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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산타'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 화제

최근 강남 일대에서 산타클로스 목격담이 SNS에서 화제다. 이 산타클로스들은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배달맨들이다. 스쿨푸드는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 강남과 서초 지역에 산타복을 입은 배달맨들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강남 일대에 등장하는 스쿨푸드 산타맨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고 사진 요청을 하는 시민들과는 함께 사진 촬영도 해주며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누게 된다. 산타 사진을 스쿨푸드 페이스북 에 올리면 크리스마스 선물이 쏟아진다. 친구들과 공유하면 당첨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산타 이벤트의 추첨을 통해 스쿨푸드 상품권 2만원(5명), 문화상품권 1만원(3명), 소니엔젤 크리스마스 에디션(1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쿨푸드 매장을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24일과 25일 이틀간 직영점을 방문해 스쿨푸드 메뉴 중 길떡류를 시키면 매꼼한 길떡에 깊은 풍미를 더해 줄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올려준다. 또 까르보나라 떡볶이를 시키면 시금치소스를 섞어 독특한 빛깔에 영양을 더한 건강 까르보나라 떡볶이를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중동현대·목동현대·미아현대·청량리·두타·신사 가로수길·대구현대 등 일부 매장에서만 진행한다. 이 외에도 스쿨푸드 페이스북이나 스쿨푸드·리맨즈·에이프릴마켓 매장 내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좋아요'를 누른 후 크리스마스 소원을 남기는 이벤트를 27일까지 연다.

2013-12-23 15:56:1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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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연말 맞아 '착한' 기부 행사에 주목

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올해는 단순한 기부성 이벤트를 넘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뉴욕 얼반 캐주얼 브랜드 NYbH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글로벌 캠페인 '원 포 러브'를 진행한다. NYbH 옷 한 벌을 구입할 때마다 소아마비, 홍역, 파상풍 예방 백신 중 하나가 유니세프를 통해 지원된다. 워커힐면세점은 '착한 소비, 착한 기부' 캠페인을 위해 입점된 화장품·패션 브랜드 제품 중 총 1004개 착한 상품을 선정했다. 면세점 내 캠페인 엠블럼이 기재된 '착한 상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해 국내 빈곤아동 성장·발달을 위해 활동한다. 모바일 게임 애니팡으로 유명한 선데이토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랑의 하트 저금통 기적 만들기' 기부 이벤트를 31일까지 벌인다. 애니팡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면서 확보한 토파즈(가상화폐)를 하트 저금통에 모으는 방식으로, 1개부터 50개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NYbH 브랜드 마케팅 팀장은 "최근 기업들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과 소비자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착한 소비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3-12-23 15:02:41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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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연중 최대 할인 'Boxing Week' 개최

홈플러스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박싱위크(Boxing Week)'라는 대대적인 송년세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 '박싱위크'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 연중 최대 규모 할인행사가 전개되는 유럽의 '박싱데이(Boxing Day, 12/26)'를 31일까지 확대한 것으로, 회사 측은 경기불황과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연중 최저 가격 수준의 쇼핑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신선 및 가공식품·가전·가정용품·아웃도어·유아동 및 성인남녀 브랜드 패션잡화·준보석 등 총 3000여 종의 주요 상품을 연중 가장 저렴한 수준인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홈플러스 '박싱위크'는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생필품뿐만 아니라 홈플러스가 타 대형마트에 비해 크게 경쟁력을 보이는 브랜드 패션잡화 쇼핑몰·인터넷쇼핑몰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대대적으로 전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쇼핑몰 주요 유아동 및 남녀 브랜드 패션잡화가 최대 70%, 준보석류가 최대 50% 할인되며, 겨울침구·소형가전 등이 최대 60%, 가정용품 최대 50%, 230여 종의 인기 완구가 최대 40%, 주요 식품이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권동혁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불황으로 움츠러든 많은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매하는 기쁨과 함께 한 해의 물가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풍요로운 연말을 맞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3-12-23 14:12: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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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 팥죽. 불황에서도 매출 급증

불황에도 불구하고 동짓날 팥죽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죽 프랜차이즈 전문점 본죽은 동짓날이었던 22일 전국 본죽 가맹점에서 팔린 동지팥죽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하루동안 약 23만그릇이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과 10월의 동지팥죽 평균 판매량에 비해 80배 가까이 오른 수치라는 것이다. 12월 한 달간 '추억의 동지팥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본죽은 동지 이틀 전인 20일에는 약 1만7000그릇,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에는 약 4만그릇의 팥죽을 판매했다. 동지를 앞두고 팥죽의 매출이 늘면서 전체 매출의 동지팥죽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크게 늘었다. 19일 17%, 20일 33%에 이어 동짓날 당일인 22일에는 전체 매출의 73%를 팥죽이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동지팥죽 매출만 10% 가까이 올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본죽&비빔밥 청량리역사점의 박치용점장은 "동짓날 팥죽을 먹으며 새해 건강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는 풍습 때문에 동지 당일 매출의 75%가 팥죽이었다"며 "올해는 동지가 주말과 겹쳐 가족·이웃이 함께 먹기 위한 팥죽을 구매하는 손님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모바일 상품권 '기프트본'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본죽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상품권을 포함한 '기프트본'이 동짓날 1800개, 동지를 포함한 3일 간 3000개 이상 판매됐다. 본아이에프 운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동짓날은 일년 중 팥죽이 가장 잘 팔리는 날로 2008년부터 매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쉽고 간편하게 팥죽을 선물할 수 있는 기프트본의 판매 성장이 눈에 띈다"며 "이어지는 강추위와 불황으로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 붙은 겨울이지만, 앞으로도 동지팥죽처럼 따뜻한 죽을 함께 먹으며 가족과 이웃간의 정(情)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12-23 14:06:3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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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앞두고 온라인몰에서 '저금통·가계부' 불티

새해를 앞두고 온라인 마켓에서 저금통을 비롯해 가계부등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새해 결심상품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저금통과 가계부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불황이 길어지면서 새해목표로 과소비를 줄이고 근검절약을 다짐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G마켓의 최근 한달(11/20~12/19)간 저금통 판매량을 보면,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81%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12/13~19) 동안에는 전년 동기대비 5배(478%) 이상 급증했다. 가계부와 금전출납부도 최근 한달 새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PC나 모바일을 가계부로 활용하면서 아날로그 가계부를 찾는 이들이 줄어 지난해에는 1%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올들어서는 다시 증가폭이 커졌다. 특히 올해는 공부에 대한 결심을 반영하는 스터디다이어리와 프랭클린 플래너 판매가 각각 전년대비 149%, 80%씩 크게 증가했다. 스터디다이어리는 공부를 계획적으로 하기 위한 제품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취업준비나 각종 자격증 및 시험공부를 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 끌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기본 스케줄러 판매량이 65% 늘어 가장 높았고, 재작년에는 디자인다이어리 판매가 33% 늘며 가장 수요가 많았다. 한편, 지난해(2012년) 이 맘때에는 독서대(51%) 판매량이 두드러지며, 독서가 새해 목표로 인기를 끌었다. 실제 올해 멘토들의 힐링 에세이 인기 속에 인기 작가들의 책 출간이 이어져 소설 열풍이 거세게 불며 책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재작년인 2011년에는 몸짱과 웰빙 트렌드로 인해 건강관리를 위한 결심상품이 인기를 끌었었다. 당시 체중계와 런닝머신 판매가 각각 212%, 135%씩 늘었었다. 올해 체중계는 5% 증가하는데 그쳤고, 러닝머신 판매는 소폭 감소했다.

2013-12-23 13:02: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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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예술과 손잡은 '콜라보 활동' 눈길

지속되는 불황에 기업들은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예술과 접목시켜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아트작가와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부터 제품 출시까지 기업의 예술 콜라보 활동이 다채롭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주방·욕실용품 기업인 콜러는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아이덴티티인 '볼드(Bold)'를 예술로 승화시킨 아시아 아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자사의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국·중국·홍콩·대만에서 각각 2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이 전시회는 작가들이 포함된 4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비맥주 '카프리'는 유명 아티스트 스티키몬스터랩이 참여해 캐릭터 인형인 피규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최근 선보였다. 병맥주 제품 라벨에 '카프리와 함께하는 도시 생활의 즐거움'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담았다. 쌤소나이트는 아트페어 행사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여행 가방을 전시하고 판매를 했다. 황주리·손진아·차민영·지용호 등 4인의 작가들이 내면세계를 여행 가방에 적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네파는 자유다'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 분야의 중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설치 미술·퍼포먼스·미디어아트 3D영상 등 다채로운 작품을 내놨다.

2013-12-23 12:32:5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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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오피스 피부 촉촉 관리팁

온풍기 바람이 펑펑 나오는 사무실은 따뜻하지만 피부는 한여름 논바닥처럼 메말라간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빠르게 늙는다. 건조한 겨울 사무실에서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피부 보습관리법을 소개한다. 출근길의 낮은 기온과 찬 바람은 피부손상의 주원인. 실내외 기온차 때문에 피부가 가렵거나 각질이 일어나면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수분 미스트를 뿌려보자. 특히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여성들은 오일과 수분이 섞인 타입의 미스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얼굴에서 20~30cm 떨어뜨려 분사하기만 하면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메이크업 위에도 수시로 뿌릴 수 있어 편리하다. 닥터지 비타앰플 피에이치 미스트는 피부 산성도와 비슷한 pH 5.5의 약산성 워터가 각종 외부 인자로 인해 흐트러진 피부 밸런스를 맞춰준다. ◆30초 수정화장엔 촉촉한 CC쿠션 업무에 지친 오후 시간, 이마와 코가 번들거릴 땐 수정화장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무실의 낮은 습도와 따뜻한 공기는 피부 표면을 건조하게 해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을 떨어뜨린다. 이때 수분을 다량 함유한 CC쿠션을 활용하면 보습제품을 따로 사용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지속력을 더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가루 파우더로 가볍게 얼굴을 쓸어 주는 것도 좋다. ◆야근으로 칙칙해진 안색엔 보습크림 계속되는 야근으로 수면시간이 부족해지면 눈 밑에 다크서클이 생기는 것은 물론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다. 장시간 근무가 이어진다면 간단한 세안 후 보습크림을 충분히 바른다. 고기능성 보습크림은 지질막, 수분막, 피지막의 피부 3중 보호막 강화로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관계자는 "건조한 사무실에서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녹색 식물을 기르거나 가습기를 틀어주는 것이 좋다"며 "특히 하루에 물 8컵 이상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13-12-23 10:06:01 박지원 기자
식약처, 나노 이용 식품 잔류항생제 측정기술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육류 및 가공식품 등에 잔류하는 항생제 농도를 신속히 검출하기 위해 나노·바이오 융합기술을 이용한 '항생제농도 측정 방법 및 소형 측정키트'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자성을 가지는 나노입자 및 염료가 첨가된 실리카 나노입자를 이용해 항생제를 선택적으로 검출하는 방법으로, 항생제 농도 측정에서부터 데이터 처리까지 온라인으로도 분석이 가능하다. 또 기존 검사법 보다 검출 감도가 높고 분석 시간이 20분 이내로 짧아 축·수산물의 유통 전 신속한 잔류 항생제 검사가 가능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식약처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단국대학교 임흥빈 교수가 나노입자를 이용한 독자적 항생제 측정방법 및 키트를 개발해 국내특허를 완료하고 미국·EU 등에도 특허 출원 중이다. 측정은 시료에 자성 나노입자를 넣고 항생제를 추출한 후 실리카 나노입자와 반응시켜 소형 형광 레이저가 장착된 판독기로 항생제 농도를 측정한다. 항생제로 축·수산물에 많이 사용하는 엔로플록사신·시프로플록사신·살리노마이신 및 설파티아졸에 대해 약 0.05 ppb 수준의 농도까지 검출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현재 중소벤처기업 센서테크에 기술 이전해 상용화 준비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식품유해물질 측정기술 분야에서 나노·바이오를 이용한 항생제검출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가위상 제고와 국민의 식품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3-12-23 09:32:57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