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뚜레쥬르, 뉴욕 맨해튼에 직영점 오픈 'K-베이커리' 인지도 확장 속도낸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미국 동부 뉴욕에 선보이는 직영점으로, 현지 시각 12월 19일 그랜드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픈 이후 현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긍정적인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은 맨해튼 23가,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Flatiron District)에 위치해 있다. 세련된 뉴욕 도심의 분위기와 역사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바로 인접한 매디슨 스퀘어 파크는 아름다운 도심 속 열린 휴식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해당 상권은 테크 스타트업과 광고, 디자인 회사가 밀집해 젊은 직장인과 창업가들의 유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또 다양한 F&B 매장이 고루 분포해 있어, 외식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는 지역이다. 일상 소비와 트렌드, 관광 수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입지로서 뚜레쥬르 직영 매장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기에 의미 있는 지역으로 판단했다.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은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축적해온 운영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집약한 매장으로, 검증된 제품을 중심으로 퀄리티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국내 강남직영점과 압구정직영점 등에 적용한 뚜레쥬르 신 BI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K-베이커리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 미국법인 COO 오펠리아 쿰프(Ofelia Kumpf)는 “뉴욕 맨해튼 핵심 상권에 선보이는 이번 매장은 뚜레쥬르의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전략적인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베이커리 시장에서 K-베이커리의 차별화된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24 18:10:4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농심 신라면 X 에스파 광고, 공개 한 달 만에 ‘1억 뷰’ 돌파

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aespa)’와 함께 선보인 신라면 광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3천만 회를 넘겼다. 광고가 공개된 지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와 에스파의 글로벌 영향력이 결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농심은 역대 신라면 광고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보인 광고라고 평가했다. 이번 광고는 기존의 정형화된 라면 광고 틀에서 벗어나 K팝 아이콘 에스파의 매력을 극대화한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돼 온에어와 동시에 주목받았다. 광고 배경음악은 영국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Spice up your life’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에스파 특유의 세련된 가창력과 어우러져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광고 속에서 라면 포장지를 열고 물을 붓는 동작을 안무로 재치 있게 표현한 ‘신라면 댄스’도 큰 화제를 모았다. 농심은 광고와 함께 에스파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신라면 에스파 스페셜 패키지’를 11월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멀티팩에는 에스파 단체 이미지가, 낱봉에는 멤버별 개인 이미지가 디자인되었으며, 패키지 내에는 멤버들의 사진과 손글씨가 담긴 포토카드를 동봉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1억 뷰 돌파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면이 단순한 식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에스파와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K-푸드 대표 브랜드 신라면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4 18:05:2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세르본, '튜닝 엑스' 브랜드 모델 한예슬 발탁..."고기능성 스킨케어 철학 구현"

피부과학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이 배우 한예슬을 브랜드 대표 제품군 '튜닝 엑스'의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튜닝 엑스는 서울대 출신 연구진이 바르는 백신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 유효성분을 세포 내부로 침투시키는 기술이 적용됐다. 세르본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부 속까지 도달하는 침투의 차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배우 한예슬과 연출한 광고 영상이 '제대로 미쳐야지'라는 도발적인 표현을 각인시키며 '피부 속까지 제대로 미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세르본은 화려한 이미지보다 피부 본연의 가능성과 실제 변화를 중시하는 한예슬의 태도가 기술과 결과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르본 상품전략총괄 박재현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튜닝 엑스의 기술적 강점을 소비자 관점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도로 배우 한예슬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만큼 고기능 스킨케어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결과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4:02:37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11번가, 박현수 사장 "생존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 이뤄낼 것"

11번가가 지난 23일 경기도 광명시 사옥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2026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11번가 박현수 사장은 "올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11번가는 매달 85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새해에는 더 많은 고객이 믿고 구매하는 '신뢰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11번가는 올해 고강도 수익성 개선 작업을 통해 견조한 실적 흐름을 만들었다.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약 45%(237억 원) 줄이며 10개 분기 연속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 특히 주력인 '오픈마켓' 부문은 지난해 3월부터 올 11월까지 2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내년 연간 흑자 달성이 유력하다. 리테일 사업 부문도 영업손실을 40% 가까이 줄였으며, 익일배송 서비스인 '슈팅셀러'의 11월 물동량은 1월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11번가는 이러한 실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고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무료 멤버십인 '11번가플러스'의 혜택을 개편하고, SK텔레콤의 'T멤버십', SK플래닛의 'OK캐쉬백' 등 SK 그룹 관계사와의 제휴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11번가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기준 업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 및 기술 경쟁력도 높인다. 가격 조정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온라인 최저가' 상품 판매를 늘리고, 고객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정교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맥락 커머스'를 강화한다. 장기적으로는 'AI 쇼핑' 시대를 대비한 데이터 구조 정비 작업도 병행한다. 11번가 박현수 사장은 "올해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며 "내년에는 고객 확보를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2025-12-24 13:39:58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슈퍼 '통큰데이' 매달 연다... 새 얼굴에 배우 이민정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던 대규모 할인 행사 '통큰데이'를 내년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롯데마트·슈퍼는 2026년 1월부터 '통큰데이'를 월간 정기 행사로 개편하고, 배우 이민정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통큰데이'는 주요 연휴나 시즌 이슈에 맞춰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이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프로모션이다. 양사는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새해 첫 통큰데이는 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신정 연휴를 맞아 떡국 등 명절 먹거리와 필수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얼굴로는 배우 이민정이 나선다. 이민정은 구독자 51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MJ 이민정'을 통해 요리와 살림 등 일상 콘텐츠를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롯데마트 측은 이민정의 친근하고 생활 밀착형 이미지가 고객의 일상 속 합리적 쇼핑을 지향하는 회사의 방향성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정이 출연하는 TV 광고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롯데마트·슈퍼 강혜원 마케팅부문장은 "내년부터 배우 이민정과 함께 매달 통큰데이를 전개할 예정"이라며 "제철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3:08:03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삼성패션연구소, 2026 패션 키워드는 '버드나무'... 유연한 대처가 생존 열쇠

삼성패션연구소가 2026년 패션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WILLOW(수기응변, 隨機應變)'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WILLOW'는 버드나무를 뜻하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수기응변'의 자세를 의미한다. 불확실성이 상수가 된 '뉴노멀' 시대에 세파에 흔들리면서도 꺾이지 않는 버드나무처럼 유연한 대응 능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연구소는 'WILLOW'의 각 철자를 따 ▲성장 잠재력(Warm Growth Potential) ▲적분 시장(Integral Market) ▲AI 기반 혁신(Light and Agile with AI) ▲경험 사치(Lavish on Experience) ▲진화하는 오피스웨어(Officewear Onward) ▲대담한 전략(Widen the Possibilities) 등 6가지 세부 트렌드를 제시했다. 우선 내년 패션 시장은 소비 심리 회복과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등의 영향으로 2%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대의 패션 관심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의 성장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은 개인의 취향과 가치를 반영한 '작은 브랜드'들이 주도하는 '적분 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샌드사운드', '디애퍼처' 등 신규 브랜드들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AI 기술의 일상화도 가속화된다. AI가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소비자의 쇼핑 여정까지 혁신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는 검색과 선택 과정을 AI에 위임하는 '제로 클릭' 시대와 우연히 상품을 마주치는 '발견 중심 쇼핑'이 확산될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 패턴에서는 제품 소유보다 '경험'에 가치를 두는 '경험 사치' 트렌드가 강해질 전망이다. AI 시대에 역설적으로 인간다운 경험과 진정성에 대한 니즈가 커지며 여행, 취미 등 체험형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패션 스타일에서는 '오피스웨어'의 진화가 주목된다. 근무 환경 변화에 맞춰 격식과 실용성을 겸비한 유연한 스타일이 부상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와 디자인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6년은 그 어느 때보다 유연한 시장 대처 능력이 요구된다"며 "기존 관행을 버리고 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하는 브랜드만이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4 13:07:56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한세실업, '제19회 대학동문전' 성료... 중앙대, 창단 첫 우승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후원하는 아마추어 바둑 대축제가 중앙대학교의 첫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세실업은 지난 21일 열린 '제19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 결승전에서 중앙대학교가 서울대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 한세실업이 후원 중인 이 대회는 바둑 팬들에게 대학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는 대표적인 아마추어 기전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8일 개막해 전국 28개 대학이 4개월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결승전은 그야말로 박빙이었다. 8강부터 경희대와 경북대를 연파하고 올라온 중앙대는 서울대와의 맞대결에서 3국 접전 끝에 합계 점수 5-4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중앙대가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는 총 3국을 통해 9점 중 5점을 먼저 얻는 팀이 이기는 승점제로 진행됐다. 중앙대는 1국 페어 바둑에서 문영출(회계 85), 황인욱(경영 11) 동문의 활약으로 승점 2점을 선취했으나, 이어진 2국 릴레이 대국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마지막 3국 개인전에서 주장전과 3장전을 승리로 이끌며 최종 승점 5점을 획득, 극적인 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세실업 김익환 부회장은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은 선후배가 바둑을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장"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바둑 문화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바둑 외에도 지난해 대한미식축구협회(KAFA)와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인 미식축구 리그 '광개토볼'을 운영하는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23 16:18:35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성장판 닫힌 T커머스, '이재명표 규제 혁신'으로 숨통 트일까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중소기업 전용 티커머스(T커머스) 신설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절박함이 전달될 것"이라며 채널 신설 요청에 힘을 실어주면서다. 윤석열 정부 시절부터 검토되던 티커머스 활성화 방안이 현 정부 들어 구체적인 정책 과제로 격상되며 채널 신설과 규제 완화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당초 12월 내에 △중기 전용 T커머스 채널 신설 △T커머스 규제 완화 △홈쇼핑 재승인 조건 완화 △송출 수수료 상생 방안 등을 담은 '홈쇼핑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기술 발전으로 방송과 통신의 경계가 허물어진 상황에서 낡은 규제를 혁파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연내 발표는 사실상 무산된 분위기다. 지난 10월 1일 홈쇼핑 및 유료방송 정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방미통위로 이관됐으나, 김종철 위원장이 이달 19일에야 취임하는 등 조직 구성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물리적인 시간 제약이 있는 만큼 구체적인 논의는 내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 전용 채널 신설'을 통해 정부와 공영홈쇼핑 측은 "민간 홈쇼핑(평균 30%대)보다 현저히 낮은 20%대 수수료를 책정해 중소기업의 진입 문턱을 낮추겠다"는 입장이다. 즉 생방송 편성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에게 녹화 방송 기반인 티커머스가 재고 부담 없는 맞춤형 판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권 기조상 중기 전용 채널 신설은 예정된 수순으로 보이지만, 이미 TV홈쇼핑과 티커머스를 합쳐 17개 쇼핑 채널이 난립한 상황에서 신규 진입자가 시장 판도를 바꾸기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채널 수만 늘린다고 해서 판로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거라 보지 않으며 한정된 채널 안에서 업계 자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거란 평가다. 최근 티커머스 업계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급성장으로 시청자가 급감하며 성장판이 닫힌 상태다. 현재 논의되는 티커머스 규제 해소 방안이 절실한 이유다. 티커머스 단독 사업자 5개사(SK스토아·KT알파쇼핑·신세계라이브쇼핑·W쇼핑·티알엔) 합산 취급고는 2021년 4조2697억원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4조3000억원 안팎에 머무르고 있다. TV 시청 인구 감소, 송출수수료 인상 등 구조적 악재가 겹치는 가운데 업계는 비용 효율화 전략이 이미 한계치에 다다랐다고 입을 모은다. 현장에서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생방송 허용보다는 당장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화면 비율 규제 완화를 더 시급한 과제로 꼽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티커머스는 화면의 절반 이상을 데이터 영역으로 가려야 해 소비자가 상품을 식별하기 어렵다"며 "화면 비율 조정은 TV홈쇼핑사와의 마찰도 적고, 가이드라인만 수정하면 즉시 소비자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 개선책"이라고 말했다. 생방송 전환 시 스튜디오 구축과 인력 충원 등 막대한 비용이 들지만, 화면 비율 조정은 앱 UI만 변경하면 즉시 적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다 . 업계는 내년 초로 예정된 티커머스 10개 사의 재승인 심사 시점을 주목하고 있다 . 통상 재승인 시점에 맞춰 중소기업 제품 편성 비율이나 규제 완화 가이드라인 등 구체적인 사업 조건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23 16:08:20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트라피체'의 새로운 모험…데일리 와인 '다다(DADA)'

금양인터내셔날은 아르헨티나 와이너리 '트라피체(Trapiche)'의 '다다(DADA)'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다는 1900년대 초반 기존의 예술 형식과 관습을 거부한 예술 운동인 '다다이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름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험을 즐기는 소비자를 타겟으로한 데일리 와인 브랜드이다. 전세계에서 연간 약 1200만병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다다 391 아트 소비뇽 블랑 ▲다다 391 아트 화이트 말벡 ▲다다 391 아트 말벡 ▲다다 3 아트 카베르네 소비뇽 시라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각 품목의 고유한 캐릭터를 강조하기 위해 품종 블렌딩, 오크 토스팅, 당도 등을 품목별로 다르게 양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트라피체는 이번에 아르헨티나를 넘어 전 세계의 다양한 산지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와인 경험을 제안한다. 다다 391 아트 소비뇽 블랑은 트라피체가 처음 선보이는 뉴질랜드 와인이다. 넬슨 지역의 온화한 기후와 바닷바람이 어우러져 산도와 과실미가 균형잡힌 스타일이다. 새벽에 수확해 신선함을 살려 라임과 패션 후르츠의 생동감 있는 아로마가 돋보인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1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아르헨티나 대표 와이너리 트라피체는 '이스까이'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올리며 아르헨티나 와인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다다 출시는 기존 이미지에서 더 나아가 트라피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라피체 다다 4종은 전국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23 14:50:1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 한국 대표 작가 '이불'과 협업..."아름다움 문화 확장"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세계본사 아트리움에서 이불 작가의 대형 설치 작품 'Willing To Be Vulnerable - Transparent Balloon(2025)'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일상 속 건축 공간을 새로운 감각의 장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둬, 세계본사 아트리움을 예술의 공공적·정서적·미적 가치를 전달하는 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공중에 떠 있는 풍선 형태의 작품은 아모레퍼시픽 세계본사의 개방감 있는 아트리움 공간에 경쾌하면서도 압도적인 조형 경험을 제공한다. 가볍고 투명한 필름, 공기의 흐름, 유영하는 표면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경쾌함과 위태로움, 미래지향적 형태와 붕괴의 징후가 공존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이상과 현실, 강인함과 취약함 사이의 복합적 감정이 감지되는 몰입형 환경을 조성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름다움의 문화'를 확장하는 아모레퍼시픽 기업 비전의 일환"이라며 "동시대 한국 작가의 창조적 실천을 세계적 맥락 속에서 조명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불 작가는 한국 대표 작가로, 1980년대 후반부터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 작업을 선보였다. 이후 수십 년간 대형 조각과 환경적 설치 작업을 통해 유토피아적 상상과 미래에 대한 집단적 감정을 탐구하고 있다.

2025-12-23 14:29:2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