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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수공, 주민참여형 상생 모델로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사업 추진

지역에서 고용된 주민들이 수상태양광 구조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큐셀(시공사)과 한국수자원공사(발주처)가 세계 최대 댐 수상태양광 발전소인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으로 진행한다. 한화큐셀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지역 발전소 건설 시 지역 주민을 고용하고 주민 투자 제도를 마련해 지역에 설치된 발전소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게 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총 사업비 924억원, 설비용량 41㎿(메가와트)로 내년 준공 예정이며 약 6만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또 이 발전소는 연간 미세먼지 30톤 및 온실가스 2만 6000톤 감축 효과도 거둘 수 있다. ◆1석3조의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한화큐셀과 수자원공사는 지난 18일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21일 본격적으로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공사에 돌입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화큐셀은 발전소 건설을 위해 지역 인력을 수십명 규모로 우선 고용하고 지역 공사 업체 및 중장비 업체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더 나아가 지역 어업계의 선박을 활용해 수상 공사 기자재를 운반하고, 향후 20년 동안 발전소를 유지보수하면서 필요한 인력과 환경감시원으로 역시 지역 주민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을 투자자로 참여시켜 발전소 수익도 나눌 예정이다. 지역 주민은 투자를 통해 발전소 지분을 획득해 참여비율에 따라 20년간 4~10%의 고정 이자수익을 배분 받는다. 아울러 이 발전소는 합천군의 군화인 매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건설된다. 이는 발전소 소재지인 합천군의 상징성을 강조하고, 더 나아가 향후 재생에너지 견학과 관광 자원화까지 염두에 두어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추진된다. 박천갑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주민협의체회장은 "수상태양광이 주민들의 수익과 고용을 창출하고,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돼 지역 사회의 경제를 재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재생에너지 확대의 핵심 '주민수용성' 높이는 모범사례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7년에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포함된 내용이다. 에너지 보급 주체를 기존 외지인·사업자 중심에서 지역 주민과 일반 국민 참여 유도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로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국민 참여가 중요하다는 관점이다. 전국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분쟁이 많은 상황에서 지역 주민 직접고용과 수익의 안정적 배분 그리고 관광인프라 구축과 같은 지역발전의 중장기적 관점까지 함께 아우르는 수자원공사와 한화큐셀의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은 업계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인 영남대 박진호 교수는 "재생에너지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인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해소한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의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은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전 세계 국가들의 글로벌 벤치마킹 대상"이라며 "주민·환경·경관 조화로 수상태양광이 핌피(PIMFY) 시설로 전환이 가능함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는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사례는 태양광발전사업과 지역 주민이 공존하는 사례다. 지역주민 직접고용, 주민 투자와 수익 배분까지 잘 설계된 성공된 사례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상환경에 최적화된 태양광 모듈 사용…'환경 안정성'도 검증 모범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더불어 한화큐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기준을 갖춘 제품으로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시공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을 이 발전소에 적용한다. 친환경 자재로 생산된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섭씨 85도, 상대습도 85%의 환경에서 3000시간 이상 노출 검사 등의 KS인증심사 규정보다도 높은 내부 시험 기준을 적용한 고온, 다습한 환경에 특화된 제품으로 수상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한화큐셀의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해 이번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우수한 태양광 발전소 품질과 장기적 안정성을 갖춘 시공을 통해 주민들과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환경안정성도 검증됐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합천호 수상태양광 실증 단지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 태양광 발전 시설이 환경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수질, 수생태에 대한 조사를 했는데 발전 설비의 영향을 받는 수역과 그렇지 않은 수역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고 대부분 항목이 기준치 이하라고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2 13:53: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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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구축 '中企 컨소시엄' 지원한다

3년간 최대 64억…네트워크 통해 공동·자재관리, 유통·마케팅등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스마트공장을 갖춘 중소기업끼리 협업을 도모하는 컨소시엄에 3년간 최대 64억원을 지원한다. 개별공장 중심의 지원을 넘어 스마트공장간 데이터·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공동·자재관리, 수주 및 생산, 유통·마케팅 등 시너지효과 창출을 돕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기반의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3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희망사업자를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선 혁신 선도기업을 비롯한 협업 중소·중견기업 등 15개사 이상의 제조기업과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지원할 기획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전후방 가치사슬 중심으로 유연하고 최적화된 협업체가 구성될 수 있도록 공정 중심의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설계·판매·AS 등 제조 전반에 걸친 연계 기업 참여가 가능하다. 산업·경제적 파급효과, 상생협력과 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총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총 3년간 최대 64억원을 투입해 협업 비즈니스 모델(BM) 사업화를 지원한다. 첫 해에는 체계적인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지원하고, 2·3차년도는 온라인 기반의 ▲통합관리솔루션 ▲플랫폼 ▲기업 간 연계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디바이스, 네트워크 등 컨소시엄의 특성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클러스터 개별 참여기업들은 데이터 기반의 공정혁신을 위해 스마트화 목표수준에 따라 ▲7000만원 ▲2억원 ▲4억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금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 지원 외에도 협업기업 간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해 합리적 이익 배분, 의사결정과 기술보호 등 상호협력에도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 김일호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급변하는 제조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가치사슬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 기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한 제조 시너지 창출이 중요한 때"라면서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제조혁신을 개별공장 중심에서 생태계 측면으로 확장해 스마트공장 보급의 질적 고도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22 12:0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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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2곳중 1곳, 올해 자금사정 나빠졌다

중기중앙회, 510개 중소기업 대상 금융애로 조사 46.3% '자금사정 악화'…'판매부진' 영향 1순위 불확실성 여전, 내년 자금 수요도 '올 수준 유지' 기업들 "정책자금 지원 늘리고, 장기대출 확대"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자금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이 좋아졌다'는 곳은 채 5%에도 미치지 못했다. 절반은 지난해와 상황이 비슷했다. 자금사정이 악화된 것은 '판매부진' 영향이 가장 컸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판매부진을 이유로 꼽은 비율(복수응답)이 30% 이상 늘었다. 코로나19로 중소기업들이 판매 부진 등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자금수요 전망에 대해선 10곳 중 6곳이 '올해 수준 유지'라고 밝혔다.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돈 쓸 곳은 많지만 불확실성이 내년에도 이어지는 만큼 보수적으로 자금을 집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5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조사'를 실시해 22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6.3%가 올해 자금사정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조사에 비해 14.1%포인트(p) 늘어난 수치다. '호전(매우 호전+다소 호전)'됐다는 3.5%에 그쳤다. 나머지 50.2%는 지난해와 상황이 '비슷'했다. 자금사정이 나빠진 이유로는 87.3%(복수응답)가 '판매부진'을 꼽았다. 이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29.2%), '인건비 상승'(19.9%), '판매대금 회수 지연'(12.7%) 등보다 월등히 높은 모습이다. 작년의 경우 '판매부진'을 선택한 비율은 54.7%였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등이 막히며 1년새 32.6%p나 높아진 것이다. 올해 대비 내년 자금수요 전망에 대해선 절반이 넘는 61.2%가 '올해 수준 유지'라고 답했다. '감소'도 26.5%였다. 하지만 '증가'는 12.4%에 그쳐 기업들이 자금을 보수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내년에 자금의 주요 사용처로는 '구매대금지급'이 48.8%로 가장 많았으며, '인건비 지급'도 27.3%였다. 올해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응답기업의 80% 가량이 '있다'고 답했다. 대출시엔 '부동산 담보'를 제공했다는 비율이 40.9%, '보증서 담보'가 13.6%, '동산 담보'는 8.2%에 달해 은행 대출 관행이 여전히 담보 중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신용'은 30.4%였다.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시 애로사항으로는 '대출한도 부족'(27.0%)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 '부동산 담보부족'(24.1%), '높은 대출금리'(21.8%), '과도한 서류제출 요구'(21.3%) 순이었다. 특히 '대출한도 부족'으로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보다 9.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다수 중소기업들이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소기업에 필요한 금융지원 과제로는 ▲정책자금 지원확대(50.6%) ▲경기불황시 중기대출 축소관행 개선(36.9%) ▲장기대출 확대(35.1%) ▲담보대출 의존관행 개선(30.4%)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매출부진으로 올해 중소기업 자금사정이 악화되었고 내년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는 천재지변과 같은 상황인 만큼 중소기업이 유동성 위기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금융당국이 별도의 중기 신용평가 기준 마련, 대출 만기 및 이자상환유예 추가연장 등 지속적인 대책을 펴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0-12-22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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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코로나발 '격변기'…수입차 업계 온도차 극명

국내 완성차 업계 로고. 국내 자동차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공장 셧다운, 외국계 자본의 투자 철회 등으로 격변기를 맞았다. 다만 정부가 경기침체를 우려해 개별소비세 인하 카드를 꺼내들어 내수 시장은 안정세를 찾았다. ◆코로나발 잇단 셧다운 '롤러코스터'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연초 중국산 부품인 와이어링 하네스의 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국내 공장에서 생산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또한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주요국의 락다운이 진행되며 물량 조절을 위한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올해 1~11월 해외 판매 실적은 480만9678대로 전년 동기대비 17.7%(583만4401대)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한 공장 생산 차질과 글로벌 주요 시장 판매 중단 등 완성차 업계는 물론 협력업체에도 지우기 힘든 생채기를 남겼다. 이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완성차 업체가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내수 시장이었다. 정부가 소비 진작 등을 위해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감면하면서 내수 시장은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올해 1~11월 누적 기준 국내 판매실적은 147만3974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8만8327대와 비교해 6.2% 늘어난 수치다. 완성차업계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간 16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성차 5개사가 내수시장에서 160만대 판매를 넘긴 것은 주5일제 시행과 월드컵 붐 등으로 레저용 차량 붐이 일었던 2002년 이후 18년만에 처음이다. 물론 내수에 비해 수출물량이 크게 감소해 전체 자동차 업계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줄어든 상태다. 한국지엠 노사가 '2020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하며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한 21일 인천 부평구 한국지엠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이 노사교섭 마무리를 축하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노사 갈등·리콜 등 악재 이어져 국내 완성차 업계는 매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둘러싼 노사갈등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상황을 맞았지만 노동조합은 임단협을 두고 반복적으로 파업을 진행하며 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최근 임단협을 마무리 지은 한국지엠은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지난 18일까지 교섭을 타결되기까지 노조는 총 15일간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2만5000여대 규모의 생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다만 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임단협 타결했지만 여전히 논란의 불씨는 존재하고 있다. 이번 2020년 임단협에서 핵심 쟁점 요소 중 하나로 지목됐던 부평2공장 신차 물량 배정 등의 요구는 결국 해소하지 못했다. 르노삼성의 경우 임단협의 첫 단추도 끼우지 못한 상황이다. 2020년 임단협은 지난 7~9월 6차례의 실무교섭을 한 뒤 사실상 교섭이 멈춰있는 상태다. 르노삼성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기아차 노사는 22일 4주간의 부분파업 등 진통 끝에 올해 임금·단체 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차 노조는 29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반이 찬성하면 잠정합의안은 최종 가결된다. 현대차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지만 '대규모 리콜'로 자존심을 구겼다. 현대차가 힘을 쏟고 있는 분야인 전기차라는 점은 더욱 악재로 남는다. 최근 코나EV가 국내외에서 잇단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브레이크 결함마저 발견된 상태다. 이에 코나EV 소유주들은 현대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도 했다. 최근 올 뉴 렉스턴 출시로 반등을 예고했던 쌍용차는 최악의 사태를 맞았다. 지난 15일 경영상황 악화로 해외금융기관 대출원리금을 연체했던 쌍용차가 결국 11년 만에 다시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15분기 연속 적자로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금 1650억원을 갚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수입차 업계 '온도차 극명' 국내 수입차 판매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브랜드별로 극명한 온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시장 수입차 누적판매량은 24만3440대로,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24만4780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연말특수를 감안하면 수입차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2018년(26만705대) 기록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도 수입차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11월까지 벤츠는 6만7444대를 판매해 수입차 전체 판매량(24만3440대)의 28% 점유율을 차지했다. BMW는 올해 신차 출시와 대대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5만2644대를 판매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BMW는 주력 차종을 앞세워 2019년 대비 34.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달 BMW 차량의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진 사고에 대해 급발진이 사고 원인으로 작용해다는 법원판결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심 판결에 불복한 BMW는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재판은 이르면 내년 초 열린 전망이지만 브랜드 이미지는 크게 훼손될 수 있다. 반면 일본 브랜드는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았다. 닛산은 경영난에 시달린 끝에 구조조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한국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2004년 2월 한국법인을 설립한 닛산은 대중 브랜드인 닛산과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 제품을 판매했다. 그러나 일본제품 불매운동, 본사의 경영난 등이 발목을 잡았다. 혼다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에 직격탄을 맞았다. 신차 판매 급감으로 닛산 이후 한국시장 철수 우려까지 나왔지만 상대적으로 경쟁자가 없는 오토바이 분야는 승승장구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한 혼다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만약 모터사이클 쪽으로 불매운동이 확산될 경우 최악의 상황을 맞았을 수 있다.

2020-12-22 10:51: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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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새로운 희망 담은 LPG 1톤 트럭 전달

SK갸스 로고. SK가스㈜가 LPG 1톤 트럭에 희망을 담아 새로운 꿈을 꾸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SK가스는 22일 경기도 이천 소재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서 'EcoLPG 행복트럭 전달식'을 가졌다. SK가스는 이번에 진행된 Eco LPG 행복트럭전달식이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 '봉고아빠 힘내세요! Eco LPG가 있잖아요' 가운데 '행복응원'을 통해 공모된 사연 중 선정된 1명에게 친환경 LPG 1톤 트럭을 전달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없이 간단히 진행했다. 공모 사연 중 선정된 나머지 2명에게는 차량이 출고되는 대로 추후 별도로 인도할 예정이다. SK가스는 MBC FM '2시 만세'와 '봉고아빠~'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민 누구나 사연을 보낼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공모된 수백 여 편의 사연 중 총 3명의 사연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명은 친환경LPG 1톤 트럭과 더불어 창업·사업 지원 자금, 각종 세무 컨설팅 등의 추가 지원까지 포함해 각각 최대 약 3000만원가량의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에서 5남매를 키우며 욕실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하려는 남편을 위해 사연을 보낸 한 부인의 이야기, 긴 방황 끝에 가정을 꾸려 냉온수기 관리 일을 시작했으나 오래된 차로 인해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대전의 한 가장 이야기, 장애인복지 시설에 계신 130여 명의 장애인분들을 위해 LPG 1톤 트럭이 필요하다는 경기도 이천의 한 생활재활복지사의 사연 등의 사연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연이 선정된 경기도 이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 근무하는 박종식씨는 "후원물품 전달, 밭 작물 운반 등 시설에 트럭이 필요한 일들이 너무 많았는데 쉽사리 구매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간절한 마음으로 SK가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냈는데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에 SK가스로부터 선물받은 LPG 1톤 트럭 덕분에 우리 승가원 모든 식구들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SK가스 관계자는 "LPG 1톤 트럭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운행하는 생계형 차량이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과 친환경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조금이나마 그분들께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생계를 위해 친환경 LPG 1톤 트럭을 운행하는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친환경 LPG 1톤 트럭을 전달받은 사람들의 사연과 차량을 활용해 새로운 희망을 펼쳐가는 모습은 추후 SK가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2 10:30:5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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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앞세워 첫 아트갤러리 오픈

LG전자는 아트갤러리를 열고 시그니처와 예술 작품들을 소개한다. /LG전자 LG전자가 온라인 갤러리를 열고 시그니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나섰다. LG전자는 21일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에서 LG전자가 갤러리를 오픈한 것은 처음이다. 아트갤러리는 시그니처와 국내외 작가들의 특별 전시로 구성한 온라인 전시회다. 시그니처관과 기획전시관으로 구성했으며, 설계와 디자인은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가 맡았다. 시그니처관은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등 각각의 제품을 전시한 4개 존으로 나눴다. 각각의 존은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 디자인과 예술적 퍼포먼스가 제품과 어우러져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고객들은 화면을 360도로 회전시키며 다양한 각도에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의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고객들에게는 예술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기획전시의 총감독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의 운영위원이자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인 김노암씨가 맡았다. 첫 기획 전시는 21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열리는 故 김환기 화백 특별전 '다시 만나는 김환기의 성좌'다. 작품 10점과 뉴욕 아틀리에를 재현한 가상공간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LG전자는 온택트 시대에 걸맞은 아트플랫폼을 만들어 많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예술작품과 LG 시그니처를 감상할 수 있도록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를 조성했다. 아트갤러리가 고객에게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초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는 "가전의 본질에 집중한다는 LG 시그니처의 철학처럼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는 건축의 본질인 공간에 집중했다"며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공간은 LG 시그니처에서 영감을 받아 최소한의 곡선과 직선의 구조, 절제의 미학을 담아 설계했다"고 말했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박경아 상무는 "새로운 예술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인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가 고객들의 품격 있는 비대면 문화생활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22 10: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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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운반선 2척 수주…올해 수주목표 57% 달성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82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계약이 발효되면 오는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시스템이 장착돼 화물량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돼 선박의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지원받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올 하반기 들어 발주가 재개된 LNG운반선 시장에서 경쟁 우위의 모습을 보이며 선박 수주를 늘리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을 포함해 11월부터 총 13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한 데 힘입어, 누계 수주금액이 10월 말 11억 달러에서 현재 44억 달러까지 크게 증가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32척, 48억 달러로, 수주 목표 84억 달러의 57%를 달성한 상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얼어붙었던 신조선 시장이 하반기 들어 조금씩 온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라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 역시 연내 수주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2-22 09:3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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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I, 수소드론 활용한 농업 솔루션 개발 나서…제주천지와 업무협약

이두순 DMI 대표(오른쪽)와 송진영 제주천지 대표가 '수소연료전지드론을 활용한 농업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수소드론 활용한 농업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DMI는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이하 제주천지)와 '수소연료전지드론을 활용한 농업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천지는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해 농림업 분야에서 영상분석과 재배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전문회사로, 다양한 정부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수소드론으로 확보한 영상을 분석해 작물 품종을 식별하고 재배면적을 수치화, 시각화하는 등의 농업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또 제주천지가 보유한 농작물 분석기술, 카메라 활용기술을 활용해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작황 규모를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천지는 DMI의 판매 파트너로서 제주지역 내에서 DMI 수소드론 판매를 비롯해 수소드론 운용 교육, 수소 저장과 공급, 드론 수리 및 정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두순 DMI 대표는 "제주천지의 농업기술력을 수소드론에 접목한 농업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농업 분야에서 드론의 활용은 방제 영역에 한정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드론이 제공하는 농작물 정보를 통해 재배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전세계 드론시장은 2026년 약 9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농업용 드론은 향후 전체 시장의 80%까지 그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2020-12-22 09:33: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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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e스포츠 담원 게이밍 스폰서십 체결…'MZ세대에 브랜드 알릴 것'

기아차 권혁호 국내사업본부장(왼쪽)과 담원게이밍 이유영 대표가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적극적인 e스포츠 후원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기아차는 22일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이유영 담원게이밍 대표가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통해 2021년부터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20년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이자 내년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담원게이밍'은 내년부터 'DWG KIA'의 팀명으로 활동하며 팀 로고, 유니폼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는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초 친환경 SUV 니로EV가 특별 출연하는 롤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큰 인기를 끌었고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기아 스플릿 MVP ▲기아 팀 오브 더 시즌이란 이름으로 최고의 선수와 팀을 선정했다. 기아차 권혁호 국내사업본부장은 "2020년 롤(LOL) 세계 챔피언인 담원 게이밍과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국내 e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전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22 09:31: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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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미래 친환경차 계획 등 마련

기아자동차 노사가 4주간의 부분파업 등 진통 끝에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2일 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부터 최준영 대표이사(부사장)와 최종태 노조 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밤샘 마라톤 협상 끝에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날 노사는 ▲기본급 동결 ▲성과금 150%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최대 쟁점이었던 '잔업 30분 복원'은 현대차와 동일한 잔업 25분 선에서 합의했다. 노사는 미래 친환경차 계획과 고용안정에 대한 방안도 마련했다. 여기에는 현재 재직 중인 종업원의 고용 안정 노력, 미래차 계획 제시, 신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전기차 전용·혼용 생산체계 전환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과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협력사 네트워크 강화, 상생결제 시스템, 투명구매 실천 센터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그룹 차원에서 1조5000억원 규모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기아차 노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회사가 미래차를 준비하고 자동차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교섭 타결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확산 방지에 공동 대응하고, 예방·방역 활동 강화를 통해 종업원 건강권 확보에도 노력하기로 했다고 기아차는 전했다. 기아차 노조는 29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인 과반이 찬성하면 잠정합의안은 최종 타결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과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노사가 교섭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교섭 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사 상호간 이해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회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임직원이 힘을 모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8월27일 상견례 이후 16번의 본교섭을 진행했다. 사측이 지난달 16일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의 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잔업 30분 복원과 정년 연장, 전기차 부품의 직접 생산 등을 요구하며 교섭 결렬을 선언, 지난달 25일부터 4주간 부분 파업을 벌여왔다. 기아차 노조가 파업을 벌인 것은 2011년 이후 9년 연속으로, 이번 부분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4만70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12-22 09:30:1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