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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건설, 주택·해외업황 개선에 성장 국면 진입…대형 건설사 수혜 전망"-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건설업종에 대해 이익 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건설업종은 주택과 해외 업황 개선으로 이익 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커버리지 합산 실적 증가율은 전년대비 매출액 8.9%, 영업이익 31.9%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탑픽으로 주택 브랜드 강점과 해외 수주 경쟁력을 보유한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 주택시장은 가격과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어닝쇼크의 원인이었던 중동 저가물량은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앞으로 비용처리 우려는 없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해외 수주는 중동 시장 축소 전망으로 비중동이 핵심이 될 전망"이라며 "내년은 성장기로, 전년대비 영업익이 32% 증가하는 등 업황 개선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내년 주택 시장의 핵심은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 증가"라며 "브랜드 중시로 대형 건설사가 독식하는(4개년 평균 시장점유율 53.9%) 시장으로 평균 8조5000억원의 재개발.재건축 수주잔고를 보유한 대형 건설사의 수혜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014-10-20 09:18:10 백아란 기자
"다음 카카오, '검열 논란'에도 중장기 사업확장 순항 중" -우리투자

우리투자증권은 20일 다음에 대해 사업확장이 순항 중이라며 목표주가 1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 다음카카오는 합병 이후 중장기 사업확장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발표된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은 향후 플랫폼지배력 확대와 광고사업 확장을 위한 초석이라고 판단하며, 중장기적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가입자는 120만명 이상으로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는데다 '선물하기'내의 결제전환율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가맹점도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대가 카카오페이 성공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카카오뱅크월렛은 11월중 출시될 예정이며, 간편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ATM을 통한 출금과 최근 계좌조회도 가능할 예정"이라며 "카카오페이와 함께 커머스나 광고 사업확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이어 "최근 정부의 검열논란에 따른 카카오톡 사용자이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다만 카카오측의 보안강화 대책과 더불어 카카오톡을 대체할 만한 서비스가 제한적인 만큼, 이러한 우려는 점차 불식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2014-10-20 09:07:50 백아란 기자
10월 경제지표 발표되면 공포심리 완화 가능 - 대신

대신증권은 발표를 앞둔 10월 경제지표들이 공포심리를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하연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유럽뿐만 아니라 견조한 회복을 보이던 미국 거시경제 지표마저 다소 부진하자 구조적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크게 인식되고 있다"며 "글로벌 장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공포심리가 금융시장의 위험자산가격 할인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아직 글로벌 경제가 구조적 침체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며 "주 후반 발표된 미 소비자심리지수, 주택착공건수 등 거시경제 지표는 미 경제가 완만한 성장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해줬고 이번주에는 중국과 한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부터 10월 기업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PMI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리고 주요 선진국 경제성장률, 10월 국내 수출입 등이 발표되는데 이 중에서 글로벌 경기위축 지속 여부를 판단하려면 10월 경제지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중국과 유로존의 10월 PMI지수,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11월 초 발표 예정인 10월 미국 ISM제조업지수 등이 기업경기와 향후 생산추이를 가늠하게 해줄 것"이라며 "경기우려 확산에도 생산 관련 지표가 시장 예상을 충족시킨다면 과도했던 공포심리도 완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4-10-20 09:03:08 김현정 기자
원전 암발병 배상 판결, 국내 원전산업 영향 미미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원전의 암 발병 배상 판결이 국내 원전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병화 연구원은 "최근 국내 법원이 원전 주변 거주자에 대한 갑상선암 발병 책임의 일부를 원전 운영업체에 지도록 1심에서 판결했다"며 "이번 판결은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암과 원전의 인과관계를 판시한 사례여서 상급 법원에서 논란의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암과 원전의 관계를 가장 심도있게 조사한 미국 국립암협회(NCI)가 원전 주변 지역 거주자의 암발병이 원전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공식보고서를 낸 바 있고 최근에는 유엔 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후쿠시마 주민들의 암 증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 판결에서 갑상선암을 제외한 여타 질병과 원전의 인과관계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국내 원전의 방사능 방출치가 기준치 이하로 인근 주민에게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라고 판시했다"며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원전의 암 발병 위험을 국내에 적용해 에너지 정책의 근간을 바꾸긴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 수십년간 원전이 건강에 미치는 많은 연구가 행해졌지만 이로 인해 원전 정책이 바뀐 국가는 없었다"며 "더군다나 대부분의 에너지원을 수입해야 하는 한국의 취약한 에너지 안보상황을 고려하면 정책의 변화는 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원전 관련 업체 중 최선호주로 한국전력, 한전기술, 우진을 제시했다.

2014-10-20 08:58:50 김현정 기자
올 들어 국내증시 타법인 주식취득 건수 13% ↓…처분은 17% ↑

올 들어 국내 증시 상장사가 다른 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한 건수는 줄어든 반면, 타법인 주식을 처분한 사례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부터 이달 15일까지 코스피·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타법인 주식 취득 공시가 2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6%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상장법인의 취득금액은 인수·합병(M&A)와 관계회사 지분취득 증가 등의 영향으로 10.82% 늘어난 12조1886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의 경우 101건으로 12.93% 감소했으나 취득금액은 11조1329억원으로 20.07% 늘어났다. 코스닥시장의 공시건수와 취득금액은 각각 99건, 1조557억원으로 12.39%, 38.88%씩 감소했다. 타법인 주식을 처분한 공시의 경우 코스피·코스닥시장을 합쳐 총 95건으로 17.28% 늘어났고 처분금액은 7조1928억원으로 63.92% 증가했다. 코스피시장에서 타법인 주식처분 공시는 58건(23.40%), 6조2052억원(58.88%)이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7건(8.82%), 9877억원(104.78%)이었다. 처분 목적은 주로 재무구조 개선으로 나타났다. 타법인 주식 처분 코스피 상위 5종목은 우리금융지주, 삼성생명, 웅진홀딩스, 현대상선, 한진해운이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을 위해 우리투자증권 지분 9467억4000만원을 4월 11일 처분했다. 삼성생명은 6월 13일 삼성물산 주식 5353억4100만원어치를 자산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내다팔았다. 웅진홀딩스와 한진해운은 각각 2월 28일, 6월 5일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웅진케미칼(3541억6300만원), 한국벌크해운(3000억원) 주식을 처분했다. 현대상선은 9월 29일 유동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로지스틱스 3220억4900만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CJ E&M이 게임사업 통합과 투자유치를 위해 씨제이넷마블 3569억500만원어치 주식을 8월 4일 내다팔았다. 동양시멘트는 8월 25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동양파워를 2371억9000만원을 처분했고 KTH는 2월 28일과 3월 13일에 연달아 케이티캐피탈(348억8300만원)과 케이티(279억2600만원)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제이비어뮤즈먼트는 4월 3일 엠제이비의 주식 249억2200만원어치를 보증채무 해소를 위해 내다팔았다. 타법인 주식취득 상위 코스피 5종목은 BS금융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GS, 삼성화재해상보험이었다. BS금융지주는 지난 1일 경영참여 목적으로 경남은행 주식 1조2269억800만원어치를 취득했다. KB금융도 지난 6월 27일 경영참여 목적으로 LIG손해보험 주식 6850억원을 사들였다. 하나금융지주는 8월 27일 외환은행 신용카드 사업부문의 인적분할 목적으로 외환카드(가칭) 주식 6428억7800만원어치 주식을 취득했다. GS와 삼성화재는 각각 2월 28일, 6월 13일에 지에스이앤알과 삼성물산 주식을 각각 5649억원, 5352억8900만원 사들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진기업이 지난 1월 27일 유진에이엠씨의 지분 428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이어 한글과컴퓨터가 사업 다각화 등을 위해 MDS테크놀로지 주식 394억9900만원을 5월 12일 사들였고 네패스는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장수네패스(Jiangsu nepes) 주식 292억6100만원어치를 5월 22일 취득했다. KTH는 그룹 지배구조 효율성 증대를 위해 케이티 주식 348억8300만원을 2월 28일 사들였고 광림은 경영참여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쌍방울 주식 298억원을 2월 12일 취득했다.

2014-10-20 06:00:0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