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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2분기 미국 경기 정상화 기대 - 하이

하이투자증권은 8일 2분기 미국 경기가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준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미국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가 발생하면서 미국 경기 부진이 심화했다"며 "이와 더불어 중국의 경기 부진까지 맞물리면서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국 한파가 해소되면서 미 경기가 점차 정상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향후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 개선과 관련해 중요한 변수이므로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만 현재 미 경기 정상화의 속도는 아직 완만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시차가 있을 뿐더러 경기 둔화 압력이 남아있기 때문이지만 이 역시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봤다. 특히 주택경기과 고용시장의 회복이 중요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금리와 주택가격 상승 부담이 높아지면서 미 주택경기가 부진했으나 최근 나아지고 있다"며 "고용시장의 회복도 소비와 주택경기 회복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 경기 정상화로 스필오버(파급효과)가 가시화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연구원은 "미 경기가 정상화하면 소비재와 자본재 중심의 수입 수요가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 등 관련 제품의 대미 수출국인 아시아 지역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 달러 강세로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 시장에서 이탈하고 일본 엔화 약세가 심해질 점은 우려 요인으로 풀이됐다.

2014-04-08 09:11:44 김현정 기자
LG생활건강, 1분기 실적 기대 눈높이 낮춰야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수익성 악화를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66만원에서 5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1303억원, 영업이익은 5.2% 줄어든 138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익 부진은 경쟁심화에 따른 광고판촉비가 증가하고 중국 더페이스샵 관련 구조조정 비용 발생한데다 특히 지난해 1분기 에버라이프 인수 초기 단계에서 일시적으로 마케팅 비용 지출이 없어 영업익 기저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더페이스샵 관련 구조조정 비용이 올 1분기 마무리될 예정인 만큼 올해 명백한 상저하고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음료 사업부에서 건강 기능 음료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2분기 수익성도 부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실적 회복 시점은 하반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 더페이스샵 정상화 및 음료 가격 인상 효과 반응 등으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 8.6% 성장할 것이며 1분기 역성장한 영업이익을 하반기에 만회해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8%, 4.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04-08 09:04:1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