에서 느껴지는 SUV 특유의 롤링도 잘 억제해 균형을 잘 잡아줬다.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후측면 주행 모습. 연비도 뛰어났다. 투싼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L당 16.2㎞로 높은 편이지만 실제 주행을 마친 결과는 21.3㎞/L를 기록했다. 일부 구간에서 급가속과 급제동을 했지만 이같은 연비를 유지했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신형 투싼의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다. 차량 탑승자의 안전을 고려해 투산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대거 선택할 경우 3000만원 후반까지 올라간다. 싼타페나 쏘렌토 중간급 옵션을 적용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신형 투싼의 높은 상품성과 디자인, 친환경 혜택 등을 복합적으로 정리해 본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은 트림에 따라 2857만~3467만원이다. 투싼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2435만~3155만원, 2.0 디젤 모델은 2626만~3346만원이다.

2020-10-28 15:54: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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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사용 후 다시 돌려받으세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페이백 이벤트 이미지.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사용 시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먼저 국내선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 시 사용한 마일리지의 20%를 다시 되돌려 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김포-제주 왕복구간을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시 1만 마일을 차감하게 되는데, 탑승을 완료할 경우 2000마일을 다시 돌려받게 된다. 대상은 이벤트에 응모한 후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고, 오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탑승한 고객이다. 페이백 마일리지는 내년 1월 8일에 일괄 적립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일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클럽 2만 마일 ▲고급 무선이어폰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경품을 증정한다.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 범위를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라운지 이용이 제한됐던 실버 회원도 마일리지를 사용해 동반 1인까지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골드 회원은 기존에는 본인만 마일리지를 사용해 라운지 이용이 가능했으나, 추가 1인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 이용 시 필요한 마일리지도 기존 3000마일에서 2000마일로 한시 할인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보다 활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넓히고 부담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선 운항 감소로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올해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에 대해 유효기간을 1년 연장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8 15:20:3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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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반도체 공장 '마지막 출근'.. '재계 거목' 이건희 수원서 영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발인식이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유가족과 관계자들이 고인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열리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영결식에 참석하고 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열리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영결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4년 쓰러진 이후 약 6년 5개월간 치료를 받아왔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생전 애착을 보였던 화성 반도체 사업장 등을 뒤로 한 채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영면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발인은 28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 유족들은 장례식장을 찾아 이 회장을 배웅했다. 영결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영결식에는 고인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 조카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직 삼성 주요 사장단들도 영결식을 찾았다. 영결식은 이수빈 삼성 회장의 약력 보고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 회장의 고교 동창인 김필규 전 KPK통상 회장이 이 회장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추모 영상 상영과 참석자 헌화가 진행됐다. 특히 이수빈 회장은 약력 보고 중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해 반도체 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신경영을 통해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고인의 삶을 회고하다, 영면에 드셨다"라는 부분을 읽다가 목이 멘 듯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김필규 회장도 이 회장의 비범함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몰두하는 모습 등을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를 능가한다는 뜻의 '승어부(勝於父)'를 언급하며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지만, 이건희 회장보다 승어부를 한 인물을 본 적이 없다"라고 했다. 영결식은 비공개로 1시간가량 이어졌다. 영결식을 마친 유족들은 오전 8시 22분쯤 버스 2대를 나눠타고, 장례식장 지하 2층에 마련된 빈소로 이동했다. 20분 정도 빈소에 머문 유족, 친지 등은 운구차를 타고 오전 8시 46분경 삼성서울병원을 빠져나갔다. 운구차는 고인이 거주하던 한남동 자택과 이태원동 승지원, 리움미술관 등을 들른 뒤 화성 및 기흥 반도체 사업장을 거쳐 장지로 이동했다. 이 회장을 태운 운구 차량은 이날 오전 11시 2분께 삼성전자의 경기도 화성 반도체 사업장에 도착했다. 화성 사업장은 삼성전자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를 연구·생산하는 곳이다. 이 회장은 사재를 털어 해당 사업장을 일궜으며,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기 전인 2010년 반도체 16라인 기공식에 참석해 직접 삽을 뜬 적이 있을 정도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운구 차량이 이동하는 동안 일부 직원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 차량 위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이 회장이 생전 화성 사업장을 찾았을 때 모습이 담긴 영상이 흘러나왔다. 운구 차량은 사업장에 들어간 지 20분 만인 오전 11시 22분 H3 문으로 사업장을 빠져나왔다. 운구 행렬은 이후 장지인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의 가족 선영으로 향했다. 이곳에는 이 회장 증조부모의 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운구 행렬은 11시 55분쯤 가족 선영에 도착했다. 묘역에서 진행된 장례는 유족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약 1시간 남짓 절차에 따라 엄숙히 진행됐다. 이 회장은 장례 절차가 끝난 뒤 묘역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갔다. 앞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져 인근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삼성서울병원에서 6년 5개월간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끝내 지난 25일 새벽 4시쯤 향년 78세로 숨을 거뒀다. /김수지·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0-28 15:17:55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