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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SK이노베이션, 친환경에서 상생을 찾다

-이제는 '親환경 기업'…북미 광구 매각 등 -'친환경 소셜벤처' 지원으로 상생까지 도모 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 국내 최대 정유사인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시에 친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벤처 등과의 상생에도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脫탄소 위한 '그린밸런스 2030' 전략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정유업에서 배터리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관련 규제 등이 강화되며 이 같은 기조에 맞춰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그린밸런스 2030'을 전사 성장전략으로 도입한 바 있다. 그린밸런스 2030은 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화학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정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환경 긍정 영향을 창출하는 그린 비즈니스를 집중 육성해 2030년까지 환경 부정 영향을 제로(0)로, 더 나아가 플러스로 만들어 회사를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SK이노베이션은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omplex(CLX)를 친환경 ESG 현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울산CLX에는 지난 2월 약 50여 년간 석유정제 시설 가동을 위해 운영됐던 벙커씨 보일러가 가동을 멈췄다. 오는 7월 이를 대신해 동력 보일러 8기가 친환경 연료 LNG만을 사용하게 된다. 대기 오염 물질 축소 등 SK이노베이션의 ESG 경영이 반영된 결과다. 또, SK이노베이션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북미 지역에 보유한 셰일오일 광구 지분 및 제반 설비도 매각했다. 이번에 매각한 자산 대상은 SK E&P America의 자회사인 SK플리머스, SK네마하 등이 보유한 미국 생산 광구 지분 및 자산 전체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이 전주 지역 친환경 농업단지와 함께 직접 농사지은 우리 밀보리밭(왼쪽)과 밀 알곡(오른쪽). ◆'친환경 소셜벤처' 지원으로 사회적가치 창출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11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전주비빔빵, 모어댄, 우시산, 그레이프랩, 소무나, 몽세누, 이노마드, 마린이노베이션, 오투엠, 인진, 맹그러브 등이 그 지원 대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스타 사회적기업 육성, 환경 분야 소셜 비즈니스 공모전, SV² 임팩트 파트너링 등을 통해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가 각 기업의 경험 및 노하우, 학습 등을 통해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SV² 임팩트 파트너링은 소셜벤처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SV)를 제곱으로 창출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경영 용어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이들 소셜벤처는 대부분 친환경을 밑바탕에 두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직접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뿐 아니라 다른 영역의 친환경 소셜벤처를 지원해 추가적인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그린밸런스 2030 전략에 따른 것이다. 2021 월드스타 글로벌 패키징 수상한 마린이노베이션의 친환경 계란판. 소셜벤처 인진은 최근 파력발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KDB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인진은 발전부를 원해에 설치해 송전 케이블 등 큰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 파력 발전방식과 달리, 발전부를 육상에 설치해 초기 설치 비용 및 운영 비용이 크게 절약되는 파력 발전방식을 개발·보유한 선도기업이다. 또,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은 친환경 계란판 제품으로 올해 세계포장기구(WPO)가 개최한 '2021 월드스타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해당 어워드는 WPO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포장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갖는 행사다. 마린이노베이션의 계란판은 해조류 부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원가 절감은 물론 90일 이내 100% 생분해가 가능하다. '온라인 놀이과학 교실' 교육 영상 화면. ◆미래 인재 육성 등 사회공헌 활동까지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을 통해 지역 미래인재 육성에도 나섰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달 초등학교 과학 꿈나무들을 위해 '온라인 놀이과학 교실'을 열고 다양한 과학 학습 콘텐츠를 제공했다. 놀이과학 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2019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 제고 및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교육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다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놀이과학 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 인근 5개 초등학교 중 신청 및 등록한 1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과학 체험 키트를 개별로 배부받아 집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수령한 과학 체험 키트를 직접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환경과 관련된 과학 주제를 대폭 추가해 학생들이 최근 대두되는 환경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친환경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SK인천석유화학은 이 같은 지역 교육 환경 개선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이어오면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씨드콥', '인어스협동조합' 등 교육 전문 사회적기업들과 협력해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17 15:05:1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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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차원 우주개발 계획은?...민간 기업이 성장 가능한 지원·제도 마련 필요

문재인 정부 우주개발 구체화한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 계획 올해 10월 독자 기술 개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예정 민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지원, 제도 마련 필요 지난 2월 2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1단 추진 기관의 2차 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후발주자인 국내 우주 산업은 우주개발 진흥이란 정책적 기조 아래 민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세계 3번째로 화성에 착륙한 중국의 우주 굴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만든 우주기업 '스페이스 X'·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만든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 등 우주 패권국의 신시장 개척이 두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우주 산업 개발도 내실과 속도를 갖춘 정부의 지원과 제도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먼저, 국가 차원의 우주 산업 개발 계획은 정부가 지난 2018년 발표한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 계획'을 토대로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형 우주발사체 기술자립 ▲인공위성 활용 서비스 및 개발 ▲우주 탐사 시작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KPS) 구축 ▲우주 혁신 생태계 조성 ▲우주산업 육성과 우주 일자리 창출을 전략으로 문재인 정부 5년(18년~22년)의 우주개발 계획을 구체화했다. 한국형 우주 발사체(우주선을 지구 궤도로 올리거나 지구 중력장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로켓 장치) '누리호'는 오늘 10월 발사가 예정돼 있다. 국내 독자기술로 만들어진 발사체를 단 누리호는 1.5t급 인공위성을 고도 600~800㎞ 저궤도에 올려놓는 게 목표다. 누리호는 정부가 2010년부터 총 1조9572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해온 한국형 우주발사체다. 2013년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는 러시아에서 만든 발사체를 빌렸었다. 지난 3월 과기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1단의 최종 성능 확인을 위한 종합연소시험에 성공했다. 이로써 누리호 1, 2, 3단 추진기관 개발은 모두 완료됐다. 10월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은 7번째 독자적 발사체 보유국이 된다. 독자적 발사체는 현재 전 세계에서 미국과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6개 국가만 만들 수 있다. 정부는 2008년에서 2012년까지 수백억 원 대에 그치던 국내 발사체 예산을 증액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000억 원 대의 예산을 지원했다. 우주탐사 분야에서 정부는 ▲시험용 달 궤도선 발사(2020년) ▲달 착륙선 자력 발사(2030년까지) ▲소행성 샘플귀환선 자력 발사(2035년까지)를 거치는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정부는 2020년 발사 예정이던 '한국형 달 궤도선(KPLO, Korean Pathfinder Lunar Orbit)' 발사'는 2022년 8월로 연기했다. KPLO는 달 표면 관측·달 착륙선 착륙 후보지 탐색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차세대 한국형 위성항법 정보시스템 구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 동력인 위치·시각 빅데이터의 안정적 확보를 도모한다. 국내 독자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 해당 기술 확보는 사활을 걸어야 할 분야다. 현재 국민이 사용하는 IT기반 기기들과 국가 기간시설이 미국 GPS 등 해외 항법위성에 의존하고 있는 것도 독자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차세대 위성항법정보시스템(SBAS)를 2022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항해 등 위치 측정 오차 1m 이내의 초정밀 위치 정보서비스는 위치기반 산업의 효율성을 크게 증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는 우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우주개발을 단계적으로 민간 중심으로 전환활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우주산업체 신규 채용 규모를 2017년 276명에서 2022년 15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당시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한국형발사체 발사, 달 탐사 성공, 우주일자리 1500명 등 5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우주 산업 개발에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김영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사무국장은 지난해 7월 산업연구원 '정책과 이슈'에 기고한 '국내 우주산업의 현황과 과제'에서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부와 입법부의 제도 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사무국장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민간 기업이 우주산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 덕분이다. 특히 미국은 지난 2006년 민간 기업인 스페이스X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수송하는 상업용 궤도 운송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5년에는 '상업적 우주발사 경쟁력 법'을 제정하는 등 민간 기업의 우주산업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시책을 내놓고 있다"며 "정부 주도의 우주개발에서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민간의 우주개발 및 활용을 위해 법·제도 정비, 한정된 국내시장을 극복하기 위한 수출 지원, 국산 부품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연구개발 지원 등 다각도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17 15:02: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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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외 인재 역량 키우기…2021 글로벌·아세안 인턴 모집

현대차 아세안 인턴 채용 공고 포스터. 현대자동차가 국내외 인재들에게 다양한 직무 탐색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오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인턴십과 아세안 인턴십 지원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신사업 미래기술 분야의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아세안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국내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인턴십 모집 분야는 ▲자율주행 ▲연료전지 ▲선행기술 ▲로보틱스 ▲AI ▲UAM ▲빅데이터 ▲신사업 전략 등 24개 부문이다. 아세안 인턴십은 ▲해외 완성차 판매 ▲해외법인지원 ▲시장조사 ▲품질교육 ▲생산기술개발 ▲경영지원 등 13개 부문이다. 글로벌 인턴십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석사 졸업자 또는 재·휴학생, 박사 재·휴학생(기졸업자 제외)이며, 아세안 인턴십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적자로 국내외 학·석사 졸업자 또는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약 2개월간 국내 사업장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현대차 신기술 및 미래 모빌리티 체험, 임원진과의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인턴십은 총 두 차수에 걸쳐 진행돼 희망하는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인턴십 후 심사를 거쳐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되거나 최종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턴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H-Experience 인턴십은 미래 산업 환경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이라며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현대차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7 15:02: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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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50 콰트로·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출시

아우디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아우디는 풀사이즈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쿠페형 SUV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두 가지 순수 전기 모델 출시를 통해 아우디는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목표다. e-트론은 SUV에 아우디만의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아우디 DNA를 담은 최초 순수 전기 SUV로 지난해 7월 한국 시장에 'e-트론 55 콰트로'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313마력과 최대 토크 55.1kg.m, 최고 속도 시속 190km(안전 제한 속도)의 성능을 낸다. 두 모델 모두 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가며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각각 210km와 220km 주행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8초다.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극대화한다. 두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돼 역동적이면서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아우디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한다. 또 '아우디 e-트론'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위해 공식 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총 35개의 아우디 전용 150㎾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의 가격은 9805만 9000원,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의 가격은 1억 198만 6000원이다.

2021-05-17 14:43: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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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보전·금형 전문 기술' 교육 과정 개설

기아 양재동 사옥. 기아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30일까지 보전·금형 기술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전·금형 기술 아카데미는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기아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산업계 후원-교육기관 운영 형태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산업현장에 필요한 보전·금형 분야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역량을 키우는데 관심 있는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설비보전 과정과 금형 과정 중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21주 동안 교육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교육생 모집, 서류심사, 면접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전형 및 교육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방역 규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주중에는 온라인 강의, 현장 이론·실습 교육은 주말에 운영한다. 우수 수료자는 발전 장학금과 기아 보전·금형 전문 인재 채용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보전·금형 전문가로서 역량을 향상하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7 14:4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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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월급, 10년전 대기업보다 낮아'…대·중기간 격차 해결 어떻게

중기중앙회, '포스트 코로나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 토론회' 개최 중기연구원 노민선 단장 기조발제…임금·생산성·연령등 격차 ↑ 노 단장 "임금·복지 향상 위한 성과공유 촉진, 하도급 투명화도" 10년 재직 中企 근로자 최대 1억받는 '내일채움공제' 아이디어도 *자료 : 중소기업연구원 노민선 단장. 전체 일자리의 83%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고용 환경이 대기업에 비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은 대기업 대비 평균 임금과 복지 수준이 더 나빠지고, 청년들이 지원을 기피하면서 빠르게 늙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의 2019년 평균 월급은 10년 전인 2009년 당시 대기업 근로자의 월급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 생산성은 대기업보다 격차가 더 벌어지고, 직원들의 근속기간 역시 상대적으로 짧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근로자, 사업주, 정부가 협업해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들의 장기재직, 목돈 마련을 돕기위한 공제 프로그램과 성과공유 촉진책이 절실하다는 조언이다. 아울러 청년들을 중소기업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양성 프로그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 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대표 발제를 한 중소기업연구원 노민선 미래전략연구단장은 '대·중소기업간 격차 완화를 통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최근 10년간 대·중소기업간 노동시장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다. 노민선 단장에 따르면 2009년 당시 5인 이상, 499인 이하 중소기업 평균 월급은 248만9000원이었다. 이는 10년이 지난 2019년엔 337만7000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대기업(500인 이상) 월급은 388만6000원에서 569만원으로 증가했다. 10년 사이 연 평균임금은 중소기업이 3.1%, 대기업이 3.9% 씩 올랐다. 매년 상승률이 벌어지면서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평균임금 비중은 2009년 당시 64%이던 것이 2019년엔 59.4%로 떨어졌다.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복지비 비중도 2010년 58.6%에서 2019년엔 38.7%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런 가운데 임직원 평균 연령(2009년 대비 2019년 현재)은 대기업이 35.9세에서 39.5세로, 중소기업은 39세에서 43.1세로 각각 늘었다. 10년 사이 대·중소기업간 연령 격차가 3.1세에서 3.6세로 확대된 것이다. 노민선 단장은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교육훈련비 비중은 31.6%(2010년)에서 30.5%(2019년)로 줄고, 이 10년간 연평균 노동생산성은 대기업이 2.0%, 중소기업이 1.7%를 기록하며 생산성 격차도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노 단장은 가칭 '중소기업 일취월장 공제프로그램'을 도입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장기 재직과 목돈 마련을 지원해 대·중기간 임금격차를 해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노·사·정이 10년간 공제금을 분담해 내고 근로자가 10년간 재직한 후엔 1억원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더욱 발전된 형태의 내일채움공제 상품을 정책적으로 만들어야한다고 제시하면서다. 노 단장은 "중소기업의 임금과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간 성과공유를 촉진할 수 있는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대·중소기업간 건강한 하도급 거래관계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중소기업 대상의 전용사업 신설 ▲정부 지원사업 추진 시 성과공유제 도입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규정 마련 ▲경영성과급, 스톡옵션, 우리사주에 대한 조세지원 확대 ▲조세특례제한법 상 세액공제율 확대(10 → 20%) 및 최저한세 미적용 ▲대기업의 정부사업 참여와 동반성장지수 평가 시 우대 등이 대표적이다. 중기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위기를 거치면서 대기업 취업자 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아직도 힘겨운 상황으로 K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고용위기 속에서 실업 구제와 같은 사회안전망 강화도 중요하지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노동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일자리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2021-05-17 14:28: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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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조직 슬림화·전사적 노력…1분기 전년 대비 손실폭 줄여

유동성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가 지난 1분기 8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쌍용차가 조기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 슬림화를 포함한 전사적 노력으로 손실폭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쌍용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8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손실폭이 15% 가량 축소됐다고 17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5% 감소한 5358억원이었다. 순이익은 8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35억원)에 비해 축소됐다. 쌍용차의 1분기 판매는 1만8619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9% 감소했다. 쌍용차는 영업손실과 순손실 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에 대해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협력사 납품 중단 등으로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등 자구노력의 효과로 인해 영업손실이 다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20%가 넘는 판매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복지 중단 등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손실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14% 정도 감소세를 기록했다"며 "1분기 판매는 지난 2월 14일간의 생산 중단 영향으로 전년 대비 22.9%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지난 연말 출시된 더 뉴 렉스턴 효과 등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은 17.5% 감소에 그쳤다"고 밝혔다. 수출은 올해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휴업 등 생산차질 영향으로 인해 확보된 주문을 다 소화하지 못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쌍용차는 신모델 출시에 따른 대기 수요가 많이 밀려 있는 만큼 생산차질 방지를 위해 협력사들과의 협력은 물론 부품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달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티볼리 스페셜 모델 등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2022 티볼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쌍용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큰 호응 얻고 있고,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정상적인 라인 가동 통해 적체 물량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달 15일을 기해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쌍용차는 2019년 말부터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시행하고 있으며, 복리후생 중단과 임금 20% 삭감 등을 통해 매년 1200억 상당의 인건비성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2021-05-17 14:24: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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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식 효성에프엠에스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강인식 효성에프엠에스 대표. /효성 효성에프엠에스 강인식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강인식 대표는 애경화학 표경원 대표이사로부터 지명을 받았고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효성에프엠에스에서 후원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협회 소속 박현경 프로, 임희정 프로를 추천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강대표는 "안전한 교통 및 생활 환경이 조성되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효성에프엠에스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7 14:23:0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