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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금 적립식 투자 서비스 선봬

NH투자증권은 토스뱅크와 제휴해 KRX 금현물 시장 연계 '금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KRX 금현물 시장을 기반으로 한 증권사 최초의 적립식 금 모으기 서비스다. 토스뱅크 앱 내 '목돈굴리기' 서비스에서 금 현물 거래 전용 계좌를 개설한 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19세 이상의 국내 거주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금 모으기 서비스는 '정기 매수' 기능을 통해 매월 또는 매주 정해진 금액만큼 금을 자동으로 모을 수 있고, 최소 1g 단위부터 투자가 가능해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일반 금 펀드나 ETF(상장지수펀드)와 달리 매매 차익에 따른 별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장기 적립 투자에 유리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금리 변동과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인 자산을 선호하는 동시에 목돈 투자보다 소액으로 모아가는 적립식 투자 성향이 강한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금융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금'이라는 실물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하고, 해당 고객층이 두텁게 형성된 토스뱅크를 파트너사로 선정해 첫 서비스를 선보였다. 향후 고객 반응을 토대로 서비스 대상과 제공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도 KRX 금현물 시장에서 개인고객 기준 약 25%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NH투자증권을 파트너로 선택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금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NH투자증권 강민훈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이번 '금 모으기' 서비스는 금이라는 자산을 단순히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행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적해 나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와 자산 관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직관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1:42: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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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시즌 과로 개선”…한공회, 3분기 내 가이드라인 마련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감사 시즌 과도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회계사 사망 사고를 계기로 업계 전반의 노동환경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2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전날 서울 서대문구 회관에서 중·대형 회계법인 20곳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감사 시즌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형 회계법인 소속 청년 회계사 사망 이후 장시간 노동과 근로환경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회계법인의 노동법규 준수 실태를 점검하고 재량근로제와 포괄임금제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운열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감사 시즌 중 작고한 젊은 회계사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자본시장의 파수꾼인 회계사들이 건강한 근로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때 회계 투명성도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량근로제와 포괄임금제가 실무상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편법적 관행과 제도적 미비점을 점검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가이드라인을 다음 감사 시즌 이전인 올해 3분기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공회는 회칙에 따라 회원 지도·감독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단순한 법규 준수 독려를 넘어 현장에서 파악된 문제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감사 현장 실무자와 청년 회계사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감사업무 수임 경쟁 심화에 따른 감사시간 보수적 산정과 이에 따른 감사보수 하락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회사의 97.2%가 12월 결산법인으로, 특정 시기에 업무가 집중되는 구조적 문제도 지적됐다. 한공회는 오는 4~5월 감사 현장 의견을 수렴한 뒤 3분기 내 회계법인 대상 준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결산월 분산 등 구조적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도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이번 논의가 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지속 가능한 근로환경을 만드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준법감시인들이 내부통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1:39: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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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1주만 사도 경품이 '팡'…일상 속 투자 경험 확대”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거래 손님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매일 하나데이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고 고객의 투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주식을 1주 이상 매수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직후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응모권이 부여된다. 하나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3만 명에게 골드바 3.75g을 비롯하여 다양한 금액대의 국내주식 매수쿠폰 등을 증정한다. 특히 종목이나 투자 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아, 소액 투자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해 자산 형성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넓혔다. 단, ETF 및 소수점 거래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손님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투자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1:36: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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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삼성전자·하이닉스 담은 집중형 펀드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3일부터 '한국투자 삼성전자&하이닉스 플러스 증권투자신탁(주식)'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국내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하면서 AI 밸류체인 내 유망 기업을 조기 발굴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 가입은 한국투자증권에서 가능하며, 판매사는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삼성전자&하이닉스플러스 펀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 종목당 최대 25% 한도 내에서 두 기업의 합산 비중을 50% 미만으로 구성해 투자한다.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에서 두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31%에서 5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코스피 지수 내 반도체 업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로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두 기업이 한국 증시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펀드는 핵심 두 기업 외에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부터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AI 기술 트렌드에 맞춰 자체 성장 동력을 확보한 중소형주나 AI 가속기 밸류체인에 포함된 수혜주를 조기에 발굴해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테크 산업 투자의 성장 초기 구간에서 선제적인 수익률 추구를 목표로 한다. 기술 유망 기업들은 동일 종목 한도 예외 적용을 위해 5% 이하 종목을 합산해 50% 이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 한도 내 투자 시 해당 분산 요건을 미적용할 수 있다. 해당 펀드의 책임운용역은 13년 경력의 성장주 전문가인 채장진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2부 부장과 15년간 테크 섹터를 분석해 온 곽찬 한국투자신탁운용 기업분석부 부장이다.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베테랑 매니저와 테크 분야 전문인력이 액티브 전략을 구사하며 반도체 산업의 발전 단계에 맞춰 종목별 비중을 선제적으로 조절할 예정이다. 채 부장은 "한국투자삼성전자&하이닉스플러스 펀드는 기술 트렌드와 기업의 경쟁력에 중점을 두고 종목을 선별했다"며 "펀더멘탈 분석 및 가치 평가를 위해 재무적 요소는 물론 기업 탐방과 경영진 면담 등 정성적 요인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곽 부장은 "AI 산업 경쟁의 필수 요소인 반도체가 이제 사이클 산업의 한계를 벗어나 구조적 성장을 시작했다"며 "전문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반도체 핵심 기업과 유망 소부장 기업에 조기 투자하는 한국투자삼성전자&하이닉스플러스 펀드가 AI 시대에 효율적인 투자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1:33: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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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재무제표 전반 변화 대비해야”

삼정KPMG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8일 상장회사회관에서 'IFRS 18 실무 쟁점과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웨비나로도 동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K-IFRS 제1118호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 기준서가 공표되며, 2027회계연도부터 의무 적용될 예정이다. IFRS 18 도입에 따라 손익계산서의 범주별 손익이 재정의되고 구조가 개편되는 한편, 경영자가 정의한 성과 측정치(MPMs)가 새롭게 도입되는 등 재무제표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수익과 비용의 범주 구분을 위한 영향 분석과 구조 설계, MPMs 식별 및 정의, 표준계정체계(COA) 재정비, 성과지표 관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요구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 전문가들이 IFRS 18 도입에 따른 주요 쟁점과 기업의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현승임 전무는 IFRS 18 기준서 개편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김재중 상무는 실무 적용 이슈를 중심으로 주요 쟁점을 짚는다. 최재혁 전무는 금융지주, 증권, 보험, 부동산신탁, 벤처캐피탈(VC) 등을 포함한 금융업 관련 이슈를 발표할 예정이다. IFRS 18 도입 준비 방안과 관련해 김수광 상무는 IFRS 18 도입을 위한 접근 방법과 준비 사항, 외부감사 대응 전략을 전하고, 박창남 상무는 시스템 영향 분석 시 고려사항과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IFRS 18 개정의 핵심은 손익계산서 표시 변경에 있으나, 영업·투자·재무 범주 분류에 대한 해석이 다양해 실무상 쟁점이 적지 않다"며, "기업의 고유한 비즈니스 구조에 따라 적용 이슈가 상이하고, 기업 인프라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체계적인 대응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기준서 해설을 넘어 기업이 실제로 직면하게 될 판단 사항과 준비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삼정KPMG는 IFRS 18 전담 TF를 통해 기준 해석부터 재무제표 전환, 시스템 영향 분석, 감사 대응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1:24: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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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6월 상장 추진…역대 최대 750억달러 조달 노려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이자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스페이스X가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2일 외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 비공개 제출은 재무정보를 공개하기 전 규제당국과 사전 협의를 진행하는 절차로, 이후 피드백을 반영해 공모 규모와 희망 공모가 등이 확정된다. 일반 투자자는 IPO 시점까지 구체적인 재무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 스페이스X는 규제 당국과 논의를 거쳐 향후 판매할 주식 규모와 희망 공모가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상장 시점은 올해 6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페이스X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 1조7500억달러(약 2648조원)를 인정받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 2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와 결합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당시 합병 법인의 기업가치는 약 1조2500억달러로 평가됐으며, 이번 IPO에서는 이를 웃도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달 규모 역시 사상 최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스페이스X가 IPO를 통해 최대 750억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세운 290억달러 기록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이번 IPO 예상 조달 규모는 기존 미국 시장 최대 기록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CNBC는 스페이스X의 자금 조달 규모가 역대 최대 IPO 대비 약 3배에 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상장은 글로벌 AI·우주 기업들의 기업공개 경쟁 구도 속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오픈AI, 앤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이 상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스페이스X가 '메가 IPO'의 선두 주자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시장 반응을 점검하기 위해 이달 중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진 설명회(로드쇼)도 개최된다. 상장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이 맡는다. 바클레이즈는 영국, 도이치방크와 UBS는 유럽, 미즈호 파이낸셜은 아시아, 맥쿼리 그룹은 호주 지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주도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차등의결권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전체 공모 물량의 약 30%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CNBC는 "스페이스X가 상장되면 머스크는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는 두 개의 상장사를 이끄는 최초 인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0:46: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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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프앤아이, NPL 전략 통했다…신용등급 ‘A+’로 상향

대신에프앤아이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부실채권(NPL) 투자 확대와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을 함께 끌어올린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대신에프앤아이는 NICE신용평가에서 장기 신용등급이 기존 'A 긍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단기 신용등급도 'A2'에서 'A2+'로 상향 조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등급 상향은 계열 지원 효과를 반영하지 않고 자체 경쟁력만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NPL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수익 기반을 안정화한 전략이 신용도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대신에프앤아이는 2023년 하반기 이후 경기 둔화로 한계차주가 늘고 은행권 부실채권 매각 물량이 확대되자 선제적으로 NPL 투자 확대에 나서며 시장 변화에 대응해왔다.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연속 은행 NPL 입찰 기준 업계 2위 수준의 시장지위를 확보했다. 또한 NPL 시장점유율(OPB 기준)은 과거 10% 초반 수준에서 2025년 약 20%까지 확대되며 시장 내 영향력도 빠르게 커졌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안정화됐다. 대신에프앤아이는 비핵심 부동산 자산을 지속적으로 회수하고 이를 NPL 투자로 재배분하면서 사업구조를 NPL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NPL 자산 비중은 2022년 말 18.0%에서 2025년 말 56.4%까지 확대된 반면, 부동산 투자자산 비중은 같은 기간 53.9%에서 24.4%로 크게 축소됐다. 재무구조 역시 한층 견조해졌다. 나인원한남 분양전환 완료 이후 자본적정성이 강화됐고, 2025년 말 기준 자기자본 1조734억원, 자기자본비율 23.8%, 레버리지배율 4.2배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말 각각 4328억원, 12.4%, 8.0배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대신증권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도 재무 안정성 제고에 힘을 보탰다. 2025년 유상증자 2500억원 가운데 배당금 지급분을 제외하더라도 약 500억원의 실질 자금이 유입되면서 자본완충력이 한층 강화됐다. 조상규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은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0:44: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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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IMA 1호로 투자자 공략…가입 이벤트 진행

NH투자증권은 'N2 IMA1 중기형 1호'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6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IMA상품은 만기 2년 6개월, 성과보수 기준수익률 연 4%이며, 수익은 운용 성과에 따라 결정된다.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을 초과한 성과에 대해서는 성과보수가 적용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중도해지가 불가한 폐쇄형 상품이다. 이벤트는 'N2 IMA1 중기형 1호' 상품 가입을 완료한 나무 개인 고객에게 최대 103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동안 이벤트를 신청하고 가입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투자지원금 1만원이 지급되며, 최초 신규개설 또는 휴면 고객일 경우 2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지급되며, 최초 모집을 기념하여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상품이 조기 판매 마감될 경우 가입 이벤트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기업금융과 IB역량을 바탕으로, IMA 를 통해 고객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나무(NAMUH) 모바일 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09:36: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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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에어로, '천무' 폴란드 3차 계약 이행에 8%대 강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천무' 다연장로켓 3차 수출 계약 이행에 본격 착수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9.38% 상승한 145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방산기업 WB 일렉트로닉스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한화-WB 어드밴스드 시스템(HWB)'과 라이선스 및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라이선스 계약 3410억원, 부품 공급 계약 2조240억원 수준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HWB에 천무 유도미사일 생산 관련 기술과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두 계약 모두 3월 31일부터 2033년 10월 30일까지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현지시간)에는 폴란드 군비청과 사거리 80㎞급 천무 유도미사일을 공급하는 약 5조6000억원 규모의 3차 실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유럽 폴란드에 집중됐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럽 수주 모멘텀이 북유럽으로 확장되는 등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며 "역외 방산 조달에 보수적인 유럽에서 현지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점과 K9에 이어 천무가 차기 베스트셀러로 부상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올해 1분기 확인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는 노르웨이 천무 1조3000억원, 폴란드 천무 유도탄 3차 후속 이행 계약 2조4000억원 등 총 3조7000억원이다. 채 연구원은 "잠재 수요가 풍부하고 공급사 수가 제한적인 점을 고려하면 유럽에서의 천무 발주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스페인 K9 수출 파이프 라인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2 09:34: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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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좌개설 ‘한 장으로 끝’…예탁원, LEI 발급확인서 서비스 개시

한국예탁결제원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진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글로벌 기준에 맞는 투자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일 외국 법인의 국내 금융계좌 개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LEI(Legal Entity Identifier) 발급확인서 교부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LEI는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법인과 펀드를 전 세계적으로 식별하기 위한 국제 표준 ID로, 2011년 주요 20개국(G20) 논의를 통해 도입됐다. 이번 서비스는 정부가 추진 중인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정책의 일환이다. 외국 법인이 국내 시장에 진입할 때 요구되던 복잡한 서류 절차를 줄여 투자 환경을 글로벌 수준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외국 법인은 LEI 검증수준이 'Level 1(완전검증)'이더라도 계좌 개설 시 자국 법인등록기관이 발급한 설립서류를 번역하고 공증받아 제출해야 했다.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으로는 예탁결제원이 글로벌 LEI 재단(GLEIF)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발급하는 'LEI 발급확인서' 한 장으로 실명확인 절차를 대체할 수 있다. 해당 확인서에는 법인명과 주소 등 핵심 정보가 포함되며, QR코드를 통해 GLEIF 시스템에서 실시간 정보 검증도 가능하다. 신청 절차 역시 간소화됐다. 예탁결제원 LEI-K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확인서를 신청하고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외국 법인의 서류 준비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동시에 국내 금융기관의 계좌 개설 심사 업무도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자본시장 개방성과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LEI 발급확인서 교부서비스는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자본시장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09:31:5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