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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1346쌍…'부부 택배기사' 늘었다

900쌍(2018년)→1155쌍(2019년)→1225쌍(2020년)으로 점점 증가 부모, 형제, 친척등 가족 택배기사도 늘어…택배현장 첨단화도 '한몫' 부부 택배기사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함께 일하면서 수입도 늘리고, 행복을 찾기 위해 택배 전선으로 뛰어들고 있는 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CJ대한통운은 다가오는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자사의 택배기사 2만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를 조사한 결과 남편과 아내가 함께 일하고 있는 부부 택배기사는 1346쌍, 인원으로는 총 26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택배산업이 발전하면서 부부 택배기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만해도 2018년 1800명(900쌍), 2019년 2310명(1155쌍), 2020년 2450명(1225쌍)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9.9% 증가했다. 또 CJ대한통운 2만여명의 택배기사 중 부부를 포함해 부모, 자녀, 형제, 친척 등 가족과 함께 일하고 있는 택배기사도 400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를 포함한 가족단위 택배기사 역시 지난해의 3498명에 비해 1년새 14.4% 늘어났다. 부부나 가족 택배기사가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택배기사가 '괜찮은 일자리'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가족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일자리'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특히 물량 증가로 수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외부인을 쓰기보다는 부부나 가족과 함께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엔 물량이 많이 몰리는 날에만 주 2~3회 정도 일손을 보태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담당하는 구역의 고객사와 물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구역을 분할해 고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3년째 택배기사로 아내 황인경(58)씨와 함께 일하고 있는 허권(65)씨는 "과거에 비해 물량은 늘어났지만 일하기 훨씬 수월해졌다"며 "아내와 함께 일을 시작하면서 부부사이도 좋아지고 수입도 훨씬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스포츠의류 수입 총판 사업이 어려워진 후 중학교 동창의 권유로 택배를 시작했다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정운철(45)씨도 "아내가 함께 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많다 보니 고객사 영업에 집중할 수 있어 수입도 덩달아 늘었고, 6년 동안 단 한번의 고객 클레임도 없을 정도로 서비스에도 자신이 있다"면서 "아내와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도 두배, 건강도 두배"라고 전했다. 이처럼 부부·가족 택배기사가 증가하는 또다른 이유는 과거와 달리 택배 현장이 첨단화되면서 작업 강도가 완화된 것도 작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자동분류기 휠소터(Wheel Sorter)와 소형 상품 전담 분류기 MP(Multi Point) 등 첨단시설들이 택배현장에 설치됐으며, 4000명 이상의 분류지원인력도 투입돼 작업 시간과 강도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물량이 늘어난데 비해 한집에 2~3개씩 배송되는 중복배송이 많아지고, 이동해야하는 배송구역도 좁아져 작업 효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입과 미래가 보장되는 택배기사가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면서 가족 택배기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며 "택배기사가 자긍심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6 09:31: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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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인터넷진흥원과 스마트슈퍼 보안성 강화나서

무인장비 잠재적 취약점 개선, 정보보호 기업 참여확대 등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오른쪽)이 이원태 인터넷진흥원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스마트슈퍼들의 보안성 제고를 위해 나섰다. 소진공은 지난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동네슈퍼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슈퍼의 보안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네슈퍼의 비대면,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설비 등 시스템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무인 리테일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이란 동네슈퍼에 주·야간 무인운영이 가능하도록 출입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보안 장비 등 스마트 기술을 지원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를 원하는 고객의 소비트렌드에 대응하고 점주의 여가시간을 늘리고, 심야시간 등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 추가 매출을 돕도록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소진공은 스마트(무인화) 장비에 대한 잠재적인 취약점을 개선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무인 영업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보호 기업의 무인 서비스 시장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인터넷진흥원은 스마트슈퍼 운영 환경과 동일한 실제 환경에서 스마트 설비에 대한 사전 모의해킹 및 보안진단을 실시해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컨설팅 제공 등 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소진공은 스마트슈퍼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도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확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위협에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인터넷진흥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5-16 09:1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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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준불연 성능 'LG Z:IN 인테리어보드' 출시

소재 보드에 필름 부탁한 일체형…화재안전성등 높여 'LG지인 인테리어보드' 솔리드 우드 디자인이 적용된 공간. LG하우시스는 준불연 성능의 벽면 인테리어 마감재 'LG Z:IN(LG지인) 인테리어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준불연 자재'란 불에 타지 않는 불연 재료에 준하는 건축재료나 구조부위의 화재확대 방지 능력을 가진 건축재료를 말한다. 산후조리원, 고시원, 휴게음식점, 게임방 등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내부에 불연 또는 준불연 재료의 실내마감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특히 2014년 법 시행 이후 계속해서 그 규정과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중이용업소 같은 건축물의 벽체는 시멘트·석고보드-MDF보드·인테리어필름 등의 순서로 마감되는데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MDF보드 대신 화재에 강한 무기질 소재 보드에 필름을 부착한 일체형으로 화재안전성과 시공편의성을 높였다.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불이 붙어도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표면에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인테리어필름을 적용해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노출이 0.1mg/m²h 미만이며 납, 수은, 카드뮴, 크롬 등의 4대 중금속 노출도 없다. 아울러 우드, 스톤, 대리석, 패브릭 등 20종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돼 각 공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고객 취향에 따라 400종이 넘는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필름 중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적용할 수도 있다.

2021-05-16 08:59: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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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류協, '국제물류산업대전' 25일부터 킨텍스서

28일까지…오프라인 전시회, 온라인 홍보 병행 물류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솔루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6일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제11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오프라인 전시회에 더해 일부 참가기업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운영한다. 온라인 전시관에선 전시회 참가 기업 및 제품 검색, 온라인 미팅, 바이어 매칭 등 기업의 사전 마케팅이 주로 펼쳐진다. KOREA MAT에서는 운송·서비스·자동화·물류설비, 로봇 등 물류 전 분야를 아우르는 관련기업이 참가한다. 코로나19 이후 물류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전시·홍보한다. 특히, 분야별로 특별관을 개설해 물류산업에 접목 가능한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뿐만 아니라 자동화 솔루션, 저온물류수요 확대 등에 따른 콜드체인 기술, 이커머스 관련 기술 등 물류산업 종사자들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최고의 물류전문가와 서비스, 물류장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올해 행사에는 현재까지 약 120개사가 신청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산하 현대로보틱스와 현대엘앤에스가 80여개 부스 규모로 다양한 자동화로봇 및 물류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철도기술연구원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 중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 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사업'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물류서비스와 스타트업 기술 소개를 위해 'After Covid19-디지털 전환 시대 물류 기술 트렌드'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세미나 참가기업은 아마존웹서비스, 캐나다의 물류빅데이터 관련 기업인 LIDD,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브링코(역구매), 서현(데이터 로거 제조) 등이며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통합물류협회 관계자는 "올해에는 물류기술기업을 지원하기위해 특허청과 공동으로 지적재산권 활용 및 분쟁, 국내 및 특허협력조약(PCT) 특허출원 절차에 대해 현장에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특허상담센터'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며 "참가 희망기업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5-16 08:59: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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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천광역시와 '혁신 스타트업' 육성 나서

혁신성장 스타트업 위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지원 협약 지난 14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인천광역시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기보는 인천시와 지난 14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하는 우리나라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우대보증 등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열린 공간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창업 클러스터로, 중소기업벤처부가 2019년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을 시작해 올해 2월 국내 1호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을 발굴하여 추천하고, 기보는 인천시가 추천한 기업에 우대보증을 지원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진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별도 추천기업으로,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3년간 0.4%p) ▲매출실적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운전자금 보증금액 확대(1억→2억원) 등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또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보증연계투자 추천, 기보벤처캠프 참여, 기술거래, 기술보호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하는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의 혁신성장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유망 스타트업 혁신성장을 위해 인천시와 협업모델을 구축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우수기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진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6 08:59: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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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분기 영업익 8485억원…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자회사 선전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한화가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한화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2조8382억원, 영업이익 8485억원, 당기순이익 8199억원을 나타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일부 한계 사업 정리와 사업 내실화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6%(5521억원), 344%(6352억원)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세가 주요했다.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사업 호조로 전년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분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넘게 늘어난 2548억원을 기록했는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방산 분양의 견고한 실적과 민수사업 수익성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59억원으로 집계됐는데 1분기 기준 역대 최기 수치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한화테크윈의 폐쇄회로(CC)TV 사업 미국 B2B 시장 선전, 한화정밀기계의 중국 소형가전 부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은 결과다. 한화생명보험은 보험 본연 이익 개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분야의 견고한 실적과 민수사업 수익성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당기순이익 1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주)한화 2021년 1분기 실적. 한화는 2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케미칼 분야는 시황 개선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로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봤다. 방산 분야도 하반기로 갈수록 양산 매출이 증가해 성장을 예상했다. 한화생명의 보험업도 안정적인 수입보험료 유입으로 순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화는 자체 사업 투자 확대와 신사업 수주를 통해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앞서 한화의 글로벌 부문은 여수공장에 1900억원 규모의 질산 설비투자를 공시하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제품 등 정밀화학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산 부문은 레이저 무기 등 신규 사업 매출 확대, 기계 부문은 2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성장 사업 수주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및 태양광 등 그린뉴딜 분야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인공위성과 에어모빌리티 등 우주항공 사업을 본격화해 중장기 성장 동력도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1-05-14 17:5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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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제타' 렌터카로 부담없이 즐겨라…쏘카에 추가 공급

폭스바겐 제타. 폭스바겐코리아는 쏘카와 카셰어링(차량 공유) 활성화를 위해 자사의 대표 베스트셀링 세단 '신형 제타'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추가 협약에 따라 폭스바겐코리아는 제타 프레스티지 모델을 50대 추가 공급한다. 14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서초,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등 5곳의 폭스바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19곳에서 신형 제타 20대를 대상으로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신형 제타는 쏘카 내 동급 차종(컴팩트 세단) 중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의 일환으로, 더욱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자사의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쏘카에 베스트셀링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를 50대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공급 확대로 폭스바겐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의 도심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셰어링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미래 핵심 구매고객인 2030 세대의 접점 또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세대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2650대가 완판 돼 화제를 모은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링 컴팩트 세단이다. 올해 초 상품성이 강화된 2021년형 제타가 출시됐으며 높은 경제성과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 받고 있다. 2021년형 제타에 탑재되는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 1400-3500rpm의 실용 영역에서 최대 토크 25.5㎏·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타의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인 연비는 13.4㎞/L(도심 11.9㎞/L, 고속 15.8㎞/L)다. 2021년형 제타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949만 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3285만 1000원이다.

2021-05-14 17:4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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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분기 실적 기대되는 이유…1분기 '깜짝실적' 넘어서나

12일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가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HMM이 해운 운임 급등과 초대형선 투입에 따른 효율 상승 등으로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사 컨센서스 9600억원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 글로벌 해운업계의 운임은 올 2분기 들어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2분기에도 1분기 실적을 뛰어넘는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MM은 올 1분기 매출 2조4280억원, 영업이익 1조19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조3131억원 대비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억원 적자에서 1조213억원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541억원으로 전년 동기 656억원 적자에서 2197억원 개선됐다. HMM의 깜짝 실적은 글로벌 해상 운임 상승의 영향이 크다.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해 올 1분기 평균 2540.47포인트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해운 운임은 지난 1월 2885.00포인트를 정점으로 하락 추세를 보였지만 수에즈 운하 봉쇄 사태가 터진 이후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물류난에 따라 수요가 집중되면서 HMM은 39항차 넘게 연일 만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HMM은 선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를 지원하는 등 국내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서 해운기업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HMM은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에 따른 컨테이너 적취량은 전년동기 대비 약 7% 증가됐으며, 특히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크게 개선됐다"며 "우량화주 확보, 운영효율 증대 및 비용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해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과 정부기관, 채권단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한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선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한 HMM은 2분기 실적도 긍정적이다. 2분기 수출 기업의 운임 증가에 따라 운임 비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에는 SCFI가 3100.74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HMM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투입 중인 1민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안정적인 추가 화물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6월까지 총 8척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 IT 시스템 개선 등 경영혁신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와 영업 체질개선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21-05-14 17:34: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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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로나에도 영업익 1245억원…"네 분기 연속 흑자"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여파에도 네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냈다. 대한항공은 14일 올해 1분기 매출 1조7498억원, 영업이익 12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익은 -28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2조3098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에서 각각 24% 감소하고,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당기순손익도 전년 -6920억원에서 적자 폭이 줄었다.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에도 코로나로 인한 여객 수요 위축이 지속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화물 수송 극대화 및 순환휴업 실시 등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바탕으로 흑자를 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해 2분기부터 네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조3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벨리(여객기 하부 화물칸) 수송을 이용한 항공 화물 공급은 줄었으나, 화물기 가동률은 높이고 화물 전용 여객기 운항 및 좌석장탈 여객기 투입 등으로 공급을 극대화했다. 또, 코로나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항공 화물 수요도 증가 추세다. 반면 여객사업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한 각국의 출입국 제한 영향이 지속함에 따라 수요 부진 추세가 이어졌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대한항공은 귀국 및 출장 목적 전세기 편성, 무착륙 관광 비행 운영 등 여객 수요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기내식 사업부 매각, 유상증자 및 차입 등으로 약 3조35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3월 실시한 유상증자를 통해 3조3000억원의 자본을 추가로 확충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340%p 감소한 294%로 재무안정성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송현동 부지 등 비업무용 자산 매각도 올해 안으로 완료해 선제적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14 16:35:5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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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국 친환경차 시장 투자 배경은…바이든 행정부 정책 선제적 대응

양재동 현대차 본사. 현대자동차그룹이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의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74억달러(한화 약 8조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과감한 친환경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지난 1월 바이든 정부가 '바이 아메리카' 전략을 내놓은 만큼 글로벌 경쟁 업체보다 발빠른 대응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분석하고 있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연간 2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현대차그룹은 연간 총투자 규모를 20조원 수준으로 크게 확대하고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국내 핵심 사업장과 R&D 시설이 대부분 위치하고 있어 전체 투자에서 국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이번에 공개한 미국 투자액은 연간 1조 6000억원 수준으로 글로벌 투자 금액으로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생산설비 향상 등에 대한 투자 이 외에도 전기차, 수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이 미국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미 정부 정책 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정부의 통상 정책이 이전 트럼프 정부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감이 실리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앞다퉈 미국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현대차그룹의 미국 투자 역시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재 바이든 정부는 과감한 친환경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한데 이어 지난달 22일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열린 화상 정상회담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재확인했다. 또 지난 대선 과정에서 '친환경차 산업에서 100만개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바이든 대통령의 기조에 따라 전기차나 배터리의 미국 현지 생산을 유도하거나 강제하는 강력한 정책들이 수립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정부기관의 공용차량을 미국산 부품 50% 이상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전기차로 교체하겠다는 '바이 아메리카'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도 이 같은 기조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경에는 미 환경보호청(EPA)은 보다 강화된 온실가스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또 친환경차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 조건을 보다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미자동차노조는 미국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미국 현지 생산 계획을 내놓은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국 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정의선 회장은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해 아이오닉5 현지 생산 방안을 검토하고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2021-05-14 16:14: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