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터보퀀트 충격' 반도체 위기일까...삼전·하이닉스 믿은 개미는 '초조'

'터보퀀트 충격'에 반도체주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중동 리스크와 맞물린 악재에 외국인들은 반도체주를 집중 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20조원대 순매수로 맞서는 흐름이다. 터보퀀트를 두고서도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와 시장 확대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는 22.77%, SK하이닉스는 23.94%씩 급락하며 국내 증시를 흔들고 있다. 이날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4156조9865억원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이었던 지난달 27일 5146조3731억원보다 989조3866억원 감소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분은 약 471조원으로 전체의 47.65%를 차지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와 터보퀀트 여파가 맞물리면서 투심이 위축됐다. 터보퀀트는 구글이 공개한 기술로, 인공지능(AI) 추론에 필요한 메모리 사용량을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알고리즘이다. 반도체를 가장 먼저 팔아치우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삼성전자를 18조2476억원, SK하이닉스를 8조1492억원씩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순매도 금액이 약 36조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반도체 투톱을 집중 매도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투톱에 대한 믿음을 끌어올리고 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16조8172억원, SK하이닉스는 7조704억원씩 순매수하며 높은 선호를 보였다. 사실상 외국인이 판 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이고 있는 셈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기술의 효율성 증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 마이크론, 샌디스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주 전반에 걸쳐 급락세를 연출했다"며 "당분간 관련 이슈를 둘러싼 긍·부정 공방전이 전개될 수 있고, 반도체주 급락을 초래했던 터보퀀트 사태 여진의 진정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터보퀀트 충격은 단기 이슈로 그치지 않고 있다. 해당 기술이 반도체 수요를 감소시켜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조기에 꺾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시장의 불안도 커지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23% 떨어졌으며, 마이크론은 9.8% 급락하며 반도체주 약세를 지속했다. 그럼에도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믿음 매수'를 지속하는 이유는 낙관론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제번스 역설'을 근거로 메모리 효율 증가는 비용 감소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 시장 확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구글 터보퀀트와 같은 저비용 AI 기술은 AI 사용 장벽을 낮추고, 전체 수요를 폭발적으로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며 "효율 개선이 오히려 총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경로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결국 구글 터보퀀트의 최대 수혜도 반도체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장문영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터보퀀트 기술은 메모리·연산 효율을 동시에 개선해 AI 활용 비용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AI 적용 범위 확대, 사용량 증가를 통해 오히려 메모리 수요 확대 요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31 16:02:0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원화 1530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코스피 5100선 무너져

원·달러 환율이 1530원대까지 올라섰다.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국, 일본 등 해외 원유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주요국의 증시도 휘청였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530.1원에 주간거래(오후 3시30분)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1536,5원까지 오르며 1540원선에 육박했다.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0일(장중 최고 1561.0원) 이후 17년여 만에 최고치다.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시작했지만 단기적으로 전쟁이 끝나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위험 자산 회피로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개방되지 않는다면 미국은 이란의 발전소, 유전, 하르그섬을 폭격할 것"이라며 협박성 발언을 내놨다. 미군 지상군이 중동에 도착하고, 해군과 육군 특수부대 수백명이 최근 중동에 배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고유가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환율이 1600원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서울 세종대로 한화금융플라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현재 달러 유동성 부분이 양호한 만큼 예전처럼 환율과 금융 불안을 직결시킬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 피가 5050선까지 밀리는 등 아시아 증시도 전형적인 '리스크오프(위험자산 회피)' 장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6% 내린 5052.46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6만7200원(-5.16%)까지 밀려났다. SK하이닉스는 80만7000원(-7.56%)에 거래됐다. 미국 구글이 공개한 새 알고리즘 기술 '터보퀀트'의 여진 탓이다. 터보퀀트는 AI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일본 닛케이지수(-1.58%), 대만 가권( -2.45%) 등 아시아 증시도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30일(현지사간)지정학적 불안감에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25% 상승, 배럴당 102.88달러에 마감해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2026-03-31 15:45:2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퇴직연금 ‘핵심 투자수단’ 자리잡은 TDF…순자산 25조 돌파

생애주기펀드(TDF)가 퇴직연금 시장의 핵심 투자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TDF 순자산은 2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2018년 1조4000억원 수준에서 출발해 불과 8년 만에 18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이 같은 성장의 중심에는 퇴직연금이 있다. 전체 TDF 자산 중 연금 비중은 95.3%에 달하며, 이 가운데 퇴직연금이 83.8%를 차지한다. 개인연금 비중(11.5%)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TDF가 사실상 퇴직연금의 대표 운용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주식 등 위험자산과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구조다. 초기에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위험자산 비중을 높이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안정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 같은 구조는 퇴직연금과의 궁합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퇴직연금은 장기 투자 성격이 강하지만, 실제로는 원리금보장 상품에 편중돼 낮은 수익률에 머물러 왔다. 반면 TDF는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실제 성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2025년 TDF 평균 수익률은 13.7%로, 같은 기간 퇴직연금 전체 수익률(6.5%)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디폴트옵션 수익률(3.7%)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욱 크다. 이처럼 높은 성과와 구조적 장점이 맞물리면서 퇴직연금 자금이 TDF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적격 TDF의 경우 퇴직연금 자산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TDF의 성장이 단순한 상품 확대를 넘어 연금 투자 패러다임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예치형 상품 중심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산배분 기반의 투자형 연금으로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TDF는 노후 대비를 위한 중장기 투자상품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운용 환경을 조성해 연금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31 15:43:5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EY한영·더존비즈온, AI 기반 ERP 고도화 맞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더존비즈온과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고도화 및 AI 전환(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더존을지타워에서 지난 3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광열 EY한영 감사부문대표와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별 인사이트와 회계감사 경험, 재무·회계 컨설팅 역량을 갖춘 EY한영과 ERP 플랫폼에서 혁신적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더존비즈온이 협력해, 전문성과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업무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혁신(PI)을 주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환경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업무 환경 고도화에 대응하고, 더존비즈온의 AI 기반 ERP 플랫폼 '옴니이솔(OmniEsol)'의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 구체적으로 더존비즈온은 옴니이솔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자원을 EY한영에 제공하고, EY한영은 옴니이솔 도입 고도화를 위한 프로세스 혁신(PI)과 구축 컨설팅을 기업 고객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EY한영은 회계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고객의 복잡한 재무 관리 요구사항을 시스템에 정교하게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이 2024년 7월 출시한 옴니이솔은 ERP와 그룹웨어, 문서 관리 기능을 통합한 AI 기반 기업용 플랫폼이다.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은 물론, 강력한 보안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더존비즈온의 설명이다. 이광열 EY한영 감사부문대표는 "EY한영은 산업 전문성과 재무·회계 지식, 데이터·AI 기술력을 결합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진단하고, AI 기반 업무 혁신을 구현하고 있다"며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단순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재무·경영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AX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은 "EY한영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전 산업계에 최적화된 AX 업무 프로세스를 실현할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더존비즈온의 AI 기술력을 입증하고 디지털 B2B 시장 지배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31 15:43:5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속보] 코스피 4.26% 급락...5052.60 마감

2026-03-31 15:34:1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CPA 1차 합격자 2816명…경쟁률 4.4대 1

2026년도 공인회계사(CPA) 제1차시험 합격자가 2816명으로 결정됐다. 경쟁률은 4.4대 1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공인회계사자격·징계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난 3월 2일 실시한 제61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합격자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1만2263명이 응시했으며, 과목별 과락 없이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한 응시자 가운데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했다.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은 2800명이었으나, 동점자가 발생해 16명이 추가 합격 처리됐다.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평균 67.5점(총점 510점 만점 기준 344.0점)으로, 전년(68.4점)보다 0.9점 하락했다. 다만 최근 3년간 수준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다는 평가다. 최고득점자는 평균 94.9점을 기록한 현우진 씨(서울대 재학)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3세의 조성우 씨(서울대 재학)로 나타났다. 합격자 연령대는 25세 이상 30세 미만이 55.2%로 가장 많았고, 20세 이상 25세 미만이 30.4%, 30세 이상 35세 미만이 12.0%를 차지했다. 여성 비율은 37.9%로 전년(40.0%) 대비 감소했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가 61.0%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0.4%로 다수를 차지했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차시험에는 이번 1차시험 합격자와 전년도 합격 후 유예자 등을 포함해 약 4720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은 1150명으로, 경쟁률은 약 4.1대 1 수준이 될 전망이다. 제2차시험은 오는 5월 7일부터 1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6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31 15:30:4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신한證, 개인전문투자자 대상 선물환 매도 상품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 전문투자자용 선물환 매도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선물환 매도 상품은 고객이 보유한 해외주식 평가금액 범위 내(최대 50%)에서 선물환 매도 계약을 체결하고, 중도해지 또는 만기 시점의 정산환율과 약정환율 차이에 따른 손익을 정산하는 상품이다. 정부의 외환 시장 수급 불균형 완화를 위한 세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해외주식 투자자의 환헤지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다. 해당 상품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으로, 상품 구조의 복잡성을 고려해 개인 일반투자자가 아닌 개인 전문투자자로 가입 대상을 한정했다. 또한 만기환율이 약정환율보다 높을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고객은 회사와 일대일 개별 환헤지 계약을 체결하고, 전문 관리자를 통한 밀착 관리를 받게 된다. 최초 선물환 매도 계약 및 거래 신청은 고객의 관리점 내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 상품은 해외주식 투자와 연계된 보조적 환헤지 상품으로 단독 가입이 불가하다. 고객은 헤지 대상 해외 주식을 선물환 거래의 담보로 설정해야 하며, 계약 해지 이전까지 해당 주식의 매도 및 출고가 제한된다. 헤지 대상은 미국 시장 내 대표지수 편입 종목 및 글로벌신용등급 BBB+ 이상 종목 등으로 제한해 가격 변동 리스크를 완화하는 등 거래안정성을 고려했다. 상품 만기는 2026년 6월 30일, 9월 30일, 12월 30일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고객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2026년 12월까지 가입한 상품에 한해, 2027년 해외주식 및 해외상장 상장지수펀드(ETF) 양도소득세 납부 시 환헤지 된 선물환 매도 상품의 환헤지 연평균 잔액의 5%(최대한도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환헤지 인정 한도는 1인당 최대 1억원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환위험 관리 목적의 상품으로, 해외주식 투자 시 환율 리스크를 줄이고자 하는 고객 수요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세제 혜택까지 더해져 환헤지와 절세를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유의미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31 14:26:3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신영證, 창립 70주년 기념 '우수고객 초청 음악회' 성료

신영증권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청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여의도 신영증권 본사에 위치한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신영체임버홀'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올해 데뷔 70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무대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백건우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3번(D. 664)'을 시작으로 브람스의 '4개의 발라드(Op. 10)'를 연주하며 깊이 있는 선율을 선사했다. 신영증권은 '고객과 함께 축적해온 70년의 시간'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거장 백건우가 음악적 유산을 후대에 전수하며 가르침을 주는 모습은, 신영증권이 자산 승계 및 헤리티지 서비스에서 보여주고 있는 면모와도 맞닿아 있다. 이번 공연은 올해 데뷔 70주년을 맞은 연주자와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신영증권이 '시간'이라는 공통의 분모 위에서 유산의 가치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공연에 참석한 한 고객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신영증권이 지향하는 문화적 메시지와 고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예우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일 신영증권 사장은 "고객과 함께 쌓아온 시간을 되새기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본연의 역할은 물론, 고객의 삶과 맞닿은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독보적인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31 14:22:2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상장 2주 만에 1000억원 몰려…미래운용 ‘TIGER 기술이전바이오 ETF’ 흥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0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1,141억원으로, 지난 17일 상장 이후 약 2주 만에 1,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상장 초기부터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자금 유입 기대가 맞물리며 유동성 유입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6개가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제약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글로벌 빅파마들은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 만료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이전 기회도 구조적으로 커지고 있다. 실제 기술이전 계약은 건수와 규모 모두 증가하는 추세다.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는 국내 코스닥 바이오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경쟁 속에서 주목받는 '기술이전(License-out)'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텍 중심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술이전 모멘텀을 반영하고, 글로벌 학회 및 기술이전 딜 흐름을 기반으로 종목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전략을 활용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3본부장 정원택 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 특허 만료로 기술이전 수요가 확대되며 국내 바이오 기업의 투자 기회도 커지고 있다"며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는 기술이전 역량과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상품으로, 코스닥 바이오 성장 스토리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31 11:37:1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