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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프랑스 디자이너와 콜라보 라인 론칭

SPA브랜드 유니클로는 2014년 봄·여름 컬렉션으로 프랑스 톱 모델 출신의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 공동 작업한 새로운 라인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여성의 아름다움이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소매 길이·네크라인·피팅 등 옷의 밸런스를 살리는 제품의 모든 디테일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터, 셔츠, 니트, 드레스를 비롯한 기본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70여 개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쁘띠 파리지엔' '블루, 블랑, 파리지엔' '노트 파리지엔' '수플 드 파리지엔' 등 4가지 라인으로 세련된 프랑스 패션을 섬세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프랑스 전통 의복에서 착안한 '쁘띠 파리지엔' 라인은 자연스러운 워싱 면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유행을 타지 않는 실루엣과 둥근 칼라, 소매 안쪽의 꽃무늬 등이 특징이다. '블루, 블랑, 파리지엔' 라인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파랑·하양·빨강에서 영감을 받은 라인으로 폴로셔츠, 옥스포드, 셔츠, 치노 팬츠, 진 등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을 프렌치 시크룩으로 재탄생시켰다. 프렌치 시크의 상징인 검은색을 모티브로 제작한 '노트 파리지엔' 라인은 여성의 보디라인을 살린 드레이프 드레스, 시스루 니트, 쉬폰 블라우스 등으로 구성했다. '수플 드 파리지엔' 라인은 여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실루엣, 부드러운 감촉, 땀 흡수 소재가 특징인 운동복 라인이다.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라인은 다음달 중순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4-02-21 10:39:36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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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전기주전자 용접 후 세척 미비로 녹 발생 '시정조치'

테팔의 전기주전자 내부의 연결부분이 레이져 용접 작업 후 세척 과정 미비로 녹이 발생하는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를 받았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테팔 전기주전자(BI-7125) 몸체와 밑판 연결 안쪽 모서리에 녹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수입·판매업체인 그룹세브코리아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는 것이다. 테팔 전기주전자의 몸체와 밑판은 내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몸체와 밑판을 연결하는 레이저 용접 후 세척 등이 미비해 녹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비자원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테팔 전기주전자에 녹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음용수가 직접 닿는 부분인 만큼 녹이발생하지 않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룹세브코리아는 소비자원의 권고를 받아들여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공정을 개선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서 녹이 확인될 경우 품질보증기간에 관계없이 교환 또는 환불하기로 했다. 대상 제품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판매된 테팔 전기주전자(BI-7125) 10만1537개다. 녹이 발생한 제품을 가진 소비자는 동부대우전자 서비스센터(1588-1588)에서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테팔 전기주전자(BI-7125)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주전자 내부를 꼭 확인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조치를 받도록 당부했다.

2014-02-21 09:23:5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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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노트]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이브아르', 2년 만에 필러 시장 접수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필러. 필러 열풍이라 할 정도로 필러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필러 제품에 대한 호기심 역시 커졌는데 그중 LG생명과학의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필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브아르는 처음부터 필러로 개발된 제품이 아니었다. 당초 LG생명과학은 고품질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해 연골 주사제와 안과 수술용 보조제 등을 개발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런 고품질 원료와 기술을 눈 여겨 본 국내 전문의들이 LG생명과학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히알루론산 필러를 개발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했고 이에 시작된 개발이 이브아르 탄생으로 이어진 것이다. 더욱이 LG생명과학은 2000년대 초반부터 필러 유도체 연구를 진행 중이었기에 의사들의 이런 요청이 필러 개발에 탄력을 불어넣었다. 이후 LG생명과학은 15년간 축적된 자체 고유 기술 'HESH(High molecular weight Enhancement of Stabilized Hyaluronic acid)' 테크놀로지와 안정적으로 히알루론산을 주입할 수 있는 시린지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해 이브아르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2011년 드디어 이브아르는 필러 시장에 자신의 등장을 알렸다. 이런 기술력 때문인지 이브아르는 출시 이후 고공 성장을 기록 중이다. 실제로 2012년에는 전년 대비 308%, 2013년에는 2012년 대비 49%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만 2년 만에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고 작년에는 판매 개수를 기준으로 필러 시장 1위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현재 LG생명과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재됐으며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에서 승인을 받은 이브아르의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와 이브아르 제품의 세계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이브아르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뻗어나갈 수 있길 응원한다.

2014-02-20 15:33:52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