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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KDB대우증권, 사장 선임 일정 돌연 연기

KDB대우증권이 30일 예정됐던 사장 선임 이사회를 돌연 연기했다. 당초 11월14일 예정이던 임시주주총회를 일단 12월12일로 한달 가량 미루기로 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사장 선임 안건을 제외했다. 공공기관인 산은금융지주의 자회사인 대우증권의 성격에 비춰볼 때 정부의 사장 후보자 낙점이 지연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됐다. 현재 사장 후보로는 이영창(53) 전 부사장, 홍성국(51) 부사장(리서치센터장), 황준호(51) 부사장(상품마케팅총괄) 등의 삼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이들은 모두 대우증권 공채 출신으로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압축한 후보군이다. 이 중에서 이 전 부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안건 지연으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대우증권은 지난 7월 김기범 사장이 임기 도중 사퇴한 뒤 후임 사장 인선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달 중 최종 후보를 선정해 다음 달 1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선임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임시주주총회를 일단 12월12일로 한달 가량 미루기로 했다. 이 전 부사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대우그룹 공채로 입사했다. 지난해 말 준법감시본부장을 끝으로 퇴임할 때까지 주요 보직을 거쳤고 최근에는 경영자문역을 맡아왔다. 홍 부사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으며 1986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투자분석부장, 홀세일사업부장, 미래설계연구소장, 리서치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황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대우증권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자산관리영업본부장에 이어 우리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 KTB증권 부사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14-10-30 13:11:2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신영증권, 안정성 높인 ELS 포함 '플랜업 지수형 ELS·ELB' 5종 출시

신영증권은 31일까지 이틀간 원금손실구간을 45%로 낮춰 안정성을 강화한 ELS 등 지수형 ELS 4종과 ELB 1종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에서 '플랜업 제 461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S&P5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원금손실조건을 45%로 낮춰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원금손실조건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6%(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 기회도 주어진다.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 18개월), 85%(18,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세전)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84회 파생결합사채'(원금보장형)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5년 만기 ELB다. 원금이 보장되면서 최소 2%(연 1.33% 수준, 세전), 최대 11%(연 7.33%, 세전)의 수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원금의 102%가 보장되며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상승률의 60%를 추가 수익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KOSPI200지수의 최초 기준가격이 100이라고 가정할 때, 만기평가일의 종가가 115라면 참여율 60%를 적용한 9%의 수익을 추가로 받아 총 11%(세전)의 수익이 가능하다. 단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하이거나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의 102%(연 1.33% 수준, 세전)의 금액을 돌려준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안정성을 강화한 ELS·ELB는 연 2% 수준의 저금리 환경에서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들로 구성했다"며 "ELS 투자 경험이 없거나 안정적인 성향의 고객들에게 은행 예·적금의 투자대안으로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영증권은 첫 조기상환기준 85%로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ELS 등 연 6~9%대의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S 3종도 함께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플랜업 제 461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8%(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평가가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461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7%(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평가가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4613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9%(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평가가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가입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2014-10-30 09:51:35 김현정 기자
KDB대우증권 신임 사장 오늘 결정…첫 공채 출신 예고

KDB대우증권 신임 사장에 공채 출신으로 처음으로 내정됐다. 대우증권은 30일 오전 10시 이사회를 열고 사장 후보자를 정한다. 앞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군을 이영창(53) 전 부사장, 홍성국(51) 부사장(리서치센터장), 황준호(51) 부사장(상품마케팅총괄) 등 3명으로 압축했다. 이 가운데 이 전 부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있어 이사회 결정이 주목된다. 후보 3명 모두 대우증권 평사원 출신으로 누가 사장이 되더라도 공채 출신 첫 사장이 된다. 황 부사장만 우리투자증권 등지에서 임원을 하고 대우증권으로 돌아왔다. 이 전 부사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대우그룹 공채로 입사했다. 지난해 말 준법감시본부장을 끝으로 퇴임할 때까지 주요 보직을 거쳤고 최근에는 경영자문역을 맡아왔다. 홍 부사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으며 1986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투자분석부장, 홀세일사업부장, 미래설계연구소장, 리서치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황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대우증권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자산관리영업본부장에 이어 우리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 KTB증권 부사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날 이사회에서 내정된 사장 후보는 다음달 1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대우증권은 지난 7월 말 김기범 직전 사장이 임기 도중 사퇴하면서 사장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다.

2014-10-30 09:43:30 김현정 기자
SK텔레콤, 기대못미치는 3분기 실적…단통법 이후에도 경쟁우위 - 키움

키움증권은 30일 SK텔레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지만 단통법 통과 이후에도 경쟁 우위를 점하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액은 4조3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366억원으로 2.7% 감소했다"며 "시장의 기대치에 소폭 미달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안 연구원은 "단통법 이전 가입자 확보에 주력하면서 마케팅 비용이 832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0.9%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단통법 시행 이후엔 가입자 모집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제대로 된 접근이었다고 본다"고 전했다. 그는 "단통법 통과 이후의 마케팅 경쟁에서 SK텔레콤이 유리하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며 "번호이동 시장의 사이즈가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확연하게 줄어들었고 전체 단말기 교체수요 자체도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인당보조금(SAC)는 전분기보다 30%가량 낮아졌는데 4분기에는 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4분기 마케팅 비용은 819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5% 감소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10% 줄어든 3조2200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14-10-30 09:05:3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