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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예스24, 실적 개선 당분간 어려울 것" -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예스24에 대해 실적 개선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이정연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스24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6억원, 마이너스 6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 신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작년 2분기 대구물류센터 설립 관련 비용 10억원 반영으로 올해는 기저효과를 기대했지만 5월 '크레마원' 출시에 따른 판촉비와 물류센터 운영비용 증가로 6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도서 할인 판매에 따라 전년동기보다 2.8% 증가가 전망된다"며 "올 11월 시행되는 도서 정가제 전 재고 소진을 위해 4분기까지 할인 판매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도의 기저효과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1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도서 할인 판매의 영향으로 큰 폭의 이익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신규 사업도 올해 적자 지속(연간 25억원 적자 전망)으로 이익 기여는 당분간 어려워 보인다"며 "도서 할인판매와 신규 사업의 더딘 성장세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할인판매에 따라 이익 개선은 어려울 전망인데다 도서 정가제가 시행되는 2015년에는 P(가격) 증가에 따른 Q(수요) 타격이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2014-08-21 09:09:31 백아란 기자
LG화학, 이차전지 실적 급증 전망- 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LG화학에 대해 이차전지의 실적 급증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최근 폭스바겐 그룹 자회사인 아우디(Audi)에 PHEV와 mild-EV(48V)용 중대형전지 공급 확정을 발표했다"며 "이로써 세계 10 대 완성차 그룹 중 6 개 그룹(폭스바겐, GM, 르노, 닛산, 현대·기아차, 포드)을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2016 년형 모델을 목표로 성능이 60% 향상된 Gen2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으로 이를 통해 주행거리가 늘고, 가격은 인하될 예정"이라며 "Gen1 배터리가 탑재된 현재의 전기차 시장대비 판매량이 급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폭스바겐 그룹은 2018 년까지 연 매출액의 3% 수준인 약 30 만대의 전기차 판매 목표를 발표했다"며 "향후 LG화학의 중대형 전지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PHEV 5 만대와 고급형 세단 mild-EV(48V)의 이차전지 배터리 채용을 가정할 시 연간 약 4~5000억원의 매출액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계단식 배터리(Stepped Battery)가 적용된 휴대폰과 노트북 신규 모델 출시로 하반기 소형전지 mix 개선과 출하량 증가도 예상된다"며 "2H14 소형전지와 1H15 중대형전지의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2014-08-21 09:08:14 백아란 기자
지난해 상장지배회사 1곳당 평균 종속회사 7곳 거느려

지난해 상장지배회사 한 곳당 평균 7개사가 넘는 종속회사를 거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종속회사의 경우 3분의 1 정도가 중국에 위치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1594사 가운데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한 비중은 76.2%(1214사)로 전년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80.6%, 코스닥시장의 73.1%가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했다. 상장지배회사의 1사당 평균 종속회사는 7.2사로 전년 대비 0.5사 증가했다. 대형사가 많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년 10.8사에서 지난해 12.1사로 1.3사 크게 늘었다. 상장지배회사의 종속회사 가운데 해외종속회사의 비중은 60.8%로 전년보다 1.9%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50.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미주 25.6% 등이었다. 특히 중국간 무역 규모 확대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영향으로 중국에 자리잡은 해외종속회사 비중은 27%로 2.1%포인트 확대됐다. 박희춘 금감원 회계감독1국장은 "대규모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종속회사 비중이 늘어난 만큼 해외소재지국의 회계감독이 취약해 연결회계 정보의 신뢰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외부감사인의 감사절차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4-08-20 12:06:0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