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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세종시대' 활짝…12일 장관실등 시작, 15일엔 전 업무 세종서

지난 9일부터 대전→세종으로 이사, 청사밖 인근 건물로 최소 3년은 더부살이…3년 후에도 청사건물 입주 '불투명' 산하기관 중 창업진흥원·기정원도 세종시에 이미 터 잡아 8월 이전 계획 中企옴부즈만은 강력 반발…"서울에 남아야" 중소벤처기업부가 입주하는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 3차.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세종시대'를 연다. 96년 당시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외청으로 정부과천청사에서 중소기업청으로 시작해 98년 대전정부청사로 이전한 지 23년만에 대전을 떠나 세종시에 새롭게 터를 잡으면서다. 중기부로 격상된 뒤로는 4년만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옴부즈만(차관급)이 세종시 이전을 놓고 중기부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는 이날부터 장관실, 차관실, 기획조정실, 중소기업정책실, 운영지원과 업무를 비롯해 오는 15일까지 부처내 모든 업무를 세종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이사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13일에는 창업벤처혁신실, 14일에는 소상공인정책실, 감사관실 그리고 15일엔 대변인실과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 규제자유특구기획단 업무 채비를 마무리지으면서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한 이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예정한 14일까지 이사가 모두 끝나면 15일부터는 부처내 모든 업무를 세종에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부가 싼 이삿짐은 5톤 트럭 160대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가 세종시에 터를 잡은 건물은 정부세종청사 공간이 아닌 민간건물로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세종파이낸스센터 3차 4~6층이다. 500명에 가까운 중기부 직원들이 이 건물 약 9000㎡(2700여평)를 사용한다. 중기부 입주 건물과 청사내에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비교적 가깝다. 정부과천청사에서 옮겨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기부 입주 건물 바로 옆인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에 들어서있다. 다만 중기부는 상당기간 정부세종청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이 건물에서 더부살이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금 건물에서 최소 3년 이상은 있어야하지만 이후에도 청사로 들어갈 기약이 없는 상태"라고 귀뜸했다. 이런 가운데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세종시로 이전을 앞둔 지난달 21일, 허태정 대전시장 등 지역 대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별행사를 가졌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중기청이 중기부로 승격되는데 대전시민들의 많은 응원이 있었다"며 "중기부가 태어난 곳은 대전임을 잘 알고 있다"고 대전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중기부에 앞서선 산하기관인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대전에서 세종으로 옮긴 바 있다. 한편 중기옴부즈만이 세종시 이전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차관급인 중기옴부즈만은 중기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 국무총리가 위촉하지만 중기부가 지원과 운영을 담당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옴부즈만은 8월 중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하지만 당사자는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 박주봉 중기옴부즈만은 "이전(하라는 것)은 중기부 입장이고 현재 청와대, 국무조정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총리께도 (이전 불가 입장을)건의한 상태"라면서 "조직과 예산 없이 경제부처와 기관에서 인원을 파견받아 꾸리고 있는 조직 특성상 세종시로 이전할 경우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규제 개선을 주업무로 하는 중기옴부즈만 업무 특성상 국회 상임위와의 접촉 빈도가 높고, 각종 협회·단체의 애로 해결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로의 이전은 '쌩뚱맞다'는게 중기옴부즈만 입장이다.

2021-07-12 13:43: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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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한전과 전기차 충전사업 협력 나선다

티맵모빌리티와 한국전력이 전기차 충전 생태계 확대를 위해 힘을 합친다. 티맵모빌리티는 센트로폴리스 본사에서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을 수행한다. 티맵모빌리티는 한국전력 충전소 인프라인 차지링크(ChargeLink)를, 한국전력은 T맵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전기차 운전자의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차지링크는 한전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개방형 로밍 플랫폼이다. 로밍은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자사 충전기가 없는 다른 지역의 업체 충전소와 제휴를 맺어 똑같이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차지링크로 다른 업체 충전소에도 결제 가능하다. 양사는 두 플랫폼을 연계해 전기차 충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에서도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T맵 내비게이션·한전 차지링크 연동으로 충전소 검색·예약·결제 통합 서비스 개발 ▲T맵 주차 연계 전기차 충전·주차 통합 요금할인 및 간편 결제 서비스 개발 ▲공용 충전인프라 B2B사업 ▲이동데이터 기반 최적 충전소 입지분석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전기차 충전사업은 모빌리티와 에너지 사업이 교차하는 영역으로 지속가능한 충전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한전과 긴밀한 협력은 필수"라며 "앞으로 모빌리티와 에너지를 아우르는 포괄적 생태계 조성에 양사간 협력이 핵심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12 12:06:03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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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미디어 전용 ‘오션 에디션 롯데카드’ 출시한다

SK브로드밴드가 '오션 에디션(OCEAN Edition)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션 에디션 롯데카드'(오션카드)는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로 고객에게 미디어 라이프 경험을 선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국내 최대 영화 편수와 신작을 최다 보유한 B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 '오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넘을 시에는 '오션'(영화), '지상파 TV', 'CJ E&M'(방송), '슈퍼키즈클럽'(교육) 등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 1종을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 50만원 초과 이용실적에 대해선 B tv에서 VOD(주문형비디오)를 구매할 수 있는 B포인트를 3%(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해 준다. 오션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체험 이벤트를 오는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오션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신영화 9편 이용쿠폰(월 3편)을 제공한다. 롯데그룹사 5곳(백화점·마트·슈퍼·홈쇼핑·ON)에서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2022년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재광 SK브로드밴드 영업기획그룹장은 "오션카드로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B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마음껏 콘텐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IPTV 업계 최초로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인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오션 에디션, 인터넷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2021-07-12 12:05:55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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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혁신제품 공공시장 진입 추가지원나서

8월9일까지 모집…혁신성·시장성등 평가해 선정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연구개발(R&D) 혁신제품에 대한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8월9일까지 '2021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을 모집한다. 12일 기정원에 따르면 이 제도는 중소기업 R&D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중 기술혁신성과 공공성이 우수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공공부문과 수의계약을 지원함으로써 초기 공공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기정원은 8월 중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성, 시장성, 사회적 필요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12월까지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중소기업 R&D지원사업을 최근 5년 내 성공적으로 끝내고 그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이 대상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혁신제품 지정 이후엔 혁신장터 물품등록을 통해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공공부문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정제도 및 혁신제품의 소개자료를 배포해 공공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이 제도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였음에도 초기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게 공공조달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정원은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총 159개를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

2021-07-12 12:00: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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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유관기관들과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찾기' 나서

중기중앙회, 중진공, 고용정보원과 매달 우수 中企 일자리 선정 예정 연봉 2700만원 이상, 정규직, 경력무관등 충족 기업 12월까지 선별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초기 화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이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찾기에 나선다. 12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기관간 협력은 지난 5월 체결된 교육부·고용부·중기부·중기중앙회 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구인활동 중인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공고에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일자리를 선별해 청년 구직자와 연계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구인활동을 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올라 있는 기업들의 채용공고 가운데 ▲연봉 2700만원 이상 ▲정규직 ▲경력무관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선별한다. 선별한 일자리 및 기업정보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기업인력애로센터, 워크넷, 잡코리아에서 별도 전용관과 팝업창 등을 통해 제공한다. 만 15~34세(군필자는 최대 만 39세) 청년 구직자는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인력애로센터, 워크넷, 잡코리아의 인력풀에 등록해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와 희망직무를 고려한 일자리를 추천받거나 직접 구직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선별된 채용정보를 올린 기업에게는 각 플랫폼 전용관에 채용정보가 무료등록되며 잡코리아 인재풀 열람권 및 채용공고별 맞춤 인재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매달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채용동향 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 중소기업 지원 협·단체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중진공 및 고용정보원에서도 기업인력애로센터 누리집과 워크넷에 전용 채용관을 신설하고, 채용정보 제공, 인재·구인기업 추천 등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을 채용하는 구인기업은 고용부가 지원하는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을 활용하면 기업당 최대 3명, 1인당 최대 1년간 9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 백동욱 청년희망일자리부장은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와 청년 구직자를 이어주는 이번 매칭 사업을 통해 취업난 속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 정기환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지속으로 인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기 바라며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7-12 12: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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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친환경 건물로 ESG 경영 가속화

LG전자 북미 신사옥. /LG전자 LG전자가 건물로도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LG전자는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 짓고 있는 LG전자 연구동 1단계 건축물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주관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녹색건축 인증제도(G-SEED)'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건물은 2017년 1단계 6개동을 완공한 상태다. 현재 4개 동을 추가로 올리는 2단계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 단계에서 평가하는 예비인증으로 녹색건축 인증제도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 5월 발행한 5300억원 규모 회사채 중 녹색채권인 1900억원을 2단계 건축물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미국 뉴저지주에 지은 북미법인 신사옥으로도 미국 그린빌딩위원회 제정 친환경 인증제도 '리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하기도 했다. 설계부터 완공 이후까지 에너지 효율과 물 사용량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 4단계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LG전자가 3억 달러를 투자한 신사옥은 대지면적 약 11만㎡에 연면적 6만3000㎡ 규모다. 이 건물 주변의 삼림, 습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연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녹지를 조성했는데 신사옥 주변에 심은 나무만 1500그루가 넘는다. 건물 옥상에 설치된 고효율 태양광 모듈은 전기를 만드는 동시에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건물 전체에 적용한 고효율 공조시스템(HVAC)은 에너지 비용을 줄인다. 또 경남 창원에 짓고 있는 스마트팩토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고효율 공조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 등을 갖췄다. 자동차 부품 자회사 ZKW도 헤드램프와 안개등을 제조하는 슬로바키아 크로소비체 공장에서 기계가 배출하는 열을 건물 난방에 사용하고 있다. 또 고효율 열교환기를 이용해 건물 내부의 열을 모아 온수를 만드는 데 쓰고 있다. 멕시코 실라오에 위치한 사업장은 고효율 공조시스템, LED 조명 등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사업장뿐 아니라 에너지 활용도를 높인 건축물을 통해 고객에게 미래의 집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도 판교에 연면적 약 500㎡ 규모에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조성한 'LG 씽큐 홈'은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 1등급을 받았다. 이 인증은 국토교통부가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입한 제도이며 1등급이 가장 높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을 관할하는 이베리아법인은 지난 2019년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법인 인근에 스마트 그린 홈 쇼룸과 스마트 그린 가든을 구축했다. 스마트 그린 홈에 있는 태양광 모듈, 친환경 보일러,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등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탄소배출을 줄인다. 스마트 그린 가든에 있는 나무 1천 그루는 매년 약 20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이같은 노력은 '탄소 중립 20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사업장에서 탄소 배출을 2017년대비 50% 줄이고, 탄소배출권을 획득해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친환경 건물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는 한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12 11:0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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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필요한 혜택만 한 눈에'...KT, 온라인 몰 새 단장

KT가 온라인 채널을 대폭 개선했다. KT는 자사 온라인 채널 마이 케이티 앱과 KT 닷컴을 포함한 공식 온라인 몰 KT샵 새 단장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새로운 마이 케이티 앱은 마이, 홈, 혜택 3단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스위치 하나로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구성했다. 홈 화면 하단의 스위치 바에서 '마이'를 터치하면 가족 결합 정보를 비롯한 이용자 본인과 관련된 통신 서비스 이용 정보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혜택'을 터치하면 이용자 연령이나 멤버십 현황, 서비스 가입 내역 등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맞는 혜택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KT 멤버십, Y박스 등 주요 KT 앱 기능과 연계해 별도로 타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마이 케이티 앱 내에서 멤버십 영화 예매, Y 박스 데이터 선물하기 등을 할 수 있다. QR코드만 인식하면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 요금 납부도 가능하다. 앱에서 인터넷이나 IPTV, 인터넷전화 서비스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곧바로 취할 수 있는 '고장진단 기가케어' 메뉴도 추가했다. KT샵은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핸드폰 주문 프로세스도 대폭 개선했다. 복잡한 인증이나 입력 단계를 간소화해 주문 시간을 기존 대비 약 40% 가량 단축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비대면 채널의 역할이 점차 커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KT 고객 접점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혁신적인 비대면 고객 채널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1분 주문, 1시간 배송', 'KT 알뜰폰 바로배송 유심', '온라인 셀프 결합' 등 편의 기능을 강화해왔다.

2021-07-12 10:55:15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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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AI 기술 앞세워 친환경 행보 나선다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행보에 나서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거세자 온실가스 배출 등 기후변화에 책임이 있는 통신사들이 '환경경영'에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자신들 만의 AI 기술을 응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AI 다회용컵 회수기로 환경소비 이끄는 SKT SK텔레콤이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AI 컴퍼니'를 선언한 SK텔레콤은 ESG 위원회 설치에도 가장 먼저 앞장섰다. 최근엔 자사 AI 기술을 접목한 '에코제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에코제주 프로젝트는 오는 10월까지 제주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하는 프로젝트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스타벅스와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 등과 손을 잡았다. 고객이 음료 구매 시 보증금 1000원을 지불해 다회용컵을 대여한 다음, 컵을 반납할 때 보증금을 돌려받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이 개발한 AI 무인 다회용컵 회수기가 그 역할을 수행한다. '비전 AI' 기반 데이터를 적용한 회수기가 정확히 인식해 컵을 수거하면 세척장으로 옮겨져 소독 등을 통해 다시 매장으로 돌아간다. AI 회수기가 환경소비 메커니즘의 첫 스타트를 끊는 셈이다. SKT는 온실가스 감축에도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11월부터 SK렌터카, 소프트베리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업그레이드해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53% 절감하기도 했다. SKT는 지난해 서울시 포함 전국 78개시 자사 기지국과 중계기에 이 기술을 모두 적용해 지난해 말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저감에 따른 탄소배출권 1117톤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기지국 트래픽(데이터 전송량) 부하량 데이터를 AI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T, 공기 질 분석에 특화 KT는 '클린 에어' 분야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공기 질 데이터를 네이버에 제공키로 했다. KT는 2017년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학교, 병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시설 주위에 2200여 개 공기 질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했다. 네이버는 KT가 제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정확한 미세먼지 수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후에도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으로 환경 서비스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유주방에 환경, 에너지 등 디지털 혁신(DX) 솔루션을 지원하는 '스마트 그린키친'도 도입했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문을 연 배달형 공유주방 오키로키친에 DX 플랫폼 '스마트 그린키친' 서비스를 지난 3월 시작했다. 통합관제, 공기 질 분석 솔루션으로 공기 질 유지, 유해물질 차단, 배달원 방역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환경을 제공한다. KT는 스마트 그린키친을 시작으로 환경, 방역, 안전 분야의 복합 관제 서비스를 다중이용시설,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신축 아파트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에너지 절감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KT는 지난해 1월부터 AI로 냉난방 설비를 조절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로보오퍼레이터'를 KT광화문 이스트 사옥에 도입했다. LS타워, 대전 세이브존 등 6곳에서도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KT는 지난해 실증사업을 진행한 빌딩에서 11.2%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환경사업을 담당하는 조직 이름에 AI DX가 붙어있을 정도로 KT가 진행하는 환경사업 전반에 AI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미세먼지 등 공기 질 데이터에 특화된 만큼 관련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I 입힌 드론·로봇 선보이는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도 AI를 앞세운 친환경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U+스마트드론 기반 'AI 화재감지' 서비스가 국제공인시험기관 '방재시험연구원'의 공인을 받았다. U+스마트드론은 드론에 이동통신 및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해 비가시권 원격관제와 실시간 영상전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해진 경로로 비행하고 5G·LTE 통신이 가능해 제어 거리에 제한이 없다. 'AI 화재감지'는 여기에 AI 영상 분석 엔진과 열화상 카메라가 더해진 임무형 드론 서비스다. 감시 지역 내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판별해 알림을 준다. AI 엔진은 화재 감지, 열화상 카메라의 온도 측정, 화재 지역 사진 촬영 및 전송 등을 빠르게 수행한다. 지난 2월엔 '환경관리로봇'을 전주시 일대에 도입하기도 했다. 환경관리로봇은 AI를 탑재한 자율주행 로봇이다. 1km가량 코스를 자율주행하면서 실시간 대기정보를 수집하고 무인순찰 중 획득한 환경정보를 5G 네트워크로 빠르게 전달하고 분석한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물질을 수집한다. 스마트팜 사업도 뛰어들었다.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는 AI 기반 통합관제플랫폼을 기반으로 LG CNS, 팜에이트와 '미래형 식물공장' 사업을 추진해왔다. AI로 원격으로 채소를 관리하고 식물공장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경영활동으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린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그린 신기술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저 배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환경 친화적인 정보통신 기술 개발도 추진 중이다.

2021-07-12 10:54:58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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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전체 모바일 게임서 하루 사용자 수 2위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오딘이 하루 사용자수 40만명에 육박하면서 흥행을 끌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은 지난 5일 기준, 일사용자수(DAU)가 39만 7245명을 기록해 전체 모바일 RPG(역할 수행 게임) 사용자수 2위를 차지했다. 제2의나라(20만5638명), 백야극광(10만2949명)이 오딘의 뒤를 이었다. 1위는 쿠키런:킹덤(80만885명)이었다. 오딘 초반 사용자 수는 다른 RPG 게임에 비해 완만히 줄어드는 모양새를 보였다. 리니지 2M은 34만명(4일차) → 30만명(7일차)으로, 제2의나라는 42만명(4일차) → 32만명(7일차)였던 반면 오딘은 31만명(4일차) → 30만명(7일차)로 감소폭이 적었다. 오딘은 또 리니지M, 리니지2M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통합 일간 매출에서 1위를 기록했다.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4시간 34분이며 앱 신규 설치 기기는 78만대에 달했다. 이용자층은 주로 20~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딘을 가장 많이 즐기는 연령층은 30대(34.9%)였으며, 20대(28.8%), 40대(23.1%)가 그 뒤를 따랐다. 10대는 4%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70%, 여성은 29.8%를 차지했다. 데이터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일 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했다.

2021-07-12 10:54:49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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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안드로이드TV 출시…“홈코노미 시대 대화면으로 콘텐츠 즐긴다”

아이리버가 12일 새로운 안드로이드T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리버 아이리버가 홈코노미 시대 고화질·대화면으로 안드로이드TV 강화에 나선다. 아이리버는 12일 4K UHD 화질의 QLED 패널이 적용된 75인치 안드로이드TV ITV-MA751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리버는 구글 공식 인증을 받은 65인치·50인치 크기의 안드로이드 TV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안드로이드TV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TV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안드로이드TV는 구글 공식 플레이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음성인식 기능·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블루투스 및 Wi-Fi 이용 등이 가능하다. 아이리버에 따르면 ITV-MA7511은 안드로이드 9.0 OS가 TV 속에 탑재돼 구글 공식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약 3000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아이리버는 ITV-MA7511이 웨이브,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서비스도 지원하기 때문에 모바일에 익숙한 세대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리버는 ITV-MA7511이 4K UHD 화질의 QLED 패널과 함께 아이리버 사운드 마스터 튜닝과 돌비 디지털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아이리버는 프리미엄 사운드·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안드로이드TV ITV-MA7511은 4K UHD 화질의 75인치 QLED 패널에 아이리버 사운드 튜닝으로 화질과 사운드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드라마,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집에서 실감나는 대화면과 사운드로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리버는 오는 18일까지 ITV-MA7511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쿠폰 할인·사은품 혜택 등을 제공한다. /한창대수습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12 10:37:51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