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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삼성전자, 분기 실적 개선·주주환원 강화로 주가 강세 예상…목표가↑"-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삼성전자에 대해 분기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강화로 주가 강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6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4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성수기와 연말 쇼핑 시즌 진입으로 메모리, TV 수요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판매량은 경쟁 심화와 라인업 축소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2.0% 감소한 7690만대로 예상한다"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2조6000억원, DP 1600억원, IM 1조7000억원 등으로 2014년 영업이익은 24조5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도 애플과의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중저가 시장에서의 치킨게임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IM 수익성 둔화는 불가피하기 하나, 6%대 영업이익률이 예상되는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가 IM 수익성 저점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라인업 축소와 효율화로 2분기부터 IM 수익성은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2015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 2,300만대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은 성숙기에 진입했으나, 메모리 호조 속에 비메모리 경쟁력 강화에 따른 반도체 부문의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분기 실적은 저점을 지나고 있고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은 강화되고 있어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5-01-06 09:00:09 백아란 기자
"제일모직, 현재 시가총액 설명하기 힘들어…냉정한 가치 평가 필요"-키움

키움증권은 6일 제일모직에 대해 현재의 시가총액을 설명하기 힘들다며 투자의견을 'Underperform'으로 하향조정했다. 단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에 있는 제일모직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공모 주 청약에 30조원이 쏠리기도 했고, 지난 5일 장중 고가는 공모가 대비 239%나 급등한 수준(24.2조원)이었지만 이제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냉정히 제일모직의 가치를 평가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경쟁력은 삼성의 DNA를 건설과 레저, 패션, 바이오사업에 적용해 동종업계를 상회하는 성장을 보일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라며 "제일모직의 매출액이 2014년 약 5조원에서 2020년 9조6000억원으로 약 2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일모직의 영업이익은 2014년 1,836억원에서 2020년 5,857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를 선제 적으로 반영한다고 해도 현재의 시가총액 약 20조원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제일모직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가치는 삼성생명 19.34%와 삼성바이오로직스 45.65%가 대부분"이라며 "삼성생명 지분가치는 시가 기준으로 4조5000억원이며, 여기에서 유입되는 배당수익은 2014년 기준으로 314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향후 실적은 아직 확정적으로 말하기에 불확실성이 많다"며 "제일모직이 삼성그룹의 브랜드관리 수익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삼성전자나 삼성물산 등 17개 계열사로부터 무형자산을 매입해와야 하는데, 합리 적인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려면 제일모직에 있어 대규모 자금조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2015-01-06 08:50:33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