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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거래소, 9일 '정보보안 산업 컨퍼런스' 개최

한국거래소는 오는 9일 국제회의장에서 KDB대우증권과 함께 정보보안 산업 전문가와 기업을 초빙한 '정보보안 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정보보안 산업이란 정보보호 제품을 개발·생산해 유통하거나 관련 컨설팅 및 보안관제 등의 서비스를 수행하는 산업을 말한다. 이 산업은 지난 2012년까지 연 평균 8.2%씩 성장을 지속했으며 오는 2015년 약 2조원의 시장 규모를 이룰 전망이다. 올 들어 정보보안 관련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 상승률은 평균 26.2%로 이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 9.1%를 훌쩍 웃돌았다. 정보보안 산업으로 분류되는 코스닥 기업은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시큐브와 파수닷컴을 포함, 라온시큐어와 바이오스마트, 솔라시아, 아이씨케이, 윈스테크넷, 파이오링크, 한국정보인증 등이다. 최근 통신사 KT의 홈페이지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이나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의 카드 3사 고객정보 유출 등의 정보보안 사고가 잇따르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정보보안 산업과 관련 기업에 대한 시장의 이해와 관심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는 물론, 정보보안 산업에 관심있는 일반투자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4-04-07 17:27: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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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금융상품 가입고객 경품행사 실시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국내형과 해외형, 안정형, 랩형 등 테마별 엄선한 추천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추천상품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열린 시즌1 행사에 이어 이번 시즌2에서는 가입금액 1000만원 이상인 모든 고객에게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그 자리에서 전달한다. 3000만원 이상 가입한 모든 고객은 한상차림 선물세트와 함께 여행용품을 받는다. 1억원 이상 가입고객에 대해선 매달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신라호텔 4인 식사권을 증정하고 경품행사 기간 종료 후에는 1명을 추첨해 괌 커플여행 상품권을 준다. 한국투자증권은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16개 추천상품을 선정했다. 테마별 추천상품을 보면 ▲국내형은 신영마라톤증권펀드와 한국밸류10년투자중소형 등 ▲해외형은 템플턴유로피언주식형 등 ▲안정형은 피델리티 유럽하이일드 등 ▲랩형은 아임유랩-한국밸류펀드 등으로 구성됐다. 문성필 상품마케팅본부장은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개별 상품이 아닌 테마별 상품 위주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

2014-04-07 15:15:53 김현정 기자
증권사들, 전세계 유망자산 찾아 삼만리

국내 박스권 장세에 지친 증권사들이 전세계 유망자산을 찾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2월 신설된 리서치센터의 알파리서치팀이 다음달 중으로 프리미엄 형식의 보고서를 첫 발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알파리서치팀은 기업분석부에 소속된 부서로서 6명의 애널리스트가 차출돼 꾸려졌다. 이 팀은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업황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글로벌 업황의 부침에 좌우되면서 시장 이해의 폭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 팀은 보고서 작성 기간을 기존 리서치팀보다 늘려 내용의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이 보고서도 기존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과 기업에 공개되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PT)도 계획 중에 있다. 대신증권은 이미 지난해 글로벌마켓전략실을 새로 만들어 글로벌 시황 등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번 알파리서치팀은 그 뒤를 이어 해외 시장과 국내 시장간 연계 분석을 강화할 전망이다. KDB대우증권의 경우 지난해 5월 리서치센터 내 크로스에셋전략파트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5명의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이 팀은 국내에서 실제로 투자할 만한 30여개국을 선별해 자산별·지역별·국가별·업종별 투자 순위를 분석하는 업무를 주로 한다. 이승우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전세계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에 불과하다"며 "장세가 부진할 때에는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을 늘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원이 한정돼 있으므로 해외 시장간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을 한다"며 "자산운용사는 물론, 지점과 개인고객 등 리테일 쪽의 수요도 견조하다"고 말했다. 다만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국내 중소형주 분석은 밀려나는 상황도 생겨났다. 대신증권은 알파리서치팀으로 스몰캡 담당 애널리스트 2명이 배치되면서 기존 스몰캡 담당팀이 사라졌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4-07 15:05:10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 우리F&I 인수 최종 승인

대신증권은 우리F&I의 인수안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우리F&I 인수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이날 안으로 우리금융지주와 우리F&I 지분 100%(1400만주)를 3684억8000만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우리F&I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대신증권은 이후 확인실사 과정을 거쳐 우리금융지주 측과 가격협상을 진행해 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주 열린 이사회에서 우리F&I를 대신증권에 매각하는 안을 승인했다. 대신증권은 향후 금융당국의 타법인 출자승인이 나오는대로 우리F&I의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신증권에 인수된 우리F&I는 앞으로 대신금융그룹 산하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대신증권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금융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향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증권 IB부문과 연계한 부실채권(NPL) 관련 구조화채권을 발행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F&I의 조직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대신금융그룹의 리스크 관리 능력을 접목해 초우량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F&I는 NPL시장 2위권의 업체로 최근 4년간 2~30%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해왔다. NPL 투자실적 중 우리금융계열사의 비중은 지난 2010년 이후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해 신규투자물량 가운데 계열사 관련 NPL 비중은 5% 미만으로 떨어졌다. 우리F&I의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은 매년 4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는 현재 16.4%수준이다.

2014-04-07 11:24:2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