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대한항공, 유증 발표에 목표가↓…비용절감·실적 개선 여지 유효"-이트레이드

이트레이드 증권은 7일 대한항공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이에 따른 희석으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20%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6일 이사회에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하는 주식 수는 1416만4,306주이며 주당 예상 발행 가격은 3만5300원"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부채비율 낮춰 신용등급 상향과 이자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유상증자로 대한항공의 전체 발행 주식 숫자는 기존 5,978만6,232주에서 7,395만 538주로 약 24% 증가하게 된다"며 "다만 최종 발행가액은 올해 3월 9일 확정될 예정이며, 신주 상장은 4월 1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최종 발행가액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유상증자의 규모와 시기를 놓고 봤을 때, 당장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해 보이나 비용절감과 실적 개선 여지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2015-01-07 09:07:58 백아란 기자
도레이케미칼, 유가 하락으로 4분기 영업실적 견조 - 대우

KDB대우증권은 7일 도레이케미칼에 대해 유가 하락으로 4분기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연주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 따른 원재료 비용 하락으로 원가가 빠르게 내려간 반면 판가는 점진적으로 하락했다"며 "이에 따라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필터·필름 등 기타 사업부는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4분기 위로금 등 일회성 비용 약 40억원을 반영하더라도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당초 예상인 96억원보다 견조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영업 외 광학필름 설비의 추가 상각비용 등 적자 사업부에 대한 구조조정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일회성 비용은 약 5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며 이로 인해 향후 영업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적자 사업부의 구조조정과 주력 부문인 필터·섬유의 확대로 오는 2016년까지 영업이익 810억원의 고성장을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필터·섬유 부문의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필터의 경우 중국·인도 등 신흥국 국가의 정수기 수요 확대로 향후 연평균 10% 넘는 성장이 예상되며 섬유 부문도 산업용 단섬유(LM) 수요가 연 평균 8% 수준으로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반 화학업체와 달리 주력 제품이 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프리미엄이 있다"며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는 다소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으나 실적 성장이 가시화되면서 중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15-01-07 09:06:3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