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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탱크데이' 논란 공식 사과 "책임은 경영진과 내게 있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불거진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전격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정 회장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전적으로 자신에게 돌리며, 내부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박종철 열사 유가족, 광주 시민, 그리고 국민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한다"며 공식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동안 진상 조사를 진행하느라 공식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고 설명한 정 회장은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끼셨다는 사실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회장은 이번 논란이 현장 직원들에 대한 비난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했다. 그는 "지금도 전국 매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들과 현장 직원들을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며 "이들은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직장인일 뿐이며, 잘못은 조직과 경영진에게 있다"고 현장 직원을 감싸 안았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대적인 내부 정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준도 더욱 높이겠다"며 "오늘의 사과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공언했다. 신세계그룹이 향후 리스크 관리 체계를 어떻게 쇄신할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문>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대국민 사과문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 앞에 무겁고 죄송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리며 여러분의 용서를 구합니다. 이번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진 것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경위를 상세하게 말씀 드리기 위해서였음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끼셨다는 사실을 저는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것은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우리 사회의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고, 늘 국민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겠습니다. 다만 이 자리에서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지금도 전국의 매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수많은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들과 현장 직원들이 있습니다. 부디 이분들을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분들은 스타벅스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실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책임은 조직과 저를 포함한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더 나은 세상을 미래 세대에게 남겨주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우리 모두 같다고 믿습니다.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이번 일을 통해 더 낮은 자세로 배우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더 많이 듣겠습니다. 더 무겁게 책임지겠습니다. 그리고 더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고객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준도 더욱 높이겠습니다. 오늘의 사과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겠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2026-05-26 09:49: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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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건강도 지구도 챙긴다…풀무원표 지속가능 식탁 체험기

식탁 위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의 건강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살릴 수 있을까? 바른먹거리의 대명사 풀무원이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소비자가 직접 몸으로 깨우칠 수 있는 혁신적인 체험형 공간을 선보였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 3층에 새롭게 문을 연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Tasty Pulmuone)'이다. 지난 21일 오후 방문한 테이스티풀무원은 약 270.58㎡(약 82평) 규모의 모던하고 정갈한 조리 공간을 갖추고 있어 들어서는 순간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곳은 단순히 요리 기술을 전수하는 여타 쿠킹 클래스와는 시작부터 궤를 달리한다.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소비자의 실질적인 식습관 변화를 이끌어내는 조리 교육 기반의 체험형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실습에 앞서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본부장으로부터 조리학교의 설립 취지와 현대 식문화 트렌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풀무원이 중기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포착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리 앞에 앉아 짧고 강렬하게 즐기는 식문화인 스낵킹(Snacking)과 그랩 앤 고(Grab & Go)의 발달이다. 현대인들은 일을 하거나 운전을 하면서도 간편하지만 제대로 된 한입을 원한다. 둘째는 은퇴 후 시간과 경제력을 갖춘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프리미엄 헬스클럽의 주역이자 고단백 웰니스 푸드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것. 과거 요리와 거리가 멀었던 5060 중장년 남성들이 밀키트 시장의 새로운 타깃이 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마지막으로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확산으로 소화 속도가 느려지면서 현대인들은 적은 양을 먹더라도 몸에 오래 머무는 음식이 정말 건강하고 유익하기를 갈망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윤명랑 본부장은 "이제 식문화는 단순히 푸짐한 한끼의 경쟁이 아닌 무엇을 어떻게 건강하게 먹을 것인가를 고심하는 한입의 경쟁 시대에 돌입했다"며 "테이스티풀무원은 어떤 식재료를 갖고 어떻게 맛있게 조리하여 식탁에 올릴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일상에 습관화시킬지 교육하는 실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민지 강사가 진행하는 이론 교육에서는 풀무원의 '211 식사법(채소2·단백질1·통곡물1)'과 혈당 관리가 다뤄졌다. 특히 정제된 백미 한 공기의 당 함량이 각설탕 23개 분량에 달해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는 점이 참가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채소, 단백질, 통곡물 순으로 먹어 혈당을 완만하게 조절하는 '거꾸로 211 식사법'과 함께, 매일 500g의 생채소 섭취 및 6시간 이상 불린 통곡물 혼식을 권장했다. 이론 수업이 끝난 후 본격적인 조리 실습이 진행됐다. 테이스티풀무원의 정규 커리큘럼은 본래 2-Day Class(2시간씩 2일) 형태로 운영되지만 이번 취재는 핵심 요소를 압축한 원데이클래스 형태로 진행됐다. 기자가 직접 조리한 메뉴는 4대 커리큘럼 중 다음 두 가지였다. 첫 번째 메뉴인 채소가 풍부한 식사의 '당근라페 메밀 김밥'은 면역력과 항산화에 탁월한 식물성 화학물질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채소 중심의 메뉴다. 탄수화물 가득한 흰쌀 대신 구수한 메밀면을 김 위에 깔고 잘게 채 썰어 올리브유와 절인 당근라페를 아낌없이 가득 채워 넣었다. 주황색 당근이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아삭한 식감, 메밀의 담백함이 조화를 이뤘다. 일상에서 채소를 맛있고 간편하게 다량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원디쉬밀(One-dish Meal)이었다. 두 번째 메뉴인 유연한 채식법의 '닭가슴살 퀴노아 샐러드' 역시 포화지방은 낮추고 영양은 가득 채운 지속가능식단이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통곡물 퀴노아의 톡톡 터지는 식감에 담백하게 구워낸 저포화지방 닭가슴살과 신선한 쌈채소를 곁들였다. 원볼밀(One-bowl Meal) 형태로 설계되어 조리 방식이 매우 간편하면서도 영양학적 균형이 완벽했다. 동물성 단백질의 양을 조절하면서 유연하게 채식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메뉴였다. 직접 만들고 시식까지 마친 교육 이수자에게는 풀무원 굿즈와 정성스럽게 제작된 레시피 카드, 그리고 테이스티풀무원 수료증이 제공됐다. 풀무원은 수강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커뮤니티를 운영해 자발적인 실천 문화가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테이스티풀무원은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회당 8명, 월 2회 선착순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앞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사회적 웰니스를 실천하는 한편 푸드 전문가와 외국인까지 대상을 넓혀 K-지속가능식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6 06:00: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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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결국 잔존사업부문도 매각 착수…자금난 속 ‘마지막 승부수’

홈플러스가 핵심 우량 자산이었던 슈퍼마켓(SSM) 사업부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한 데 이어, 본사와 대형마트, 온라인몰을 포함한 잔존사업부문에 대한 인가 전 인수·합병(M&A)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익스프레스 매각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당초 계획보다 적어 자금난을 완전히 해소하기 어렵자,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사업, 본사 등을 포함한 잔존사업부문의 매각 절차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매각 주관사는 익스프레스 매각 당시와 같은 삼일회계법인이 맡았으며, 최근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공식 티저레터를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인가 전 M&A는 서울회생법원의 승인을 조건으로 추진된다. 앞서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전체 사업부를 한 번에 넘기는 통매각을 희망했으나, 막대한 인수 비용과 대형마트 업황 둔화 부담 탓에 원매자를 찾지 못해 무산됐다. 이후 알짜 자산으로 평가받던 익스프레스 사업부를 떼어내 하림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에 매각하는 데 성공했지만, 매각대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위기는 계속됐다. 현재 홈플러스의 자금난은 한계에 다다른 상태다. 지난달 월급을 일부만 지급한 데 이어 5월 월급도 지급하지 못했으며, 자금난 우려로 납품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고객 이탈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에 빠졌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7월 3일까지 수익 기여도가 낮은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에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 유입 전까지 버틸 브릿지론과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요청하고 있으나, 메리츠 측이 MBK파트너스의 연대 보증을 요구하고 있어 대출 실행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잔존사업부문의 매각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홈플러스 측은 대형마트가 없는 제3의 기업이 인수할 경우 단숨에 국내 대형마트 3위 사업자로 도약하고 온라인 채널까지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유통업계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 수천억 원에서 조 단위에 달하는 자금을 들여 대형마트 본체를 인수할 만한 여력이나 의지가 있는 기업을 찾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자산 가치가 급감한 점도 걸림돌이다. 과거 홈플러스 측은 보유 부동산 자산을 4조 8000억 원대로 평가했으나, 최근 메리츠그룹이 담보로 잡고 있는 62개 점포의 부동산 가치는 1조 5000억 원대로 과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해 매각 매력도가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5-25 16:12: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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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혁신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로 'K뷰티' 반등세 잇는다

애경산업이 최신 K뷰티 주력 소비자층인 MZ세대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국내외 화장품 시장 모두에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H&B(헬스앤뷰티) 채널 강화와 글로벌 다변화에 중점을 둔다. 올해 1분기 화장품 매출이 13% 증가한 만큼 실적 반등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화장품 매출 비중 50% 달성을 목표로 사업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사적 기조가 반영됐다. 25일 애경산업은 서울 홍대에 위치한 CJ올리브영 홍대공항철도역점에서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 팝업 행사를 열었다. 해당 지역은 국내 대표 관광 상권으로 현장은 젊은 층과 외국인 유동 인구가 집중되면서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에이지투웨니스 브랜드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고체 파운데이션에 에센스 성분을 71%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기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스킨케어 성분이 피부 보습과 윤기를 관리해 준다.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발리는 제형은 라떼 아트를 연상시키는 3색 디자인까지 갖췄다. 애경산업은 제품 차별화 요소에서 착안해 행사 주제를 '에이지투웨니스 카페'로 기획하고 커피 트럭을 브랜드 부스로 꾸몄다. 커피 트럭 내부 공간의 진짜 카페에 온 듯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벽면에는 '당신의 라떼를 찾아보세요'라는 직관적인 문구와 함께 제품들을 진열했다. 매대 위에는 '글로벌 NO.1 팩트'라는 메시지를 넣은 음료들이 정렬돼 재미를 더했다. 또 단일 제품 모델로 발탁한 '최미나수'와 협업한 포스터를 설치해 시선을 끌었다. 최미나수는 최근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OTT) 넷플릭스 화제작 '킬잇'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기 스타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문 곳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역이었다. 제품을 구현한 대형 모형은 독보적인 촉촉함을 자랑하는 밤 제형의 질감을 그대로 보여줬다. 그 주위에는 13C부터 35N까지 총 20가지가 제품을 배치했다. 다양한 국적의 시장을 정조준해 제품 색상을 세분화하는 등 애경산업은 주력 제품의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피부 톤이 다양한 국내외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컬러를 정밀하게 고를 수 있는 구성이다. 애경산업의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는 화장품 사업의 뚜렷한 외형 성장세와 궤를 같이한다. 애경산업의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588억원,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7억 원으로 견조한 본업 수익력을 유지했다. 이 중 화장품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경로별 매출 비중은 국내 65%, 수출 35%로 집계됐다. 애경산업은 글로벌 핵심 국가를 중심으로 한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를 비롯해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 등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주요 수출국인 중국 시장에서도 틱톡, 콰이쇼우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구조 재편을 통해 매출 성장 전환을 이뤄냈다. 아울러 시그닉, 원씽 등 스킨케어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는 동시에 메이크업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최근 화장품 사업부를 메이크업 부문, 스킨케어 부문 등으로 전격 재단장하기도 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에이지투웨니스의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의 진짜 에센스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적극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계속 마련해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5-25 15:21: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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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개최…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

롯데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행사에 나선다. 롯데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6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롯데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 식품,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스페인과 영국, 독일 등 유럽 각국에서 초청된 글로벌 바이어 200여 명과 1대1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며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상담회에서는 제품 현지화 전략과 수출 관련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롯데는 행사장을 '서울 미용실' 콘셉트로 꾸며 K-뷰티와 K-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웰컴 라운지와 미용실, 컨설팅 라운지, 컬처 라운지 등을 차례로 이동하며 제품 체험부터 수출 상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에스테틱존과 스타일링존, 테라피존 등 세부 공간을 마련해 제품 특성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K-컬처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롯데는 한류 아티스트 팬미팅과 K-팝 커버댄스 행사 등을 열어 현지 고객과 바이어들에게 한국 문화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2016년 시작된 브랜드 엑스포는 아시아와 유럽, 북·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며 중소기업 수출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까지 약 1500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1만1000여 건의 수출 상담과 약 12억달러 규모의 누적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유럽을 포함한 해외 시장 개척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5 15:08: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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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몰, 상반기 역대급 행사…바캉스 상품 최대 80% 할인

롯데아울렛과 롯데몰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할인 행사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를 진행한다. 행사는 전국 롯데아울렛과 롯데몰 광교·수지·은평·군산·진주점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포츠·패션·리빙 등 전 상품군을 대상으로 기존 아울렛 할인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DKNY, 띠어리, 템퍼 등이 참여한다. 여름 시즌 상품 할인전도 진행한다. 래쉬가드와 수영복, 냉감 침구류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점포별로는 K2그룹 아웃도어 할인전, 라코스테 특가전, LF 특가전, 쌤소나이트 클리어런스 행사 등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엘페이(L.PAY)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L.POINT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3000만원 규모의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축구를 주제로 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동부산점에서는 축구 브랜드 '카포(CAPO)'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파주점·기흥점·김해점에서는 축구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부산점에서는 프리스타일 축구팀 공연도 열린다. 이밖에 김해점 K-POP 랜덤플레이댄스 행사, 의왕점 공연 행사, 파주점 메르세데스-벤츠 팝업스토어 등 점포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5 15:0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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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여름 맞이 '뷰티테크 페스타'…헤어·제모기 최대 57% 할인

롯데쇼핑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여름철 셀프케어 수요를 겨냥한 '뷰티테크 페스타'를 진행한다. 헤어 스타일링기와 드라이어, 가정용 제모 의료기기 등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글램팜, JMW, 유닉스, 유라이크, 라피타 등 브랜드가 참여해 헤어·뷰티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글램팜의 '글램뮤즈 터치 플랫', JMW의 '프리피 세라믹 코팅열판' 등이 있다.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헤어 스타일링 기기 중심으로 구성했다. 드라이어 제품으로는 유닉스 '에어스피더 네오 하이스피드'와 글램팜 '글램시크 에어 터치' 등을 판매한다. 고속 건조와 스타일링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여름철 수요가 늘어나는 가정용 제모 의료기기도 행사에 포함됐다. 유라이크 '사파이어쿨링 제모 의료기기', 라피타 '글라이딩 IPL 제모 의료기기', '오크레이저 IPL 제모 의료기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최대 57% 즉시 할인 혜택과 최대 15% 중복쿠폰을 제공한다. 일부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유나연 롯데온 뷰티팀장은 "뷰티 디바이스와 홈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여름 시즌에 맞춘 뷰티테크 상품을 합리적인 혜택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5 15:07: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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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예능 '봉주르빵집' 빵 출시…예약판매 타르트 완판

CU가 쿠팡플레이 예능 '봉주르빵집'과 협업한 빵·디저트 상품 5종을 출시한다. 방송에 등장한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으로 이달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인 '청보리밭 타르트'는 사브레 위로 청보리 가나슈, 청보리 크림, 레몬 크림 등을 올려 산뜻하게 마무리한 디저트다. 13일부터 포켓CU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작품 속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소비자 관심을 끌어 6일간 매일 100개가 1분 만에 동나기도 했다. CU는 25일부터 5일 동안 매일 120개씩 추가 판매할 계획이다. 함께 출시되는 '청보리 브리오슈'는 브리오슈 번 위에 청보리 쿠키를 올렸으며, '복분자 크로와상'은 복분자 잼과 라즈베리 잼을 넣은 제품이다. '뺑오쇼콜라'는 땅콩 필링과 다크 초콜릿 스틱을 넣었고, '밤호박 바브카'는 밤호박을 활용해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CU는 최근 예능·영화 등 미디어 IP와 협업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맛폴리 밤티라미수컵'은 누적 판매량 250만개, 매출액 1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선보인 '주토피아 아이스바'도 누적 20만개가량 판매됐다. BGF리테일 최민건 마케팅기획팀장은 "예능을 비롯해 게임, 음악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IP 컬래버를 통해 강력한 차별화 마케팅을 선보여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남녀노소 다양한 객층을 대상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색다른 마케팅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5 15:07: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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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핫식스 글로우' 페스티벌 마케팅 확대

롯데칠성음료가 남이섬에서 열리는 '디에어하우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에너지 음료 '핫식스 글로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디에어하우스는 음악과 캠핑, 휴식을 함께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나를 위해 가벼워진 에너지 음료'를 콘셉트로 내세운 핫식스 글로우를 알리기 위해 시음과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핫식스 글로우 애플&포멜로'와 '피치&살구' 제품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식물 유래 카페인을 사용한 제품과 과일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에어볼 게임 참가자에게는 즉석 추첨을 통해 '글로우 손전등'을 증정하며, 반짝이는 비즈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캠핑 의자와 LED 테이블, 담요 등을 비치한 리차징존도 운영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연 속에서 음악과 휴식을 즐기는 페스티벌 분위기가 핫식스 글로우의 브랜드 콘셉트와 맞닿아 있다고 보고 이번 체험 부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핫식스 글로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음 행사와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5 15:07:2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