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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가족 다 잡는다"... 롯데백화점, 5년 만의 '설렌타인' 공략

롯데백화점이 5년 만에 돌아온 '설렌타인(설+밸런타인데이)'을 맞아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해 명절 선물 트렌드 선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밸런타인데이와 겹치는 시즌으로, 롯데백화점은 선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디저트 품목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려 선보인다. 먼저 유명 파티시에와 협업한 프리미엄 상품을 내세운다. 40년 전통의 '라메종뒤쇼콜라'는 붉은 말을 형상화한 '2026 뉴이어 컬렉션'을 10만원에, '터치by허니비서울' 조은정 파티시에의 '하트 봉봉 쇼콜라 박스'는 5만4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잠실점에서는 12일부터 15일까지 '팀밸', '브로이어' 등 인기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최근 인기인 구움과자와 중장년층을 겨냥한 '헬시플레저' 디저트도 준비했다. '아틀리에폰드'의 '말차 유자 파운드케이크&드라제초콜릿'은 9만5000원, '쇼토 구움과자 박스'는 6만700원에 선보인다. 또한 4060세대 매출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서화백당 명화 산수 쌀찜 카스텔라'(4만3000원) 등 건강한 K-디저트 라인업도 확대했다. 연휴 기간 가볍게 즐기기 좋은 10만원 이하 와인도 제안한다. '라모스 핀토 타우니 포트와인'은 4만3000원, '라 스피네따 모스카토 다스티'는 3만6000원에 한정 수량으로 소개한다. 롯데백화점 김경식 델리&베이커리팀장은 "5년 만의 설렌타인을 기념해 소중한 날에 함께할 수 있는 상품을 고심해 마련했다"며 "롯데백화점과 함께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0 10:54:4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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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내달 개최

CJ프레시웨이가 내달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유통 및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솔루션을 소개하는 B2B 전문 식음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푸드 솔루션 생태계'를 주제로 하며 외식·급식 사업자, 제조사, 협력사 등 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 과제와 해법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논의하는 파트너십 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18일은 사전 초청받은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9일은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운영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래 성장동력인 온라인 플랫폼과 키친리스를 통해 외식·급식 사업에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온라인 플랫폼' 부스에서는 온라인 식자재 유통 플랫폼 기반 간편 주문 시스템과 인기 상품 등을 선보이며, '키친리스' 부스에서는 간편식 코너와 이동형 F&B 서비스 브랜드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외식·급식 업장 맞춤형 솔루션과 조리 효율화 상품, B2B 소스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조리 효율화 상품, B2B 소스 등을 활용한 메뉴 시연과 사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소개하는 강연 콘텐츠도 마련했다. ▲우창윤 윔의원 대표 원장 ▲최종원 데일리픽스 대표를 비롯해 CJ프레시웨이 소속 셰프들이 다수 참여하며, 해당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CJ프레시웨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될 예정이다. 급변하는 외식 환경 속에서 시장 흐름과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외식 트렌드 세미나도 진행된다. ▲송길영 시대예보 작가 ▲김성민 메티즌 대표 ▲남준영 티티티 문화기획사 대표 ▲장순식 마이프차 컨설턴트가 연사로 나선다. 아울러 현장에는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공간을 별도 마련해, 관람과 동시에 상담 및 협업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람회 및 세미나 참가 신청은 CJ프레시웨이 홈페이지 내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3월 17일까지 사전 등록한 관람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 시 관람료는 1만 원이다. 세미나 참가비는 3만 원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푸드 비즈니스 사업자부터 제조사, 협력사 등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사업 성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급식·외식 현장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할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0 10:4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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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완두간장, 美 코스트코 진출…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우리맛연구중심 샘표의 '완두간장'이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했다. 샘표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내 코스트코 45개 매장에서 '완두간장'을 판매하고 있다고 10일 일밝혔다. '완두간장'은 대두(콩) 대신 완두를 발효해 만든 간장으로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해외 소비자도 한국 간장의 깊은 풍미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샘표가 80년간 축적해 온 독보적인 콩 발효 기술과 철저한 해외 식문화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글로벌 제품이 미국 주류 유통망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샘표는 국내 간장 시장 1위에 안주하지 않고, 한식의 기반이 되는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장 연두', '유기농고추장', '완두간장'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코스트코의 까다로운 입점 기준을 통과한 '완두간장'은 원료 선택부터 발효 조건까지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새롭게 설계한 간장이다. 완두 단백질의 특성에 맞춰 특허 받은 발효 미생물을 적용하는 등 발효·숙성의 최적 조건을 연구해, 깊은 감칠맛은 살리면서도 향미는 한층 부드럽게 완성했다. ▲글루텐 프리(Gluten free) ▲비건(Vegan) ▲비유전자변형(Non-GMO)으로 글로벌 푸드 트렌드에도 부합해, 주요 국제 식품 박람회인 독일의 '아누가(Anuga)'와 프랑스 '시알 파리(SIAL Paris)' 등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처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지 식문화에 대한 면밀한 연구와 이를 뒷받침하는 샘표의 연구 역량이 있다. 샘표는 매년 매출액의 약 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우리맛을 연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국내 최초 발효전문 연구소인 샘표 R&D 센터 '우리발효연구중심'은 3000여 종의 미생물을 활용해 제품의 맛과 향, 색을 조절하는 원천 기술과 90여 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샘표 '완두간장'은 색과 향이 진하지 않아 K-푸드는 물론 다양한 현지 요리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샘표 관계자는 "각종 해외 박람회에서 맛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완두간장'이 미국 유통망의 핵심인 코스트코에 입점함으로써 다시 한번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연두와 완두간장, 유기농 고추장 등 제대로 된 K-장맛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0 10:39: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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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설 앞두고 협력사에 하도급대금 138억 원 조기 지급

오뚜기가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약 138억원의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은 하도급 업체의 명절 전·후 자금난 완화 및 경영 안정을 위한 것으로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6곳이다. 오뚜기는 당초 지급일보다 약 50여일 앞당겨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명절마다 협력사 결제대금을 조기 현금 지급하여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대리점 대상으로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의 품질 역량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 예방 활동은 물론, ESG 진단 및 환경 분야 지표 강화 등을 통한 ESG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 고환율,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올해 설에도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0 10:3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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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 푸드테크 공모전 대상팀과 4박 6일 영국 연수 성료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삼양식품은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대상 수상팀과 함께한 영국 해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외 연수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등부 'M.S.G' 팀과 고등부 '아쿠아펄' 팀에게 제공된 우승 특전이다. 대상팀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와 주요 푸드테크 기업을 방문하며 글로벌 식품 산업의 최신 흐름을 체험했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옥스퍼드 대학교를 찾아 이그노벨상 수상자이자 감각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찰스 스펜스(Charles Spence) 교수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 팀의 연구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스펜스 교수 및 연구팀으로부터 연구 방향과 실험 설계에 대한 심도 있는 피드백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연구실 투어와 식사를 겸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과 산업을 잇는 시각을 넓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런던에 위치한 혁신 푸드테크 기업들을 방문하며 차세대 식품 기술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를 몸소 체험했다. 이산화탄소에서 초고순도 스피루리나와 기능성 단백질, 천연색소를 추출하는 '알보리아(Arborea)', 동물성 지방 배양육 기술을 개발하는 '헉스턴 팜스(Hoxton Farms)', 해조류 기반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기업 '노트플라(Notpla)' 등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봤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대영박물관과 런던 자연사 박물관, 런던 과학박물관, 옥스퍼드 대학교 보들리안 도서관 등 영국의 주요 문화·학술 공간을 둘러보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식품 인재로서 시야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0 10:3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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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트레이더스 구월점 찾아..올해 3번째 현장경영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설 명절 연휴를 일주일 앞둔 9일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신세계그룹이 밝혔다. 정용진 회장은 명절 대목을 맞아 분주한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명절 기간인 만큼 매장 안전과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스타필드마켓 죽전점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찾은 데 이은 올해 세 번째 현장 경영 행보다. 이날 정 회장이 찾은 구월점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전국 최대 규모의 트레이더스 점포다. 트레이더스의 핵심 가치인 '알뜰 장보기'에 다양한 테넌트(임대 매장)와 로드쇼를 결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 진화형 모델로 꼽힌다. 오픈 이후 역대 점포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으며, 현재 하남점에 이어 전국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인천의 '장보기 성지'로 자리 잡았다. 정 회장은 별도로 마련된 노브랜드 매장과 식당가, 신선식품 코너 등을 꼼꼼히 둘러봤다. 명절 선물세트 코너에서는 "트레이더스가 알뜰하게 선물을 장만하려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믿고 살 수 있는 좋은 상품을 제공한다면 우리 점포에 대한 이미지는 한층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오픈런' 현상을 빚으며 화제가 된 '두쫀쿠' 로드쇼 현장도 살폈다. 9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하루 2000개 물량을 개당 5000원대에 선보이고 있다. 구월점은 개점 당시 대형 요트 로드쇼를 비롯해 캠핑카 로드쇼 등 차별화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트레이더스의 성과와 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레이더스는 고물가 시대 '가성비' 수요에 힘입어 2025년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1~3분기 누계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27.2% 증가하며 이마트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정 회장은 "대형마트가 호황을 누리던 16년 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유통 시장 변화를 면밀히 살펴 만든 것이 지금의 트레이더스"라며 "당시에는 생소한 창고형 할인점 모델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뚝심 있게 혁신을 지속한 결과가 지금의 성과를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오늘 와서 보니 트레이더스가 한층 진화한 것이 느껴진다"면서도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하며, 찾은 것에 안주하지 말고 발전시켜야 치열한 유통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거듭 혁신을 주문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트레이더스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말 의정부에 신규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0년 1호점인 용인 구성점을 시작으로 국내 창고형 할인점 시장을 개척한 트레이더스는 지속적인 출점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0 10:23:4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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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 "낭떠러지 끝 위기"…사업·재무·조직 전면 혁신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는 10일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절박한 위기 상황"이라며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파괴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전히 다른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공식 선언한 것이다. 윤 대표는 이날 전 임직원에게 보낸 '우리에게 적당한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CEO 메시지를 통해 "4년간 이어진 성장 정체 끝에 지난해 순이익 적자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며 "이는 일회성 악재가 아니라 우리 모두와 조직에 대한 생존의 경고"라고 강조했다. 취임 약 4개월 만에 이 같은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낸 배경에는 단순한 실적 부진을 넘어, 사업 모델과 조직 운영, 일하는 방식 전반을 근본부터 바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작은 변화로는 이 파고를 넘을 수 없다"며 ▲사업구조 최적화 ▲재무구조의 근본적 개선 ▲조직문화 재건 등 전사적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사업구조와 관련해 그는 "그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라는 이름 아래 수익성이 불확실한 사업까지 안고 있었다"며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승산이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푸드 해외 신영토 확장을 위한 글로벌 전략 제품(GSP) 등과 현금 창출력이 높은 사업에는 적극 투자해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재무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현금 흐름을 저해하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겠다"며 관행적으로 집행되던 예산과 '남들도 하니까'식 마케팅 비용, 실효성이 낮은 연구개발(R&D) 투자까지 제로베이스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비핵심 자산을 적극 유동화해 성장 사업을 위한 투자 재원도 확보할 계획이다.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서도 강한 메시지를 냈다. 윤 대표는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CEO'보다 회사를 살리는 '이기는 CEO'가 되겠다"며 "느슨한 문화를 걷어내고 생존과 본질에 집중하는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바꾸지 않으면 더 이상 선택지는 없다고 확신한다"며 "현재의 불편함이 미래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표이사가 이번 변화가 선언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각 사업과 조직별로 구체적인 혁신 실행 방안 마련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0 10:01: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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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JAJU, 반려동물 간식등 10종 출시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하기위해 반려동물 전용 생활용품 시리즈를 출시했다. 10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자주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일상을 함께 고려해 반려동물 간식과 그루밍·위생관리용품 10종을 선보였다. 특히, 우리나라 반려동물 가정의 대부분이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보호자와 동물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저칼로리 소포장 강아지 간식은 영양 균형과 기호성을 함께 고려해 총 5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칼로리를 낮춘 영양 설계로 매일 급여해도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건강을 위한 '콜라겐 두부껌'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 곤약껌'부터 닭고기와 황태로 맛을 낸 고단백 영양간식 '큐브저키 닭고기&황태', 소 힘줄에 칠면조 살을 더한 저지방 간식 '터키 비프링', 100% 고구마 원물로 만들어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 '고구마 말랭이'까지 다양한 니즈에 대응한다. 위생관리 강아지 용품은 반려동물을 위한 안전성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두루두루 고려했다. '마사지 샤워헤드'는 실리콘 돌기를 적용해 엉킨 털과 빠진 털 관리를 돕는 제품으로, 실리콘 커버로 목욕하는 동안 물 튀김을 최소화했다. '먼지클리너'는 검정색 소재를 사용해 밝은 색 털과 먼지가 잘 보이도록 했으며, 사선 커팅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톤치드 탈취제'는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 탈취 테스트를 통해 99% 이상의 탈취 효과를 검증했으며, 산책 후 간편하게 발을 닦일 수 있는 '간편 샤워 펫티슈'는 반려동물 피부에 적합한 pH 중성 농도로 매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자주는 반려동물 용품을 단순한 펫 카테고리가 아니라 생활용품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주만의 상품을 지속 개발해 해당 카테고리를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0 09:43: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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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난해 영업이익 8612억 원 기록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해외 식품사업은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CJ제일제당은 9일 지난해 매출 17조7549억원, 영업이익 86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15.2% 감소한 수치로, 물류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은 제외한 기준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5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813억원으로 15.8% 줄었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 27조3426억원, 영업이익 1조23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식품사업부문은 연간 매출 11조5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5255억원으로 15.3% 감소했다. 특히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5조9,24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국내 식품 매출을 넘어섰다. 만두, 가공밥, 김치, 김, 누들 등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중심으로 한 'K-푸드 신영토 확장' 전략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해외 식품사업의 4분기 매출 역시 1조6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 식품사업은 소비 부진과 원가 상승 부담이 겹치며 4분기 매출이 1조3138억원으로 3.8% 감소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업황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매출은 3조9594억원으로 5.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34억원으로 36.7% 줄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과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 수요 둔화가 실적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CJ제일제당은 4분기 유·무형자산 평가 등에 따른 영업외손실이 발생하면서 연결 기준으로 연간 417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로, 보수적인 회계 처리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외 식품사업 성장 극대화를 위해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바이오 사업의 구조 개선과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 /(null)=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9 23:23: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