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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김장철…각양각색 김치냉장고 신제품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삼성전자·LG전자·위니아딤채 등 대표적인 가전제품 제조사들이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각사는 김치냉장고 기능 개발은 물론 부가적인 특징을 극대화하는 모양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LG전자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인공지능으로, 위니아딤채는 본연의 김치 숙성 기술과 확장된 식재료 보관 기술력으로 김치냉장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이달 8일 출시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 /삼성전자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도 비스포크 스타일로 삼성전자는 이달 8일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별도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맞춰 빌트인 스타일을 구현하는 '키친핏' 디자인을 꼽았다. 이어 15일에는 용도에 따라 냉장·냉동·김치·변온 등 4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 신제품이 출시됐다. 이 제품 역시 키친핏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 모두 기존 비스포크 냉장고와 동일하게 22가지 종류의 패널을 제공하며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취향에 따라 주방 인테리어에 통일감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디자인 외에도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에 ▲설정 온도에서 ±0.3도 이내 편차를 유지하는 '초정온 메탈쿨링' 기술 ▲와인·음료·간편식 등 맞춤형 보관이 가능한 '멀티 트레이' ▲여러 곡물을 분리·보관할 수 있는 '곡물 디스펜서' 등을 도입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용량, 식재료 맞춤 보관 솔루션 등 제품 외부부터 내부까지 '비스포크' 콘셉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탑재한 LG전자의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LG전자 ◆소비자 트렌드 고려한 LG전자 인공지능 김치냉장고 LG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국내 김치냉장고 가운데 유일하게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맞춤보관은 소비자가 구입한 포장김치를 김치냉장고가 인식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하는 기능이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LG 씽큐 앱으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촬영해 김치냉장고가 인식하면 제조일자를 입력하고 '익힘'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김치냉장고가 브랜드, 종류, 제조일자 등 김치 정보를 고려해 숙성을 위한 알고리즘으로 포장김치에 적합한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은 지난해 CJ제일제당 비비고와 대상 종가집 포장김치에 처음 도입된 데 이어 올해 풀무원에도 확대 적용돼 국내 포장김치 총 9종에 이용 가능하다. 이 같은 기능은 최근 직접 김치를 담그기보다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개발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지원하는 포장김치 종류를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위니아딤채가 선보인 김치냉장고 신제품.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에 집중 위니아딤채는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며 지난달 26일 스탠드형 49종 및 뚜껑형 25종 등의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위니아딤채는 신제품의 ±0.1도 초정밀 정온기술을 더욱 향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제품에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냉각과 탑쿨링 시스템 등 10대 김치 전문 숙성모드와 숙성김치의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초기 보관한 김치 대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위니아딤채는 이 같은 기능을 바탕으로 ▲종류별 와인 및 맥주·소주 등을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보르도스페셜' ▲막걸리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관까지 가능한 '발효숙성 모드' ▲이유식 재료 및 샐러드, 고기 맞춤 보관이 가능한 '빙온 숙성 모드'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한편 위니아딤채는 자발적 리콜 대상 제품인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찾기에 나서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9월 한 달간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를 보유한 소비자들이 리콜 제품을 반납하고 전국 모든 가전매장에서 김치냉장고 딤채 또는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를 구입하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재구매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한국소비자단체연합과 협력해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를 찾기 위한 현장 실태조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22 13:33:2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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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반도체 쇼티지 장기화 조짐, 공급 늘릴 방법 없나

SiC 웨이퍼 /인피니언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더 오래갈 조짐이다. 관련 업계는 공급망을 재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전문가들은 반도체 공급난이 수년간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열린 IAA모빌리티2021에서는 독일 다임러 올라 켈레니우스 CEO가 2023년에서야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고, 헤르만 포드 유럽이사회 의장도 2024년까지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업계에서도 최소한 1~2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영향도 여전하다. 차 반도체 공장들이 다수 자리해있는 말레이시아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멈추면서 공급난은 더 심각해졌다. 해운 운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도 큰 부담이다. SOAFEE 아키텍처 /Arm 자동차 업계는 피해가 막심하다. 전세계 완성차 업계가 1년 가까이 가동과 중단을 반복하면서 생산량을 유지하기 어렵게 됐다. 그나마 안정적으로 반도체를 공급받던 현대·기아차와 일본 토요타까지도 생산을 조절할 정도다. 자동차 업계가 발 빠르게 공급망 재편에 나선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현대차가 일찌감치 차량용 반도체 자체 개발에 나선 가운데, GM이 반도체를 직접 공급받겠다고 나서는 등 반도체 수급에 공을 들이고 있다. 텔레칩스는 러시아 자동차 OEM에 자사 차량용 SoC 돌핀 +를 공급했다. /텔레칩스 반도체 업계도 공급을 늘리기 위해 투자를 단행하는 모습이다. 8인치 웨이퍼 중심이었던 공정을 12인치로 전환하는 게 대표적. 라인 증설 투자도 늘리는 추세다. 새로 차량용 반도체에 뛰어드는 업체도 잇따랐다. Arm이 최근 차량용 반도체 아키텍처인 'SOAFEE'를 공개했고, 한화시스템이 전장용 반도체 시장에 진출한다고 선언했고, 국내 팹리스에서도 새로 전장용 반도체를 새로 내놓고 있다. 새로운 대안도 제시되고 있다. 자일링스가 FPGA 차량용 반도체를 출시하며 대체재를 내놨고, 최소한의 부품으로 차량 제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칩 도입도 논의 중이다. 문제는 차 반도체 구조적인 한계다. 차반도체는 안정성이 중요한 만큼, 성능 검증을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투자와 개발 노력이 바로 공급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이유다.그런데도 자동차 산업 특성상 수익률이 크게 낮아 투자를 망설이는 분위기도 여전히 크다. 차 반도체 공급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자동차와 반도체 업계의 관계를 정리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무조건적인 '을'이었던 반도체 업계 위상이 올라가야 새로운 투자도 이뤄질 수 있다는 얘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2 13:33: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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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옴부즈만, "40~50대 중장년위한 창업정책 마련"

중장년층 애로 듣고 중기부에 정책 건의 '중소기업창업지원법 개정안'도 마련중 40~50대 중장년의 특수성을 고려한 창업정책이 마련된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연령별 특수성을 고려한 창업지원책을 마련해달라는 건의를 수용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40~50대 중장년층은 다년간의 직장생활에서 터득한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하려고 해도 청년 사업자에 비해 정책적으로 우대가 부족해 창업하기가 어렵다며 토로해왔다. 실제 '창업 지원 대상'의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 또는 창업자로 제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옴부즈만은 40·50대 중장년층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10년 이상 해당 분야 경력 소지자이거나 그 외 요건을 정하여 이를 충족할 시' 청년 창업자와 동일하게 우대 적용해 줄 것을 중기부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현행법상 모든 연령대의 창업지원이 가능하며 창업촉진사업에서 중장년층을 우대해 지원도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연령별 특수성을 고려해 더욱 세부적으로 창업지원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 개정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창업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40~50대를 위한 창업정책과 우대지원이 없었던 점은 아쉬웠던 부분"이라며 "중기부가 옴부즈만 건의를 수용해 연령별 창업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 옴부즈만은 "최근 어렵게 살린 창업 열풍이 꺼지지 않도록 창업관련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2 12: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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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조합, 위탁의무기준 20억으로 늘었다

중기부 고시 시행…기존 10억서 두배로, P2P금융업 투자도 허용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개인투자조합 위탁의무 기준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어났다. 개인투자조합이 'P2P 금융업'에 대해서도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개인투자조합 위탁의무 재산기준 완화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에 투자하는 것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고시를 지난 17일자로 개정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인투자조합'이란 개인 등이 벤처투자를 주된 목적으로 결성해 '벤처투자법'에 따라 등록한 조합을 말한다. 조합 재산의 건전한 운용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재산이 10억원 이상인 경우 조합은 '자본시장법'에 따른 은행 등 신탁업자에게 재산의 보관·관리를 위탁하게 돼 있다. 그러나 그동안 개인 등이 소규모로 조합을 결성해 정보 부족에 따른 관리 위험성과 낮은 수탁보수 등을 이유로 일부 신탁업자만 수탁받고 있었다. 특히 최근 사모펀드 부실사태 재발방지의 일환으로 신탁업자의 감시의무가 강화되면서 업무부담으로 인해 대부분의 신탁업자가 수탁을 거부해 조합 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조합 결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위탁의무 재산기준을 종전 10억원 이상에서 20억원 이상으로 높였다. 투자 가능 금융업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에 조합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금융업 등 4개 업종의 금융회사에 대해선 투자가 가능했다. 전자금융업, 인터넷전문은행업,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 소액해외송금업이 여기에 해당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에 대한 관련 법령이 시행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차입자에게 공급하는 형태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기존 P2P 금융업)'도 법적 근거를 갖춰 앞으로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법률을 위반한 조합에 대해 위반행위의 동기와 위반 정도를 고려해 처분 감경만 가능했지만 조합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기준도 정비해 합리적인 사유가 있는 경우엔 처분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 전세희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조합이 활성화되고 업무집행조합원의 책임감 있는 조합 운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9-22 12:0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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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스팀이 돈…", 산업폐기물 재활용 '탄소중립' 실현 코엔텍을 가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회원社, 울산 미포국가산단 위치 폐기물 매립·소각·스팀판매 '캐시카우'…인근 SK에 스팀 판매 폐기물 1t 태워 5t 스팀 생산…벙커C유 69ℓ 대체효과 '친환경' 이민석 대표 "소각열에너지, 화석연료 대체·온실가스 저감 효과" 【울산광역시=김승호 기자】"산업폐기물 1톤(t)을 소각하면 5t의 고압스팀을 생산할 수 있다. 스팀 1t은 벙커C유 69리터(ℓ)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208.7㎏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버려지는 쓰레기를 태워 활용하면 화석연료를 아낄 수 있고, 탄소중립도 실현할 수 있다. 스팀이 바로 '돈'이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6일 울산광역시 미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산업폐기물 소각전문회사인 코엔텍(Koentec) 본사에서 만난 이민석 대표(사진)의 말이다. 이 대표는 현재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이사장도 겸하고 있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은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정식 회원사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상장사인 코엔텍은 지난해 9월 대주주가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맥쿼리의 그린에너지홀딩스에서 아이에스동서의 이앤아이홀딩스로 바뀌었다. 코엔텍은 바로 옆에 SK에너지, SKpicglobal 등이 위치해 있어 소각전문회사로서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실제 코엔텍은 지난해에만 총 74만여t의 스팀(소각열에너지)을 생산, 인근에 있는 이들 회사에 공급해 25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코엔텍이 거둔 매출에서 32% 수준을 차지하는 규모다. 스팀은 코엔텍과 고객사간 연결된 배관을 통해 흘러간다. 공급처와 수요처가 붙어있다보니 열효율도 높다. 쓰고 난 후 열이 식은 응축수는 다시 받아 스팀을 만드는데 쓴다. 버릴 것이 거의 없는 모습이다. 이날 직접 눈으로 본 소각로에선 산업폐기물이 수시로 들어오고, 이를 다시 소각로에 투입하는 일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었다. 최적의 온도인 850~1200도를 맞추기 위해선 한 눈을 팔면 안되기 때문이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간혹 벙커C유와 같은 연료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거의 100%를 폐기물로만 활용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폐기물이 쌓여있고 이를 태우다보니 냄새가 많이 날 것 같았지만 그것도 선입견이었다. 3개의 소각로에서 하루 태울 수 있는 산업폐기물은 총 463t에 이른다. 이 대표는 "반입한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선 이를 완전연소할 수 있는 조건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폐기물은 외부와 엄격하게 차단된 전용 보관장에서 선별하고 파쇄과정을 거쳐 혼합해 균질한 열량으로 완전연소될 수 있도록 만들어 소각로로 들어간다. 이 소각로에서 최적의 온도로 폐기물을 태우면 연소과정에서 나오는 유해가스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통해 각종 오염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밖으로 배출한다"고 설명했다. 코엔텍이 부가가치가 높은 400도의 고온스팀을 생산하기 위해 설치, 2016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 일반 소각로(K-2)의 경우 산업 폐기물은 보관시설→소각로(3호기)→무촉매환원시설→소각열보일러→싸이클론→반건식반응탑→여과집진시설→세정탑→활성탄 흡착판→굴뚝을 각각 거치게 된다. 태우면서 발생하는 열로 스팀을 만들고, 다 타고 남은 소량의 재는 바로옆 매립장에 매립한다. 소각로에서 만난 코엔텍 김재일 공장장은 "소각전문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은 바로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것"이라며 "소각과정에선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염화수소(HCI), 다이옥신 등의 오염물질이 나오는데 이를 완벽하게 제거하기위해 모든 시설과 기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공장장은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의 경우 전통적인 굴뚝산업은 130~270ppm이지만 우리와 같은 소각전문시설은 50ppm으로 가장 강화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엔텍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는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민간소각전문시설이 생산한 소각열에너지는 원유 약 200만t을 대체했다. 이는 온실가스 660만t을 줄일 수 있는 규모이며 자동차 약 6만대를 1년 가량 운행할 수 있는 연료와 맞먹는다. 이 대표는 "자원순환 개념에서 마지막으로 버려지는 폐기물에서 얻을 수 있는 소각열에너지는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수입에 의존하는 다른 열원과 달리 연료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매우 유익한 에너지 재활용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코엔텍은 당초엔 불에타지 않는 산업폐기물을 매립(최종처리업)하고, 소각(중간처리업)하는 업무만 했었다. 그러다 스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2년부터 이를 인근 대기업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사무관리동과 소각로 사이에 있는 1공구 매립장의 경우 이미 111만㎥의 폐기물을 매립, 현재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규정상 사후관리 기간은 30년으로 그 뒤에나 매립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전국에 폐기물매립장이 수없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경량창고 등으로는 사후관리가 끝나기 전에도 충분히 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줘야한다. 일본의 경우엔 태양광 시설로도 활용하고 있더라. 지금과 같은 수준에선 30년 사후관리기간이 끝나도 매립지는 버리지는 땅으로 그냥 남아있을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그는 "2025년에 사용이 끝나는 수도권매립지의 경우 한해 반입되는 폐기물 299만t 가운데 53%인 160만t이 가연성폐기물인데 이를 그냥 매립할 것이 아니라 전국 70여 곳의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을 활용하면 그냥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활용할 수 있고,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선순환 정책, 그린뉴딜정책과도 부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지 않아 그냥 매립할 수 있는 폐기물은 그렇다치더라도 최대한 태우면 매립장 활용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덤으로 생기는 소각열에너지를 또다른 열원으로 활용하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환경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어 이같은 소각전문시설들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ESG(환경·책임·지배구조) 경영에서도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1-09-22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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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흥행 GGM 분위기↑…올해 1만2천대 생산 노력할것

현대차 캐스퍼 라이프스타일.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가 침체된 국내 경차 시장은 물론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국내 경차 시장은 낮은 수익성과 최근 차발과 캠핑 등 열풍으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판매량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캐스퍼는 실내 공간성을 최대한 늘리는 등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추며 자동차 시장에서 반등을 예고했다. 여기에 캐스퍼는 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생산 중이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 첫날 캐스퍼의 계약 대수는 1만8940대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국내 경차 3종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레이의 1~8월 누적 판매량 2만3657대의 80.1%에 달하는 수치다. 캐스퍼는 국내에 출시된 경차 중 첫 SUV 모델이다. 배기량 1000cc에 전장 3595㎜, 전폭 1595㎜, 전고 1575㎜ 등의 외형을 자랑한다. 캐스퍼가 사전 예약 하루 만에 엄청난 성과를 거두자 업계는 국내 경차 시장에 새로운 국민 경차가 등장했다며 높은 기대감을 내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경차 시장은 날로 고급화·대형화되는 자동차 트렌드에 따라 지난해 10만대도 판매하지 못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경차(모닝·레이·스파크) 판매량은 9만6232대다. 모닝이 3만8766대로 가장 판매량이 많았고 레이가 2만8530대, 스파크가 2만8936대로 집계됐다. 올해도 비슷한 분위기다. 3개 모델의 올해(1~7월) 누적 판매량은 5만5250대로, 지난 1월 7500대로 출발해 4월 8834대, 6월 8175대, 7월 7663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업계는 캐스퍼의 예상밖 흥행으로 경차 시장 전체 분위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캐스퍼의 흥행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까지 이 공장에서 539명의 일자리가 생겼다. 15일부터 캐스퍼의 본격 생산에 돌입하며 올 연말까지 1만2000여 대, 내년에는 최소 7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만약 생산량이 늘어날 경우 일자리는 추가로 증가할 전망이다. GGM측은 차량 생산량 증가시 내년에는 400여 명의 인력을 충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GM 관계자는 "캐스퍼의 흥행으로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차량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목표로 제시한 1만2000대의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스퍼는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색상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캐스퍼를 가솔린 1.0엔진으로 운영하며 가솔린 1.0 터보 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은 '캐스퍼 액티브'라는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1.0터보 엔진과 역동적인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한 선택 사양 '캐스퍼 액티브'는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스마트·모던 95만원 ▲인스퍼레이션은 90만원이 추가된다. 이달 29일 공식 론칭하고 10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1-09-22 10:52: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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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유럽 누적 운송량 100만TEU 돌파…총 52항차 중 50항차 만선 출항

독일 함부르크항에서 하역 작업을 마치고 출항을 준비중인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그단스크(Gdansk)'호. HMM은 세계 최대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선박 12척의 누적 운송량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수출화물(헤드홀) 기준 총 100만TEU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헤드홀은 아시아에서 미국이나 유럽으로 가는 수출화물을 뜻하며, 반대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되돌아올 때 싣는 물량을 백홀(Back-haul) 이라고 한다. 지난 3일 부산신항에서 국내 수출물량 등 화물 2803TEU를 싣고 떠난 2만4000TEU급 컨테이너 5호선 'HMM 그단스크'호가 전날 중국 옌톈항에서 만선으로 출항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운송량은 총 101만5563TEU를 기록했다. '그단스크'호는 다음달 21일 스페인 알헤시라스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유럽노선에 투입된 1호선 'HMM 알헤시라스'호부터 12호선까지 헤드홀 기준, 총 52항차 중 50항차를 만선으로 출항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나머지 2항차는 99%를 선적했다. 유럽에서 아시아로 돌아오는 백홀(수입화물)을 포함하면 총 97항차를 운항했으며 누적 운송량은 총 186만1633TEU에 이른다.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실어 나른 101만5563TEU의 컨테이너 박스(20피트 컨테이너 길이. 6m)를 일렬로 나열할 경우 길이가 약 6100km에 이르며 이는 서울에서 부산을 10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정부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운 재건을 목적으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과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등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신조를 지원했다. HMM은 이를 핵심 서비스 노선인 유럽 노선에 투입함으로써 기존에 강점을 가진 미주 노선뿐 아니라 유럽 노선에서도 글로벌 선사와 대등하게 경쟁하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대한민국 해운재건에 앞장서고 있다. 초대형 선박 20척이 지금까지 실어 나른 물동량은 헤드홀(head-haul)과 백홀(back-haul)을 포함할 경우 총 115항차에 약 210만4218TEU에 이른다. 이는 컨테이너박스를 나열할 경우 1만2625km로 지구의 지름(약1만2700km)과 비슷한 길이다. 초대형 선박이 투입 완료되면서 HMM의 선복량은 2016년 40만TEU에서 현재 82만TEU까지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선사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초대형선 비율도 약 50%로 글로벌 선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월 추가 발주한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받으면, 선복량은 100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선박 발주부터 운항까지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성과의 달성이 가능했다"며 "HMM은 코로나19로 바닷길이 중요해지는 지금 세계 곳곳으로 국적 기업 수출입화물의 차질없는 운송과 대한민국 해운재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2 10:51: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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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DEA 디자인상 10개 수상…최고상에 ‘스탠바이미’

LG전자는 IDEA 2021에서 금상에 '스탠바이미'를 비롯해 총 10개 상을 수상했다. /LG전자 LG전자의 신개념 스크린 '스탠바이미'가 다시 한 번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LG전자는 22일 세계적 귄위를 인정받는 디자인상 IDEA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총 10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는 어워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41회째인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매년 산업디자인 분야에 크게 기여한 제품 디자인을 선정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권위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앞서 LG 스탠바이미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LG 스탠바이미는 올해 열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LG 스탠바이미는 기존 TV와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과 함께 시청하는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인체공학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외에 LG전자는 올레드 TV, 워시타워 등 프리미엄 가전들도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LG 올레드 에보 슬림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갤러리 스탠드 ▲곡선 디자인을 활용한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 ▲심리스 디자인의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등 4개 제품은 동상을 수상했다. LG 스타일러,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 LG 퓨리케어 듀얼정수기,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등 총 5개 제품도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좋은 디자인은 고객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영감을 주는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22 10:14:11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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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DEA 2021에서 총 48개 상 수상

삼성전자는 22일 IDEA 2021에서 은상 7개를 포함해 총 48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2일 'IDEA 2021'에서 은상 7개, 동상 3개와 본상에 해당하는 파이널리스트 38개로 총 48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디자인상이다. 올해 수상작은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가정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디자인 전략 등 20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변화하는 가치와 혁신적 기술을 고려한 디자인들을 선보였으며, 제품뿐 아니라 인터랙션, 선행 콘셉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은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은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 ▲Neo QLED 8K 등이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무풍큐브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전면 패널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비스포크 슬림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Neo QLED 8K 인피니티 스크린과 초슬림 디자인으로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 ▲최적의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 '스마트싱스 쿠킹' ▲국가별 제품 조형 선호도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인 '디자인 프레임' ▲미래 스마트폰과 로봇 관련 콘셉트 디자인도 은상에 선정됐다. 동상에는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액자형 TV '더 프레임' ▲내부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비스포크 4도어 플렉스 냉장고' 등이 수상했다. 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부사장은 "팬데믹 이후 고객의 변화하는 삶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과 교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22 10:14:09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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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세계 최대 종합 배터리 소재 회사 시동…신학철 부회장 글로벌 인재 확보 나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인 BC투어를 개최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다. LG화학이 세계 최대 종합 배터리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선다. 22일 LG화학에 따르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ESG 기반의 신성장 동력을 함께 육성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주관했다. 이와 관련 신 부회장은 지난 주말,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채용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조지아공과대, 코넬대 등 주요 10여개 대학 및 연구소의 석·박사 및 학부생 40여명이 초청됐으며, 신 부회장은 경영진과 대화 시간을 갖고 직접 이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인재들은 친환경·바이오 소재,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의 신성장 동력 관련 분야의 전공자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세계 7대 화학기업으로 글로벌 톱 10 중 유일하게 2019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후 기업 가치가 상승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팬데믹이라는 역사적 변곡점 속에서도 LG화학이 유례없는 상승 모멘텀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과 같은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취임 첫 해부터 글로벌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왔다. 2019년에는 'BC(Business & Campus) 투어' 최초로 유럽 지역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했고, 올해는 국내 대학 및 연구소의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를 초청하는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LG화학의 'BC(Business & Campus)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2021-09-22 10:13:3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