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코트라, 국내 수출기업 물류 대란 지원 팔걷어

'HMM 포워드(Forward)호'가 미주 지역으로 향하는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HMM 제공. KOTRA(코트라)가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 대란 해소에 나선다. 코트라는 정부의 수출입 물류 비상 대응 대책에 발맞춰 물류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예산을 편성하고 물류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제 운송부터 현지에서의 풀필먼트 서비스(배송·포장·재고관리를 한 번에 하는 것)까지 일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현재 수혜기업 514개사를 2268개사로 늘릴 계획이다. 코트라의 대표적인 물류 지원 사업으로 '해외공동물류센터'와 '수출바우처(국제운송 서비스)'가 있다.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은 전 세계 210여개 협력 물류사를 통해 현지 물류창고에 안전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가 소비자 또는 바이어가 주문하는 즉시 배송하는 서비스다. 코트라는 올해 초 우리 기업 400개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총 1000개사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선정기업에 바우처를 부여하고 이를 받은 기업이 수출과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지원받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참가기업은 수행 물류기업을 통해 해상·항공 등의 국제운송비를 바우처로 정산받을 수 있다. 현재 114개사가 국제운송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KOTRA는 향후 518개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트라는 지난 6월 14일부터 기업들의 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출바우처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물류기업에 사용 가능한 '국제운송 바우처'의 기업당 지원 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높였다. 서비스를 수행하는 물류기업도 현재 45곳에서 1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코트라는 올해 한시적으로 해외전시회 ▲파워셀러 육성사업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등 주요 해외 마케팅 사업과 연계해 물류 관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출이 이뤄진 중소·중견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국제 운송비를 500만원 한도 내에서 70%까지 지원한다. 또 올해 파워셀러 육성사업에 선정된 온라인 수출기업들에게 최대 30%의 해외 배송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300개사 이상이 물류지원 혜택을 볼 전망이다.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참가기업 가운데 수출에 성공한 내수기업에게도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국제운송비를 전액 지원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물류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11 11:00:2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조업, 코로나19에 생산충격 컸지만 일자리는 버텼다

산업硏 분석…제조업, 서비스업보다 고용충격 완충 역할 커 제조업, 노동 소득 유지 효과 크고 청년층엔 고소득 제공도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식료품제조등 일자리 창출 탁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고용 충격이 크지 않은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노력을 극대화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제조업 중에서도 소재, 부품, 장비 분야와 바이오헬스, 식료품 제조 분야가 양질 또는 대량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제조업 일자리는 중상위층이 노동소득을 유지하는 것을 도울 뿐만 아니라 취업에 목이 마른 20~30대 청년층에게 금융업 다음으로 높은 소득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자리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민간 일자리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해야한다는 조언이다. '고용 없는 성장'으로 인식되던 제조업이 고용 유지 및 창출과 고용 안정 측면에선 서비스업보다 뛰어나 '고용 있는 성장'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같은 내용은 산업연구원이 11일 펴낸 산업경제이슈 '제조업 고용의 특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망업종 검토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은 코로나19 시기에 단기적인 생산충격이 고용하락으로 전파되는 정도를 완충하는 역할을 했다. 제조업은 또 장시간 근로를 통해 중상위 노동소득을 얻을 수 있는 중산층 일자리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분석 결과 2020년 2월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나라 생산지수는 제조업에서 크게 하락했다. 제조업과 광업을 포괄하는 광공업 생산지수는 2020년 3월에서 5월 사이 109.9에서 95.6으로 13%포인트(p)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2020년 1월에서 3월 사이 110에서 101.8로 7.5%p 하락하는데 그쳤다. 코로나19에 따른 생산 충격도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2019년 4분기 대비 2020년 2분기 제조업의 실질 GDP는 125조원에서 113조원으로 12조원(9.6%p)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은 265조원에서 256조원으로 9조원(3.4%p) 줄었다. 하지만 '고용 충격'은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업이 더 컸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취업자 수 기준으로 코로나19 시기 동안 제조업 고용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서비스업 고용은 이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산업연구원 길은선 부연구위원은 "제조업 고용은 단기 충격 등 작은 변동성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그 충격이 누적돼 산업 구조조정을 가져올 땐 큰 폭의 분절적인 고용 감소를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노동 비축'을 하는 제조업은 코로나19 생산 충격을 고용으로 전파하지 않아 일시적 경제 위기에 대해 부정적 충격의 확산을 흡수하는 완충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향후 산업 성장과 더불어 양질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일자리 제조업'으로 바이오헬스를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의약품이나 의료용 기기 제조업이 대표적이다. 또 일자리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업종으로는 화학, 일반기계, 식료품, 전기장비를 꼽았다. 이외에 비주력 제조업인 전기, 금속가공, 고무·플라스틱, 특수기계도 대량의 고용 창출이 가능한 업종으로 내다봤다.

2021-07-11 11:00: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 5년 연속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개최

SK이노베이션 로고.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가 이달 1일부터 8월 13일까지 꿈과 재능을 펼칠 예선 참가팀을 모집한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2017년부터 매년 10월경 GMF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 설립된 사회복지전문단체다.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복지를 지원하고, 국내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창단 등 문화복지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 제5회 GMF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공동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GMF는 전국 각지에서 음악활동을 통해 꿈을 신현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공연팀에게 보다 도전적 목표와 희망을 함께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적인 교육이나 시설, 단체 성격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연주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들이 각자의 노력과 땀으로 일궈낸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제5회 GMF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클래식·실용음악을 하는 2인 이상 팀으로 구성돼야 하며 나이 제한은 없다. 또한 성악과 합창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장애인은 전체 연주 인원의 1/3 이내여야 하고, 본 페스티벌 역대 대상 수상팀은 참가할 수 없다. 올해 GMF는 코로나19 장기화를 감안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본선 경연은 참가자들에게 정식 무대에서 공연하는 성취감을 주기 위해 9월 29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나, 코로나 상황 정부 가이드에 따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제5회 GMF의 예선 접수 기간은 8월 13일까지며 하트-하트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대상 1팀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 1팀 상금 5백만 원 ▲우수상 2팀 각각 상금 2백만 원 ▲장려상 2팀 각각 상금 50만 원 등 총 2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연주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달장애인 공연팀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상 수상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7-11 09:54:07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에어부산, 항공전문인력 양성 위한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 개소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앞줄 왼쪽 3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이 항공전문인력 양성과 항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를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에어부산은 11일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가 부산지역 항공 관련 학과 학생 및 항공분야 취업 준비생을 위해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업해 만든 미래 항공인 양성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현장에 반드시 필요한 직무 체험과 항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며 ▲운항 ▲정비 ▲캐빈 ▲일반 4개 분야 중 희망 분야 현업 부서에 배치돼 한 달 동안 실습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직무체험과 분야에 구분 없이 2개월간 항공산업 전반에 대해 교육을 받는 맞춤형 교육과정 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에어부산은 현장직무체험을 4번에 걸쳐 1기수에 40명씩 총 160명, 맞춤형 교육 과정은 50명을 선발해 올해 210명의 예비 항공인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 6월 현장직무체험 1~2기 교육생(7·8월 교육)을 선발했다. 1기 교육생들은 지난 8일 개강식을 가진 후 이달 12일부터 현업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직무 실습 및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현장직무체험 3~4기 교육생(9·10월)과 맞춤형 교육과정 교육생(11~12월 교육)은 각각 다음 달과 9월에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고급 인재 유출과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과 지역 소재 대학교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특히 에어부산은 우수한 교육 시설과 뛰어난 항공인력을 바탕으로 지방에서는 흔히 경험하지 못하는 직무 실습과 이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현업에서 필요한 직무가 무엇인지 체감토록 해 부산에 거주하는 예비 항공인들의 취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는 "지난 14년간 쌓아온 에어부산만의 노하우와 항공인력양성 능력을 온전히 전수해 대한민국 항공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부산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예비 항공인들이 향후 항공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7-11 09:54:04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워커힐, 포레스트 시네마 오픈…“도심 속 피크닉 기회”

삼성전자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포레스트 시네마를 개장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홈엔터테인먼트 기술로 도심 속 피크닉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1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포레스트 시네마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포레스트 시네마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체험 공간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투숙객 전용 야외 피크닉 공간인 포레스트 파크 공용 공간과 텐트 두 곳에 설치된다. 삼성전자는 투숙객들이 더 프리미어가 구현하는 화질과 색감을 경험하며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최근 홈엔터테인먼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더 프리미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를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포레스트 시네마 체험 고객 대상 특별 혜택으로 더 프리미어와 롤러블 스크린 구매 시 현대 리바트 가구장·피자힐 외식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한창대수습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11 09:51:03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내년 1월 시행 중대재해처벌법, 경영계·노동계 모두 '혹평'

정부,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2022년 1월27일 시행 경영계, 경영책임자 범위·의무 모호해 현장 혼란 가중 노동계, '반쪽 법안' 후퇴시킨 시행령…경영자에 면죄부 내년 1월27일 본격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법이 경영계, 노동계 양측으로부터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다. 국무조정실 장상윤 사회조정실장이 지난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지난 9일 입법 예고하고 내년 1월27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이 경영계, 노동계 모두로부터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중소·중견·대기업을 막론한 경영계는 중대재해 발생 시 경영책임자의 범위와 의무 등을 시행령에서 명확히 하지 않아 현장 혼란이 가중되고 경영 위축이 불가피하다며 다시한번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이 법 제정 취지를 벗어나 경영책임자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11일 경영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관련 입장문에서 "정부의 시행령안은 중소기업계의 요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이대로 시행될 경우 기업 현장에서 상당한 혼란과 충격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기중앙회는 "대표적으로 경영책임자에 대한 명확한 정의 규정이 없어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주체(처벌대상)가 여전히 모호하다"면서 "의무사항 역시 '적정', '충실' 등의 추상적 표현을 담고 있는데 이래선 법령을 준수하고 싶어도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 수가 없는 노릇"이라고 꼬집었다. 그동안 중소기업계는 99%가 오너이자 곧 대표여서 경영책임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중소기업 현실에 맞지 않을 뿐더러 경영활동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여왔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가 최소 3년 이상의 형사처벌을 면하려면 산업안전보건법상 1222개의 의무사항을 지켜야한다. 이때문에 중소기업계는 대부분이 오너이면서 경영책임자인데 사업주가 구속되면 누가 경영을 하겠느냐며 '제정 불가'를 외쳤었다. 중견기업연합회도 아쉬움을 표명했다. 중견련은 "안전보건확보 의무와 관련해 적정 규모, 적정 예산, 적정 인원 등을 비롯해 모호하게 표현된 규정이 다수인 상황이며 시행령에 처벌 대상으로 구체화된 질병의 경우에도 여전히 의학적으로 완벽하게 인과성을 증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취지를 정당화하고 시행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진짜 현실'에 밀착한 개선, 보완 노력을 정권과 무관하게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박재근 산업조사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자체가 재해의 근원적 예방보다 처벌에 중점을 두고 있어 시행령으로 이를 보완하는데는 애초 한계가 있다고 본다"면서 "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해야 할 시행령에서 적정한 인력·예산 등 모호한 기준은 기업의 예측가능성을 저해하고 혼란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역시 "정부의 시행령 제정안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조만간 산업계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경제계 공동의견서를 정부부처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노동계도 즉각 반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성명서에서 "시행령 입법예고안은 반쪽짜리 법안을 후퇴한 것으로 경영책임자에 면죄부를 줬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2인1조 과로사 방지를 위한 적정인력 보장 명시 ▲하청, 특수고용노동자 예방대책 직접 책임 명시 ▲뇌심질환, 직업성 암 등 직업병 전체 적용 등을 시행령에 포함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도 "해당 항목에 따라 동일한 유해 요인으로 직업성 질병이 발생하는 사업장은 전무할 것"이라며 "정부는 시행령으로 직업성 질병으로 인한 중대산업재해에 면죄부를 준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2021-07-11 09:21:2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서귀포에 센터 오픈…하반기 4곳 문 연다

16일엔 울산북부센터도 개소…이후 경기 용인, 안성도 예정 조봉환 이사장 "소상공인 현장 밀착, 피해 회복 지원 강화"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하반기에 제주 서귀포, 울산북부 등 4곳의 센터를 새로 연다.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들 4곳을 포함하면 소진공이 운영하는 전국의 소상공인지원센터는 66개에서 70개로 늘어나게 된다. 11일 소진공에 따르면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센터를 개소했다. 오는 16일에는 울산북부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후엔 경기 용인센터, 안성센터도 개소를 예정하고 있다. 서귀포센터는 제주 서귀포시 내의 모든 지역을 관할한다. 그동안 서귀포 지역 민원인은 지원 업무, 민원 상담 등을 위해서 제주센터를 방문해야했지만 이번 센터 신설로 이용 편의가 한껏 개선됐다. 앞으로 제주시 소재 민원인은 제주센터를, 서귀포시소재 민원인은 서귀포센터를 각각 이용하면 된다. 울산은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울산센터 한 곳에서 시 전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담당했다. 이번 북부센터 개설로 울산 중구, 북구, 동구는 북부센터에서, 남구와 울주군은 남부센터(기존 울산센터)에서 담당하게 돼 지역 소상공인의 밀착지원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정책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신규센터 개소로 소상공인의 현장 밀착 지원과 피해 회복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소상공인 정책자금과 현재 준비 중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등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단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정책자금 등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이후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성장-재기를 위한 상담 및 교육, 스마트 기술 도입, 온라인 판로 개척, 협업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바우처 지원과 온라인 진출도 지원한다.

2021-07-11 09:20:5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국민택배송 '언박Sing' 공개

유튜브 '택배와따'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무료 배포 CJ대한통운 '언박Sing-설렘을 열어봐요' 뮤직비디오 대표 이미지. CJ대한통운이 택배박스를 열 때(Unboxing·언박싱)의 설렘과 기쁨을 담은 국민택배송 '언박Sing'을 공개했다. '언박Sing' 음원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돼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1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9일 CJ대한통운 유튜브 예능채널 '택배와따'에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한 '언박SING' 음원은 택배를 언박싱 할 때의 감정을 담은 상큼 발랄한 어쿠스틱풍 노래다. "설렘을 열어봐요"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함께 "작지만 확실한 나만의 행복" 등 기다리던 택배를 받고 열어볼 때의 설렘과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함께 담아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택배를 받고 언박싱하는 사람들의 재미있는 모습을 택배박스 시점으로 담았다. 택배를 기다리며 설레고, 택배를 받고 기뻐하고, 택배를 뜯으며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통해 택배 서비스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한다. 뮤직비디오에는 CJ대한통운 명예 택배기사로 임명된 국민 강아지 '경태'도 특별 출연했다. '언박Sing'은 인디 뮤지션 '갈릭스'가 직접 작사, 작곡을 담당했다. 밴드 갈릭스는 SK텔레콤 CM송으로 유명한 '잘생겼잖아'의 원곡자로 멤버 모두 10여년 이상 음악활동을 해온 베테랑 뮤지션이다. 갈릭스의 리더이자 보컬인 전경준씨(38)는 "음원 작업 과정에서 택배 터미널을 방문하고 직접 택배기사님도 만나보며 택배 산업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단순히 주문하면 도착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택배에 여러 사람의 노력과 첨단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점을 알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작업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음원 무료 배포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음원이 공개된 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언박Sing' 음원을 활용한 영상을 유튜브 혹은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가 끝난다. 이벤트 참여 영상의 형식과 내용은 제한 없으며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안무를 하거나 택배를 개봉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언박Sing' 노래만 활용하면 된다. 참여 인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각각 애플워치, 에어팟프로, CJ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돌아갈 예정이다.

2021-07-11 09:20:2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롯데글로벌로지스, 2030년까지 택배차 '친환경차'로 전면 교체

서울 구로, 제주 등 9개 배송 현장에 전기車 18대 투입 경기 남양주 소재 롯데택배 서울북부지점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 안대준 택배사업본부장(왼쪽)이 택배기사에게 전기택배차를 인도하는 전달식을 갖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2030년까지 모든 택배차를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 11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콜드체인(Cold-Chain·냉장·냉동 물류) 전기화물차를 배송에 정식 투입한 이후 '전기택배차 신규 현장 배치 및 전기차(EV) 충전소 오픈' 행사를 추가로 갖고 전기택배차 도입 확대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울 구로, 경기도 군포와 남양주, 천안, 대전, 울산, 제주 등 9개 배송 현장에 전기택배차 18대를 추가 투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택배차는 현대자동차 '포터2 일렉트릭'으로 한번 충전에 211㎞ 주행이 가능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서울 송파구 소재 동남권 온라인센터와 2019년 대전에 배치된 전기택배차 각 1대 그리고 3자물류 배송차량 4대를 포함해 총 24대의 전기택배차를 운용하게 된다. 오는 2030년엔 모든 택배차를 친환경차로 바꾼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EV충전기도 추가 설치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구로와 경기도 남양주, 울산, 제주에 EV충전기 6기를 추가 오픈해 기존에 설치된 EV충전기 7기를 포함해 총 13기를 운영하게 된다. EV충전기는 향후 전기택배차가 도입되는 사업장 위주로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안대준 택배사업본부장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기택배차 확대 운영을 통해 친환경 녹색 물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로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1 09:20:2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