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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운반선 4척, 8150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총 815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계약 발효시 2024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LNG운반선만 총 8척을 수주하며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55억 달러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 달성률 65%를 차지했다. 더불어 수주 잔고도 크게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수주 잔고는 올해 초 코로나19 팬데믹과 저유가로 인한 시장 침체 영향으로 지난 8월 말 186억 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연말 '수주 랠리'에 힘입어 이날 기준 222억 달러까지 늘어났다. 특히 전체 수주 잔고 중 LNG운반선이 절반 가까이(104억 달러) 차지하고 있어 수익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세계적 환경 규제, 특히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LNG 수요 증가에 따른 선박 발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LNG 관련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018년과 2019년 LNG운반선을 각각 18척씩 수주한 데 이어 올해도 19척을 수주하는 등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0-12-23 14:53: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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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산업계 결산 ③]코로나에 '다사다난' 항공·유화업계

-이번엔 '코로나 변종'…내년 '항공 구조재편' 가속화하나 -'코로나 터널' 못 벗어나는 정유…화학은 회복세 이을까 이스타항공 항공기. 올해 들어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내외 이동 수요가 급감하면서 항공사는 물론 유화업계도 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른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사태가 재확산세를 보이면서 전 세계적으로 '락 다운'(국가 봉쇄) 방침을 다시 강화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 수요는 다시 감소할 수밖에 없고, 동시에 항공유를 비롯한 석유 제품 소비도 줄어 유화업계에 타격이 불가피해지게 됐다. 특히 이날 정부는 영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영국과의 항공편 운항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직격탄 맞은 항공사…M&A 무산부터 정리해고까지 항공업계는 올해 코로나 사태에 따른 직격탄을 맞았다. 이미 지난해부터 어려움을 겪어왔던 대부분 항공사는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FSC(대형항공사)를 제외한 모든 LCC(저비용항공사)가 지난해 2분기부터 여섯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따로 공시하지 않은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플라이강원을 제외한 LCC 4개사의 영업손실은 도합 약 4029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대규모 손실은 여객 수요가 대폭 줄어든 탓이다. 올해 1~11월 기준 국적사를 이용한 여객 수는 3307만8417명(국제선·국내선 포함)으로 전년 동기 8641만244명 대비 약 62% 줄었다. 그만큼 항공사의 수익도 절반 이상 줄었다는 의미다. 사상 최악의 업황으로 인해 항공업계에는 M&A(인수 합병) 무산과 정리해고 등이 이어졌다. 지난 7월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인수 관련 불확실성이 크다며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고, 금호산업 및 아시아나도 9월 우선협상대상자인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인수 계약을 공식 해제했다. 이에 따라 이미 올 3월부터 전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던 이스타항공은 결국 자구책의 일환으로 1600여 명에 달하던 직원을 약 400명만 남기고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다만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라는 '빅딜'도 진행 중인 만큼 항공업계 구조재편이 내년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아시아나에 대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인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 여수공장 용성단지(야경). ◆희비 교차…석유화학 '회복 중' vs 정유 '암울' 올해 코로나 여파로 이동이 제한되자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도 줄며 유화업계도 타격이 불가피했다. 실제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올 초 배럴당 60달러대를 나타내던 국제유가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함께 지난 4월 10달러 수준까지 급락했다. 또한, 지난 4월 20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37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원재료인 유가의 하락과 함께 석유 및 화학 제품의 가격도 동시에 내려가면서 유화업계 수익성도 악화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정유업계는 여전히 '코로나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지난 2월 셋째 주 이후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선 적이 없다. 정유사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여겨지는 정제마진은 통상 배럴당 4~5달러를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점으로 본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정제마진은 ▲12월 첫 째주 0.6달러 ▲12월 둘 째주 0.5달러를 기록했다. 석유 제품을 판매하면서도 적자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 화학업계 '빅2'로 여겨지는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최근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려 원료가의 약세가 지속하면서 스프레드(원재료와 제품 간 가격 차이)가 확대되고, 일부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LG화학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 902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고, 롯데케미칼은 전 분기 대비 489% 증가한 영업이익 1938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LG화학은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배터리 사업의 호조세와 함께 지난 1일 배터리 전담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공식 출범하기도 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3 14:53:1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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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 초소형 전기차 공공이동지원 서비스 실증

주영진 마스타자동차 상무(왼쪽부터),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가 지난 21일 은평구청에서 은평구청, 마스타자동차와 '초소형 전기차 공공분야 이동지원 서비스 실증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좁은 골목과 경사진 언덕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차를 투입해 취약지역 교통약자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기서 생성된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전기차 개발 고도화 및 활용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이다. KST모빌리티는 차량운행관리 시스템 구축과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고, 은평구청은 교통약자 복지차량 운행을 맡는다. 마스타자동차는 초소형 승용 전기차 3대와 초소형 화물 전기차 3대 등 총 6대 차량과 충전 시설을 지원하고, 정비와 보험 업무 등을 관리한다. 이번 실증사업에 투입되는 초소형 전기차는 KST일렉트릭 '마이브 M1', 캠시스 'CEVO-C', 마스터전기차 'MASTA VAN'이다. 특히 마이브 M1은 삼성SDI 원통형 배터리 탑재 등 핵심 전장부품 100% 국산화에 성공하고 국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전기차다. 3시간 충전으로 100㎞ 이상 주행한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 운영으로 축적한 플랫폼 기술과 마스타자동차의 우수한 자동차 종합관리 역량, 은평구의 교통약자 복지 행정력 등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만든 실증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모빌리티 혁신에 일조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3 14:48: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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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1년 신차 출시로 반등 예고… 4시리즈·iX3 등 출격 준비

BMW 뉴 4시리즈. BMW 그룹 코리아가 2021년을 맞아 신차 출시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내년 하반기에는 친환경차를 대거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내년 총 10종의 BMW 및 MINI 신규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BMW 코리아는 1분기,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뉴 4시리즈를 출시한다. BMW 뉴 4시리즈는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BMW의 최신 2도어 스포츠 쿠페로, BMW의 전설적인 쿠페 모델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이 앞면에 적용된다. 또 길게 뻗은 옆 창문 디자인과 강인함을 풍기는 숄더부,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라인은 탄탄하면서도 스포티한 우아함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 BMW 뉴 M3, 스포츠 쿠페 뉴 M4도 1분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며, 2분기에는 뉴 1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M135i'를 선보인다. BMW iX . 4분기에는 BMW iX 및 iX3 등 새로운 전기차 모델들을 국내에 출시한다. iX는 BMW가 선보이는 플래그십 순수전기차로, BMW의 최신 5세대 e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돼 500마력 이상의 최고출력과 WLTP 기준 600㎞ 이상의 긴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BMW X3 기반의 순수전기 SAV 모델 iX3도 출시될 예정이다. iX3는 BMW의 E-SUV로 기존 X3의 내연기관 대신 80㎾h 용량의 배터리와 286마력, 40.8㎏f·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가속시간은 100㎞/h까지 6.8초, 최고속도는 180㎞/h에서 제한된다. 또 iX3에 탑재하는 배터리의 생산 단가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희귀금속인 코발트의 비중을 약 1/3로 줄였다. 에너지 밀도를 약 20% 높여 기존 배터리 대비 크기를 줄이고 무게를 줄여 적재공간도 X3와 동일하다. 컴팩트 쿠페인 '뉴 2시리즈 쿠페'도 4분기 중으로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 한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내년 3분기에 가장 전통적인 모델인 MINI 3-도어 해치를 비롯해 MINI 5-도어 해치, MINI 컨버터블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0-12-23 14:46: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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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년SW아카데미 3기 수료식…2년간 1000명 취업 성공

삼성청년SW아카데미 3기 교육생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청년들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육성했다. 2년여간 1000여명을 취업으로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3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서울과 대전, 광주와 구미 등 4개 지역 수료생 4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수료생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지난 1년 성과를 돌아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월 교육을 시작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 그 의미를 더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빠르게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며 인프라를 마련해냈다. 교육생에 고사양 노트북과 실습을 위한 키트도 배송해 현장 수업 수준 교육을 이어갔다. 삼성리서치와 협업해 오픈소스 개발 프로젝트도 실시했다. 2개 프로젝트를 우수 과제로 선정해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에서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최윤호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일상에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소프트웨어가 더욱 각광받는 시대가 됐다"며 "개발자로서 확신과 비전을 갖고 앞으로의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은 "대학 교육과정과 기업 현장에서의 미스매치는 우리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큰 과제 중 하나"라며 "그런 면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 육성의 방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은행에는 현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출신 9명이 근무하고 계시는데, 그 분들을 보니 아주 실력도 대단하고 현업에 적응하시는 것도 빨라서 계속 채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삼성청년SW아카데미'가 디지털 대한민국의 선봉이 되어주시길 확신하고 계속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유미영 전무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에서 배우는 커리큘럼과 실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은 실제 현업에서 큰 무기가 될 것이며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혁신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사업(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2018년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일환으로 삼성전자가 실시 중인 CSR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교육생 선발과 교육 운영, 취업 지원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청년들을 돕고 있다. 3기에 걸쳐 1623명이 수료했고 100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4기도 지난 7월 500명이 입과해 91명이 조기 취업했다. 내년 6월 수료 예정이다. 취업 교육생 중 31%가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로 새로운 길을 여는데 성공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23 14:21: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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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연말 이색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듯한 크리스마스'

현대차 '2020 산타원정대' 실시/현대차 제공. 국내 기업들이 연말 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계열사별 이색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로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저소득 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프로그램 '2020 산타원정대'를 실시한다. 산타원정대는 현대차 임직원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각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활동을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2020 산타원정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1억3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했다. 총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약 86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위시리스트를 사전에 파악한 후 비대면으로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 500명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을 위해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30여명은 자택에서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크리스마스 조명등을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렇게 제작된 조명등, 학용품 및 방한물품 세트는 부산과 울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사회 어린이 가정의 문 앞에 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도 급여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이날 기증했다. 승합차 8대와 장애인 차량 2대 등 총 10대를 창원시와 경기도 의왕·평택·안산시, 충청남도 서산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에 위치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약 3억5000만원으로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씩을 모아 이웃을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2013년부터 매년 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해왔다. 이날까지 총 120대의 자동차를 전국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미래 성장 세대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연말 연시를 앞두고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실시, 320명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LG디스플레이가 11년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 기부 캠페인으로 서울, 파주, 구미 사업장 인근에 사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로부터 가장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사연을 받아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전하는 방식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0년부터 11년동안 총 1705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2020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산타원정대' 활동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금호타이어는 2017년부터 매년 '산타원정대' 활동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카드를 작성해 전달하고 있다.

2020-12-23 14:19: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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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車부품사 마그나와 합작법인 설립…애플카도 공급하나

LG전자가 전기자동차용 파워트레인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애플카' 공급 기대까지 나온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마그나는 1957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3위였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하며, 애플과도 전기차 출시를 위한 논의를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법인의 가칭은 'LG(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다. 자동차 전동화 트렌드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조기에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사업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합작법인은 LG전자가 VS본부 내 모터와 인버터, 차량 충전기와 구동 시스템 등을 하는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하고, 지분 49%를 마그나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각 대금은 4억5300만달러(약 5000억원)이다. LG전자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으며,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 7월경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한다. 인천을 본사로 하고, LG전자 임직원 1000여명이 이동한다. 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합작법인이 독립적이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성장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또 풍부한 사업경험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한 마그나와, 모터와 인버터 등 파워트레인 기술과 제조경쟁력을 갖춘 LG전자가 시너지를 내며 사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마그나 차기 CEO 스와미 코타기리는 "파워트레인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마그나의 전략을 LG전자와 함께 하게 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급부상하는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 앞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김진용 부사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기회를 가진 전동화 부품 사업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하면서 최선의 선택을 내렸다"며 "합작법인은 LG전자의 뛰어난 제조기술력과 마그나의 풍부한 경험,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가올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양사 모두 자동차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합작법인 출범으로 전장사업을 VS사업본부와 ZKW,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등 3개 축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실적은 모두 VS사업본부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에 합산된다.

2020-12-23 14:16: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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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원사 대상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이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여성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기아차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지난 22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열고 '여성벤처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차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향후 약 6개월 간 여성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승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THE K9'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협회 소속 회원사에서 등록 업체 대표자 본인 또는 업체명으로 'THE K9'과 '스팅어' 차량을 구매할 시 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을 평가하는 '여성 창업 및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공식 후원사로서, 공모전 수상자에게 업무용 차량(레이) 1대를 증정하는 등 여성의 벤처 창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물류·업무용 차량 관련 요구사항을 점검하고 모빌리티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등 B2B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한국여성벤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여성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국내 여성 기업인들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3 13:48:5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