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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여행업종, 12월 송출객수 성장 돋보여…중단거리 중심 볼륨 성장 전망-NH투자

NH투자증권은 5일 여행업종에 대해 12월 송출객수의 볼륨성장이 돋보였다며 투자의견 'positive' 를 유지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12월 송출객수는 일본 노선 고성장 지속, 동남아 수요 회복, 유럽 노선의 견조한 성장 지속으로 요약 가능하다"며 "항공권 가격 하락에 의한 여행 수요 진작은 긍정적이나, 전반적인 ASP 하락으로 매출액 성장폭은 볼륨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2월 송출객수는 각각 273,396명, 142,430명을 기록하며 연중 최대 성장폭을 기록했다"며 "11월에 이어서 12월에도 일본향 패키지 고성장, 동남아 수요 회복, 그리고 유럽노선의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에도 중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긍정적인 볼륨 성장이 예상된다"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지난해 4분기 송출객수는 각각 전년대비 21.8%, 23.5% 증가하며, 이연된 여행수요와 기저효과, 방학 시즌 진입, 항공권 가격 하락 등으로 견조한 볼륨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단거리 노선 비중 증가, 항공권 하락 등에 의해 ASP는 5~ 10% 내외의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매출액 성장폭은 볼륨 성장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며 "올해 1분기 예약률은 양사 모두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엔저효과, 동남아 정치불안 해소 등에 의해 중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볼륨 성장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5-01-05 08:53:01 백아란 기자
"삼성SDS, 플랫폼 기업으로서 성장성 가시화 될 것" -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5일 삼성SDS에 대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성장성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6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 에스디에스의 연간 자본적 지출 규모는 2006년 이전까지 500억원 수준이었으나, 최근 3년간 평균 자본적 지출은 약 4,412억원 규모로 크게 증가했다"며 "이는 네트워크서비스, 데이터센터서비스, 모바일서비스와 같이 선행 인프라투자를 수반하는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클라우드서비스 수요 본격화에 대비한 올해 준공예정인 상암 데이터센터 구축 등은 향후 플랫폼기업으로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삼성 에스디에스는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홈, 헬스케어 등 성장잠재력이 큰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는 기기가 스스로 소통하고 제어하고 관리하는 스마트홈 사업을 성장동력사업으로 삼고 향후 가시화 속도가 빨라 질 것"이라며 "이런 스마트홈의 핵심은 스마트TV, 냉장고, 세탁기 등 각종 전자제품에 인터넷으로 원격 작동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으로 향후 시장 성장이 한층 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홈사업 등의 행보가 빨라질수록 삼성에스디에스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ICT 기술을 기존 삼성전자의 강력한 모바일 인프라 및 삼성서울병원의 헬스케어 서비스 등에 접목시키면서 향후 헬스케어 IT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11년에 삼성그룹의 해외 물류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국 및 동남아 등의 자회사를 중심으로 물류법인을 설립하면서 4자 물류사업에 진출했다"며 "기존 SI사업에 물류BPO를 추가함에 따라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15-01-05 08:45:3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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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국내 주식 5.8조 사들여…시총 32% 육박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5조8700억원을 순매수해 전체 시가총액의 32%를 차지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2014년 주식시장에서 총 5조866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의 연간 순매수 규모는 지난 2012년 17조5223억원에서 2013년 5조2139억원으로 급감하고서 지난해에도 그 수준에서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말 전체 시총에서 외국인 비중은 31.62%로 2013년 대비 12.52%포인트 올라갔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8348억원어치 사들였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32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장별 외국인 시총 비중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34.08%로 2013년 말보다 1.23%포인트 줄어든 반면, 코스닥은 11.18%로 1.31%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업종은 전기전자로서 7조82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금융(2조4178억원), 전기가스(1조5137억원) 등 순으로 순매수폭이 컸다. 반면 외국인은 지난해 화학 업종을 2조4712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최대 순매도세를 보였다. 다음으로 서비스업(-2조3011억원)과 운수장비(-1조9058억원) 등도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3조9178억원 순매수했다. 이어 SK하이닉스(1조8186억원), 한국전력(1조4996억원) 등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메디톡스(2327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원익IPS(1893억원), 내츄럴엔도텍(1458억원) 등도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지난 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네이버로 1조203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다음카카오를 4107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2015-01-05 06: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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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 상징 거래소 '황소상' 문현단지 문화공원에 자리잡을 듯

한국 증권시장의 상징인 한국거래소 '황소상'이 부산 본사 이전으로 문현금융단지 문화공원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와 부산시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사옥 창고로 옮겨졌던 황소상을 문현금융단지 입구 문화공원에 옮기는 방안을 협의해 상당 부분 합의점을 찾았다고 4일 밝혔다. 거래소는 자본시장의 상징물인 황소상이 부산 금융중심지인 문현금융단지를 나타내는 조형물이라는 점을 내세워 부산시와 황소상 이전 협의를 벌여 최근 의견 접근을 이뤘다. 황소상이 설치될 문화공원은 문현금융단지 서면 쪽 입구에 마련된 가로공원으로 부산시가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조성했다. 문화공원은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문현금융단지 입구에 위치해 금융단지 상징물로 황소상을 설치하기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거래소는 지난해 초부터 부산 본사 이전작업을 하면서 황소상을 새 본사가 들어설 부산국제금융센터 건물 입구 광장 쪽에 옮겨 설치할 것을 추진했다. 그러나 부산국제금융센터가 다수 기관이 본사로 사용하는 복합건물인 관계로 입주 기관 간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끝내 황소상을 옮겨오지 못한 채 지난달 30일 입주식을 마쳤다. 한편 황소상은 증권시장의 상승장을 의미하는 상징물로, 지난 2005년 한국거래소가 통합거래소로 부산에서 출범하면서 중앙동 임차사옥에 설치됐다가 범일동 임차사옥 입구로 옮겨졌다.

2015-01-04 10:09: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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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효과', 외국인 순매수 '청신호… "대내외 여건 우호적" 코스닥 한달여만에 550선 회복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코스닥지수 모두 상승하면서 양띠해인 2015년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증시의 '1월 효과'에 대한 기대치가 전반적으로 낮아진 상황에서 전통적으로 연초에 코스피보다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올해도 이어졌다. 우선 외국인이 소폭이나마 '사자'세로 돌아서면서 청신호가 켜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단 첫 단추가 잘 꿰어졌다"며 "지난해 연말 장세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외국인 매매가 순매수로 전환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첫 거래일 양상은 우려보다 양호한 수준"이라며 "(대내외 여건이) 어수선한 데 비해 시장에 맷집이 생긴 것으로 보이므로 어느 정도 악재가 반영된 것이 아닌가 판단한다"고 말했다. 당분간 증시 대내외 여건은 우호적일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여줬고 국제 유가의 급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1~2월 중으로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 시행을 내놓을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금융시장의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사흘 만에 반등하며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30일)에 비해 0.57% 오른 1926.44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264억원어치 사들였고 기관은 1977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은 장초반 순매도를 보이다가 '사자'로 돌아서 22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한 달여 만에 550선을 회복하며 중소형주 강세장을 이어갔다. 증시 전문가들은 전통적으로 1월에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수요가 몰리는 측면이 있다고 풀이했다. 향후 증시의 향방은 중소형주에 쏠린 관심이 대형주로 확산될지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내에선 섬유의복과 귀금속광물, 서비스, 통신, 철강금속 등 그간 많이 빠졌던 업종들이 많이 오르고 다른 업종은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다음주 초중반까지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은 물론, 매수세가 시장 전반적으로 확산되는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통상적으로 1월 증시의 수익률은 연간 수익률 정도를 가늠할 수 있게 하는 기준이 된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35년간 코스피의 1월 월간 수익률과 같은해 연간 수익률의 방향(상승·하락)과 일치할 확률이 68.6%에 달했다. 10회 중 7번 꼴인 셈이다.

2015-01-04 08:48:5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