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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의 힘…다이소, 강남 3500억 빌딩 샀다

'1000원숍' 이미지로 출발한 생활용품 유통기업 다이소가 강남역 초역세권 대형 빌딩을 3500억원대에 매입했다. 초저가·가성비 전략으로 불황기에 오히려 몸집을 키운 실적이 대형 부동산 투자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를 운영하는 한웰그룹은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오피스 빌딩 '케이스퀘어강남2'를 약 355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매입 자금 가운데 약 3000억원은 금융권 대출로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역 3번 출구 바로 인근에 위치한 대로변 빌딩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2만2000㎡ 규모의 대형 오피스로 입지 경쟁력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거래 가격은 3.3㎡당 약 53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강남업무지구 오피스 거래 가운데 평당 5000만원을 웃도는 초고가 매매 사례는 많지 않다. 시장에서는 이번 거래를 다이소의 최근 실적 급성장과 연결해 본다. 고물가 장기화와 소비 위축 국면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균일가 상품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싸게 여러 개 산다'는 소비 패턴이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매장 기반 유통 모델도 다시 주목받았다는 해석이 뒤따른다. 실적은 숫자로 확인된다. 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3조9000억원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700억원을 넘어섰다. 전년 대비 매출은 두 자릿수, 영업이익은 40% 넘게 증가했다.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커진 셈이다. 한웰그룹은 해당 빌딩을 그룹 사옥으로 활용하거나 대형 플래그십 매장, 복합 업무 공간 등으로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임대 수익 목적을 넘어 브랜드 상징 거점으로 삼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때 '저가 매장'으로 불리던 브랜드가 강남 핵심 입지 빌딩의 주인이 된 장면은 유통 시장의 흐름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온다. 불황일수록 강해지는 가성비 소비, 그 수혜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026-02-11 09:39:1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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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민관합동조사단 발표에 "개인정보 2차 피해 확인된 바 없어... 3000개 계정만 저장"

쿠팡이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추가적인 2차 피해나 제3자에 의한 정보 활용 정황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중국 국적의 전 직원이 3300만 개 이상의 고객 계정이 포함된 데이터에 부적절하게 접근해 약 3000개 계정의 정보를 저장했다"며 "해당 직원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약 1억 4000만 회의 자동 조회를 수행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쿠팡 측은 실제 유출된 데이터의 규모와 성격에 대해서는 정부 발표와 온도 차를 보였다. 쿠팡은 "회수된 범행 기기에 대한 포렌식 결과, 전 직원이 약 3000개 계정의 데이터만 저장한 뒤 이를 모두 삭제했다는 자백과 일치했다"며 "기기 내에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남아있지 않음을 규제 당국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감한 금융 정보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쿠팡은 "해당 직원이 접근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등이며 결제 정보, 금융 정보, 사용자 ID 및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고도 민감 정보에는 접근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클라우드 보안 로그를 통해 검증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공동현관 비밀번호 유출과 관련해서도 "전 직원이 접근한 계정 중 공용현관 출입 코드가 포함된 사례는 2609건에 불과하다"며 "조사단 보고서에 언급된 '5만 건 조회'는 실제 2609개 계정에 대한 반복 접근을 포함한 수치"라고 해명했다. 쿠팡은 이번 사고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회사 측은 "다수의 보안 전문 업체가 다크웹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유출 데이터와 연관된 2차 피해 사례는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 경찰청 수사본부 역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11만 6000건의 범죄를 전수 점검한 결과 쿠팡 유출 정보가 악용된 의심 사례는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이후 경찰이 입장을 일부 유보했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사례는 전무하다"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 데이터 보호와 투명한 정보 공개 약속을 지키며 정부 조사에 전면 협조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6-02-10 19:54:53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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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통했다"… BGF리테일, 작년 매출 9조 돌파 '역대 최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고물가와 유통 업계의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무분별한 점포 확장 대신 수익성 중심의 '알짜 점포' 출점 전략과 트렌드를 선도한 차별화 상품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BGF리테일은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이 9조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39억원으로 0.9% 늘었다. 특히 지난 4분기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4분기 매출액은 2조29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42억원으로 24.4%나 급증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겪은 극심한 침체를 고려할 때 더욱 의미가 크다.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의 평균 매출 신장률이 0.4%, 편의점 업계 평균이 0.1%에 그친 상황에서도 BGF리테일은 이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익성 개선의 배경에는 상품 포트폴리오의 변화가 있었다. 4분기 기준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담배 비중이 전년 대비 0.7%포인트 감소한 반면, 이익률이 높은 일반 상품 매출 비중이 늘어나며 전반적인 이익 구조가 개선됐다. 상품 전략에서는 발 빠른 트렌드 선점이 돋보였다. 업계 최초로 출시한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수요를 선점했고, 메타몽·브롤스타즈 등 인기 IP(지식재산권) 제휴 상품이 흥행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쿠팡이츠 입점과 자체 커피 브랜드 'get 커피' 배달 확대 등 퀵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해 점포 회전율을 높였다. 점포 전략은 '양적 팽창'에서 '질적 성장'으로 확실히 전환했다. BGF리테일은 손익 우량점 중심의 개점 전략을 고수하며 지난해 점포 수 1만 8711개를 기록, 전년 대비 253개 순증하는 데 그쳤다. 2023년 975개, 2024년 696개가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출점 속도를 조절한 셈이다. 대신 점포의 내실은 다져졌다. 중대형 점포 구성비를 확대해 경쟁력을 높인 결과, 2025년 신규점의 일매출은 전년 대비 6.4% 신장하며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양질의 신규점 출점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품 및 서비스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운영 비용 안정화를 통해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둔 경영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0 15:19:3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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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도 예외 없다…디저트 유행 주기 점점 더 짧아진다

특정 디저트가 화제가 되는 순간부터 유행의 종말 신호가 동시에 감지되는 시대다. 신제품이 등장하자마자 전국으로 확산됐다가 순식간에 열기가 식는 흐름이 반복되면서, 디저트 시장의 유행은 점점 더 짧고 가혹한 사이클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불과 수주 만에 소비자의 관심에서 밀려나면서, 유행에 조금만 늦게 합류해도 재고 부담을 떠안게 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짧아진 디저트 유행 주기 네이버데이터랩 검색어 트렌드에 따르면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검색 빈도는 지난달 고점을 기록한 뒤 17일 만에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유행한 크로플은 검색 빈도가 절반으로 줄어들기까지 163일이 걸렸고, 2023년 인기를 끈 탕후루는 54일이 소요됐다. 불과 몇 년 만에 디저트 유행의 지속 시간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이같은 변화는 현장에서도 즉각 감지되고 있다. 한때 오픈런이 이어지던 유명 카페들에서는 오후 시간대에도 두쫀쿠가 진열대에 남아 있고, 저녁 시간에도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개수 제한도 사라진 상태다. 영등포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35)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루 세 차례 두쫀쿠를 생산해 판매 시작 30분 만에 완판됐지만, 현재는 하루 한 번만 진열해 판매하고 있다"며 "확실히 지난달보다 손님이 줄어 아쉽다"고 말했다. 급등했던 피스타치오 원가 역시 최근 소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유행 종료 신호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SNS 인증 소비후 관심 급감 중고 거래 플랫폼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두쫀쿠 재료나 화과자 케이스(두쫀쿠 포장 용기)를 정리하려는 판매 글도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의 배경으로 SNS를 중심으로 한 소비문화 변화를 꼽는다. 맛이나 완성도보다는 숏폼 콘텐츠를 위한 '경험·인증 소비'가 중심이 되면서, 한 번 체험이 끝나면 관심이 빠르게 이동한다는 설명이다. 대형 유통업체들의 유사 제품 출시 역시 유행 소멸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두바이 스타일 쫀득볼'과 '스모어 두바이 쫀득 쿠키'를 3000원대에 선보였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두쫀쿠 가격이 7000~1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이하 가격이다.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두바이 스타일' 간식도 쏟아지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두바이 스타일 크림빵, 초콜릿,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스타벅스는 '두바이 쫀득롤'에 이어 미국에서 출시한 두바이 초콜릿 음료 2종을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서 판매 중인 '두바이 스타일 초코 크루아상' 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부담은 자영업자의 몫? 이처럼 대기업을 중심으로 저렴한 대체재가 잇따르면서 두쫀쿠의 희소성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이런 흐름이 자영업자들에게 고스란히 부담으로 돌아온다는 점이다. 유행이 정점에 달했을 때 뒤늦게 메뉴를 도입하거나 창업에 나선 경우, 재고와 원가 부담을 떠안게 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일부 업주들은 "유행을 좇아가기도 전에 끝난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디저트 시장 전반에서 이 같은 '초고속 유행·초고속 소멸' 구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와 유통 채널이 가세하면 디저트 유행은 단기간에 전국으로 확산되지만, 동시에 희소성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유행 주기를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0 14:43: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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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혁신 기술·고품질 제품 공급....글로벌 파트너 신뢰 확보

클래시스가 연구개발(R&D)과 생산 본부 전반에 걸친 시스템 혁신을 통해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글로벌 시장에 적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집속 초음파(HIFU) 슈링크와 모노폴라 RF(MRF) 볼뉴머 등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 특성상 에너지 전달의 정밀도와 품질의 일관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봤다. 이에 회사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와 제조 시스템 선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클래시스는 주요 장비의 에너지 전달 안정성과 재현성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 인공지능(AI) 제어 기술을 연구·고도화하고 있다. 조직 반응과 온도 변화, 출력 안정성 등 다양한 요소를 정밀하게 관리하기 위해 에너지 전달 과정 전반을 균일하고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 현장에서는 다양한 환경과 조건이 존재하는 만큼, 장비 자체가 보다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의료진의 판단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의료진이 보다 일관된 환경에서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제조 부문에서도 스마트공장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생산성과 품질 관리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공정 표준화, 자동화 설비 도입, 품질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제품 간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구조를 완성했다. 이 같은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2026' 현장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주요 의료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품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연구개발과 생산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 혁신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10 14:23: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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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까지 1400원"... 세븐일레븐, 롯데택배 손잡고 '착한택배' 리뉴얼

세븐일레븐이 자체 배송 서비스인 '착한택배' 론칭 1주년을 맞아 롯데택배와 손잡고 서비스 지역과 속도를 대폭 개선한 리뉴얼 버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편의점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던 방식에서 롯데택배의 전문 시스템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구조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배송 효율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가장 큰 변화는 빨라진 배송 속도다. 점포 간 이동 등으로 평균 4~5일 소요되던 배송 기간을 2~3일로 약 50% 단축해 일반 택배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 서비스 지역도 대폭 넓혔다. 기존 내륙 중심의 배송에서 벗어나 '내륙-제주' 간 양방향 배송이 가능해졌으며, 완도·진도·신안 등 그동안 서비스 사각지대였던 도서 산간 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리뉴얼을 기념해 2월 한 달간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세븐앱, 네이버 등을 통해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 시 업계 최저가 수준인 14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내륙에서 제주로 배송할 경우 3000원이 추가된다. 세븐일레븐은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3000여 대 규모의 신규 택배 장비를 도입하는 등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왔다. 세븐일레븐 구형민 서비스상품팀 택배담당은 "롯데택배와의 시너지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0 14:14:0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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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쇼핑 익스프레스' 개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총출동

SSG닷컴이 오는 13일까지 패션, 뷰티, 리빙, 가전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전 '쇼핑 익스프레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과 신학기 시즌을 겨냥해 인기 브랜드 1000여 곳의 상품을 엄선했으며, 최대 6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먼저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빈폴, 온앤온, 쉬즈미스 등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최대 55% 할인가에 준비했다.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는 최대 60% 단독 특가로, 나이키의 가방과 스니커즈 등 신학기 필수 아이템은 반값 수준인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뷰티와 리빙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상품을 내세운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에스티 로더와 랑콤의 단독 기획세트를 공개하고, 클리오와 홀리카홀리카 등 색조 메이크업 상품은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학기 맞이 가구 특가전에서는 한샘, 시디즈, 리바트, 일룸 등 대표 브랜드가 참여하며, 벤타 기화식 가습기는 최대 2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헬스케어 가전인 세라젬 마스터V와 파우제M 컬렉션 구매 고객에게는 로봇청소기 등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쿠폰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신세계몰 10%, 신세계백화점몰 7%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제휴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신뢰도 높은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며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0 14:08:5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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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오휘 '얼티밋 커버 데니어 팩트' 출시..."기미 집중 관리"

LG생활건강은 디에이징(De-Aging) 솔루션 뷰티 브랜드 오휘에서 '얼티밋 커버 데니어 팩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휘 얼티밋 커버 데니어 팩트는 메이크업 제품이지만 강력한 기미 개선 효능을 갖췄다. 단순 커버 수준을 넘어 사용을 거듭할수록 기미 증상 자체를 개선하는 고기능성 에센스 팩트다. 색조 제품으로 분류됨과 동시에 미백 기능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최대 함량인 '5%' 함유해 기미를 관리할 수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한 인체적용시험에서 해당 제품은 없어진 뒤 다시 생성된 이른바 '재발 기미'를 단 2주 사용으로 18.2%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같은 기간 동안 피부 겉과 속 기미 전체는 12.4% 나아졌다. 또 오휘 브랜드의 '익스트림 화이트 나이아신아마이드 10% TX 멜라토닝 크림'과 함께 사용했을 때는 크림 단독 사용 대비 기미 개선 효과가 2.3배 이상 향상됐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에는 피부 탄력 성분 '슈퍼 콜라겐 콤플렉스', 스킨케어 성분 '베이비 쟈스민 엑소좀' 등도 더해졌다. 전 성분 함량 가운데 56%에 달하는 수분 베이스에 커버 파우더를 농축한 워터 드롭 제형으로 처방된 것도 특징이다. 얼굴에 바른 즉시 수분 에센스가 터져 나오면서 피부에 촉촉함을 전달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오휘 얼티밋 커버 데니어 팩트는 끈질기게 다시 올라오는 재발 기미 개선에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에센스형 팩트"라며 "메이크업을 하는 중에도 지속적으로 기미를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며 세심하게 제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10 13:54: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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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콘과 월드클래스의 만남…브랜드 모델에 손흥민 발탁

롯데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 '월드콘'의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캠페인 사진에서 손흥민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한다. 월드콘의 시그니처 컬러가 연상되는 붉은색 축구 유니폼을 착용해 눈길을 끈다. 롯데웰푸드는 한국을 넘어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손흥민의 '월드클래스' 영향력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가 브랜드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월드콘의 꾸준함과 손흥민 선수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손흥민과 함께한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대규모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광고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매체를 통해 공개된다. 월드콘은 1986년 출시 이후 약 40년간 사랑받아온 '국민 아이스크림'이다. 출시 3년 차인 1988년부터 아이스크림 콘 시장 1위에 올랐고, 2025년에는 전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스크림 위에 땅콩 토핑과 초콜릿을 얹은 독창적인 구조는 업계에서 아이스크림 콘의 바이블로 통한다.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도 유명하다. 월드콘은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하고, 월드클래스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내세우는 등 역동적이고 활기찬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해 왔다. 또, 품질 혁신과 친환경 행보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제품 리뉴얼을 통해 우유와 바닐라 향의 함량을 기존 대비 2배가량 높여 풍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바닐라 향은 국제 비영리단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의 RA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여 친환경적 가치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RA인증은 자연을 보호하고 농부와 산림 공동체의 삶을 개선하는 농법으로 재배된 농작물만 부여받을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월드콘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국가대표급 브랜드와 월드클래스 선수가 만나 선보일 새로운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0 13:54: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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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헤라, 'UV 프로텍터' 확장..."열노화·항노화 기능 강화"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브랜드 헤라가 선케어 제품군 'UV 프로텍터'를 재단장하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헤라는 자외선과 광노화는 물론,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노화까지 관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집약해 고급 선케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헤라가 구축한 'UV-R PRO' 기술은 UVA로 인해 피부 속에서 증가하는 산화 스트레스에 효과를 갖춰 항노화 기능을 구현한다. 해당 기술은 신규 제품인 UV 프로텍터 톤업 라벤더, UV 프로텍터 CC 내추럴 등에 적용됐다. 'UV 프로텍터 톤업 라벤더'는 노란기와 붉은기를 동시에 보정해 깨끗하고 맑은 피부톤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라벤더 빛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또렷한 톤업 효과로 투명하고 정돈된 피부 표현을 완성한다. 함께 출시된 'UV 프로텍터 CC'는 마치 원래부터 피부가 좋은 듯 자연스러운 광채와 균일한 피부결 표현을 구현한다. 가볍게 밀착되는 텍스처로 단독 사용은 물론 데일리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UV 프로텍터 톤업'의 경우 UV-R PRO 기술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 최초로 광노화 방어지수 70+를 획득했다. 또 'UV 프로텍터 프레쉬'는 자외선뿐 아니라 블루라이트 등 도시 환경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외부 열로 인해 가속화되는 피부 노화를 고려해 장미 단백질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헤라 관계자는 "헤라의 고도화된 자외선 대응 기술로 보다 맑고 탄력 있는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10 13:36:3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