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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레버리지ETN 눈치싸움…팔려는 자와 사려는 자

전액 손실 위기까지 내몰렸던 레버리지(상승장에서 수익을 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상장지수증권(ETN) 4개 종목에 다시 한 번 투기 수요가 유입됐다. 거래정지가 유력한 상황에서 하루 동안 빠르게 차익을 챙겨 나오려는 투자자들이 눈치싸움을 반복하고 있다. 삼성 레버리지WTI원유선물ETN, QV 레버리지WTI원유선물ETN(H), 신한 레버리지WTI원유 선물 ETN(H), 미래에셋 레버리지원유선물혼합ETN 등 4개 종목은 지난 6일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다시 거래됐다. 모두 지난달 27일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괴리율이 30%를 넘어 황금연휴 동안 거래를 멈춘 종목들이다. ◆ 팔려는 자와 사려는 자 기존에 레버리지 상품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 중 급하게 손절매에 나선 이들이 많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달 28일에 8일 만에 롤오버(월물교체)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지수 산출기관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기존에 예정돼 있던 5월 롤오버 기간(오는 7∼13일) 현재 WTI 원유 선물 7월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8월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7월물 역시 불안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브렌트유 선물도 7월물에서 8월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국내 원유 관련 ETN은 모두 월물 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현물과 선물 간 가격 차이가 크면 더 비싼 선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롤오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시초가에 매도에 나섰던 이들 중 상당수가 성공했다. 간밤 유가가 급등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괴리율이 낮은 종목부터 단기 투자를 노린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지난 6일 미래에셋 레버리지원유선물혼합ETN(H)은 전 거래일보다 760원(59.84%) 오른 2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레버리지 WTI원유선물ETN(H)(41.94%)도 강세를 보였다. QV 레버리지WTI원유선물ETN(H)는 8.00%도 올랐다. 유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격과 지표가치(IV) 차이(괴리율)이 낮은 종목부터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괴리율이 170% 수준으로 가장 높았던 삼성 레버리지WTI원유선물ETN은 13.77% 하락했다. ◆ 반복되는 악순환…다시 거래정지 레버리지 ETN 4종은 또다시 거래가 정지됐다. 괴리율이 여전히 높은 상태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4일 단일가 매매 상태에서 괴리율이 30% 이상일 경우 3거래일간 거래를 정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6일 장 마감 기준 삼성 레버리지WTI원유선물ETN이 271.00%로 괴리율이 가장 높았다. 4개 종목 중 가장 낮은 미래에셋 레버리지원유선물혼합ETN(H)이 82.12%를 기록했다. 괴리율이 한때 1000%를 웃돌았던 것을 고려하면 많이 축소된 상황이지만, 그래도 모두 매매 거래 정지 기준점인 30%를 크게 웃돌고 있다. ETN 상품들의 괴리율 조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거래정지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유가 상승에 무게가 실리더라도 레버리지 상품을 철저히 단기적인 투자전략으로 활용해야 하는 이유도 그래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유가 반등세에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며 원유 ETN의 괴리율이 커졌다"며 "단기간에 괴리율 조정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미래 유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비해 현재 유가 수준이 극단적으로 낮다면 원월물 가격이 근월물보다 비싼 콘탱고(contango)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공원배 KB증권 연구원은 "투기적 요소가 짙어 수급 쏠림이 진정되지 않았다"며 "유가가 오른다 가정해도 롤오버 비용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감소로 수익률이 기초지수 등락률보다 낮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0-05-07 14:57:0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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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삼성전자 100주 이벤트

유진투자증권이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 신규 고객 대상으로 '삼성전자 100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전원에게 1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제공되며, 해당 고객이 계좌 개설 당월에 100만원 이상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3만원의 투자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신규 고객 중 계좌 개설 당월에 100만원 이상 국내 주식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101명을 추첨해 1명에게는 삼성전자 100주를, 나머지 100명에게는 1주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국내 주식은 코스피·코스닥 뿐만 아니라 ETF·ETN·ELW·코넥스·K-OTC가 모두 포함된다. 당첨자 발표 및 삼성전자 주식 지급은 오는 7월 중 이뤄진다. '일거래 이벤트'도 준비됐다. 온라인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이 국내주식 일간 10억 이상 거래(매수·매도 포함) 조건을 충족하면 날마다 5만원이 지급되는 이벤트다. 지난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국내 주식 시장이 열리는 업무일을 기준으로 하며 1인당 최대 20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6월까지 타 증권사에서 유진투자증권으로 종목 이관을 할 경우 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500만원을 선물한다. 이중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관련 주식(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을 이관한다면 최대 250만원이 추가 지급돼 최대 7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국내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고 오는 7월 15일까지 순이관 금액을 유지해야만 혜택이 적용된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고객들의 주식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5-07 10:09:39 송태화 기자
신한금투, 부장님도 배운다 '전 직원 교딩 교육'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전 직원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온라인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총 5차에 걸쳐 진행되며, 부서장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파이썬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기초가 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활용도가 넓은 프로그래밍 언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임직원의 디지털 마인드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코딩 기초 과정뿐만 아니라 현업 개발자를 위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이후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준비한다. 신한금융투자 윤병민 인재육성부장은 "시범 실시했던 코딩 교육 이후, 영업점에서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위한 주가 및 실적 데이터 수집을 프로그래밍을 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고객에게 개인화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영업 및 관리 부서 업무 전반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교육을 새로운 고객경험의 실현을 이루는 시작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현업부서와 유관부서간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의사결정권자의 디지털 기술·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높여 디지털 역량강화와 디지털 문화를 촉진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5-07 09:57:52 손엄지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1920선 회복, 정유주 급등

코스피 지수가 192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한 데 이어 미국 시간외 지수 선물도 오름세를 보인점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6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3.39포인트(1.70%) 오른 1928.7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308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4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뛰어올랐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44%) 오른 4만9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하이닉스(1.73%), 삼성바이오로직스(3.42%), NAVER(6.53%), 셀트리온(1.72%), LG화학(0.28%), LG생활건강(1.40%), 삼성물산(6.61%), 현대차(1.86%) 등도 함께 상승했다. 삼성그룹 지주사격인 삼성물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계문제 관련 대국민 사과 이후 급등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 상승에 정유주들도 일제히 뛰었다. 한국조선해양(4.04%), 현대중공업지주(5.32%), 삼성중공업(2.40%), 현대미포조선(4.21%)과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3.41%), S-Oil(2.3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6.49포인트(2.57%) 오른 658.40을 기록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가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중국 주식시장 개장 이후 재차 반등했다"면서 "역외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분쟁 재발 가능성을 아직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0원 내린 1222.1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05-06 16:38:2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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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재개됐지만…"대어급 부재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중단됐던 기업공개(IPO)가 재개되는 분위기다. 4월에만 20개 기업이 상장심사 청구를 넣었다. 1분기 상장 시기를 놓친 기업들이 2분기 이후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태세다. 다만 호텔롯데, 호반건설 등 대어급의 상장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올해 IPO 시장은 전년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4월 심사 청구 기업수는 20개사로 2월(5개사), 3월(4개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완화되면서 미뤘던 상장 절차를 서두르고 있어서다. 이 같은 분위기는 5월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4월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신규 상장한 종목이 단 한 건도 없었다. 유일하게 수요예측이 예정되어 있던 센코어테크 역시 공모를 철회한 바 있다. 증권업계는 올해 비대면 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헬스케어(원격의료),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온라인 플랫폼 등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비대면 업체들의 IPO 건수가 증가할 것"이라며 "대표적인 예로 이커머스 업체인 티몬이 지난 3월 월간 흑자를 기록하는 등 IPO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대면 금융 서비스 전문업체인 카카오뱅크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면서 연내 IPO 계획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고,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임시스템, 온라인 교육 업체인 아이비김영 등은 상반기 중 상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대어급' 기업이 자취를 감춘 것은 올해 IPO 시장의 아쉬운 점이다. 조 단위 기업들은 해외 컨퍼런스 등을 통해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로 해외 영업이 지장을 받고 있고,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전무하다. 2015년 16개, 2016년 13개 기업이 상장했고, 지난해 7개 기업이 신규 상장했는데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예비심사승인을 받은 기업 가운데 상장절차를 진행하는 기업은 SK바이오팜이 유일하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12월30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6개월 이내에 상장 작업을 마쳐야 한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SK바이오팜 역시 상장을 미룰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상장예비심사 효력 연장을 신청하지 않았다. 상장에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면 거래소는 6개월 내 상장예비심사 효력을 한차례 연장해줄 수 있다. 호텔롯데의 IPO 추진도 사실상 중단이다. 코로나19로 전세계 호텔업계가 침체된 상황에서 가치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어서다. 더욱이 실적의 80%를 차지하는 면세사업도 큰 타격을 받은 상황이다. 호반건설도 연내 상장 계획을 보류했다. 최근 건설업계 주가가 급락하고 공모시장 자체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IPO를 진행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본사에 상주해있던 주관사 직원들은 모두 철수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SK바이오팜만 상장에 성공하면 IPO 규모는 전년 수준을 겨우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외 코로나19 사태가 쉽게 진정되지 않으면 대어급들의 상장은 계속 미뤄지면서 IPO 시장이 전년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5-06 15:33:4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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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신규고객 대상 삼성전자 주식 증정 이벤트

- 매주 50명(총 400명) 추첨하여 삼성전자 주식 1주 증정 - '주식 더블 증정' 이벤트 연장 진행 KTB투자증권은 6월 말까지 비대면주식계좌(CMA 제외)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휴면고객(비대면 휴면 제외)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5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50명(총 400명)을 추첨하여 당첨자에게 삼성전자 주식 1주씩 증정한다. 여기에 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삼성전자 주식 50주(1명), 2등 30주(1명), 3등 10주(2명)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진행중인 '주식 더블 증정'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추가 연장했다. 비대면주식계좌(CMA 제외)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휴면고객(비대면 휴면 제외)을 대상으로 KOSPI 200 주식 1주(5000원 이상 1만원 이하 종목)를 증정하고 최초로 신용대출을 실행하면 1주를 추가로 증정한다. 비대면주식계좌 개설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빙고스마트'를 검색해 MTS(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를 설치한 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KTB스마트클럽' 가입고객은 신용대출 이자율 연 3.99%(최장 3년), 주식위탁수수료 0.015%, 전문가 주식 추천 서비스, 세무상담, 상조물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5-06 09:52:20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