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92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한 데 이어 미국 시간외 지수 선물도 오름세를 보인점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6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3.39포인트(1.70%) 오른 1928.7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308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4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뛰어올랐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44%) 오른 4만9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하이닉스(1.73%), 삼성바이오로직스(3.42%), NAVER(6.53%), 셀트리온(1.72%), LG화학(0.28%), LG생활건강(1.40%), 삼성물산(6.61%), 현대차(1.86%) 등도 함께 상승했다. 삼성그룹 지주사격인 삼성물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계문제 관련 대국민 사과 이후 급등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 상승에 정유주들도 일제히 뛰었다. 한국조선해양(4.04%), 현대중공업지주(5.32%), 삼성중공업(2.40%), 현대미포조선(4.21%)과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3.41%), S-Oil(2.3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6.49포인트(2.57%) 오른 658.40을 기록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가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중국 주식시장 개장 이후 재차 반등했다"면서 "역외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분쟁 재발 가능성을 아직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0원 내린 1222.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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