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올봄 '슬림핏 데님 팬츠' 뜬다

올봄 남성 패션에서는 '슬림핏 데님 팬츠'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체형에 따른 데님 팬츠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허벅지가 굵은 남성이라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라인의 데님 팬츠가 잘 어울린다. 허벅지 의 여유로운 핏이 돋보이는 트루릴리전의 로코 테일러드 슬림 진은 톤다운 된 컬러가 허벅지를 가늘어 보이게 만든다. 이때 팬츠를 롤업해서 연출하면 시선을 종아리로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밝은 톤의 슬림핏 팬츠는 화사한 봄 느낌을 어필하기에 제격이다. 밝은 그레이 컬러가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스트레치 오버다이 슬림 스키니 팬츠는 허벅지부터 핏을 잡아준다. 또 스트레치가 많이 함유된 부드러운 이태리 원단으로 만들어 착용감이 편안하다. 하체가 가는 남성은 스키니진에 도전해봐도 좋다. 허리부터 종아리까지 스키니한 핏이 돋보이는 트루릴리전의 안토니오 인디고 1971 진은 우수한 원단을 사용해 완벽한 핏뿐 아니라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남성스러움이 느껴지는 짙은 인디고 블루 컬러가 남자의 하체를 더욱 탄탄해 보이게 해준다. 보다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남성은 워싱이 가미된 슬림핏 데님 팬츠가 안성맞춤이다. 트루릴리전 관계자는 "올봄 군더더기 없이 슬림한 핏의 데님 팬츠가 멋쟁이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이때 좋은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골라야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핏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14-02-22 17:11:26 박지원 기자
기사사진
법원,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의무휴업일 지정은 정당"

대형마트들이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이 위법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또다시 패소했다. 인천지법 행정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홈플러스와 이마트·롯데쇼핑·GS리테일·에브리데이리테일·CS유통 대형 마트와 유통회사 등 6개 업체가 연수·남동·부평·계양구 등 인천지역 지자체 4곳을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한다고 21일 판결했다. 대형마트 등은 "의무휴업일 지정은 지자체가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며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했었다. 지자체가 소비자의 선택권 등 다양한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전통시장의 이해관계만 고려했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에 지자체 측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무분별한 진출로 영세상인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게 됐다"며 "재량권을 행사함에 있어서 공익과 사익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대형마트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맞섰다. 이에 대해 이날 재판부는 "대형마트 영업 규제로 얻게되는 공익이 대형마트가 침해당하는 사익보다 크다"는 지자체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인천 지역 지자체는 2012년 시행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조례를 만들어 지난해부터 매달 2·4주 일요일을 대형마트 의무휴일로 지정했다. 지난해 9월과 올해 초 서울행정법원과 광주지법에서도 새로 만든 조례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이 적법하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온 바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2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영업시간을 규제한 옛 유통산업발전법 조항과 관련, 대형마트들이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했다. 대형마트 측은 이번 소송과 관련한 판결문을 받아 본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4-02-21 19:52:3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싱글·전월세족 증가로…가구·가전도 '패스트' 인기

봄 이사철을 앞두고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가구·수납용품 등 이사철 관련 제품 판매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다. 그런데 예년과 달리 1인 가구와 전월세 증가로 인한 세입자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이면서, 짧은 기간 동안 사용할 목적의 '패스트' 가구·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G마켓에 따르면 이사 준비 시즌인 최근 한달(1/20~2/19) 동안 가구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 생활·수납용품 판매는 22% 증가했다. 조명 및 인테리어 용품 판매도 15% 늘어나는 등 이사 관련용품 판매가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특이한 점은 저렴한 가격에 최신 유행을 반영한 '패스트패션' 처럼 트렌디한 디자인과 알뜰한 가격을 내세운 '패스트퍼니처(fast furniture)'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다. 패스트퍼니처란 싸게 사서 쉽게 버리는 가구를 의미하는 용어로, 짧은 기간 사 입고 버리는 패스트패션에 빗대어 만들어진 신조어다. 가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1∼2년 정도 짧게 사용한 후 부담 없이 처분한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자취생·1인 가구·신혼부부 등에게 인기가 높다. 주로 DIY 가구·미니 가구·수납함 등이 해당된다. 실제로 G마켓 가구 카테고리 중 DIY 가구 판매는 16% 늘었으며 미니 사이즈의 부부테이블 판매도 54%로 크게 증가했다. 미니 사이즈로 싱글족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스툴체어 판매는 29% 늘었다. DIY 가구는 직접 조립해 쓰는 형태로 책상 4~5만원, 미니 정리대나 선반 등은 1~2만원이면 구매 가능하다. 서랍장·옷장을 대신 할 수 있는 수납박스도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명 수납함 판매량이 전년 대비 7배(613%) 이상 급증했다. 리빙박스와 압축팩 판매는 각각 44%, 21% 늘었다. 가전제품 분야에도 '패스트 가전'이 주목 받고 있다. 미니가전 및 중소 브랜드 제품이 대표적이다. 최근 한달 간 G마켓에서는 미니 밥솥 판매가 전년 대비 57% 늘었으며 미니 믹서기와 가습기 판매는 각각 71%, 283% 증가했다. 미니 고데기와 재봉틀도 각각 78%, 15% 늘었다. 가전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중소 브랜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소기업 브랜드 LED TV의 경우 같은 기간 141% 증가했고, 냉장고와 오디오도 중소 브랜드가 각각 99%, 136% 증가했다. 주방가전도 비 브랜드 제품이 선전하고 있다. G마켓 전용브랜드로 출시된 미니오븐 'GPLUG 오븐토스터기'는 저렴한 가격(1만7900원)을 내세워 하루 평균 5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전기히터·전기주전자·보풀제거기 등 소형가전의 경우 다양한 품목에서 중소기업 제품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G마켓 리빙레저실 이진영 실장은 "최근 가구 베스트셀러에는 1~2만원대 책상이나 책꽂이 등이 상위에 올라오고 있다"며 "가구나 가전제품은 한 번 구매 후 오랫동안 쓰기 위해 고가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었으나, 최근 전월세 및 싱글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패스트퍼니처나 패스트가전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2-21 18:02:02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 개최

서울아산병원은 22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제 5회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로봇 관련 국가 정책 담당자들과 의료진, 연구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로봇 수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과 분야에서는 '단일 통로 로봇 담낭절제술'과 '고분화 갑상선암 환자의 로봇수술', '대장암 환자에 대한 로봇 수술의 개선방안' 등을 산부인과 분야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자궁근종절제술', '단일 통로 로봇 수술의 적용' 등을 다룰 예정이다. 비뇨기과 분야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요로 전환술의 최신 지견', '양성비뇨기수술에 대한 로봇 중재 복강경 수술의 최신 지견' 등의 주제를 발표하며 각 분야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실제 사례 비디오도 시연한다. 또 로봇 수술 관련 정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의료 로봇 국산화를 위한 제조허가 및 보험 신청 등 규제의 고려사항' 및 '의료 로봇 개발 시 특허 전략 수립 및 주의점' 등 로봇 개발과 임상 적용 현황을 알아보게 된다. 김송철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로봇 수술의 지난 성과들을 돌아보고, 국내 로봇 수술 시스템 개발 및 연구를 위한 노력들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2-21 17:39:14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