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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앱',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 PC 이용 개시

이제 국민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PC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우아한 형제들은 배달의 민족의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를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배민닷컴'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배민닷컴에서는 배달의 민족에 등록 된 전국 12만여 개 업소의 모든 배달 음식을 온라인 바로결제로 주문할 수 있다. 배민닷컴에 접속하면 이용자의 장소가 자동으로 설정 되며 가까운 지역 업소들의 메뉴를 카테고리 별로 볼 수 있다. 카테고리는 치킨·중국집·피자·한식·분식 등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고 업소명 검색을 통해 선호하는 업소를 찾아 볼 수도 있다. 또 배달의민족 이용자들이 남긴 업체 리뷰를 확인할 수 있고 직접 리뷰를 남길 수도 있다. 주문 금액의 일정 부분은 포인트로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배달의민족 모바일과 통합 관리된다.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매일매일 할인 받는 '야근족을 위한 저녁할인 이벤트'도 벌인다.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 달간 저녁 7시에서 9시 사이에 배민닷컴 바로결제로 주문하면 요일 별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가능하며 바로결제 과정에서 홈페이지에 안내 된 요일 별 쿠폰 코드명를 입력하면 된다. 또 바로결제 서비스를 한 번도 사용해보지 못한 이용자들에게는 바로결제로 첫 주문 시 2000원을 할인 해주는 쿠폰을 지급한다. 메뉴 선택 후 바로결제 과정에서 쿠폰코드명 '방가방가'를 입력하면 즉시 할인된다.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는 "배달의 민족 PC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편리한 배달 주문 서비스를 누리길 바란다"며 "특히 PC 사용량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2-24 17:48: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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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이물 발견, 소비자 신고 vs 자진 신고…식약처·업체 주장 엇갈려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받은 한국네슬레(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의 과자류 제품 '네스프레소 돌체티 플러 드 셀'의 조치 과정에서 식약처가 자진 신고한 업체를 무시하고 모든 공적을 자신들의 것으로 포장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식약처 서울지방청은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네슬레가 수입·판매한 해당 제품에서 금속 이물이 검출돼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서울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청으로 이물 검출에 대한 최초 소비자 신고가 있었으며 강남구청은 제품의 소비·유통 단계를 조사한 후 17일 서울지방청에 이 내용을 보고했다. 이에 서울지방청은 수입·유통 단계를 재확인한 후 19일 관할 지자체인 서울 서대문구청에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통보했다. 하지만 해당 업체의 주장은 달랐다. 메트로신문이 취재한 결과 한국네슬레는 지난 8일 고객 신고를 통해 금속 이물 검출을 확인했으며 10일과 11일 이틀간의 자체 조사를 거친 후 12일 서울지방청에 이 내용을 자진 보고했다. 그리고 서울지방청은 일주일 후인 19일이 되어서야 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결정·발표했다. 한국네슬레의 주장대로라면 식약처는 업체의 자진 신고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이 된다. 게다가 시중에 유통된 제품 780개 가운데 19일까지 이미 728개가 팔린 상황이었다. 특히 식약처는 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도 해당 업체의 자진 신고 일주일 후 내려 늦장 대응에 대한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더욱이 식약처는 제품의 회수를 해당 지자체가 담당한다며 회수 상황도 정확히 알지 못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회수는 지자체 권한이라 서대문구청에서 회수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책임을 회피했다. 또 해당 제품은 10곳에서만 판매가 됐는데 식약처는 '위해 상품 판매 차단 시스템'이 구축된 마트·편의점 등에서 제품 판매가 자동 차단된다는 엉뚱한 설명을 덧붙였으며 회수 정보가 공개되는 '식품안전 파수꾼' 앱도 19일과 20일에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 이처럼 식약처가 머뭇거리며 자신들의 공적쌓기를 짜맞추기하는 동안 박근혜 대통령마저 나서서 외치고 있는 식품안전은 국민들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2014-02-24 17:22:13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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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참이슬, 도수 0.5도 낮춘 '천연주의'로 새롭게 단장

하이트진로는 알콜 도수를 0.5도 낮추고, 천연원료 성분을 강화한 '참이슬'을 24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 '참이슬'은 100% 천연원료 및 식물성 천연첨가물을 강화하고,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자연주의 정제공법을 통해 맛이 더욱 깨끗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리뉴얼 참이슬 출시와 함께 '에코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친환경 참이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순수함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이슬샘과 달팽이 캐릭터를 넣어 자연주의를 표현하고 친근감을 부여했다는 것이다. 또 주류업계 최초로 획득한 '저탄소제품 인증 마크'를 부착해 친환경 제품임을 강조했으며, 보조상표에는 '우리의 자연 이슬같이 깨끗해지도록' 문구를 삽입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상표디자인도 브랜드별 차별화를 더욱 명확히 해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참이슬' 상표에는 Green색상과 현대적이고 세련된 캘리그라피를 적용해 한층 젊고 경쾌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참이슬 클래식'은 Red색상과 굵은 활자로 소주 본연의 맛을 계승하는 역사성과 자신감을 강조했다. 리뉴얼 제품의 알콜 도수는 0.5도 낮아졌다. 하이트진로는 더욱 순한 소주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적극 부응하고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소주의 맛을 찾아내기 위한 다양한 주질 테스트 및 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소주 특유의 톡쏘는 맛과 향은 지키면서도 좀 더 깨끗한 맛으로 최적화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하이트진로는 16도~25도에 이르는 소주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확보하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부산 경남지역에 특화한 16.9도의 '쏘달', 대구 경북지역을 겨냥한 18.0도의 '참이슬 네이처', 고유의 정통 소주 맛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20.1도의 참이슬 클래식, 중장년 매니아들을 위한 25도 '진로골드'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리뉴얼된 참이슬은 천연원료 성분 강화를 통해 주질을 강화시키는 한편 오랜 소비자조사를 통해 급격한 도수 인하로 인한 기존 소비자 거부감을 줄이고 소주 본연의 맛과 향이 유지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2014-02-24 16:57:5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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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점대표 고등학생 자녀에게 3억원 학자금 지급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4일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2014 점대표 고등학생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열고 총 3억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대표 자녀 학자금 수혜 대상자는 운영 기간 3년 이상, 외부평가 상위 3000점 이내에 든 우수 가맹점주 자녀 170여명으로 올 한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학자금 수여식 외에도 청소년기 올바른 자아 확립과 진로 탐색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청소년 진로 및 심리 상담 전문가인 정은진 소장(진로와 소명 연구소)을 초청해 '꿈은 주관식이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도 실시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점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인 '대학생 자녀 등록금 무이자 대출 지원'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이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진행하는 등록금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은 전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지원자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의 학자금 지원 제도는 지난 해 5월 점주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하반기에 첫 시행되어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 200여명이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은바 있다. 점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 외에 세븐일레븐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 자녀 채용 우대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14명을 채용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우수 가맹점주 25명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해외 연수도 다녀왔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가맹점주님들과 약속한 상생 프로그램들을 성실히 준비하고 이행하여 한시적 이벤트가 아닌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님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운영 환경과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2-24 15:46:3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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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피오봉사단' 발족…동물복지 나서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본격적인 동물복지 기업으로 나서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하림은 24일 전라북도 익산 본사에서 자사 직원으로 구성된 동물복지 봉사단인 '피오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지난 2012년 정읍공장에 11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를 고려한 유럽식 동물복지시스템 생산라인을 도입했다. 또 지난 해 환경실천연합회와 천연기념 동물 보호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정읍공장에서 생산되는 프레쉬업 브랜드의 판매수익을 동물보호활동에 기부하고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동물 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역시 '실천의 기쁨! 나눔의 행복!'이란 윤리경영 슬로건 아래, 기업 차원의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봉사단은 국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와 자연보호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하림의 동물복지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를 사내 문화로 정착 시키는데 앞장 설 예정이라는 것이다. 특히 봉사단의 이름에도 사용된 '피오'는 하림의 동물복지 시스템으로 생산되는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프레쉬업'의 마스코트 '피오(해피의 피 닭의 울음소리 꼬끼오에서의 오)'에서 착안해 동물들의 행복한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게 하겠다는 봉사단의 다짐을 표현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피오'는 봉사단의 부단장 역할도 맡아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동물복지 정신을 알리게 된다. 이문용 대표이사는 "국내 1위 닭고기 전문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공식적인 피오봉사단 발족을 통해 지속적인 멸종위기 동물 및 자연 보호 활동을 계획할 예정이다"며 "또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동물복지 자원봉사 활동과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4-02-24 15:37:0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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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보험 업무 수행 내 개인 정보 이용은 허용된 것"…흡연자단체 소송 해명

흡연자 커뮤니티 아이러브스모킹이 24일 오전 '담배소송'을 준비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법원에 개인 정보 사용을 금지하는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건보공단이 해명에 나섰다. 건보공단은 아이러브스모킹의 보도자료(제목: 흡연자 단체 "건보공단, 흡연자 개인 정보 무단 사용" 주장)를 인용한 기사 및 흡연자단체 보도자료에 대해 "담배소송은 흡연으로 인한 보험 재정 누수를 보전하기 위한 조치로 이는 보험자 공단에게 부여된 건강보험 업무에 해당한다. 또 공단이 건강보험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진료 내역 및 검진 자료 등을 이용하는 것은 그 목적 범위 내에서 개인 정보를 이용하는 것이고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상으로 허용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보공단은 아이러브스모킹의 보도자료에서 언급된 '전국민 건강정보DB(빅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사용한 전 국민의 개인정보'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자료 중 개인 식별 항목인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을 제외하고 익명화된 자료로 변경된 자격 정보, 보험료 정보, 진료 정보 등을 건강정보DB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공동 연구진에게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건보공단은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된 정보의 수집·생성·이용·제공·공개 시 반드시 개인의 동의가 필요한데 동의를 받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아이러브스모킹의 입장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법 제14조에 따른 소관 업무 수행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수집·생성·이용 가능하고 외부에 제공 또는 공개 시에는 식별이 불가능한 형태의 개인의 자료를 제공 또는 공개하므로 정보 주체의 동의가 불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건보공단은 "개인 정보를 식별이 불가능한 형태로 제공해 개인 정보의 노출이 없도록 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는 정보 주체의 동의를 받아 제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2-24 15:08:29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