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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전기전자, 3·4분기 실적 둔화 지속…탑픽은 LG-대덕전자"-대신

대신증권은 16일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3·4분기 실적 둔화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3분기 7986만대와 4분기 8114만대로 전분기대비 각각 6.4%, 1.6%씩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며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하고 있는데다 중저가 중심의 신모델 출시를 본격화하면서 이전 모델에 대한 가격인하와 마케팅비용 증가로 삼성전자 IM 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4분기도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부품업체의 실적 부진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갤럭시노트4 출시에 대한 반사이익이 일부 업체에 집중됐으나 3·4분기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3.7%, 40.9%씩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4분기의 유망종목으로 LG전자와 대덕전자를 꼽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9만5000원, 1만1000원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의 3·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4662억원, 3807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MC(스마트폰)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3분기에 처음으로 3%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015년 1분기 신모델 추가와 2분기 규모 경제(분기기준 2천만대 스마트폰 판매 예상)에 힘입어 3%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LG전자의 신모델 라인업 확대는 내년 1분기에 G플렉스폰 후속모델과 G4(가칭) 출시 예정"이라며 "전체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고정비 부담의 완화로 확실한 수익성 개선으로 진입할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대덕전자는 안정적인 이익 시현과 높은 배당 수익률(3~4%)를 감안해 추가적인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휴대폰 관련한 부품업체의 이익 하향 추세와 비교해보면 차별화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2014-10-16 09:05:47 백아란 기자
"반도체산업, 10월 상반월 PC DRAM 가격↑…안정적 흐름세"-우리투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반도체산업에 대해 10월 상반월 PC DRAM 가격이 소폭 상승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긍정적(Positive)'으로 유지했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업종의 PC DRAM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0월 상반월 고정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GB 모듈 기준 10월 상반월 고정가 32.75달러로 전반월(32달러)대비 2.34% 상승했다"며 "PC시장이 전통적인 비수기로 진입했지만 모바일 DRAM과 서버 DRAM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주요 제조사들이 해당 응용처로 제품 믹스 조절이 진행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애플의 아이폰 6와 아이폰6 플러스 목표 출하량이 상향되고 아이패드 에어2 또한 2GB 램을 채용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요 디램 제조사들은 모바일 DRAM 제품 비중을 늘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서버의 경우 Peak-out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외 견조한 수요를 보이면서 서버 디램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해 16GB RDIMM 기준 140 달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64Gb MLC기준 3.05 달러로 9월 하반월 수준 유지하고 있다"며 "애플 아이폰6와 6+ 출하량 증가에 따른 NAND 수요확대로 NAND 공급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유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10-16 08:51:2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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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MTS 앱, 대신·우리·HMC투자증권 '우수' 평가"

대신증권이 국내 증권회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애플리케이션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웹발전연구소가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자산 규모 상위 증권사 21곳의 42개 MTS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대신증권의 '사이보스 터치(CYBOS Touch)'가 고객흡인력·디자인·기술성 3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HMC투자증권은 콘텐츠 부문에서, 우리투자증권은 비즈니스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자리했다. 웹발전연구소는 모바일 앱 평가·인증기관으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마트 앱 평가방법 특허를 보유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체적으로 순위 변동이 큰 폭으로 나타났다. 동부증권은 지난해 20위에서 10위로 열 계단 대폭 뛰었고 점수와 등급도 D등급(69.7점)에서 C등급(77.4점)으로 모두 올랐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8위에서 5위로 3단계 순위가 상승하며 상위권 B등급에 들어섰다. 현대증권과 동양증권은 각각 5계단씩 순위가 내려갔으나 등급은 B등급과 C등급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MTS 서비스를 대폭 개편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1위에서 올해 2위로 한 계단 내려왔으나 총점 84.1점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반면 메리츠종금증권은 13위→19위로, KB투자증권은 7위→14위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번 평가를 총괄한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는 "금융권 앱 가운데 증권사가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은행과 신용카드사 등 다른 금융사들이 추격이 거세다"며 "증권사들이 방심하면 금융권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증권사들은 고객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업무혁신의 관점에서도 MTS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5개 부문 중 기술성 부문의 총점이 가장 낮은 것을 고려해 앱 접근성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소 측은 "이용 편리성과 콘텐츠 제공 수준, 서비스 접근성 측면에서 증권사 MTS의 완성도를 평가했다"며 "궁극적으로 증권사 모바일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데 평가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2014-10-15 18:12:0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