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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공지능 로봇 '스팟' 현장 안전 지킴이로

현대차그룹 '공장 안전서비스 로봇' 주요 기능. 로봇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인공지능 로봇이 산업 현장의 안전 지킴이로 본격 활동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이후 첫 번째로 협력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 팩토리 세이프티 서비스 로봇)'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 내에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이하 AI 유닛)'을 접목시켜 완성되었다.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산업 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좁은 공간과 계단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특히 유연한 관절의 움직임을 활용하여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사각지대까지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AI 유닛을 연동시킴으로써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의 자율성과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다. AI 유닛은 3D Lidar, 열화상 카메라, 전면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와 딥러닝 기반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통해 ▲출입구의 개폐여부 인식 ▲고온 위험 감지 ▲외부인 무단침입 감지 등이 가능하며, 인공지능 기반 내비게이션을 통해 산업현장 내 정해진 순찰영역을 자율적으로 이동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첫 번째 프로젝트 공개한 '공장 안전서비스 로봇'. 또 AI 유닛에 내장된 통신 모듈과 관제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로봇을 조종할 수 있으며, 로봇의 시선으로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사무실 및 외부에서도 산업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근무자들이 퇴근한 새벽 시간에 정해진 영역을 자율적으로 이동 및 점검하며 새벽 순찰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안전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여러 데이터를 축적하여 로봇의 시스템을 최적화 시키고 새로운 기능들을 보강하여 향후 다양한 산업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동진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로써 사람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앞으로도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람의 안전과 편의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7 10:22: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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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獨매체 제품평가 1~3위 석권

왼쪽부터 독일 소비자 매체 '스티바'가 선정한 삼성전자 상냉장·하냉동 부문 냉장고 1~3위 제품.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2년 연속 냉장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독일 최대 소비자 매체 '스티바'가 9월호에 게재한 냉장고 제품평가에서 상냉장·하냉동 부문 1~3위에 모두 자사 냉장고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스티바가 순위를 발표한 11개 모델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상냉장·하냉동 분야에서 유럽의 전통적인 가전 브랜드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상냉장·하냉동 타입은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냉장고 형태다.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냉장고는 총 7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냉장 성능·냉동 성능·온도 안정성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4개 평가 항목인 에너지 효율·사용성·소음·고장 대응 등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아 종합 성적 1위를 달성했다. 1위에 오른 삼성전자의 제품은 ▲냉동실에 냉동과 냉장, 약냉동, 소프트 냉동 등 보관하는 식재료에 따라 온도 범위를 4가지로 변경할 수 있는 '쿨 셀렉트 플러스' ▲냉장실 초정온 기술 '셰프존' ▲독립 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 ▲냉장고 내부에 적용된 '메탈 쿨링 플레이트'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넓어진 내부 용량을 구현한 '스페이스 맥스 프로' 등이 특징이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제품도 냉동 성능과 온도 안정성에서 '매우 우수', 냉장 성능·에너지 효율·사용성·소음·고장 대응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는 독일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일 등 유럽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비스포크 가전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중시하는 유럽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17 10:05:2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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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트리플 A' ESG 경영 비전·전략 공개

금호석유화학 ESG 비전. 금호석유화학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전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금호석유화학은 16일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라는 회사의 ESG 비전을 발표했다. 금호석화의 ESG 비전인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는 우리말로 번역하면 'ESG를 위해 행동하고, 전진하고, 가속하자'라는 의미다. 금호석유화학이 선포한 ESG 비전의 핵심 전략은 '트리플 A'(Act, Advance, Accelerate)로 요약할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Act, Advance, Accelerate 각 전략 방향에 대해 집중해야 할 분야를 구체화한 '9대 중점 영역'을 정의하고 ESG 경영의 방향성을 설정했다. 금호석화는 ESG 관련 리스크와 비즈니스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관리하면서 ESG 경영의 기획과 실행,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ESG 경영 기반도 구축하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해관계자들에게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등 ESG 전반의 핵심 공시 지표를 선정했으며, 2050 탄소 중립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및 이행 로드맵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당사의 ESG 비전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금호석유화학은 ESG 경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2021-09-16 15:3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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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전장용 아키텍처 'SOAFEE' 발표…'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늘 새롭게

/Arm Arm 아키텍처가 자동차 반도체 산업까지 넘본다. Arm은 16일 온라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인 SOAFEE와 새로운 하드웨어 레퍼런스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 Arm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동화 파워트레인 등 복잡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컴퓨팅을 더욱 중앙 집중화해야 한다고 봤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신속하게 개선하고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입증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SOAFEE는 새로운 개방형 표준 기반 아키텍처다. 자동차뿐 아니라 반도체, 클라우드 등 업체들이 함께 협력해 만들었다. 업계 최초로 실시간 클라우드 개념을 구현했으며,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제공돼 광범위한 지원도 가능하다. 개발 플랫폼도 내놨다. Arm 기반 반도체 상에서 SOAFEE 레퍼런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활용해 워크로드 분석과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개발자 워크스테이션과 차량용 제품으로 구성되며, 에이디링크와 함께 만들어 4분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시스템레디와 호환되는 새로운 개발 플랫폼에 제약 없는 성능을 제공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업체들과도 힘을 합쳤다. 폭스바겐과 컨티넨탈, 레드햇과 징 로보틱스 등이 이미 협력을 약속했다. 추후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여러 팹리스가 개발을 진행 중이다. 폭스바겐 그룹 자회사인 카리아드의 수석 부사장 겸 인텔리전트 콕핏 및 바디 부문 대표인 리클레프 슈미트-클라우센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실현되고 있으며 관련 인프라도 현재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소프트웨어 이식성을 구현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과제가 있다"며 "카리아드와 Arm은 주요 기술 과제들을 해결하고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미래를 실현할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rm 오토모티브 및 IoT 사업부 부사장인 쳇 바블라는 "오토모티브 분야는 지금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 IP 설계에서 차량 제조사를 아우르는 공급망이 전반적으로 재검토 및 재정의되고 있다"며 "Arm은 공급망 내에서 확보한 독보적인 위상을 활용해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기능 및 안전 요구에 맞춰 설계된 특화 프로세싱 플랫폼, 표준, 소프트웨어, 개발자 리소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16 15:01: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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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비대면 생활…떠오르는 비대면 특화 기기 시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재택'에 특화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원격수업·재택근무가 보편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관련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는 모양새다. 여기에 집콕 트렌드에 맞춰 양사는 프리미엄급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데 이어 LG전자는 게이밍 스피커까지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비대면 기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LG전자가 선보인 LG 울트라PC 웨일북. /LG전자 ◆LG전자, 원격수업 특화한 '웨일북' 선보여 16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울트라PC 웨일북이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웨일북은 네이버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LG전자는 이를 통해 최적의 비대면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초·중·고를 비롯해 대학 등에서는 유래 없는 원격수업을 도입했다. 지난 14일 기준 전국 유·초·중·고 2만446개교 중 97.2%가 등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모습이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경우 원격수업으로의 전환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LG전자는 올 초 네이버와 '스마트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웨일북을 공동 개발했다. LG전자는 웨일북에 대해 웨일OS로 구동하는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으며 비대면 수업 시 불필요한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는 등 원격관리를 통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오는 10월 웨일북을 B2B시장에 우선 선보인 뒤 B2C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웹캠 모니터. /삼성전자 ◆일상화 된 재택근무…삼성전자 '웹캠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재택근무·원격회의 등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원격 화상 회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웹캠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웹캠 모니터는 필요한 때만 꺼내 쓰는 화상 회의용 웹캠과 마이크, 스피커가 탑재된 모니터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 안면 인식 보안 기능인 '윈도우 헬로' 인증을 받은 적외선 카메라를 적용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윈도우 로그인이 가능하다. 현재 정부는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에 재택근무 30%를 권고한 상태다. 미국에서는 아마존·애플·페이스북·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내년 1월까지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재택근무는 성공적'이라고 답한 기업이 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가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하나의 근무 형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도 이러한 상황 속에서 웹캠 모니터가 가정과 사무 공간에서 높은 활용도로 향후 더 각광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웹캠 모니터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전자의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LG전자 ◆집콕 트렌드에 커지는 게이밍 시장 집콕이 트렌드가 되면서 게이밍 시장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연간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54% 가량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2000만대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런 추세에 맞춰 지난달 각각 프리미엄급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과 'LG 울트라기어'를 선보인바 있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삼성전자의 네오 QLED TV에 탑재된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사양을 자랑한다. LG 울트라기어는 그래픽 전문 기업 엔디비아가 인증하는 디스플레이 기술 중 최상위 버전인 지싱크 얼티밋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여기에 LG전자는 게이밍 스피커까지 선보이며 게이밍 시장에 라인업을 다양하게 했다. LG전자는 이달 초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를 출시하며 게이밍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16 15:01:13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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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여성 정비사·운전자 교육과정 신설

/볼보트럭 볼보트럭코리아가 여성 정비사와 운전자를 키운다. 볼보트럭은 여성 정비사와 운전자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여성도 트럭 정비사와 운전자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비사의 경우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모집을 받은 후,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이론 및 현장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정비사로 갖춰야할 기술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우수 수료자에는 볼보트럭 정규직 채용 기회도 준다. 여성 트럭 운전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1종 대형 면허 등 관련 면허 소지자에 한하지만, 9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면허를 새로 취득해 교육생으로 선발된 경우 면허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교육 이수 후 주요 운송 협력사들과 연계하여 취업을 지원하는 한편, 볼보트럭 구입 시 특별 할부 금융조건도 제공한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코리아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자사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볼보트럭만의 노하우가 담긴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아왔다."며, "정밀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트럭 정비 분야는 일반적인 선입견과는 달리 성별의 제한이나 차이가 적은 분야다. 여성 전문직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트럭 정비사 및 운전자로의 도전에 많은 분들이 꿈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16 15:01: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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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배터리 및 석유개발 사업 분할 확정…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16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발언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와 석유개발 사업 분사를 확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석유개발 사업부의 물적분할을 내용으로 하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 승인으로 신설법인 'SK배터리주식회사(가칭)'와 'SK이앤피주식회사(가칭)'는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이날 배터리·석유개발 분사 승인 안건은 80.2%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또 ▲지배구조헌장 신설 ▲이사회 내 위원회 명칭 변경 ▲이익의 배당은 금전, 주식 및 기타의 재산으로 할 수 있는 조항 신설 등 일부 정관 개정 안건도 97.9% 찬성으로 통과됐다. 지분 8.05%를 가진 국민연금이 분사에 반대하고 일부 개인투자자도 주주가치 훼손을 주장하면서 한때 부결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캐스팅 보트를 쥔 외국인·기관(26% 이상)이 대부분 분사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이들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가지게 된다. 배터리 신설법인은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BaaS(Battery as a Service),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을, 석유개발 신설법인은 석유개발 생산·탐사 사업,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각각 수행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분사 결정은 새로운 주력 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는 한편, 더 큰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제고하면서 사업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주총 승인으로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스토리의 핵심인 '카본에서 그린' 혁신 전략의 추진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에서 탄소 중심 사업 구조를 그린 중심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파이낸셜스토리'를 공개하고, 구체적인 방안으로서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E&P) 사업의 독립경영을 통한 각 사업별 전문성 확보, 의사결정 속도 제고 및 가치 극대화를 위해 각각의 사업을 분할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한국·미국·중국·헝가리 등 거점에서 연간 40기가와트(GWh) 수준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를 2023년 85GWh, 2025년 200GWh, 2030년 500GWh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사업은 2022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2023년부터는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돼 2025년 이후에는 한 자릿수 후반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석유개발 사업은 이번 분할을 계기로 오랜 기간 축적한 석유개발 사업 경험 및 역량을 활용해 탄소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각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높여,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결정"이라며 "회사 분할을 시발점으로 각 사에 특화된 독자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질적·양적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1-09-16 15:01: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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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수출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양산기념식 에서 정용원 관리인(오른쪽)과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이 양산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쌍용차는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평택항에서 선적된 코란도 이모션 초도물량은 약 200여 대로 독일·영국 등 유럽 지역으로 수출되며, 11월부터 현지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쌍용차는 지난 8월 24일에 정용원 관리인 및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 등 생산 관계자들과 평택공장에서 코란도 이모션 양산기념식을 했으며, 이번 유럽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는 반도체 등 부품수급 상황을 감안해 출시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브랜드 가치 계승은 물론 전기차(EV)와 역동성(Motion)의 조합으로 고객의 감성(Emotion)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코란도 이모션은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하고 있다. 또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61.5kWh 배터리 장착으로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39 km (WLTP 유럽기준) 이다. 쌍용차는 코란도 이모션 선적과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주요 시장 론칭도 확대하고 있어 수출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쌍용차는 이번 전기차 출시를 기점으로 인수전에도 윤곽이 잡힐것으로 보인다. 전기버스 업체 에디슨모터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를 인수할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강성부펀드(KCGI)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전기차 회사로 변신시킨 뒤 전기 승용차 시장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코란도 이모션 등 전기차 라인업 확충을 통해 친환경차 중심으로 수요가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 신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6 14:1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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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패드5 등 모바일·가전 라인업 대폭 추가

샤오미 패드5 /샤오미 샤오미가 국내에서도 생태계를 확대하고 나섰다. 샤오미는 16일 온라인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모바일과 가전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샤오미 패드5와 레드미 버즈3 프로를 비롯해 무선청소기 2종, 에어프라이어와 게이밍 모니터 등이다. 우수한 기능과 높은 가성비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국내 고객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샤오미 인기 제품군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뛰어난 제품을 놀라운 가격에 제공하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채널을 확대하고 샤오미만의 포트폴리오를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바일이 IoT 생태계 중심이라는 방침을 설명한 샤오미, 11인치 태블릿 샤오미 패드5를 전면에 내세웠다. 스냅드래곤 860에 8720mAh 배터리, 120Hz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도 가격이 44만9000원에 불과하다. 샤오미 무선 진공청소기 라이트 /샤오미 레드미 버즈3 프로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하고서도 6만7900원에 판매된다. 블루투스 5.2로 안정적인 연결도 보장한다. 무선 진공청소기는 150AW 흡입력에 최대 65분 가동 시간으로, 헤파필터로 건강까지 지켜준다. 라이트 모델은 1.2kg에 불과하며, 최대 50AW 흡입력에 45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24만9000원, 11만9000원이다. 스마트 에어프라이어는 1500WW 출력으로, 미홈 앱을 통해 100개가 넘는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OLED 디스플레이로 가시성도 높였다. 가격은 7만9900원이다. 게이밍 모니터는 34인치 커브드로 WQHD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21:9 비율에 1500R 곡률, 144Hz 주사율로 몰입감도 극대화한다. 응답속도는 4ms로, 49만9000원으로 출시된다. 샤오미는 스타트업 등 여러 업체들과 협업하며 생태계 확대에 힘을 쏟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라인업을 더해가며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인프라 확충도 검토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16 14:11: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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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에 일반인 4천명 참가…본선 진출자 50% 대학생

현대모비스 본사 사옥에 위치한 M.Lounge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1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우승자들이 전장BU장인 성기형 부사장(왼쪽)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전달받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SW) 개발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한 알고리즘 경진대회에 일반인 4000여명이 참가했다. 코딩과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높은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일반인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2021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 참석자들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자가검진키트를 통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행사에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중심의 연구개발 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일반인까지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지난 한 달여 간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 이 대회는 일반인 40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본선 진출자의 절반 이상은 대학생으로 구성돼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들의 잠재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이 대회에 대학생과 관련업계 종사자 등 코딩과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들이 참가했다. 본선 이후 선정된 최종 수상자들도 해군 장교, 예비 대학생, 인공지능(AI) 개발자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자들은 4가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제한 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4000여명이 참가한 1차 예선에 이어, 예선 상위 50명에게 본선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본선 최종 우승자들에게는 1등 기아 K5, 2등(2명) 1000만원, 3등(4명) 500만원 등 총 상금 1억원이 전달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일반인 대상으로 처음 확대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SW 관련 대학교 동아리 후원 활동을 계획하는 등 SW 개발 전문 인력 발굴과 육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SW 전용 교육 센터를 구축하고, 45개의 온라인 SW 교육 강좌를 마련해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09-16 11:03: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